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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머스탱

포드가 15일 7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 뉴 머스탱'의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포드코리아 제프리 대포가 1세대 머스탱 클래식 차량을 타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64년 전설적인 1세대 머스탱의 글로벌 첫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머스탱은 긴 역사동안 단 한차례의 생산 중단 없이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서 아메리칸 머슬카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입지전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장에 등장한 1세대 머스탱은 오랜 세월에도 불구, 머스탱 고유의 정체성과 강렬한 포스를 변함없이 간직해 눈길을 끌었다. 

1세대 머스탱은 지난 1964년 4월 17일 뉴욕 월드 페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1세대 머스탱은 뛰어난 실용성과 주행성, 합리적 가격 등을 고루 갖춰 출시 이후 1년간 68만대 판매, 1년 6개월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나아가 1965년에는 고성능 버전인 'GT350'를 선보였다. V8엔진을 탑재해 기존 머스탱 보다 300마력 가량 끌어올린 'GT350'은 대표적인 레이싱대회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개조차 대회 나스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콜벳 스팅레이의 맞수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여기에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완성한 것은 물론 머스탱의 감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함으로써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보다 더욱 폭 넓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거듭났다.

올-뉴 포드 머스탱은 포드의 세계적인 엔진 기술력을 기반해 더욱 진화한 엔진 파워트레인을 통해 머스탱 특유의 퍼포먼스를 한층 극대화했으며 탑승자에게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93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의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해당 엔진은 듀얼 에어 인테이크 박스(Dual Air Intake Box)와 함께 세그먼트 최초로 듀얼 스로틀 바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구성을 강화한 캠샤프트 및 오일 팬 등을 통해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2.3L 에코부스트 역시 2.3L 터보차저엔진을 장착해 배출가스는 줄이는 한편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첨단 터보차저 기술, 업그레이드된 쿨링, 밸브 트레인 등으로 최고출력 319마력과 최대토크 48kg∙m를 달성, 머스탱이란 이름에 걸맞은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가 선택한 드라이브 모드에 맞게 즉각적으로 변속 패턴을 재구성함으로써 운전의 재미를 강화했다. 여기에 세그먼트 최초의 전자식 드리프트 브레이크를 장착해 기존 핸드 브레이크의 시각적 매력과 함께 트랙 모드 선택 시 머스탱의 드리프트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 원, 컨버터블 6,700만 원, 5.0L GT 쿠페 7,990만 원, 컨버터블 8,600만 원이다. 

< 머스탱 클래식카(1세대) 디테일 컷 > 

Ford Mustang (first genera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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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이달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스퀘어'에서 운영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되며,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레이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우라칸 STO와 SUV의 스포티함과 성능의 기준을 높인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전시돼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차량들 가운데,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1층 차량 전시존에 마련된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인 '디아블로 SV'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아블로(Diablo)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디아블로는 전설이 된 쿤타치의 후속 모델로 기획됐으며, 1990년 생산이 시작됐다. 

디아블로는 초기에 이륜 구동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디자인적 아름다움과 강력한 성능, 기술적 우수함,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감성 등을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사륜 구동 버전은 3년 뒤 공개됐으며, 후륜 구동이 일반적이었던 슈퍼카 세계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는 쿤타치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현대적인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의 기틀을 다졌으며, 2001년까지 다양한 파생 버전을 합쳐 총 2,884대가 제작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디아블로 SV'는 1995년 출시된 디아블로의 고성능 버전이며, 화려한 보라빛 컬러감이 입혀졌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디테일 컷 >

Diabl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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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Square'에서 운영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되며,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레이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우라칸 STO와 SUV의 스포티함과 성능의 기준을 높인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전시돼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1층 차량 전시존에 마련된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인 쿤타치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쿤타치(Countach)는 전면 범퍼에서 테일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우주선과 같은 디자인 라인을 갖춘 최초의 슈퍼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매우 혁명적이고 비교 불가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람보르기니는 쿤타치를 통해 스타일 및 기술적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쿤타치는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등장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세로배치 엔진, 람보르기니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시저 도어를 최초로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쿤타치는 1973년부터 생산에 돌입했으며, 쿤타치의 진보적인 설계와 디자인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람보르기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 만들어진 여러 미드십 스포츠카의 설계와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디테일 컷 >

Countach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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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아(KIA)가 79년 오랜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지난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 브랜드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기아는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인 '기아 360'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기아는 향후 ‘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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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세계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이달 16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세계 자동차 축제인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헤리티지 콜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을 선보인다.

벤틀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의 탄생 20주년과 더불어, 벤틀리 퍼포먼스와 기술력의 상징인 W12 엔진의 20주년을 맞이해 벤틀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다양한 차량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을 그대로 복원, 생산하는 '컨티뉴에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스피드 식스'를 최초 공개한다.

뮬리너 바투르

이번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 출품된 벤틀리 차량들의 퍼레이드를 이끄는 모델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제작한 18대 한정 모델 '바투르'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장인들이 전통적인 코치빌딩 방식으로 수제작한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W12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모델이자 향후 선보이게 될 벤틀리 전기차의 디자인 DNA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750마력(PS), 최대토크 102.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바투르에 이어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의 활약을 기념해 제작된 '컨티넨탈 GT 르망 콜렉션', W12 엔진 20주년을 기념하는 '플라잉스퍼 스피드 에디션 12', 고성능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인 '컨티넨탈 GTC 스피드' 등 최신 모델들과 첫 번째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모델이자 이달 초 개최된 클래식 르망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블로워’ 프로토타입 차량이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수놓는다.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을 재생산하는 컨티뉴에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스피드 식스' 컨티뉴에이션 시리즈는 이번 2023 굿우드 페스티벌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스피드 식스는 1929년과 1930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한 클래식 레이스카로, 뮬리너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오직 12대만 제작된다.

페스티벌 현장에 설치되는 벤틀리 부스에서는 뮬리너 비스포크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뮬리너 장인의 손으로 빚어낸 스피드 식스, 또 한 대의 바투르 프로토타입와 함께 뮬리너의 퍼스널 커미셔닝을 거쳐 완성된 특별한 플라잉스퍼 뮬리너 모델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해발 4,300m의 산길을 달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서 2018년 양산 SUV 클래스 신기록을 세운 벤테이가와 2019년 양산차 클래스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레이스카 또한 처음으로 굿우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이 외 1세대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2011년 아이스 스피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ISR, 벤테이가 양산 1호 차량, 2세대 플라잉 스퍼 S, 2세대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등 벤틀리 헤리티지 콜렉션의 여러 차량이 컨티넨탈 GT와 W12 엔진의 20주년을 기념해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 출품된다.

한편, 벤틀리는 이번 2023 굿우드 페스티벌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상징해 온 W12 엔진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동시에 작별을 고한다. W12 엔진의 생산은 2024년 4월 공식 종료되며, 지속가능한 럭셔리 달성을 위한 '비욘드100' 전략에 따라 전동화의 여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스피드 식스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구체적으로 벤틀리는 2026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5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완전 전동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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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쿠페

현대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

포니의 시간은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이자 국내서는 처음 진행되는 현대차의 헤리티지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 개최와 함께 오늘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 현대차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포니의 개발과 관련된 사료를 충실히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마이카 시대를 연 포니를 통해 소유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낸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지 유형의 출판물로 구성돼 있다.

관련해 정의선 회장은 "인공 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의 시작을 돌이켜 보고,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자동차를 만들었는지 다시 되짚어 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6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 층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포니가 겹겹이 쌓아 올린 시간의 층위를 따라 내려오는 형태로 전시를 구성했다.

5층에서 시작되는 전시의 첫 도입부에는 포니 탄생 당시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와 1980년대 수집된 수집품과 당시를 재해석한 영상, 음악, 회화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이 당시 시대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4층에는 포니의 첫 탄생부터 전 세계로 수출을 시작할 당시의 다양한 사료들을 전시해 두었다.

이어 3층에는 지난달 현대 리유니온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를 탄생시킨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디자인 회고 자료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도 같은 공간에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2층은 많은 국민들의 추억 속에 함께 했던 포니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와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본주의 정신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람을 위한' 현대차의 시작과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역사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복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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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50 GT 쿠페

페라리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페라리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차량으로 꼽히는 '250 GT 쿠페'가 실차로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1954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250 GT 쿠페는 일반 운전자를 타깃한 페라리의 첫 번째 모델로 그 의미가 깊다. 

페라리가 차량을 표준화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했던 것들을 대표하는 모델로, 본 차량에 장착된 엔진과 섀시는 개선과 변화의 과정을 거치며 약 10년간 등장했던 다양한 양산 차량의 근간이 됐다

특히 페라리 250 GT 쿠페는 경주용 차에 탑재된 '콜롬보' V12 엔진을 적용했다. 덕분에 직전 모델인
'250 유로파'와 비교해 실내공간을 유지하면서도 휠베이스를 200mm 가량 줄일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953cc V12 엔진이 탑재된 250 GT쿠페는 최고출력 220마력(hp), 최고속도 2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250 GT 쿠페 외에도 'F40', '엔초 페라리' 등 다양한 페라리 클래식카가 전시됐으며, 이와 함께 '코르세 클리엔티'와 '컴페티치오니 GT' 등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과 함께 ‘488 챌린지 에보’ 및 ‘488 GT 모디피카타’를 비롯한 전용 레이스카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  페라리 250 GT 쿠페 디테일 컷 >

Ferrari 250 GT Coupé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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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1969 mustang

포드(Ford)가 최근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 '헤리티지 볼트'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에 관한 2,000가지 이상의 사진과 브로슈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1969 bronco

포드는 지난해 6월 설립 119주년을 맞이하여 한 세기동안 쌓인 기록 자료를 담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인 '헤리티지 볼트(Heritage Vault)'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포드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오픈 당시 5,000개의 이미지에 이어 새로 업로드된 버전에는 글로벌 시장 모델들의 에셋들이 추가됐다. 여기에는 앵글리아, 제퍼, 에스코트, 에코노반, 팔콘, 메테오, 스펙트론, 트랜짓 등이 포함됐다. 

Ford Spectron

현재까지 약 12,000장의 사진 및 제품 브로슈어가 공개됐으며, 해당 사이트는 하루 평균 약 5,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170개국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가 헤리티지 볼트를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1979 F150

관련해 포드 아카이브 및 헤리티지 브랜드 매니저 테드 라이언은 "포드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브랜드 인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영감이 된다"라고 전했다.

2023 Super Duty F-350

아래 포드 헤리티지 볼트에 업로드된 대표적인 헤리티지 모델들을 살폈다.

1969 mustang_boss
1941 Ford tow truck
2001 mustang svt cobra convertible
1966 ford mustang coupes

2002 ford mustang gt premium convertible
1966 mustang convertibl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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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클래식카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클래식카 인증 부서인 폴로 스토리코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더 아이스 콩코스 델레강스'에서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카로 빙판길을 주행,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람보르기니 팩토리팀인 아이언 링스 여성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미우라 P400SV의 화려한 주행을 선보였다.

더 아이스 콩코스 델레강스(The ICE Concours d’Elegance)는 스위스 생모리츠 지역의 얼어붙은 호수 위를 각종 클래식카들이 주행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행사로, 지난 2019년을 테스트 프로그램 이후 2022년 그리고 올해 다시금 개막했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일환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담당한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는 클래식카 복구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람보르기니 자동차의 역사를 보존하는 전담부서다. 폴로 스토리코는 람보르기니의 과거 자동차를 연구하고 공식적으로 인증하며 고객들이 소유한 클래식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는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가 특별하게 아끼는 차량이다. 독특한 역사를 지닌 이 차량은 1969년 11월 산타가타 볼로냐를 떠날 때 미우라 P400 S는 진청색이었다. 이후 1975년 지오반니 소트쥬와 월터 론치가 소유했다. 

이들은 한때 원오프 모델인 미우라 조타의 첫 번째 주인이었다. 그들은 사고로 소실된 미우라 조타를 미우라 P400 S를 통해 재현하고자 했다.

엄청난 투자 끝에 미우라 P400 S는 진녹색을 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복원 과정에서 차체 패널을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리벳을 사용하며 밀레치오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차량은 2018년에 복원됐고 2020년에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증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언 링스 모터스포츠 운전자들도 참석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사라 보비, 라헬 프레이, 미셸 개팅은 최근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우라칸 GT3 EVO2의 운전대를 잡고 데뷔한 여성 레이싱 드라이버 팀이다. 그들은 이날 행사에서 람보르기니 상징인 미우라 P400 SV로 주행을 선보였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글로벌 에프터 세일즈 디렉터 알레산드로 파르메시치는 "밀레치오디는 즉흥적인 개조가 아니라 매우 수준 높게 변형이 되었고 역사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원형을 복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수집가들이 놀라운 빈티지 자동차들을 보여주는 가운데 폴로 스토리코 역시 람보르기니의 클래식 차량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는 오는 9 월 이탈리아에서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람보르기니 차량을 선보이는 '폴로 스토리코 투어'를 계획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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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랜드로버 시리즈 3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올 뉴 디펜더와 클래식 디펜더 차량도 함께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현행 디펜더의 전신격 모델로 꼽히는 '랜드로버 시리즈 3(Series III)'는 시리즈1(1948년)과 시리즈2(1958년)를 거쳐 지난 1971년 등장한 모델이다.

시리즈3는 1971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됐는데, 플라스틱 그릴과 외부 공기 히터를 선택 사양으로 가졌던 랜드로버의 아이코닉했던 모델로 평가된다. 

당시 풀와이드 계기판이 적용됐던 모델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71년 출시 이후 85년까지 약 45만 대가 생산됐다.

이 시기 전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과 오일 쇼크 등의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랜드로버의 변함없는 매력뿐 아니라 수춤품으로써 영국에 얼마나 중요한 모델이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전시된 랜드로버 시리즈3은 1984년식 모델로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랜드로버만의 정체성과 각진 균형미를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었다. 

보닛 후드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얹혀있는데, 오프로드의 본가 랜드로버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여러 개의 알루미늄 패널로 리베트해 제작한 덕분에 각지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랜드로버만의 디자인을 완성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살펴볼 수 있었다. 커다란 스티어링 휠과 평면 유리, 세월의 흔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농업용과 군용으로 활약했던 랜드로버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부분이다. 

실내를 구성하는 알루미늄 패널들은 여기저기 오리고 붙인 흔적이 난무하지만, 이 마저도 랜드로버와 잘 어울리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앞유리는 두 장으로 마련돼 있는데, 차체가 뒤틀릴 경우 한 장만 깨지도록 설계됐다. 이후 차체강성에 개선되면서 앞유리가 한 장으로 바뀌게 됐다.

차내에는 2.25L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다. 탁 트인 시야와 수평형 대시보드, 계기판, 커다란 스티어링휠, 기다란 수동기어까지. 랜드로버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랜드로버 디펜더 역시 시리즈1부터 이어지는 랜드로버의 70여 년 역사와 아이코닉한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함께 공개된 디펜더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 75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 뉴 디펜더 110 D300 HSE 차량을 기반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독특한 디테일의 디자인 테마에 상징적인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의 익스테리어, 루프, 사이드 시그니쳐 그래픽과 인테리어 마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 색상인 그래스미어 그린이 디펜더 라인업 최초로 적용돼 그 특별함을 더하며, 20인치 알로이 휠과 센터 캡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테일게이트에는 75주년 기념 뱃지 및 세레스 실버 범퍼가 더해져 한정판 모델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다재다능한 성격을 그대로 담아냈다. 올 뉴 디펜더의 상징적 요소 중 하나인 크로스 카 빔은 익스테리어와 같은 그래스미어 그린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돼 한층 독특한 느낌을 주며, 크로스 카 빔에는 레이저로 각인된 75주년 기념 그래픽이 적용됐다.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3,457만 원이다.

< 랜드로버 시리즈 3 디테일 컷 >

Land Rover Series III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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