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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코리아가 지난주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은 5,859만 원, 롱레인지는 5,999만 원, 퍼포먼스는 7,739만 원이며, 모델Y는 롱레인지가 7,699만원, 퍼포먼스는 8,399만원이다. 또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지는 각각 1억2,999만원과 1억3,999만원이다.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이전보다 380만 원, 퍼포먼스는 260만 원 인상됐으며, 모델Y 롱레인지는 이전보다 600만원, 퍼포먼스는 400만원 인상됐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지는 이전보다 각각 1천만원 상승했다.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이번까지 포함하면 총 4차례나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 2019년 한국에 출시된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지난해 두 차례 인상한 데 이어, 2021년형을 이전보다 높은 가격으로 내놨다. 그 결과 출시 당시 5,239만원이었던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은 이번 인상까지 포함해 총 620만원이 인상됐다.

모델Y 롱레인지의 경우 이번 인상까지 포함해 출시 9개월 만에 두 차례나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 2월 출시 당시 6,999만원이었던 모델Y 롱레인지의 가격은 지난 7월 100만원 인상됐고, 이로부터 4개월 후인 최근 600만원이 추가로 인상됐다. 이는 9개월 만에 총 700만원이나 인상된 것이다.

또 모델Y 퍼포먼스는 롱레인지 가격이 인상됐을 때 변동이 없었으나, 이번에 처음 인상됐다.

테슬라가 대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차량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재 공급망에서 상당한 비용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우리는 일시적으로 차량 가격을 인상해야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제로 차량 가격을 낮추고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지난달 25일(미국 현지 시각) 차량 가격을 인상했다. 모델S와 모델X는 5천달러(588만원), 모델3와 모델Y는 2천달러(235만원) 인상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코리아도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또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의 국내 판매가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에서 제한된 공급으로 2022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가 구체적인 설명 없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다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의 경우 여러 차례 가격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는 시가'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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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3분기(7-9월)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훨씬 많은 24만1,300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3분기 출하실적 발표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문제에도 불구, 출고를 기다려 준 고객의 인내심에 감사드린다"라며, "3분기에는 모델 3와 모델 Y를 압도적으로 많이 출하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이번 3분기 판매량은 블룸버그가 조사한 12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22만3,677대와 테슬라가 투자자들에게 통보한 평균 예상치 22만1,952대보다도 2만대 이상 많은 것이다. 또 2분기의 20만1,250대보다도 4만대 가량 많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올해 3분기(1-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62만7,3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인 49만9,550대를 넘어선 수치다.

테슬라는 올해 연간으로는 90만대 이상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반도체 부족 등 세계적인 생산 및 물류 문제에도 불구, 테슬라가 눈부신 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테슬라가 4분기 및 2022년으로 향하는 EV 수요의 궤적을 매우 견고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S와 모델 X, 모델 3, 모델 Y를,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모델 3와 모델 Y를 생산중이며, 3분기 판매량의 96% 이상을 모델 3와 모델 Y가 차지했다.

한편 테슬라는 연말부터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공장의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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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가 여러 전기차 스타트업과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 전기차 분야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내놓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8만2,831대를 판매, 전기차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이는 22만1,486대로 점유율 12%를 기록한 2위 GM과는 점유율에서 9%나 차이가 나는 수치다. 

테슬라를 넘어선다는 목표로 맹렬한 기세로 추격하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은 상반기에만 18만3,197대롤 판매, 점유율 10%로 3위에 그쳤다.

6월 단월 판매량은 테슬라가 10만6천대를 판매, 점유율 26%로 전월의 19%보다 7%나 상승했다. 또 폭스바겐은 4만6천대, GM은 3만5천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 외 포드는 지난 6월 머스탱 마하 E 5,971대를 판매했다.

2021년 6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42% 증가한 41만5,688대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31만6,634대에 비해 31%가 증가한 수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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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모델S의 고성능 버전인 '모델S 플레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달리던 모델S 플레이드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집에서 출발해 약 12m 정도 주행했을 때 차량 뒤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자 도어 시스템이 고장 나서 몇 차례 시도 끝에 간신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가 탈출한 직후 불길이 차량을 뒤덮었고,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후 3시간 만에 진압됐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는 지난 1월에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S 리프레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달 출시됐다. 

플레이드에는 트리플 모터와 새로운 배터리팩이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도달하는데 1.99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00마일(321.9km)이며 1회 충전 시 최대 390마일(627.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엘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에서 열린 모델S 플레이드 출시 행사에서 “이 모델은 포르쉐보다 빠르고 볼보보다 안전하다”고 호평한 바 있지만, 한 달 만에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관련 기관 및 제조업체와 접촉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데이터나 조사가 결함이 있거나 내재된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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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2022년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8일 전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테슬라에게 결정적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신차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기록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한 데 따른 평가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49만9,647대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2020년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15억3,600만 달 러(35조1,468억 원), 순이익은 7억2,100만 달러(8,03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8억6,200만 달러(9,606억 원)였다.

테슬라가 연간 기준으로 최종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는 2021년 이후에도 50%를 웃도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독일 베를린공장과 미국 텍사스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내년에는 연간 1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의 올해 판매는 전년대비 30만대 가량 늘어난 8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폭스바겐과 GM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M은 지난해에서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22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는 볼트 EV 신형모델과 신형 EUV, 허머 전기차와 캐딜락 리릭을 새로 투입, 판매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독일 폭스바겐도 지난해 19만대 가량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했으며, 올해 ID.4 등 경쟁력 있는 전기 신모델을 투입,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620억 유로(83조7,477억 원)를 투입하고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2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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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5년 동안 시간당 42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머니쉐이크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테슬라의 시간당 판매량은 42대로 집계됐다. 이는 시간당 26대를 판매한 중국 'BYD'보다 62%나 많은 수치다.


테슬라는 지난해까지 매년 생산량과 판매량을 늘려왔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지난 2012년에 2,663대를 기록한 테슬라는 2013년 2만2,477대, 2014년 3만1,655대, 2015년 5만658대, 2016년 7만6,285대를 판매했다.

또 2017년에는 10만3,181대를 기록하며 첫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고, 2018년 24만5,506대, 2019년 36만7,656대, 지난해 49만9,550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중국에 있는 기가팩토리 상하이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인 모델Y의 중국형 모델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테슬라의 시간당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3위는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 산하 베이징전기차(BJEV)로 시간당 18대를, 4위인 BMW그룹은 시간당 15대를, 5위인 닛산자동차는 시간당 1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년동안 시간당 8대의 전기차를 판매, 전기차 판매량이 많은 상위 10개 브랜드 중 9위에 머물렀다.

한편, 20개 완성차업체 중 분당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은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로 나타났다. 토요타그룹은 토요타 브랜드와 렉서스를 포함해 분당 19.9대를 생산했다. 2위는 19.8대를 기록한 폭스바겐그룹, 3위는 13.7대를 기록한 현대차그룹, 4위는 13.0대를 기록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5위는 12.2대를 생산하는 포드자동차가 차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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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  번째 순수 전기 SUV ID.4 섀시 사양을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차체의 ID.4는 완충 시 최대 500km의 주행거리를 앞세워 테슬라 '모델 Y'를 겨냥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 고속에서는 편안한 가속을, 도심과 교외 도로에서는 민첩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더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전할  있는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폭스바겐은 오랜기간 쌓아온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어 섀시를 완성, 특히 부품의 기계적 완성도  전자 제어 시스템에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ID.4는 낮은 무게중심으로 스포티해진 핸들링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ID.4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줄 최상의 조건들을 모두 갖춘 모델이다. 


후륜 구동 모델인 ID.4 강한 트랙션을 보장하며, 이는 운전자가 젖은 도로 상황에서 교통 신호를 따를  바로 알아차릴  있을 수준이다.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인 차축 사이에 위치해 무게 중심과 배분을 효율적으로 이루어내 모든 드라이빙 조건에서 가장 이상적인 50:50에서 1% 이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ID.4 전륜은 맥퍼슨(McPherson) 형식으로 설계되었으며, 15.9:1  조향 비율을 갖췄다. 폭스바겐 차량  최초로 스티어링 시스템이  중심 보다 앞쪽에 배치됐으며, 이로 인해 고속 코너링 시에도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후륜은 새롭게 개발된 정교한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는데, 차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브프레임이 결합되었다. 서스펜션의 부품은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차체의 경량화에 도움을 준다.

또 강력한 성능을 뒷받팀해줄 큰 휠과 강력한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ID.4에는 강철 또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18인치 휠이 기본 장착된다. ID.4 라이프(Life)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표준으로 장착되며, 상위 트림에서는 20인치 또는 21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할  있다.  바퀴가  아치 내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ID.4 차체에 비해 놀랍도록 작은 수준인  10.2m  회전 반경을 자랑한다. 이는 동급 차량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치이다.

휠은 플랫한 디자인을 채택해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주행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했다. ID.4 퓨어(Pure) ID.4 시티(City)  보급형 모델은 전방과 후방 폭이 모두 235mm  크기에 따라 횡단면이 달라진다. 다른 ID.4 모델은 전륜 235mm, 후륜 255mm 타이어가 같이 탑재된다.

강력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기능도 갖췄다. 77kWh 배터리가 장착된 ID.4 모델의 전면 차축 디스크는 직경이 358mm이다. 드럼 브레이크는 리어 휠에서 작동하며,  패드가 자동차의 수명을 유지해준다. 일상적인 주행에서  브레이크가 사용될 일은 거의 없지만 부식되지는 않도록 만들어졌다. 완만한 제동은 대부분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되며,  과정에서 전기 모터는 에너지를 회수한다.


최상위 모델인 ID.4 맥스에서 선택할  있는 "Plus" 스포츠 패키지에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D.4 섀시가 적용됐다. 능동형 스티어링 덕분에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돌릴수록 조향 비율이 15.9:1에서14.5:1으로 변해  능동적으로 작동한다. 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노면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며  휠의 댐퍼 특성을 초당 200 조절해 수준 높은 승차감과 편안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자식 차체 제어장치를 통해 ID.4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매우 빠르고 안정적이며 자연스러운 코너링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ESC 긴밀하게 작동하는 전자식 차체 제어장치는 폭스바겐 신형 골프에도 도입된  있다. 

차체 제어장치는 XDS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 장치를 통해 선택적으로  휠을 제동시킬  있는 기능에 개입하며 DCC 댐퍼를 제어한다. 더불어, 디지털 타깃 모델을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과 조향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코너를   ID.4 보다 자발적이고 선형적이며 정확하게 움직인다.

ESC 전기 엔진  동력 전자 장치의 제어 장치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 후륜 구동 자동차는 본래 오버스티어의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네트워킹으로 ID.4 후륜은 최대 가속, 빠른 코너링, 브레이크 회수  감속  모든 상황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보장한다. 또한, 폭스바겐의  다른 혁신 기술인 트랙션 제어는 속도 기반으로  0.001초마다 빠르고 부드럽게 자동으로 작동해 운전자조차 거의 느끼지 못할 수준이다.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자 브랜드 최초의 볼륨 전기 모델인 ID.4 퍼스트 에디션에 이어 미리 구성된 8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52 kWh 또는 77 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520km(WLTP 기준)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전기 모터는 109 kW (148 PS)에서 150 kW (204 PS) 사이의  가지 동력 레벨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조향  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카스텐 스켑스다트(Karsten Schebsdat) "순수 전기 SUV ID.4 소형 콤팩트카 ID.3 함께 운전자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모델"이라며 "섀시를 통해 ID.4 안전성과 주행 즐거움을 더욱 높일  있도록 폭스바겐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제어 시스템을 구현했다" 설명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트랜스폼 2025+' 전략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110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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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형편없는 품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달리던 테슬라 차량의 루프가 떨어져나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테슬라 '모델 Y'를 구입한 미국의 한 고객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Nathaniel Galicia Chien)에 영상을 공유하며 삽시간에 화제가 됐다. 


해당 차주는 "차량을 인도받아 집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를 달리는데 커다란 바람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창문이 열려있는 줄 알았지만, 잠시 뒤 차량의 글래스 루프가 통째로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도 문제의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분리된 지붕이 다른 차량을 덮쳤다면 끔찍한 인명 피해를 낳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테슬라 모델 Y의 루프는 거대하고 무거운 유리로 제작돼 있어 심각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차주는 판매 대리점에 문제의 차량을 돌려보냈고, "차량 생산 과정에서 루프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은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판매 대리점 측은 피해 차주에게 차량의 무상 수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나, 다른 차량 구입을 위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 중 테슬라 차량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달리던 테슬라 모델3의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7월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했다. 


당시 피해차주는 테슬라측으로부터 무상수리는 커녕 "천재지변(Act of God)에 의한 사고로 보증수리가 어려우며, 얼마의 수리 비용이 들 것인지에 대한 견적을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답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테슬라 품질 문제로 인한 연이은 황당 사고가 알려지자 테슬라의 낮은 품질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행 중 범퍼나 루프 같은 대형 구조물이 떨어지게 되면 뒤따르는 차량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품질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 

테슬라는 최근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초기품질연구(Initial Quality Study)' 조사서 전체 32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테슬라 차량 구매 후 최초 90일 동안 제기된 불만 건수는 차량 100대당 250건으로 집계,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파워트레인의 문제가 아닌 도장 불량, 패널 단차, 터치 스크린 작동 불량, 풍절음, 잡소리 등 고장 조립 품질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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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테슬라의 판매 실적도 크게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3분기 13만 9,300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나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보급형 전기차 모델3와 SUV차량 모델 Y가 12만 4,100대가 판매된 것이 주효했으며, 모델 S와 모델 Y도 1만 5,200대가 팔리면서 판매 증가에 힘을 보탰다. 

테슬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을 2달여간 폐쇄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생산 능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내 신차 판매도 급증함에 따라, 테슬라는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5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게 됐다. 


앞서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30-40% 증가한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며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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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를 통해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했다.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로서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량인 만큼 반응이 뜨겁다. 


테슬라 모델 3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모델에 따라 가격과 성능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탠다드 모델보다 롱레인지 모델이 더 비싸고, 성능도 더 뛰어나다. 



스탠다드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4km, 롱레인지 모델은 최대 49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제로백(0→100km/h)은 각각 5.6초, 5.1초, 최고 시속은 209km/h, 225km/h로 성능면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가격은 롱레인지가 4만 4천 달러로 3만 5천 달러인 스탠다드 모델보다 다소 비싸며, 스탠다드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50-55kWh)보다 롱레인지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70-75kWh)이 더 크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실내는 버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플하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에 필요한 기능이나 주행 정보, 차량 정보 등을 모두 조작하고 받아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한 듀얼 존 에어컨과 FM/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 시스템, 2개의 USB 포드, 후방 카메라, 전후방 주차 센서, 원터치 파워 윈도우, 에어백(센터콘솔 6개, 커튼 에어백 2개) 등의 편의·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좀 더 고사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옵션도 마련됐다. 열선 시트, 2개의 USB 포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틴티드 글라스 루프, LED 안개등, 센터 콘솔 커버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패키지와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이 각각 5천 달러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 딥 블루 메탈릭, 실버 메탈릭, 펄 화이트, 레드 외장 컬러 선택 시 천 달러가 추가되며, 18인치 휠에서 19인치 스포츠 휠로 변경 시 1,500달러가 추가된다. 


모델 3은 모델 S, 모델 X와는 다른 몇 가지 특이점을 갖는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세로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이라는 점과 배터리 충전시 충전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차량을 여닫는 방법으로 스마트키가 아닌 스마트폰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모델 3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차량과 연결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모델 S나 모델 X 구입 시 제공되던 테슬라의 스마트키 '키 포브(Key Fob)'는 제공되지 않으며,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 가능한 별도의 NFC 카드가 제공된다. NFC 카드를 B 필러에 가볍게 태그하면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차량 앞좌석쪽에 태그하면 차량 시동도 걸 수 있다. 



테슬라는 모델 3 인도 시작에 발맞춰 서비스 부문 강화에 나섰다. 현재 예약 대수만 40만 대 이상으로 집결된 모델 3의 본격적인 인도에 발맞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센터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테슬라는 100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1,400명의 수리 엔지니어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 테슬라 모델 3 >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베이스 : 4,694 x 1,849 x 1,443 (mm), 2,875mm

· 공차중량 : 스탠다드 1,610kg, 롱레인지 1,730kg

· 탑승 인원 : 5명 

· 트렁크 용량 : 424.8L (프런트 + 리어)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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