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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프랑스 푸조가 25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진행한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에서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힘찬 도약을 알렸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 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이었던 사자는 150여 년이 지난 현재, 자신감과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이후 10년만에 공개된 열한 번째 로고는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변화했다. 사자가 앞 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입체적인 형태는 평면적으로 바뀌어 디지털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신규 로고는 브랜드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푸조는 신규 로고를 전환점 삼아 브랜드의 고급화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제로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이 맞이한 혁명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로고는 올해 공개될 뉴 푸조 308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로고 외에도 전시장과 홈페이지, 온라인 채널,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등 소비자가 푸조를 경험하는 모든 시간과 접점에서의 변화를 통해 푸조의 고급화 전략을 알릴 계획이다.

린다 잭슨(Linda Jackson) 푸조 CEO는 "푸조 브랜드는 유구한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넘기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라며, "푸조의 새로운 얼굴은 브랜드 고급화를 위한 역사적인 과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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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PEUGEOT SPORT)’가 2022년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는 하이퍼카의 파워트레인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를 공개했다.


푸조 스포츠는 새로운 WEC 규정을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지난 25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토탈(TOTAL)과 함께 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입증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집약 시켰다.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의 시스템 합산 출력은 약 952마력으로, 푸조가 새롭게 개발한 680마력 (500kW)의 2.6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과 272마력(200kW)의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엔진은 차량 중간에 위치하며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터는 앞 차축에 위치해 앞 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배터리는 900V의 고밀도, 고전력, 고전압 배터리로, 푸조 스포츠와 토탈의 자회사 ‘사프트(Saf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사프트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카멘 네체프(Kamen Nechev)’는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가 사용되는 방식을 최적화 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대 전력을 최대한 빠르게 사용하려면 고용량 스토리지 셀과 결합된 매우 짧은 충전 시간이 필요한데, 충전의 최적화와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전력을 관리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 출력을 500kW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엔진과 전기 모터는 주행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규정상 전기 모터 사용이 금지되는 120km/h 미만의 속도에서는 오롯이 엔진만으로 주행한다. 전기 모터는 규정 속도 이상에서만 작동하며, 개입과 동시에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최고 출력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엔진 출력을 300kW(408마력)로 제한하고, 전기 모터가 200kW의 출력을 보태, 합산 출력 500kW를 발휘한다.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엔진은 다시 500kW의 최고 출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뒷바퀴만으로 구동한다.

푸조 스포츠와 토탈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파워트레인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며, 트랙 테스트는 2021년 말에 계획돼 있다.

한편, 푸조는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지난 1991년 905를 발표한 이후, WEC 라운드 중 가장 가혹한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1992년, 1993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다. 2009년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908 HDi FAP를 통해 르망 24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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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전체 차량의 약 2%에 불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속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차 시장 분석업체 'EV 볼륨 (EV Volume)'에 따르면 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약 2%로, 영국(8%), 독일(8.5%), 프랑스(9.2%), 포르투갈(11.4%), 네덜란드(12.1%), 핀란드(15.7%), 스웨덴(25.8%), 아이슬란드(53%), 노르웨이(70%) 등 다른 국가보다 크게 뒤처진다. 



이는 전기 신차의 부재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전기 모델이 다양하지 않았을뿐더러, 인기 차종에 대한 수요 집중으로 대기 기간이 길어 전기차 보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슬라 모델 3는 출고 대기만 수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는 6,888대가 판매된 테슬라 '모델 3'로 집계됐으며, 5,120대를 기록한 현대차 '코나 EV'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모델 3와 코나 EV의 점유율은 각각 31%, 23%이며, 두 차종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 '니로 EV'가 2,315대가 판매되며 10%를 차지, 쉐보레 볼트가 1,357대로 6%를 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BMW 530e'가 1,168대가 판매되며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021년부터 다양한 전기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르노 조에'와 '푸조 e-208' 등이 연이어 국내 출시됐고, 오는 2021년부터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JW',  기아차 'CV' 등 다양한 전기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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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유럽서 잘 나가는 프랑스산 소형 전기차 '르노 조에'와 '푸조 e-208'의 정면대결이 본격 시작됐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출시의 기대를 샀다. 

두 차종 모두 2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가격경쟁력을 갖췄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 공급사와 성능에서 차이를 보인다. 



먼저 푸조 e-208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공급한다. 

푸조 e-208은 중국 CATL이 공급하는 47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 거리는 244km,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는 5.15km를 기록했다. 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만에 약 80%의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반면 르노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국내 LG화학에서 공급한다. 

LG화학의 52kWh급 배터리가 탑재된 르노 조에의 주행가능거리는 309km(국내 인증 평가 기준)이며,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는 5.94km로 푸조 e-208의 항속거리를 앞선다. 또 급속 충전기 이용 시 30분 만에 140km 주행 가능한 용량을 충전 가능하다.



두 차종 모두 60kWh대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64.0kWh), 기아 니로 EV(64.0kWh), 쉐보레 볼트(66.0kWh) 등 보다 주행거리가 100km 가량 짧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가격 경쟁에 불이 붙었다. 


르노 조에의 가격은 3,995~4,495만 원으로,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을 경우 서울 기준 2,809(최대 3,309만 원)까지 내려 가며, 부산과 제주도 지역에선 2,700만원 대(2,759~3,259만 원)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경쟁 모델인 푸조 e-208의 가격은 4,100~4,590만 원이며, 정부 보조금은 653만 원이다. e-208 알뤼르 트림 구입시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53만 원,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 총 1,103만 원을 지원받아 2,99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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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푸조 e-208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전기차'에 선정됐다. 

지난 1973년부터 출판된 ‘왓카’는 영국의 권위 있는 전문지로, 매년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가장 좋은 차량 모델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푸조 e-208은 앞서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에 오른 전적이 있는 차다. 

푸조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로 꼽히며, 스타일리시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도심형 전기차로 평가된다.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 왓카 편집장은 "푸조 e-208은 실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 최대 340km)가 좋고 서스펜션은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시선을 사로 잡는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무선 핸드폰 미러링이 가능한 10.0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돼 높은 편의 사양을 갖췄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푸조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해 2천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순수 전기차 'e-208'을 국내서도 출시,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뉴 푸조 e-208을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푸조 e-208은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로 순간적인 가속력이 탁월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44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뉴 푸조 e-208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적용했다.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 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장기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뉴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4,100만 원과 4,590만 원(VAT 포함)이다. 국고보조금은 653만 원이며,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베스트 전기 패밀리카(Best Electric Family Car)’에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모델 '아이오닉(IONIQ)'이 이름을 올렸다. 왓카는 경쟁 업체보다 우수한 상품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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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푸조를 대표하는 콤팩트 SUV '푸조 2008'이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쳐 새롭게 돌아왔다. 

푸조 2008 SUV는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 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3008 및 5008 SUV와 함께 푸조를 2018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견인한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서도 '2015년 수입 소형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푸조의 국내 성장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에 국내 판매를 알린 '올 뉴 푸조 2008'은 2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지난해 6월 전세계 최초 공개됐으며,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및 CMP 플랫폼을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올 뉴 푸조 2008 SUV의 가장 큰 변화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추가이며, 더 커진 차체와 3D '아이-콕핏(i-Cockpit®)'인테리어 적용,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그리고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 등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커진 차체로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듬직한 외형을 선사한다. 전장은 4,30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140mm 길어졌으며, 전폭은 1,770mm로 30mm 넓어졌다. 전고는 1,550mm로 5mm가 낮아져 더욱 크고 역동적인 차체 실루엣을 완성했다. 



외장디자인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전면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DRL)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몰딩 장식이 돋보이며, 휠하우스 주변의 무광 검정 패널은 SUV 다운 면모를 더한다.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뻗은 검정색 유광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또 GT 라인의 경우 루프와 필러, 사이드미러 윗 부분을 차체 색상과 다른 검정색으로 투톤 처리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실내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 기능적인 진보와 함께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챙겼다. 특히, 뉴 푸조 208부터 적용된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운전자는 0.5초 빠르게 차량의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푸조 특유의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 플랫 타입 스티어링 휠은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시아 토글 스위치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장비도 전 트림 및 파워트레인에 기본 적용했다.



GT라인에는 여덟 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와 터치 감응식 실내 LED 조명, 프레임리스 룸미러, 하프레더 시트를 추가해 한층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적용한 것도 푸조 2008의 강점으로 꼽힌다.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 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65km/h 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주행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상위 모델인 GT 라인은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전방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이 더해진다.



차내에는 직렬 4기통 1.5L Blue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도 17.1km/l(도심 15.7km/l / 고속 19.0km/l)로 우수하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10마력 상승했고, 연료효율성도 이전 모델 대비 약 13% 향상됐다.



또 전기 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통해 SUV 모델임에도 경쾌하고 부드러운 주행 능력을 보인다. 또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회생 제동 시스템을 더 활성화 하는 제동모드도 갖췄다. 여기에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37km(WLTP 기준 310km) 주행할 수 있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원, GT 라인이 3,545만원이며,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또 전기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시 3천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하며, '3천 만원대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전기 SUV'라는 점을 앞세워 국내 수입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해나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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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가 지난달 21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해 2천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한 순수 전기차 '뉴 푸조 e-208'을 출시,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특히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로 순간적인 가속력이 탁월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회생제동 시스템을 더 활성화하는 ‘제동(Brake) 모드도 갖췄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44km(WLTP 기준 최대 3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외장 디자인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DRL)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전면 그릴을 키워 차체가 더 커 보이도록 했다.



측면부는 A 필러에서 C 필러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내며, 체급 대비 큰 17인치 알로이 휠(GT 라인 기준)을 탑재해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갖췄다.

뉴 푸조 e-208의 전장은 4,055mm로 기존 모델 대비 90mm 길어졌고, 전폭은 1,745mm로 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435m로 25mm 낮아져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이 밖도 뉴 푸조 e-208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갖췄다. 



뉴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 원과 4,590만 원(VAT 포함)이다. 국고보조금은 653만 원이며,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뉴 푸조 e-208을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유럽 시장서 잘 나가는 '뉴 푸조 e-208'은 국내서도 큰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뉴 푸조 e-208이 가진 매력은 무엇인지 100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 푸조 e-208 디테일 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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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하반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와 푸조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푸조는 'e-208'를 국내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출시의 기대를 샀다. 



주행 가능 거리 


먼저 전기차 구입 시 가장 중요시 고려하는 부분인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르노 조에가 푸조 e-208을 앞선다.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52kWh, e-208은 47kWh이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09km, 244km로 약 60km의 차이가 난다.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로 비교해도 조에(5.94km)가 208ev(5.15km)를 앞선다.



차체 크기 


차체 크기도 조에가 소폭 커 수치적 우위를 점한다. 르노 조에는 전장 4,084mm, 전폭 1,730mm, 전고 1,562mm, 휠베이스 2,588이며, 푸조 e-208은 전장 4,055mm, 전폭 1,745mm, 전고 1,430mm, 휠베이스 2,540mm다. 



가격 경쟁력 


두 차종 모두 60kWh대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64.0kWh), 기아 니로 EV(64.0kWh),기아 쏘울 EV(64.0kWh), 쉐보레 볼트(66.0kWh) 등 보다 주행거리가 100km 가량 짧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푸조 e-208의 출고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알뤼르 4,100만 원, GT라인 4,590만 원이며, 국고 보조금은 653만 원이다. e-208 알뤼르 트림 구입시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53만 원,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 총 1,103만 원을 지원받아 2,99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조에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프랑스 현지 가격이 2만3900~3만 1500유로(약 3300~4300만 원)인 점을 감안했을때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푸조 e-208을 앞설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 구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되는 상품성 


가격뿐만 아니라 차량의 실용성을 높여줄 급속 충전 시스템도 기대를 모은다. 르노 조에는 50kW DC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30분이면 145km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되며, 최고출력은 133마력, 최대토크 245Nm을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푸조 e-208의 경우 30분에 약 80% 배터리 충전(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으로 '펀드라이빙'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쟁쟁한 성능을 갖춘 두 차종의 상품 경쟁력 차이는 조에의 환경부 보조금 지급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시장서 인기를 증명해낸 두 차종이 국내서도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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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프랑스 푸조 디자인을 이끌던 '질 비달(Gilles Vidal)' 수석 디자이너가 푸조를 떠난다. 


푸조를 떠나 오는 11월 르노그룹으로 소속 변경을 앞둔 질 비달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푸조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돼 지금의 푸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질 비달은 1972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스위스에 위치한 디자인 예술 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거쳐 1996년 시트로엥에 입사했다. 



당시 그는 시트로엥 '삭소(Saxo)', '베를링고(Berlingo)' 등의 개발을 주도하고, 시트로엥의 미래가 담긴 콘셉트카를 제작하는 데 재능을 보였다. 이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05년 시트로엥 콘셉트카 책임 디자이너가 됐으며, 2010년부터는 푸조 총괄 디자이너로서 활약하게 된다. 



그는 푸조 디자인의 드라마틱 한 변화를 이끌어내 푸조의 '디자인 혁명'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푸조의 디자인을 모던하게 손보고, 세련된 변화를 맞이한 푸조의 최신 모델들은 연이어 히트를 쳤다. 



질 비달이 담당했던 '신형 2008', '신형 208', '신형 3008', '신형 5008 SUV', '신형 508 패스트백' 등 에는 푸조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담겼으며,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고수한 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잘 표현했다. 



로랑 반 덴 애커(Van den Acker) 르노 그룹 디자인 책임자는 "질 비달을 우리 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 감각,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르노 그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전했다. 


질 비달 푸조 수석 디자이너의 이동에 따라 두 브랜드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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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사진 = Vlud Forum-Peugeot


푸조의 준중형 SUV '푸조 3008'의 부분변경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푸조의 온라인 커뮤니티(Vlud Forum-Peugeot)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변화된 내·외관의 모습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핵심 전략 모델이다. 

특히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건 이상의 수상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이후 부분변경을 기대하는 수요도 꾸준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푸조 3008 부분변경 모델은 푸조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입체적인 크롬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푸조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부분 변경 모델인 만큼 후면부와 인테리어의 변화는 크지 않다. 

후면부는 배기 머플러 디자인과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살짝 다듬은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上 : 페이스리프트 전 / 下 : 페이스리프트 후 


또 실내는 더 커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 외 시트, 스티어링 휠, 계기판 등의 다른 부분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3008'은 이르면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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