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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2024 K9

기아(KIA)가 브랜드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4 K9'을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더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에는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외장 컬러는 신규 색상인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미스티 그레이는 프리미엄 팩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차종 최초로 운영하고,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기본화하는 등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동승자 편의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933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Ⅰ 6,665만 원, 마스터즈 7,395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Ⅱ 8,210만 원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 6,588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Ⅰ 7,241만 원, 마스터즈 7,870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Ⅱ 8,685만 원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더 2024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사양 신규 적용과 내·외장 색상 추가로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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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S 클래스'가 국내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을 가장 명확하게 구현한 모델로, 1951년 출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총 4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으로 평가받는다. 

S클래스는 지난 2003년 4세대 모델이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 말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10만 911대가 판매,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메르세데스-AMG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의 S-클래스 세단 모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10만대 판매를 견인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2003년 출시된 4세대 모델부터 2021년 4월 출시된 현행 모델인 7세대 S-클래스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한 니즈를 충족,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표 주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만 1,645대 판매되며 한국에서 1-2억원 대 최상위 차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22 수입 베스트셀링카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1월-11월 누적 기준으로도 8,378대가 판매돼 수입차 모델 판매 4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5년 '수준 높은 럭셔리'를 구현한 최상급 럭셔리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최초 출시하며, 톱엔드 세그먼트에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고급스럽고 특별한 내·외장 디자인과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결합하여 뚜렷한 개성과 편안함, 독보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201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7,242대 판매되며 대체 불가능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세그먼트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 S 클래스 시장 지위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의 경우 2019년부터 전 세계 2위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 시장이 S 클래스의 주요 시장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 고객들의 S 클래스와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주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21-2022년 신차 구매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S 클래스 고객들은 결정적인 구매 요인으로 S-클래스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제품의 명성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을 차례로 꼽았다. 

특히 제품 자체의 명성이 주요 구매 결정 요소로 꼽혀, S-클래스가 수입 대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구매 후에는 편안한 승차감을 압도적인 선호 요인으로 꼽았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 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S클래스를 선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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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MW 뉴 7시리즈

BMW가 이달 17일 온라인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BMW코리아는 기함급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 2024년형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사양을 구성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고 밝혓다. 또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을 통해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뉴 i7 eDrive50', '뉴 i7 eDrive50 리미티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국내 인증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7 M70 xDrive가 391km, 뉴 i7 eDrive50가 455km다.

이와 함께 내연 기관 라인업에서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740i xDrive' 및 ‘뉴 740i xDrive 리미티드’가 높은 기대에 부응해 첫 선을 보이며, 디젤 모델인 ‘뉴 740d xDrive’도 함께 선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역시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난다.

BMW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뉴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뉴 i7 eDrive50 M 스포츠와 740i xDrive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 2가지 트림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740d xDrive M 스포츠가 1억4990만원, 뉴 740i xDrive M 스포츠는 1억5500만원~1억8000만원선이며, 뉴 750e xDrive는 1억9200만원~2억500만원선이다.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의 가격 역시 트림에 따라 뉴 i7 eDrive50 M 스포츠가 1억6000만원~1억8500만원선, 뉴 i7 xDrive60는 2억700만원~2억2000만원선, 뉴 i7 M70 xDrive는 2억3000만원~2억400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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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750EHR

볼보그룹코리아가 철거 목적에 최적화된 전용 장비 'EC750EHR'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EC750EHR'은 최대 36m 높이까지 도달 가능하고 최대 3,600kg 워크툴을 장착할 수 있는 볼보건설기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EC750EHR은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모델에 해당하며, 고층과 중층 철거 작업 및 지하 작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지상 36m부터 지하 10m에 이르는 작업반경, 최대 3,600kg의 워크툴 중량, 볼보 특허 유압식 붐 연결장치, 넓고 안정적인 고강도 유압확장식 하부체, 30° 틸팅 캡으로 탁 트인 운전 시야성, 낙하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안전 가드, Stage IV/Tier 4 Final 환경 규제 준수 엔진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된 EC750EHR을 출시, 국내 현장 여건에 맞게 고객 편의 및 생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리치용 장비 특성상 EC750EHR은 고층 건축물 철거 시 안전 반경을 유지하고 작업 목적 및 높이에 따라 장비를 유연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베이스붐에 3단 HR 붐/암 2가지, 미들리치 철거용 연장붐, 굴착용 붐·암을 연결해 4가지 타입의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볼보의 특허받은 유압식 2-핀 실린더 붐 연결장치로 1인 작업자 단독으로 1~2시간 안에 신속하고 편리한 장비의 붐암 세팅이 가능하다.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했는데, 크기와 내구성을 강화한 100톤급 사이즈의 유압 확장식 하부체로 장비 안정성을 높였다. 상부에는 추가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장착했으며, 낙하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프레임식 보호 가드를 탑재했다. 또한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작업하기 용이한 30° 틸팅 캡과 UHR 작업 카메라로 고층 건물 철거 시에 탁 트인 작업 시야를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전세계에서 이미 검증된 볼보건설기계의 플래그십 철거용 굴착기 EC750EHR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현장에 투입된 EC750EHR 1호기를 비롯해 볼보의 하이리치 작업 장비들이 국내 현장에서 고객 성공 및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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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40d xDrive

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인 '뉴 740d xDriv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과 감성을 선사하며,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740d xDrive'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과 효율성을 더해 12.5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8초만에 가속한다.

또한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럭셔리한 감각을 극대화해 실내를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공간으로 만드는 최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갖췄다. 

뉴 740d xDrive에는 앞-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완벽한 휴식을 위한 마사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및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와 더불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적용되어 가장 진보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BMW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전 세계 최초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eSIM을 이용한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상반기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 740d xDrive는 우아함이 강조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날렵하고 강렬한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1억 5840만 원, M 스포츠 1억 6170만 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라인업에 기존 가솔린, 순수전기 모델에 이어 디젤 사륜 모델까지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750e xDrive도 출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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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7

BMW코리아가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과 BMW 뉴 i7 국내 출고 1호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삼성은 계열사 대표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BMW 뉴 i7' 10대를 동시 출고했다. BMW 뉴 i7은 BMW 최초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으로, 플래그십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내외관과 혁신적인 디지털 기능, 순수 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달 17일 진행된 차량 인도식에는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필립 파랑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박진 삼성SDI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및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차량에 전례 없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계속해 발굴할 것이다"라며,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삼성 경영진이 우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BMW i7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BMW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는 BMW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럭셔리 전기세단 뉴 i7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양사의 협력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 뉴 i7은 지난 16일 국내 시장에 투입됐다. BMW 뉴 i7은 BMW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최상의 고급감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등 기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수 전기 모델인 BMW 뉴 i7에는 전기차 전용 사운드인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적용됐다. BMW 그룹과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협업으로 개발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은 주행 모드에 따라 미래적이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순수 전기 드라이빙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또 BMW 뉴 i7에는 4D 사운드로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시트 익사이터를 포함한 35개 스피커로 최대 1,965W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번에 삼성이 출고한 BMW 뉴 i7 xDrive60은 최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삼성SDI가 공급하는 총용량 105.7kW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43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 모델인 뉴 i7 xDrive60의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57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870만 원이다.  

뉴 i7 xDrive60과 함께 출시된 뉴 740i sDrive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30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63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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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플래그십(Flagship), 해군 함대의 기함을 뜻하는 용어다. 시장에서는 제품 라인업의 최상위급 기종으로 통하며, 소형-중형-대형으로 구성되는 자동차 라인업에서는 '대형 세단'으로 통한다. 우리가 잘 아는 삼각별 군단의 대장 'S 클래스', 비머 형제들의 맏형 '7시리즈', 제네시스의 'G90' 역시 대표적인 플래그십 세단이다. 


과거 플래그십이 갖던 의미는 꽤나 남달랐다. 부와 권위의 상징으로 통했고, 겉으로 드러나는 위엄이나 풍채 역시 일반적인 모델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각진 스타일과 중후한 멋을 뽐내며 거리를 누비던 플래그십의 모습은 그야말로 '위풍당당' 그 자체였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플래그십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권위적이고 무게감이 느껴지던 '회장님 차', '아빠차'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젊고 세련된 오빠차'로 과감한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과거와 달리 크게 젊어진 외모는 플래그십을 찾던 연령층을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중형차 소비층 마저 일부 흡수할 정도로 그 영역을 크게 넓히는데 기여했다. 

이제 정말 플래그십 세단이 특정 연령층, 계층,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차종이라 해도 이상한 구석이 없는 시대다. 


2030 젊은이가 7시리즈에 올라타도, 여성이 S 클래스의 운전대를 잡고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이것이 바로 플래그십 판매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자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오랜 팬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이미지 변신을 강행했던 철저한 전략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럼 앞서 예시로 든 유명 해외 제조사의 플래그십이 아닌, 대상을 조금 바꿔보기로 하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함 'G90' 말이다.

제네시스 G90을 '국산차' 또는 '현대차'라는 범주에 속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까내리는 사람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히 살펴볼 수 있는데, 그렇게 단순히 저평가될 차가 절대 아니다. 뿌리라고 볼 수 있는 에쿠스 시절부터 회장님들을 모셨던 차종인 만큼, 허술하게 만들어진 차종이 아닐뿐더러, 실제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고급 기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추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EQ900의 차명을 G90으로 바꾸고 신차급 부분변경을 강행했다. 이는 갈수록 젊어지는 플래그십 변화에 뒤늦게나마 발맞춰가기 위한 전략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에쿠스의 연장선이었던 'EQ900'이라는 상징 같은 차명을 과감하게 버린 것도, 파격적인 스타일의 변신도 어쩌면 선택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대안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의 G90은 차명부터 스타일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한 단계 진행했음에도 불구, 앞서 언급했던 '플래그십의 변화'를 자유롭게 만끽하지 못했다. 이는 제네시스 G90이 경쟁 수입 플래그십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앞서 예시로 들었던 2030 젊은이 또는 사모님을 제네시스 G90에 대입시켜보자. 아빠차 또는 남편차를타고 나온듯한 어색함이 묻어나지만, 경쟁 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는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아우디 A8, 렉서스 LS은 그런 느낌이 덜하다. 

물론 G90을 둘러싼 '회장님차', '임원차' 등의 다소 중후한 이미지가 100% 디자인 때문에 생겨났다고 보긴 어렵다. 예로부터 비교적 높은 연령층의 선택을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법인차 시장에서 국산 대형차의 수요가 높았다는 점도 한몫을 차지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G90은 아직 플래그십에 찾아온 젊은 변화를 자유롭게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넓히지 못하고 있다.

시대는 완벽하게 바뀌었다. 플래그십 고급차의 수요는 특정 성별, 연령을 뛰어넘은지 오래다. 과거에 머무르게 되면 크게 확대된 수요층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고인물로 남겨질 수밖에 없다. 

이제 제네시스 G90은 부분변경이 아닌, 완전한 이미지로 새로날 준비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개발명 RS4)' 모델을 내년 선보일 예정인데, 고객 연령층을 크게 낮춰야한다는전략은 신형 G90이 풀어야할 핵심 과제로 여전히 남아있다. 과연 신형 G90은 기존의 '회장님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제네시스 G90은 EQ900 등장 6년만에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다. 특히 앞서 선보인 G80, GV80, GV70 등의 신모델이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연타석 인기몰이에 성공했기 때문에,신형 G90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고조돼 있는 상태다. 해당 논제를 최근 해외서 공개된 G90 풀체인지의 예상도를 통해 미리 짐작해보자.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자사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 풀체인지 모델을 내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해외에서 신형 G90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됐다.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가 공개한 신형 G90 예상도는 그동안 국내에서 포착됐던 위장막 스파이샷과 현행 G90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단 높은 완성도와 적중률보단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유추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차세대 G90는 현행 G90의 비율과 디자인 특징을 계승함과 동시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과 G-매트릭스 패턴, 두 줄 컨셉 쿼드램프 등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특히 국내 유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먼저 전면부는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 등 전반적으로 훨씬 낮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은 현행 G90와 형태가 유사하지만, 각 모서리에 곡선을 강조, 더 와이드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는 GV80부터 시작된 오리지널 두 줄 컨셉 쿼드램프가 반영됐고, 앞바퀴 펜더까지 늘린 파격 디자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그래픽은 G80, GV70와 같은 구성이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양 끝을 다듬은 것을 제외하면 현행 G90의 디자인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테일램프, 트렁크 등의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테리어 역시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70-80라인업과 달리 전혀 다른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가질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풀체인지 G90을 계기로 플래그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 더 이상 플래그십의 의미를 '회장님의 차'로 남겨둬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이미 경쟁 브랜드의 플래그십은 과거 틀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플래그십에 고성능을 접목시킨 모델들도 출시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앞으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녹여낼지, 또 수요층을 어느 정도까지 확대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자동차 칼럼니스트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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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플래그십 세단


플래그십(Flagship), 해군 함대의 기함을 뜻하는 용어다. 시장에서는 제품 라인업의 최상위급 기종을 지칭하며, 크게 소형-중형-대형으로 구성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플래그십은 흔히 '대형 세단'으로 통한다. 우리가 잘 아는 삼각별 군단의 대장 'S 클래스', 비머 형제들의 맏형 '7시리즈',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 역시 플래그십의 대표적인 예다. 


과거 플래그십 세단이 갖던 의미는 실로 대단했다. 


과거 플래그십이 갖던 의미는 꽤나 남달랐다. 부와 권위의 상징으로 통했고, 겉으로 드러나는 위엄이나 풍채 역시 일반적인 모델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각진 스타일과 중후한 멋을 뽐내며 거리를 누비던 플래그십의 모습은 그야말로 '위풍당당' 그 자체였다. 




플래그십에 찾아온 변화


하지만 시대의 흐름의 따라 플래그십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권위적이고 무게감이 느껴지던 '회장님 차', '아빠차'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젊고 세련된 오빠'로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과거와 달리 젊어진 외모는 플래그십을 찾던 연령층을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중형차 소비층마저 흡수할 정도로 그 영역을 크게 넓히는데 기여했다. 



이제 정말 플래그십이 특정 연령층, 계층,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차종이라 해도 전혀 이상한 구석이 없는 시대가 찾아왔다. 2030 젊은이가 7시리즈에 올라타도, 여성이 S 클래스의 운전대를 잡고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이것이 바로 플래그십 판매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자 주요 제조업체가 오랜 팬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변신을 강행했던 철저한 전략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제네시스 EQ900


그럼 앞서 예시로 든 유명 해외 제조사의 플래그십이 아닌, 대상을 조금 바꿔보기로 하자. 국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함 'EQ900' 말이다. 사실 '국산차' 또는 '현대차'라는 단순한 이유로 플래그십 EQ900을 까내리는 사람들을 커뮤니티상에서 흔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 단순 그 이유만으로 저평가될 차는 절대 아니다. 뿌리라고 볼 수 있는 에쿠스 시절부터 회장님들을 모셨던 차종인 만큼 허술하게 만들어진 차종이 아닐 뿐더러, 실제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안락함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EQ900이 경쟁 수입 플래그십 대비 저렴하다는 강점에도 불구,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앞서 언급했던 '플래그십의 변화'를 자유롭게 만끽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내외관부터 살펴보자. EQ900이 에쿠스 시절과 달리 제네시스의 이미지를 이어받아 한층 젊어졌다는 사실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지만, 경쟁 수입 플래그십과 비교했을 땐 크게 젊어졌다고 보긴 힘들다. 



앞서 예시로 들었던 2030젊은이 또는 사모님을 제네시스 EQ900에 대입시켜보자. 아빠차 또는 남편차를 타고 나온듯한 어색함이 묻어나지만,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아우디 A8, 렉서스 LS 등의 주요 경쟁 플래그십은 그런 느낌이 덜하다. 





물론 EQ900을 둘러싼 '회장님차', '임원차' 등의 중후한 이미지가 100% 디자인 때문에 생겨났다고 보긴 어렵다. 예로부터 비교적 높은 연령층의 선택을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법인차 시장에서 국산 대형차의 수요가 높았다는 점도 한몫을 차지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EQ900은 아직 플래그십에 찾아온 변화를 자유롭게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확대시키지 못하고 있다. 


렉서스 LS는 과거에 비해 놀랍도록 젊어졌다.


시대는 완벽하게 바뀌었다. 플래그십 고급차의 수요는 특정 성별, 연령을 뛰어넘은지 오래다. 과거에 머무르게 되면 크게 확대된 수요층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고인물로 남겨질 수 밖에 없다. 





EQ900이 차명을 G90으로 바꾸고 신차급 부분변경을 강행하는 이유도 결국 플래그십 변화에 뒤늦게나마 발맞춰가기 위한 최선책이라 볼 수 있다. 에쿠스의 연장선이었던 EQ900 차명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파격적인 젊은 스타일의 변신도 어쩌면 선택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대안이었을지도 모르겠다. 


G90


새롭게 바뀐 플래그십 G90(EQ900)은 비공개 미디어 행사를 통해 윤곽을 드러냈고, 외관 측면에서 기존 에쿠스-EQ900으로 이어지는 오래된 이미지서 탈피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부는 유럽 왕가 방패 문양을 연상케 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벤틀리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퀼팅 그래픽을 적용해 신선함과 세련미를 살리고, 데이라이트 등에 수평 구조 라인을 대거 새겨 넣어 젊어진 분위기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후면부 역시 상하로 분리된 지-매트릭스 패턴이 담긴 리어램프로 최근 트렌드를 살리면서 특별함을 더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G90을 계기로 플래그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 더 이상 플래그십의 의미를 '회장님의 차'로 남겨둬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이미 경쟁 브랜드의 플래그십은 과거 틀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플래그십에 고성능을 접목시킨 모델들도 출시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앞으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녹여낼지, 또 수요층을 어느 정도까지 확대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차진재 자동차 칼럼니스트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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