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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스텔란티스가 고금리 시대에 높아진 고객 부담을 낮추고 동시 탄소 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푸조·DS 브랜드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내연 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전기차를 구매는 하고 싶지만,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및 월 납입금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푸조 전기차 'e-208'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선수금 45% 납입 기준으로 알뤼르 트림은 월 29만원대, GT는 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동일 조건으로 푸조 e-2008 SUV는 알뤼르와 GT트림 모두 월 30만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의 경우는 선납금 45% 지불 시 e-208과 e-2008 모두 월 10만원대부터 운용 가능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선납금 30%과 45% 중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부담을 낮춘 선납금 30% 상품은 월 54만원, 월 납입 부담을 낮춘 45% 상품은 월 39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은 선납금에 따라 월 24만원 또는 39만원대로 운용할 수 있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전기 모델이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한 e-208의 경우 1회 충전으로 국내 환경부 기준 280km, e-2008 SUV는 2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복합 기준),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 만에 약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올해 국고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e-208의 경우 3000만원대에 e-2008은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DS 3 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km(복합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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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유럽서 잘 나가는 프랑스산 소형 전기차 '르노 조에'와 '푸조 e-208'의 정면대결이 본격 시작됐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출시의 기대를 샀다. 

두 차종 모두 2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가격경쟁력을 갖췄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 공급사와 성능에서 차이를 보인다. 



먼저 푸조 e-208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공급한다. 

푸조 e-208은 중국 CATL이 공급하는 47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 거리는 244km,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는 5.15km를 기록했다. 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만에 약 80%의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반면 르노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국내 LG화학에서 공급한다. 

LG화학의 52kWh급 배터리가 탑재된 르노 조에의 주행가능거리는 309km(국내 인증 평가 기준)이며,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는 5.94km로 푸조 e-208의 항속거리를 앞선다. 또 급속 충전기 이용 시 30분 만에 140km 주행 가능한 용량을 충전 가능하다.



두 차종 모두 60kWh대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64.0kWh), 기아 니로 EV(64.0kWh), 쉐보레 볼트(66.0kWh) 등 보다 주행거리가 100km 가량 짧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가격 경쟁에 불이 붙었다. 


르노 조에의 가격은 3,995~4,495만 원으로,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을 경우 서울 기준 2,809(최대 3,309만 원)까지 내려 가며, 부산과 제주도 지역에선 2,700만원 대(2,759~3,259만 원)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경쟁 모델인 푸조 e-208의 가격은 4,100~4,590만 원이며, 정부 보조금은 653만 원이다. e-208 알뤼르 트림 구입시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53만 원,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 총 1,103만 원을 지원받아 2,99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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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가 지난달 21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해 2천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한 순수 전기차 '뉴 푸조 e-208'을 출시,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특히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로 순간적인 가속력이 탁월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회생제동 시스템을 더 활성화하는 ‘제동(Brake) 모드도 갖췄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44km(WLTP 기준 최대 3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외장 디자인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DRL)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전면 그릴을 키워 차체가 더 커 보이도록 했다.



측면부는 A 필러에서 C 필러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내며, 체급 대비 큰 17인치 알로이 휠(GT 라인 기준)을 탑재해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갖췄다.

뉴 푸조 e-208의 전장은 4,055mm로 기존 모델 대비 90mm 길어졌고, 전폭은 1,745mm로 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435m로 25mm 낮아져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이 밖도 뉴 푸조 e-208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갖췄다. 



뉴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 원과 4,590만 원(VAT 포함)이다. 국고보조금은 653만 원이며,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뉴 푸조 e-208을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유럽 시장서 잘 나가는 '뉴 푸조 e-208'은 국내서도 큰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뉴 푸조 e-208이 가진 매력은 무엇인지 100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 푸조 e-208 디테일 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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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의 순수 전기차 '뉴 푸조 e-208'가 지난 7월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유럽서 높은 인기를 끌며 이미 '상품성'을 입증해낸 '뉴 푸조 e-208'은 과연 국내서도 통할까?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뉴 푸조 e-208'을 미디어 시승회 전 자세히 살펴봤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친환경 전략 모델이다. 특히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고,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2천 만원대 구입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국내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뉴 푸조 e-208의 첫인상은 작지만 강렬하다. 

뉴 푸조 e-208의 전장은 기존 모델 대비 4,055mm로 90mm 길어졌고, 전폭은 1,745mm로 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435m로 25mm 낮아져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또 푸조의 최신 차량들에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존재감이 더욱 확실해졌다.  



특히 e-208을 비롯한 푸조의 전기 모델들은 내외관이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여타 전기차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둥근 외형을 갖추고,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외형적 차이가 분명하다. 하지만 푸조의 전기 모델들은 가솔린이나 디젤 트림의 차량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생김새를 갖춰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전면부 주목해볼 점은 '그릴'이다. 크롬 대신 차체와 동일한 컬러를 반영한 전면부 그릴이 꽤나 인상적이다. 이는 e-208을 비롯한 푸조의 전기 모델에서만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인 특징으로 꼽힌다. 



또 전면부 '사자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은 세련미를 더해주며, 좌우 펜더 등에는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해 차별화를 뒀다. 



측면부는 A 필러에서 C 필러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내며, 체급 대비 큰 17인치 알로이 휠(GT라인 기준)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연출해냈다. 

후면부 역시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 리어램프를 적용해 푸조의 아이덴티티를 살렸고, 좌우로 길게 뻗은 블랙 유광 패널로 매혹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푸조가 그간 실용주의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심과 노력을 거듭해왔는지 여과없이 보여준다.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가 적용된 것이 탑승자로 하여금 시각적, 기능적으로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주목해볼 점은 세계 최초로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면에 표시되는 여러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푸조 특유의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로 하여금 마치 게임 컨트롤러를 조종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패시아 버튼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칼 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 장비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뒷좌석 2열 공간은 성인이 편안함을 느낄만큼 여유롭진 않지만, 푸조 e-208가 소형차급에 해당하는 만큼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밖에도 GT 라인에는 여덟 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와 실내 LED 조명, 프레임리스 룸미러, 하프레더 시트를 추가돼 한층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뉴 푸조 e-208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갖추고 있었다.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 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장기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상위 모델인 GT 라인은 자율 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전방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이 더해진다.



차내에는 최고 136마력, 최대 26.5㎏·m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됐다. 작은 차체를 소리 없이 강하게 이끄는 전기 모터의 주행감은 꽤나 인상적이다. 또 미끄러운 빗길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고, 일반, 에코, 스포츠 세 가지 주행 모드로 주행 상황에 맞는 모드 선택이 가능했다.  



짧은 시승으로 전비 효율을 제대로 측정하진 못했지만, 푸조 뉴 e-208은 50kWh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최대 244km(국내 환경부 측정 기준)를 주행 가능하다. 이에 한불모터스 측은 유럽과 국내 측정 방식에 차이가 있겠지만, "실 주행에서는 300km를 거뜬히 넘는다"며 상품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조 뉴 e-208이 국내 인증 기준 주행거리 244km를 기록한 것을 보면, 도심 주행이나 멀지 않은 장거리 주행 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 원과 4,590만 원(VAT 포함)이다. 국고보조금은 653만 원이며,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추고도 2천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푸조 뉴 e-208'이 국내 전기차 시장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푸조 e-208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추고도 2천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까지 갖춰, 도심 위주의 주행 및 자신의 개성 표현에 주저함 없는 젊은 고객들에게 제격인 모델"이라며, “뉴 푸조 e-208에 이어 뉴 푸조 e-2008 SUV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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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하반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와 푸조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푸조는 'e-208'를 국내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출시의 기대를 샀다. 



주행 가능 거리 


먼저 전기차 구입 시 가장 중요시 고려하는 부분인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르노 조에가 푸조 e-208을 앞선다.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52kWh, e-208은 47kWh이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09km, 244km로 약 60km의 차이가 난다.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로 비교해도 조에(5.94km)가 208ev(5.15km)를 앞선다.



차체 크기 


차체 크기도 조에가 소폭 커 수치적 우위를 점한다. 르노 조에는 전장 4,084mm, 전폭 1,730mm, 전고 1,562mm, 휠베이스 2,588이며, 푸조 e-208은 전장 4,055mm, 전폭 1,745mm, 전고 1,430mm, 휠베이스 2,540mm다. 



가격 경쟁력 


두 차종 모두 60kWh대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64.0kWh), 기아 니로 EV(64.0kWh),기아 쏘울 EV(64.0kWh), 쉐보레 볼트(66.0kWh) 등 보다 주행거리가 100km 가량 짧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푸조 e-208의 출고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알뤼르 4,100만 원, GT라인 4,590만 원이며, 국고 보조금은 653만 원이다. e-208 알뤼르 트림 구입시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53만 원,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 총 1,103만 원을 지원받아 2,99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조에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프랑스 현지 가격이 2만3900~3만 1500유로(약 3300~4300만 원)인 점을 감안했을때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푸조 e-208을 앞설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 구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되는 상품성 


가격뿐만 아니라 차량의 실용성을 높여줄 급속 충전 시스템도 기대를 모은다. 르노 조에는 50kW DC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30분이면 145km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되며, 최고출력은 133마력, 최대토크 245Nm을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푸조 e-208의 경우 30분에 약 80% 배터리 충전(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으로 '펀드라이빙'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쟁쟁한 성능을 갖춘 두 차종의 상품 경쟁력 차이는 조에의 환경부 보조금 지급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시장서 인기를 증명해낸 두 차종이 국내서도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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