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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신형 타이칸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서 전기차 부문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로 등극했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신형 타이칸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서 7분 7.55초의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랩 타임은 2022년 8월 퍼포먼스 패키지를 장착한 타이칸 터보 S 스포츠 세단으로 세운 기록보다 26초 빠른 수치다. 

제품 라인 총괄 케빈 기에크는 “모터스포츠에서 26초는 흡사 영원과도 같은 시간으로, 이번 라스 케른의 7분 7.55초 랩 타임 기록은 타이칸을 전기 하이퍼카의 범주로 끌어올리는 대단한 성과"라며, “더 인상적인 것은 여러 랩에서 거의 동일한 시간대를 기록한 퍼포먼스의 지속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른은 "포르쉐 타이칸과 나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랩 타임 기록 경신을 위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독점 사용했으며, 안전을 위해 롤 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가 장착됐다. 

케른은 양산 전 단계의 신형 타이칸으로 지난 2022년 타이칸 터보 S로 세운 자신의 기록보다 25km/h 더 빠른 속도로 슈베덴크로이츠 구간에 진입했다. 

그랜드스탠드 13 결승선을 통과한 랩 타임 기록은 타이칸 터보 S로 안토니우스부헤 구간을 이제 막 통과한 것과 동일한 시간이다. 독일 아이펠 지역의 20.8km 코스에서 이뤄진 이번 레이스를 통해 양산 전 단계의 타이칸이 현행 타이칸 터보 S보다 1.3km 이상의 거리를 앞서며 탁월한 성능을 증명했다. 케른의 전체 랩 주행 영상은 3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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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oroid / Tuning]

타이칸(Tycan)은 포르쉐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타이칸은 지난 2019년 9월 주펜하우젠 공장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10만대 생산을 돌파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칸은 스포츠 세단,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츠 투리스모 등 세 가지 바디 스타일로 구성되며, 5개의 엔진 옵션으로 사륜, 후륜 구동 모델로 제공되고 있다. 

최근 독일의 슈퍼카 전문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은 이런 타이칸을 더욱 멋스럽게 꾸며줄 와이드 바디 키트를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바디 키트는 'PD TE 와이드바디 에어로다이나믹 키트(PD TE Widebody Aerodynamik-Kit)'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특수 듀라플렉스 소재로 제작됐으며, 타이칸 터보 및 터보 S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공격적이고 날렵하게 설계된 프론트 에이프런과 존재감을 더해줄 확장 휀더, 새로운 테일게이트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 등이 눈길을 끌며, 사이드 스커트는 두 가지 스타일링의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화려한 라임빛의 포이즌 그린 컬러가 적용됐으며, 22인치 크기(앞 265/30/22, 뒤 305/25/22)의 블랙 스포츠휠을 장착해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포르쉐 타이칸은 프라이어 디자인의 바디 키트를 통해 더욱 강렬하고 사나운 모습으로 연출하게 됐으며, 시각적 변화를 제외한 퍼포먼스 부분은 이전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한다. 

한편 프라이어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차종에 맞는 드레스업 부품, 바디킷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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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ycan)'이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했다. 

타이칸은 지난 2019년 9월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10만대 생산의 이정표를 세웠다.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시장은 미국, 중국, 영국·아일랜드다. 

타이칸은 스포츠 세단,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츠 투리스모 등 세 가지 바디 스타일을 제공하며, 5개의 엔진 옵션으로 사륜, 후륜 구동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행 타이칸 4S는 주행거리 513km (WLTP 기준, 국내 인증기준 289km)이며, 타이칸 터보 S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33초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전기 양산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타이칸은 차량뿐 아니라 최첨단 생산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 영역에서도 새 기준을 제시한다. 포르쉐는 새로운 기술과 공정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생산 시설을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구축했다. 

전기 파워트레인 생산에 사용되는 인공 지능의 '머신 러닝' 덕분에 카메라 시스템은 드라이브 넘버 스탬핑 및 기어박스 사전 조립 시 AI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기존의 모니터링 시스템보다 훨씬 더 정확한 품질 평가가 가능하다. 

이 같은 과정은 후속 점검 과정을 줄여 생산 효율성을 강화한다. 자원 보존 공정 및 기술 영역에서는 로봇을 통한 에너지 회생이 대표적이다.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제동 과정에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고성능 콘덴서를 통해 저장하고, 로봇이 생산 속도를 높이면 회생에너지를 다시 사용한다.

관련해 포르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는 "타이칸은 제품은 물론, 생산 과정 역시 혁신적"이라며, "포르쉐는 완전히 탄소 중립적인 방식으로 타이칸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제는 주펜하우젠과 라이프치히 공장의 모든 스포츠카 생산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제로 임팩트 팩토리라는 비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포르쉐에게 있어 지속가능한 생산은 스마트, 친환경, 효율성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에크는 "최근 반도체 부족, 코로나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처럼 빠른 속도로 10만대 생산의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이칸은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 타이칸 베이스 모델, 올해 타이칸 GTS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사 최초의 CUV 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출시하며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높여 나가고 있다.

타이칸은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총 2,37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1,034대 인도된 타이칸은 포르쉐코리아 제품 비중의 15퍼센트를 차지하며 카이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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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포르쉐코리아가 세계적인 K-팝 스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공개했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Taycan 4S Cross Turismo for Jennie Ruby Jane)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핵심은 절제된 표현 방식으로, 세련미 넘치는 메탈릭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림에는 '마이센블루 컬러'를 적용해 컬러 대비를 줬다. 

운전석 도어의 '일렉트릭(Electric)' 레터링과 차량 후면의 모델명, B필러의 구름 로고에는 '페인트 투 샘플' 프로그램의 특별한 블루 컬러를 입혔다. 프런트 도어 엔트리 가드는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 리어 도어에는 그녀의 별명인 '니니(NiNi)' 레터링이 각각 적용됐다. 

추가적으로 제니의 요청에 따라 현행 992세대 911의 포르쉐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됐으며, 프런트 도어 로고 프로젝터를 통해 차량 측면부에서 구름 로고를 지면에 투사한다. 휠 허브 커버에는 아티스트 이름과 존더분쉬가 각각 표시된다.

실내는 블랙, 크레용, 마이센블루의 컬러 조합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꾸며졌다. 시트와 대시보드 상단 부분만 크레용 컬러가 적용된다. 

도어 패널 트림, 통풍구 경계, 컵 홀더 및 스티어링 휠 림의 상단 센터는 마이센블루 컬러로 강조된다. 헤드레스트에는 제니가 디자인한 구름으로 장식되며, 같은 디자인의 특별한 실내 커버도 제작됐다. 

또한 제니의 포메라니안 '쿠마(곰의 일본어)'를 위한 차량용 블랙 펫캐리어와 같은 특별한 요소는 프로젝트의 디테일을 강조한다. 펫캐리어는 차량의 다른 요소와 마찬가지로 전면의 반려견명 등을 포함해 마이센블루로 강조되며, 제니가 디자인한 구름은 캐리어 내부에 적용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존더분쉬팀과 스타일 포르쉐  디자인 부서의 전문가들은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의 모든 세부 사항들을 결정하기 위해 제니와 오랜 시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에 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워크샵의 존더분쉬 부서에서 주문 제작됐다. 스타일 포르쉐의 그랜트 라슨은 "예술가로서, 제니는 창의적인 교류에 익숙하고, 첫 미팅 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무드 보드까지 준비해 놀라게 했다"라고 밝혔다. 라슨은 1989년부터 스타일 포르쉐 소속이며,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디자인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관련해 제니는 "나만의 포르쉐 차량 제작을 위해 포르쉐와 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전했다. 이어 "구름을 시각화한 디자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 세계 투어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에게 하늘과 구름은 무엇보다 소중한 여행 동반자이자 특별한 경험의 상징"이라며, "바로 이 점이 평소 구름과 하늘에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고 자연적인 모티브를 사진에 담는 데 열정적인 이유"라고 전했다.

제니의 드림 카이자 메탈릭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존더분쉬 모델은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되며, 서울에서 시작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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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2022 서울 e-프리

국내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8월13일~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2 서울 E-프리(2022 SEOUL E-Prix)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B FIA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에 독일 포르쉐는 자사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를 시즌 공식 세이프티카로 제공한다. 

타이칸 터보 S 세이프티카는 포뮬러 E 대회 안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포르쉐 모터스포츠에서 포뮬러 E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뮬러 E 세이프티 카로 제작된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는 FIA와 포뮬러 E 컬러는 물론,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11개 팀 컬러까지 모두 반영해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총 22명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22’ 숫자를 통해 다양성, 공동체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타이칸 터보 S는 최대출력 761마력(761PS, 560kW)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갖춰 세이프티 카로 이상적인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2.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60km/h다.

아울러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 열리는 ‘서울 E-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시즌 파이널에 도전하게될 전망이다. 

한편 2022 서울 E-프리는 특별한 트랙 설계부터 대회 기간 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잠실종합경기장의 특성상, 경기장 내부의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의 레이스 카인 젠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역사적 대회인 만큼, 이 기념비적 경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대형 포디움을 통해 시즌 챔피언 시상식도 함께 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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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인 '타이칸 GT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타이칸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칸 GTS는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차명인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한다. 지난 1963년 포르쉐 904 카레라 GTS가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포르쉐 전 모델 시리즈에 GTS 레터링이 붙은 파생 모델이 존재하며, 전기 모델인 타이칸에도 어김없이 GTS 모델이 마련됐다. 

타이칸 GTS는 이름 그대로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7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50km/h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주행 가능 거리는 317km다.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 에너지를 활용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할 수 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내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하나는 프런트 액슬, 다른 하나는 리어 액슬에 배치해 사륜 구동을 완성하며, 전기 모터는 타이칸 터보에 사용되는 유닛과 같지만 GTS에 맞게 특별 조정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옵션 사양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GTS 다운 역동성을 강화했고,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는 한층 더 풍부한 사운드 패턴으로 새로운 GTS 모델의 특성을 강조한다.

내외관에도 GTS 모델의 특징이 대거 반영됐다. 프런트 에이프런, 사이드 미러 하단, 사이드 윈도 트림 등 익스테리어 요소에는 GTS 고유의 블랙 또는 다크 틴트 처리된 디테일이 적용됐다.

블랙 컬러 레이스-텍스를 특징으로 하며, 블랙 아노다이즈 마감과 함께 기본 사양의 무광 알루미늄 패키지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루버를 적용한 리어 디퓨저 디자인은 타이칸 터보와 구성 요소·구조가 동일하다.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의 인서트는 GTS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기본 사양의 20인치 타이칸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은 새틴 블랙 컬러(GTS 전용)이며, 신형 RS 스파이더 디자인 21인치 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 트림, 센터콘솔 측면 장식 요소, 도어 표면 장식은 무광 탄소섬유로 마감됐다. 또 대시보드,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림, 시트 등 이음매 부분에 카민 레드 또는 크레용 컬러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 컨트롤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파노라마 루프는 타이칸 GTS에 추가된 새로운 옵션이다. 전자식 액정 필름을 통해 불투명한 무광 상태로 전환이 가능하며, 실내가 어두워지지 않으면서도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선샤인 컨트롤 기능을 적용한 파노라마 루프는 일반 글래스 루프보다 열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투명도는 투명과 불투명 외에 중간과 진한 단계로 나뉘며, 구역을 패턴으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4인승과 5인승 모델로 제공되는 타이칸 GTS의 가격은 1억 8,0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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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타이칸의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로 인한 안전 우려에 따른 것으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생산된 4만 3,000여대의 타이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을 경험했다는 타이칸 소유주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으며, 포르쉐는 이에 대한 조치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은 배터리의 전력 손실로 갑자기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리콜 대상 차량 43,000대 중 0.3%의 차량에서 결함이 확인됐다. 다만 이 문제와 관련한 부상이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이칸은 지난 5월까지 703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나 아직 관련 불만이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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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모델 S 대비 높은 가격에도 불구, 짧은 주행거리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타이칸의 계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투입된 포르쉐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포르쉐가 축적해 온 스포츠카 DNA와 최첨단 전기차 기술이 접목돼 전형적인 포르쉐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타이칸은 국내 출시 발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 포르쉐코리아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도 하지 않았음에도 약 2년 치 계약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포르쉐 본사는 타이칸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응하고자 한국에 약 200대의 물량을 배정하기도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타이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그런데 타이칸의 국내 주행거리가 확정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타이칸의 국내 인증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89km로 유럽 WLTP 기준인 463km보다 무려 174km나 짧다.

물론 국내에서는 유럽과는 다른 자체 인증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측정 방식이 다른 만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주행거리 차이가 약 37%나 줄어든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타이칸의 판매가격은 테슬라 모델S보다 훨씬 비싸다. 타이칸 4S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4,560만원, 타이칸 터보는 1억9,550만원, 타이칸 터보 S가 2억3,360만원인 반면 2020년형 모델S 롱레인지의 가격은 1억 799만원, 퍼포먼스가 1억 3,299만원이다.

여기에 지난 1월에 공개된 모델S의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S 리프레쉬의 예상주행거리가 롱레인지 버전이 663km, 플레이드 버전이 628km, 플레이드 플러스 버전이 837km로, 두 모델간 주행거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델S 보다 훨씬 비싸면서도 주행거리가 300km도 채 안 된다는 사실에 실망한 타이칸 계약자들이 계약을 잇따라 차량 인수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포르쉐 딜러 관계자는 “계약 취소된 재고차량을 구매하면 색상에 상관없이 최대 2주 안에 받을 수 있으나 새롭게 주문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잇따라 계약이 취소된 재고 차량 처리가 원활치 못할 경우, 포르쉐 인증중고차시장으로 보낼 질 가능성도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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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르쉐 AG가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대다수 자동차 업체들과는 크게 상반되며, 한정된 공급물량에 수요까지 폭증하면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 이익규모는 크게 늘었다.

포르쉐 AG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연간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비 0.7% 증가한 287억 유로(38조6,118억 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2억 유로(5조6,505억 원)로, 전년비 7.7%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35만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의 영업이익 4조8,478억 원보다 8천억 원 이상 많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6%로 전년의 15.4%보다 0.8% 포인트가 하락했다.

포르쉐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7만2,162대로 전년대비 3% 감소하며 10년 만에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전년대비 3% 증가한 8만8,968대,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중동지역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12만1,641대, 유럽이 9% 감소한 8만892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안방인 독일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2만6,152대, 미국은 7% 감소한 5만7,294대, 한국은 85% 증가한 7,779대, 일본은 1.3% 늘어난 7,284대를 각각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2019년 7월 풀체인지된 911을 중심으로 2도어 스포츠카가 호조를 보였으며, 2019년 4월부터 쿠페 버전 예약 주문을 시작한 SUV 카이엔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카이엔은 전년대비 1% 증가한 9만2,860대, 718시리즈는 6% 증가한 2만1,784대, 911 시리즈는 3만4,328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2만15대가 판매됐다.

포르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난을 겪고 있어 올해도 사상 최대 수익을 올를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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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제네시스 G8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80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80은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또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기자협회는 안전, 환경, 편의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 지난 2019년에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신설한 바 있다. 2021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선정했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가, 올해의 SUV에는 기아 쏘렌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 올해부터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기아 카니발을 선정했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올해의 그린카에는 아우디 e-트론을 선정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특수내구로 등 주요 시험로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이한응 기아 전무, 마티아스 하르텔 BMW코리아 전략기획팀 상무, 기자협회 집행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자협회는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개최된 이날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K-POP 광장에서 수상 차량 전시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차로 선정된 ‘2021 올해의 차’를 일반에 공개하는 한편, 기자협회 활동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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