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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및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 포워드 2030'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한 '스텔란티스 벤처스'의 투자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안전·친환경적이며 합리적 가격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파트너와 협력 중에 있다. 

이러한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3월 3억 유로를 투자해 스텔란티스 벤처스를 설립하고,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및 투자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벤처스는 출범 첫 해인 2022년, 지난해 '케어', '기술', '가치'에 중점을 두고 스타트업 10개사와 모빌리티 벤처 펀드 1곳에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케어(Care)에서 '6K'는 첨단 공정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배터리 소재 업체다. 6K만의 최첨단 유니멜트 플라즈마 공정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와 3D 프린팅 등 수많은 분야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를 생산한다.

또 '비윌소사이어티'는 스텔란티스에 뿌리를 둔 전기자전거 서비스 업체로 스텔란티스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의 디지털 앱으로 구매부터 금융, 보험, 유지 관리 및 도난방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전기자전거는 올 4분기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사이클링 전문 네트워크 및 기술 중심 유통업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제로'는 농업 잔류물을 매우 안정적인 형태의 탄소인 바이오차로 전환해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하는 친환경 벤처기업이다. 바이오차는 농업 토양과 혼합되어 수확량을 개선하고 비료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기술(Tech)에서 '노토'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첨단 위험 데이터 과학에 결합한 사고 방지 공유 데이터 플랫폼 개발 업체다. 노토의 안전 시스템은 운전자의 위험 행동과 외부 도로의 위험을 모두 평가해,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식별 및 코칭을 돕는다. 현재까지 800대 이상의 상용차량에 탑재해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토의 솔루션은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운용되는 스텔란티스 상용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트레일즈 오프로드'는 유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전역의 3천 개 이상의 상세 오프로드 트레일 가이드가 포함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 2023년 여름부터 엄선된 신형 지프 차량에서 62개의 뱃지 오브 아너 트레일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카탈로그는 구독제로 제공된다.

'비아덕트'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의 결함 및 센서 데이터의 이상을 식별하고 상태를 예측, 차량이 더 안전하고 개인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지오플렉스'는 GPS의 정확성, 통합성 및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위성 기반 포지셔닝 보정시스템 전문 업체이다. 지오플렉스가 지원하는 위치 정보 서비스의 오차범위는 4cm 이내이며 자동차, 선박 및 항공기 등 전세계 어디에서나 정확하고 안전한 위치를 제공한다.

'엔비직스'는 다이나믹 홀로그래픽 기술,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자동차 센서 시스템의 선구자다. 엔비직스의 기술 발전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운전자 경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 '가치(Value)'에서 '일렉트라'는 전기차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업체로, 능동형 및 학습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배터리 수명 분석, 그리고 배터리 팩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솔루션에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전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라이텐'은 ‘3D 그래핀’이라는 탈탄소 복합재료를 자체 개발한 업체다. 3D 그래핀은 차량 중량 감소를 위한 경량 복합재, 운전자 경험을 개선하는 고급 센서, 니켈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리튬-황 배터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고유한 소재다.

관련해 네드 큐릭 스텔란티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스텔란티스를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스타트업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고객에게 집중하며 조금은 조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첫해에 우리는 스텔란티스 벤처스의 강점을 활용해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부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 회사들과 손잡았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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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크라이슬러 300C

2,200대 한정의 2023년형 크라이슬러 300C가 예약 개시 12시간 만에 완판됐다. 

크라이슬러는 미국 대표 럭셔리 세단인 300 시리즈의 생산 종료 계획을 발표하고, 마지막을 장식할 한정 모델인 '2023년형 300C'의 예약을 13일 오후 6시(현지 시간)부터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준비된 수량이 1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될 정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구매 사이트는 대기 리스트가 새롭게 마련돼 여전히 작동 중이다. 

2,200대 가운데 2,000대는 미국, 나머지 200대는 캐나다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2023년형 300C는 강력한 파워를 내뿜는 6.4L 헤미(Hemi) V8 엔진을 탑재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해당 대배기량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485마력(hp), 최대토크 65.7kg.m(475lb-ft)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60mph(97km/h) 가속까지는 4.3초가 소요되며, 쿼터마일(1/4마일, 402미터)은 12.4초 만에 돌파한다. 

외관은 블랙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전면부 디자인과 블랙 베젤이 들어간 헤드라이트·테일라이트, 라운드 배기 팁, 20인치 휠 등으로 세련미를 강조했고, 전면 그릴에는 3색의 새로운 300C 로고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외장 컬러는 글로스 블랙, 벨벳 레드, 브라이트 화이트 등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블랙 라구나(Laguna) 가죽을 덮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고, 대시보드와 도어 등 실내 곳곳에는 실버 스티칭으로 디테일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헤드레스트 양각 '300C' 로고, 19-스피커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고성능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와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션(imited-slip differential), 어댑티브 댐퍼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5만 6,595달러(한화 7,890만 원)이다.

크라이슬러는 오는 2028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할 뜻을 밝혔으며, 전동화 모델로 제품 포트폴리오 완전 변경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대형 세단 300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오는 2026년 전기차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300은 한국 시장에서 1,2세대(상위 트림 300C 포함)가 모두 판매되기도 했으며,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SRT-8 모델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춰 큰 인기를 끌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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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크라이슬러 300C

미국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크라이슬러 300 시리즈가 2023년형 모델을 끝으로 단종을 앞두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오는 2028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할 뜻을 밝혔으며, 전동화 모델로 제품 포트폴리오 완전 변경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는 내연기관 300 시리즈의 생산 중단을 공식 선언하고, 마지막을 장식할 2023년형 300C를 공개했다. 

2023년형 300C는 2,000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파이널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봐도 무방하다. 

플래그십 단종의 아쉬움을 달래듯, 2023년형 300C에는 강력한 파워를 내뿜는 6.4L 헤미(Hemi) V8 엔진을 탑재했다. 해당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485마력(hp), 최대토크 65.7kg.m(475lb-ft)의 파워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60mph(97km/h) 가속까지는 4.3초가 소요되며, 쿼터마일(1/4마일, 402미터)은 12.4초만에 돌파한다.

이외에도 고성능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와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션(imited-slip differential), 어댑티브 댐퍼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블랙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전면부 디자인과 블랙 베젤이 들어간 헤드라이트·테일라이트, 라운드 배기 팁, 20인치 휠 등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 전면 그릴에는 3색의 새로운 300C 로고를 부착했다. 

컬러는 글로스 블랙(Gloss Black), 벨벳 레드(Velvet Red),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 등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 전반에는 블랙 라구나(Laguna) 가죽을 덮었고, 대시보드와 도어 등 실내 곳곳에는 실버 스티칭으로 디테일한 매력을 더했다. 이외에도 헤드레스트 양각 '300C' 로고, 19-스피커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2,000대 한정 수량의 2023년형 300C의 가격은 5만 6,595달러(한화 7,890만 원)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300은 한국 시장에서 1,2세대(상위 트림 300C 포함)가 모두 판매되기도 했으며,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SRT-8 모델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형 세단 300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오는 2026년 전기차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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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前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그룹)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얼마 전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았지만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하며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FCA 그룹은 마르치오네 회장의 업무 복귀가 불가할 것이라고 판단, 지난 21일 차기 CEO 후보로 지목받았던 마이크 멘리(Mike Manley)를 CEO로 긴급 임명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09년 파산 보호 신청을 한 크라이슬러를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닷지, 페라리, 지프 등을 연달아 인수하는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며 지금의 FCA 그룹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또 2004년에는 누적 적자가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하는 피아트 브랜드를 맡아 불과 2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완전히 바꿔놓기도 했다. 




올해 66세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난 탓에 업계에서는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르치오네 회장이 이룬 업적이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수준이기 때문. 마르치오네 회장이 사망하고 새로운 CEO가 FCA 그룹의 수장 자리를 맡게 됨에 따라 업계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前 회장은 로손 부사장을 거쳐 피아트 그룹의 이사로 자동차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파산 직전의 두 개 회사를 살려내며 절대적인 역할을 인정받고 자동차 업계의 전설로 남게 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CEO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주말도 반납하고 일에 매진하는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기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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