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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oroid / Tuning]

타이칸(Tycan)은 포르쉐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타이칸은 지난 2019년 9월 주펜하우젠 공장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10만대 생산을 돌파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칸은 스포츠 세단,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츠 투리스모 등 세 가지 바디 스타일로 구성되며, 5개의 엔진 옵션으로 사륜, 후륜 구동 모델로 제공되고 있다. 

최근 독일의 슈퍼카 전문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은 이런 타이칸을 더욱 멋스럽게 꾸며줄 와이드 바디 키트를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바디 키트는 'PD TE 와이드바디 에어로다이나믹 키트(PD TE Widebody Aerodynamik-Kit)'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특수 듀라플렉스 소재로 제작됐으며, 타이칸 터보 및 터보 S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공격적이고 날렵하게 설계된 프론트 에이프런과 존재감을 더해줄 확장 휀더, 새로운 테일게이트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 등이 눈길을 끌며, 사이드 스커트는 두 가지 스타일링의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화려한 라임빛의 포이즌 그린 컬러가 적용됐으며, 22인치 크기(앞 265/30/22, 뒤 305/25/22)의 블랙 스포츠휠을 장착해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포르쉐 타이칸은 프라이어 디자인의 바디 키트를 통해 더욱 강렬하고 사나운 모습으로 연출하게 됐으며, 시각적 변화를 제외한 퍼포먼스 부분은 이전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한다. 

한편 프라이어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차종에 맞는 드레스업 부품, 바디킷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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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터보를 국내 새롭게 출시하며 타이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타이칸 터보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3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4S 사이에 포지셔닝하는 모델이다. 

타이칸 터보에는 타이칸 터보 S와 같은 93.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당 주행 가능 거리는 284km(국내 인증 기준)다. 또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이 탑재돼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하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터보의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는 각각 1개의 효율적인 전기 모터가 장착돼 사륜 구동 시스템을 만든다. 전기 모터, 변속기, 펄스 컨트롤 인버터는 각각 콤팩트한 드라이브 모듈과 결합되며 현행 시판 모델 중 가장 높은 출력 밀도를 가졌다.

전기 모터의 특별한 특징 중 하나는 헤어핀 와인딩이라 불리는 스테이터 코일로, 모터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더 많은 구리를 스테이터에 결합시켜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킨다.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 역시 혁신 요소이며, 1단 기어는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가속력을 전달하고, 2단 기어는 고속에서도 높은 효율과 출력을 보장한다.

타이칸 섀시에는 중앙 네트워크화된 컨트롤 시스템이 사용된다. 통합형 포르쉐 4D 섀시 컨트롤은 모든 섀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동기화한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PASM 전자식 댐퍼 컨트롤을 포함한 3 챔버 기술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뿐 아니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전자 기계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2개의 전기 모터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갖춘 사륜 구동 제어 방식은 독특하다. 타이칸은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덕분에, 일상 생활 속 제동의 약 90퍼센트를 실제 브레이크 작동 없이 회생 제동만으로 가능하다. 전면부 디자인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고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으로 더욱 강조된다. 측면 디자인 역시 미려하며, 선이 매끈한 실내, 짧아진 리어 C-필러, 명확한 숄더 라인과 함께 날렵하게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드러낸다. 후면에 길게 이어지는 라이트 바의 글래스 디자인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혁신 요소도 있다. 0.22 Cd 값의 탁월한 에어로 다이내믹은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장거리 주행에 기여한다.

실내는 1963년 오리지널 911의 대시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었다. 명료한 구조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새로워진 콕핏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강조한다. 특히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집중돼 있으며, 중앙의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블랙 패널 룩의 통합형 글래스 밴드와 결합돼 있다.

혁신적인 재료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 역시 새로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전기 스포츠카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콘셉트를 강조한다. ‘풋 개러지'는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낮은 전고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뒷좌석을 제공한다. 두 개의 러기지 컴파트먼트도 사용 가능하다.

타이칸 터보는 20인치 타이칸 터보 에어로 휠과 고성능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드 브레이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또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가죽 인테리어, 14방향 전동 조절 컴포트 시트 등 타이칸 터보에는 다양한 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와 14개의 앰프 채널로 구성되며, 총 출력은 710와트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1억9,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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