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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11 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고객 인도 개시...1호차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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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목적 기반 차량(PBV) '니로 플러스'의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했다. 

기아는 9일 '니로 플러스' 1호차 전달식이 열고 첫 번째 고객에 차량을 인도했다. 

전달식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렸으며, 개인택시 경력 16년 차인 '기호경(64) 씨'에게 1호차인 니로 플러스 택시 전용 모델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니로 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공간 확장형 PBV 모델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PBV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말하며, 용도에 맞게 차량 내부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내비게이션, 앱미터, 디지털운행기록계를 통합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택시 모델의 경우,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1호차 주인공 기 씨는 이날 전달식에서 "니로 플러스는 올인원 디스플레이 등 택시 운행에 필요한 맞춤형 사양으로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차량"이라며, "내연기관 대비 연료비,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는 EV 차량인데다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차량을 직접 전달한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니로 플러스는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인 만큼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 캠핑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 원, 에어 트림 4,778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 원, 어스 트림 4,904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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