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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DP500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 만하트(MANHART)가 랜드로버의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를 기반으로 한 강력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도로 위의 가장 강인한 차이자 역사 속 오리지널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정통 오프로더로,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1세기형 SUV'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디펜더도 독일 튜너 만하트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새다. 만하트는 차량의 내외관과 엔진까지 손봐 완전히 새로운 디펜더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 디펜더 DP500(MANHART Defender DP 500)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디펜더110 P400 AWD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만하트 전용 파츠를 대거 적용해 디펜더의 존재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공기역학을 고려한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변경하고, 보닛의 '디펜더(DEFENDER)' 레터링은 과감히 삭제, '만하트(MANHART)' 레터링을 새롭게 부착했다. 

휠 아치는 외장 컬러와 동일하도록 검게 칠해 이른바 '블랙 컨셉'에 충실한 모습이다. 또 측면부는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24인치 스포츠 경량휠이 눈길을 끌며, 기존 대비 30mm 더 낮은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차체를 낮춰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이 외에도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블랙과 실버 그레이 투톤 컬러로 꾸며진 실내는 알칸타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만하트 퍼포먼스 로고 각인을 새겨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시각적인 변화뿐 아니라 성능에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 만하트는 3.0리터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ECU 튜닝과 강화된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그 결과 디펜더의 최고출력은 기존 400마력에서 512마력, 최대토크는 550Nm에서 710Nm까지 향상됐다. 

만하트는 DP500를 10대 한정으로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해당 튜닝카는 차별화된 매력을 겸비한 디펜더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의 유명 튜너 만하트는 글로벌 전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수준의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만하트 디펜더 DP500 디테일 컷 > 

DP50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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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평범한 벤츠를 '나만의 벤츠'로 변신시켜주는 독일의 전문 튜너가 있다. 바로 '호펠레 디자인(HOFELE)'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호펠레 디자인은 1983년에 설립, 수준급 실력으로 전문 튜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런 호펠레 디자인이 이번에는 메르세데스-AMG GLE 53에 손을 댔다. 

최근 호펠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를 기반으로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지만, 일반적인 벤츠 차량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호펠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AMG GLE 53을 기반으로한 최신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호펠레 디자인의 손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GLE 53S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외관 변화가 일어났다. 주된 변화로는 호펠레 디자인만의 시그니처 투톤 외장 컬러 마감, 전용 바디킷을 통한 스타일 개선, 고급스러운 실내 변화 등이 꼽힌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는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엠블럼 역시 삼각별 대신 호펠레 'H' 로고를 장착해 차별을 뒀다. 또 휠 역시 22인치 크기의 전용 휠로 변경됐다. 

인테리어 역시 더욱 호화스럽게 꾸며졌다. 스포티한 감성이 묻어나는 레드 시트와 고급스러운 알칸타라 마감 등이 적용돼 더욱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한편 호펠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AG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AMG E53 카브리올레, EQC, G-바겐, GLS 등을 맞춤 제작한 비스포크 버전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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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고성능 튜닝 전문업체 '헤네시'. 그들은 줄곧 고양이를 호랑이로 만들어버리는 마법 같은 튜닝을 선보여왔다. 그도 그럴 것이, 창업가 존헤네시가 속도를 즐겼던 스피드 매니아였고, 속도를 향한 그의 열정은 그가 세운 회사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그런 헤네시가 이번엔 풀사이즈 SUV에 손을 댔다. 지금껏 선보였던 날렵한 세단 튜닝작들과는 사뭇 다르다.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 풀 사이즈 SUV도 헤네시의 손을 거치면 달라질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정답은 'YES'. 헤네시가 거대한 크기의 링컨 내비게이터를 '600마력 괴물'로 변신시켜줄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다. 



헤네시는 최고출력 4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던 기존 3.5리터 V6 터보 엔진을 손봐 쵣 600마력까지 출력을 향상시켰고,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더 큰 인터쿨러, 업그레이드된 블로오프 밸브 등을 추가 장착했다. 또한 제동성능을 향상시켜줄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자체 개발한 서스펜션으로 차체를 낮추기도 했다. 


그 결과 링컨 내비게이터는 4.8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하고, 12.9초 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게 됐다. 




헤네시 대표 존헤네시(John Hennessey)는 '링컨 내비게이터는 세계적 수준의 럭셔리 SUV'라며, "우리는 내비게이터의 성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었고, 이에 내비게이터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튜닝 패키지의 가격은 $19,950(한화 약 2,140만 원)이다. 



한편, 신형 내비게이터는 링컨의 새로운 제안이자 미래가 담긴 차량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집약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드 코리아 관계자는 링컨 내비게이터 국내 출시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 언급하며 "정확한 출시 시기나 계획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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