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 '100% 전기차 섬마을' 만든다..."탄소 제로 마을 조성"
[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과 그리스가 아스티팔레아(Astypalea) 섬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된다.
폭스바겐은 그리스 정부와 합의를 통해 아스티팔레아 섬에 100% 친환경 이동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100% 전기차 시대의 실현 가능성과 이동수단이 전기차로 전환될 경우 발생하는 이점을 보여주기 위한 폭스바겐의 의도가 담겼다.
폭스바겐과 그리스는 기존 1500여 대의 가솔린 차량을 1,000대 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기 스쿠터 및 전기 자전거 도입, 차량 공유 서비스 등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개인 차량뿐 아니라 경찰차, 응급차 등도 모두 전기차로 전환된다. 전력을 공급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 등 지역 내 친환경 발전을 통해 생성되며, 해당 프로젝트는 약 6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아스티팔레아 섬에는 1,3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7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수단이 전기차로 대체됨에 따라 아스티팔레아 섬이 제로탄소 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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