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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토요타 크라운

토요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투입, 본격 시판에 나선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정통 고급차로, 약 7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까지도 세대를 거듭하고 있는 최장수 모델로 꼽힌다.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할 뿐 아니라, 토요타 브랜드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특히 '새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하는 신형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됐으며, 전 세계 40여 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크라운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 모델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69년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간직함과 동시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TSS(Toyota Safety System), 개방감을 강조한 세련된 인테리어 등 즐거운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춰 개발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돼 리프트 업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으로 직관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며,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됐다. 

아울러 총 8개의 에어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예방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적용하여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크라운은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과 승차감 및 주행 감각을 향상시켰다.

먼저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가 결합돼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또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그리고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가 장착된 'E-Four Advanced'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터 출력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348마력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리어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내장된 e-Axle 기반의 'E-Four Advanced' 시스템이 장착됐다. 

아울러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있는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와 쿨러가 탑재된 e-Axle이 적용되어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강력한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할 수 있다. 

또 주행상황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력을 1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후륜구동 차량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가변 제어 서스펜션의 탑재로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가속감도 느낄 수 있다.

토요타 크라운은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즐거운 주행감각 그리고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높은 품질의 승차감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은 '더 퍼스트 크라운'이라는 메시지로 토요타 최고의 헤리티지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전동화 기술 및 한국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크라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커뮤니케이션 된다. 

토요타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관련해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크라운은 아름다운 실루엣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그 가치를 더해 운전자를 웃음 짓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 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 원이다.

토요타 신형 크라운은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 등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요타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히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bZ4X' 등 6종을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토요타 크라운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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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 신형 크라운

토요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크라운(CROWN)은 올해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토요타 브랜드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특히 '새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됐으며, 전세계 40여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돼 리프트 업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아울러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을 기반으로 인테리어는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이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리어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내장된 e-Axle 기반의 'E-Four Advanced' 시스템이 장착됐다. 

아울러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있는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와 쿨러가 탑재된 e-Axle이 적용되어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강력한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상황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력을 1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후륜구동 차량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가변 제어 서스펜션의 탑재로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가속감도 느낄 수 있다.

크라운은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즐거운 주행감각 그리고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높은 품질의 승차감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은 '더 퍼스트 크라운'이라는 메시지로 토요타 최고의 헤리티지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전동화 기술 및 한국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크라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커뮤니케이션 된다.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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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크라운

토요타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투입, 내달 본격 시판에 나선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6월 5일 신형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동시에 크라운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한국 출시 소식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정통 고급차로, 약 7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까지도 세대를 거듭하고 있는 최장수 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크라운 16세대로 거듭난 신형 모델로, 69년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간직함과 동시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TSS(Toyota Safety System), 개방감을 강조한 세련된 인테리어 등 즐거운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춰 개발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한국에 공식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갖춘 크라운 크로스오버에는 새롭고 모던하게 디자인된 크라운 엠블럼, 차량의 폭을 강조하면서 날카롭고 길게 뻗은 전면부의 전방 지향적인 해머헤드 디자인 및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구현하여 크라운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으로 직관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며,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됐다. 아울러 총 8개의 에어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예방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적용하여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크라운은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과 승차감 및 주행 감각을 향상시켰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크라운은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가 결합돼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그리고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가 장착된 'E-Four Advanced'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터 출력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에는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연비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 구조를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전류 흐름과 전기저항을 최소화하여 각 배터리 셀의 출력을 향상시켰다. 모터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배터리 전류를 사용하여 엑셀레이터 작동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력을 제공한다.

토요타 신형 크라운은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 등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요타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bZ4X' 등 6종을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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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크라운 16세대

토요타가 67년 전통의 최장수 모델 '크라운(Crown)'의 16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프리미엄 이동 수단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세대를 거듭하고 있는 토요타의 최장수 모델로 꼽힌다. 1957년에는 토요타 최초로 북미에 수출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에 15세대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크라운은 긴 시간 차명이나 고유성이 크게 바뀌지 않고 유지되며 토요타 라인업의 무게 중심을 잡는 전통적인 모델이란 평가를 받아왔지만, 16세대로 선보이는 신형 크라운은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고유성과 상징성을 찾아보기 힘든 완전히 새로운 외장 디자인은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수 전용의 '고급 세단' 이미지를 고수해온 크라운은 세대교체를 맞아 크로스오버 형태로 변경, 에스테이트, 세단, SUV 등의 파생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최근 SUV의 인기 급증과 더불어, 전통적 세단 모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크게 하락하자, 단조로웠던 제품 라인업의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토요타는 왜건, SUV로의 영역 확장뿐 아니라 친환경 하이브리드, EV 파워트레인 등을 추가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bZ4X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크라운은 크게 확장된 프런트 그릴과 세련된 헤드 램프,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최대 21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 가로 수평형의 LED 테일램프, 스포티한 리어 범퍼 등을 특징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28mm, 전폭 1,839mm, 전고 1,529mm, 휠베이스 2,850mm이며, 토요타 아반론, 캠리 등과 공유하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6-스피커 오디오, 열선 시트 기능이 포함된 프론트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됐다. 또 리미티드(Limited) 모델에는 통풍 시트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JBL 프리미엄 오디오 등이 추가 적용된다. 

나아가 최고급 사양의 플래티넘(Platinum) 모델은 21인치 휠(XLE, Limited는 19인치)과 핸즈프리 주차 기능, 가변식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포함하며, 스페셜 투톤 외장 컬러(Platinum 전용 옵션)를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맞물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는 'e-CVT' 변속기가 장착(기본형 XLE 또는 리미티드 트림 기준) 됐다. 

최고급 플래티넘 모델에는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345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유압 멀티 플레이트 습식 클러치가 포함된 6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해당 트림의 경우 'E-Four AWD(사륜구동)'을 표준으로 한다.

주행 모드는 커스텀(CUSTOM), 스포츠 S(SPORT S), 스포츠 S+(SPORT S+), 노멀(NORMAL), 컴포트(COMFORT), 에코(ECO) 등 여러 가지 모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크라운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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