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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4 팰리세이드

현대차가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2024 팰리세이드'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인 '르블랑
'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했다. 

새로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의 경우,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과 20인치 휠,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미쉐린 타이어,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트림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먼저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한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르블랑 4,168만 원, 프레스티지 4,590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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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디자인은 더욱 대담하고 웅장하게 변화했다. 전면부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더 넓어지면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전장이 15mm 늘면서 전면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줬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및 20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더욱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롭게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함께 고급감을 높였다.

가상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와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고, 또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트림별 국내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캘리그래피 VIP 5,638만 원(개별소비세 3.5% 반영)이다.

< 더 뉴 팰리세이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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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선보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화면 디스플레이과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새롭게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모델로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은 더 넓어지고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단단한 느낌을 준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측면부는 이전 모델보다 15mm 길어진 전장이 늘어난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로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더불어 고급감을 높였다.

가장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과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주행 시 도로의 제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돕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탑재했고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으로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으며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5월 중에 2.2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오토쇼에서 약 1,1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팰리세이드 외에도 벨로스터 N TCR 쇼카와 양산차, 아이오닉 5, 코나 EV, 넥쏘, 싼타크루즈, 투싼PHEV, 싼타페 PHEV, 코나N, 엘란트라 N 등 총 17개의 차량을 내놓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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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한층 새로워진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첫 선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과 일부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 안쪽 패턴도 보다 굵직한 면으로 입체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전면 공기흡입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 범퍼 스타일링도 보다 과감하고 와이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은 앞서 싼타페가 페이스리프트되면서 플랫폼을 바꾼 것과 달리 현행과 동일한 2세대 플랫폼을 유지한다.

현대차는 오는 13일(현지시각)부터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는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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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자동차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대상 대규모 차량 공급을 통해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수출되는 대형 SUV 차량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250대)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에 해당한다.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성숙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이번 수출이 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은 올해 3월 DR콩고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들의 업무용 차량 제공을 위해 진행한 입찰에서 현대차가 총 50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됨으로써 성사됐다.

현대차는 이번 입찰에서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4륜 구동의 안정적인 주행성능 등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 뿐만 아니라, 정부 공급 차량에 대한 전담 애프터 서비스 조직 구축, 보증기간 연장 등의 조치로 서비스 경쟁력까지 인정받음으로써 랜드크루저를 내세운 도요타를 제치고 최종 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15일 1차 선적에 이어 나머지 250대에 대한 2차 선적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선적 분을 포함한 500대 전량이 7월 말까지 DR콩고 정부로 인도돼 대통령 집무실 및 장ᆞ차관급 고위 공직자의 업무용 차량, 외교부 의전 차량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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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대형 SUV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지금껏 국내 대형 SUV 시장은 쌍용차 렉스턴과 기아차 모하비가 양분하는 체재로 그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새롭게 출시함에 따라 삼파전 양상으로 변화했다. 


특히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출시 직후부터 '없어서 못 파는차'로 떠오르며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움츠려있던 잠재력이 꽤나 크다는 사실을 제대로 증명했고, 잇따라 기타 제조사들도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가능성에 눈길을 돌리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내 대형 SUV 시장이 뜨겁게 달궈짐에 따라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는 차가 있다. 바로 기아차의 '텔루라이드'다. 




텔루라이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형제 모델이자 기아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대형 SUV로, 지난 14일 '2019 북미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형제 모델인 팰리세이드가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 여부도 함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텔루라이드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컨셉트카로 공개됐을 때부터 국내외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국내 출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텔루라이드는 당초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개발됐다. 미국 조지아공장은 5미터 길이의 텔루라이드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에도 기아차 생산 공장이 있긴 하지만, 텔루라이드를 생산하기 위한 여건은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 화성공장에서 텔루라이드 생산하려면 별도의 설비 설치 및 조립라인 개편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만 하는데, 텔루라이드의 국내 수요와 성공이 불투명한 현시점에서 국내 생산 강행은 절대 쉽지 않다. 



더욱이 텔루라이드의 생산을 위해서는 수요가 꾸준한 모바히, 쏘렌토, 카니발 등의 생산 라인을 줄여야만 하는데, 이 역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 





판매 간섭으로 인한 충돌도 고려해야 한다. 기아차가 텔루라이드를 국내로 들여오게 되면 현대차 팰리세이드와의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예상된다. 결국 현대·기아차의 형제간 싸움이 발생하게 되는 셈인데,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기아차가 텔루라이드를 들여올 확률은 미미하다. 



물론 대규모 투자를 감수하며 생산라인을 구축하지 않아도 텔루라이드를 국내 출시할 방법이 한 가지 있긴 하다. 바로 미국 생산된 텔루라이드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아차 노조와의 합의가 이뤄져야만 가능하다. 노사 간의 단체협약 조항에 따라 해외 공장 생산분에 대해 노조 동의 없이 국내 판매는 불가하는 때문. 하지만 지금껏 해외 생산분 수입에 대한 선례가 없었을뿐더러, 노조와의 갈등까지 감수해가며 정식 수입을 강행하기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결국 생산시설 조율과 형제 모델 간 판매 간섭, 그룹사 전체의 신차 출시 계획 조정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며, 노조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국내 정식 수입을 통한 국내 판매도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오는 4월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서 생산이 시작되며,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쉐보레 트래버스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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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야심 차게 선보인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대차는 그간 대형 SUV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지만, 새롭게 등장한 팰리세이드가 국내 대형 SUV 시장은 물론 SUV 전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해 지난 17일까지 2만 2,2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초반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국내 대형 SUV의 연간 수요가 4만 7천 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놀랄 만한 수준이다. 




팰리세이드의 흥행 요인으로는 편의성을 강조한 넓은 실내공간과 동급 차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가 꼽힌다. 팰리세이드는 길이 4,980mm, 폭 1,975mm, 높이 1,750mm, 축간거리(휠베이스) 2,900mm의 크기로, 3열까지 성인 8명이 탑승해도 트렁크에 골프백 2개 이상을 실을 수 있는 여유 공간을 갖췄다. 



또 4천만 원 중. 후반대로 예상됐던 당초 가격과 달리, 3천만 원 중반에서 4천만 원 초반대의 공격적인 가격대로 출시돼 공급 외산 SUV의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경쟁 외산 SUV 대비 500만 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과 편의장비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이처럼 팰리세이드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지자 현대차는 고객 출고 지연에 맘을 졸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팰리세이드가 생산되고 있는 울산 4공장의 월평균 최대 공급 대수는 4천 대 정도로, 2만 대를 훌쩍 뛰어넘은 계약대수와 커져가는 수요를 발맞추기엔 역부족이다. 이는 현재 월 3000~4000대 수준인 팰리세이드 공급량을 감안하면 당장 오늘 팰리세이드를 계약해도 적어도 5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현대차는 수출이 시작되는 내년 초까지 팰리세이드 생산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월 5천 대까지 늘린 다는 방침이다. 고객 출고 장기화에 따라 기다림에 지친 계약자들의 이탈 현상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생산 설비 증진, 특근 등을 통해 팰리세이드 공급량을 월 5천 대까지 늘릴 수 있다면 출고 대기기간은 4개월 정도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인기에 단시일 내 출고 정체를 해소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국내외 경쟁 차종의 수요는 물론, 아래급 차종들의 수요마저 크게 흡수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데이터는 추산되고 있진 않지만 팰리세이드가 계약을 시작한 이후 쌍용 G4 렉스턴과 기아 모하비, 포드 익스플로러 등의 계약이 10~20%가량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격대가 비슷한 싼타페와 쏘렌토의 상위 트림 역시 타격을 받고 있으며,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던 대형 미니밴 카니발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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