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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캐딜락 XT4

GM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럭셔리 엔트리SUV 'XT4'의 앰배서더에 배우 정려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2023 XT4'는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및 안정성, 풍부한 편의 옵션을 두루 갖춰 유니크한 스타일과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다. 

캐딜락은 배우 정려원이 평소 다양한 작품과 일상생활 속에서 남다른 패션스타일과 안목으로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만큼, XT4만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유니크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 XT4 앰배서더로 선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캐딜락 XT4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 비율에 캐딜락 특유의 전면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와 후면 L자형 라이트, 동급 최대 20인치 트윈 5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적용돼 젊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XT4는 스타일을 강조한 화려한 외장 컬러에 베이지 계열의 '라테 메탈릭', 블루 계열의 '웨이브 메탈릭'을 새로 선보이는 등 총 6가지 외관 컬러 옵션 제공을 통해 개성을 특히 중시하는 젊은 고객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2열 레그룸 1,004mm, 2열 헤드룸 970mm, 2열 숄더룸 1,400mm 등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7L, 2열 시트까지 폴딩 시 1,385L로 확대, 실내 활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차내에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38마력(hp),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돼 여유로운 성능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즉각적인 노면 반응을 제어하는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 서스펜션, 모든 바퀴에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완성했다.

관련해 정려원은 "XT4의 앰배서더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XT4의 첫인상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였는데 직접 타보니 안정적인 느낌까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딜락은 오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코닉한 럭셔리 브랜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캐딜락 XT4와 함께 할 순간들이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 XT4는 국내 시장에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851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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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에스컬레이드 ESV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류현진 선수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브랜드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메이저리그 비시즌 기간 한국에 체류한 류현진 선수에게 에스컬레이드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에스컬레이드 ESV를 제공, 국내 모든 활동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에스코트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에스컬레이드ESV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모델인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LWB)'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비롯된 특유의 웅장함, 뛰어난 기술력을 모두 갖춰 'SUV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ESV는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돼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mm) 대비 385mm 길어진 5,765mm라는 경이적인 전장을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신형(3,071mm) 대비 336mm 길어진 3,407mm로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가장 긴 모델로 기록됐다.

덕분에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1,175L 라는 기본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폴딩 시 2,6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4,044L의 적재 공간을 기록하는 등 그 어떤 SUV 모델에서도 볼 수 없는 광활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내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대배기량 8기통 엔진은 10단 자동 변속기,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 및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의 조화를 통해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서스펜션 응답력을 인정받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최대 75mm까지 높낮이를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뒷좌석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멀티링크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까지 그대로 적용해 프레임 바디 SUV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관련해 류현진 선수는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사용한 에스컬레이드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부터 공간활용성까지 모든 면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이번 에스컬레이드 ESV는 더 커진 사이즈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운동장비를 싣고도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들어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부족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브랜드 120주년 맞이해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GM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역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고의 스포츠 스타 그룹 '팀 캐딜락'을 통해 CSR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으며, 브랜드 핵심 가치인 도전정신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포츠 스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색다른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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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겨울철 자동차 무상점검 나선 車 업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애프터서비스(AS)를 크게 확대하며 본격 'AS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S 경쟁력은 고객 만족도와 실구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AS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서비스가 불편하고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관념을 깨기 위해 예전에 없던 다양한 AS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AS도 지속적으로 실시, 연례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올해 동절기 무상점검은 현대차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으며, 캐딜락,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등 다른 완성차 브랜드 추워지는 날씨에 발맞춰 겨울 캠페인 소식을 알렸다. 

구체적으로 폭스바겐은 이달 31일까지 겨울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2 폭스바겐 서비스 겨울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히터 관련 부품, 배터리 등 겨울철 교환 및 정비 수요가 높은 부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점검 등을 포함한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상세하게 진단해 주는 무상 점검 서비스다.

겨울철 정비 수요가 증가하는 부품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히터 관련 부품을 비롯해 겨울철 시동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및 예열 플러그, 겨울철 고무 제품류의 균열과 파손을 대비하는 드라이브 벨트, 하체 부싱류,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등화 장치 및 와이퍼 블레이드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우디는 오는 31일까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2022 아우디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윈터 캠페인은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차량은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이 필요한 13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와 와이퍼 블레이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아이스 스크래퍼 및 디스플레이 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겨울철을 맞아 오늘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점검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동계 서비스 캠페인은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객들이 한파에도 최적의 차량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동안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손상 유무, 브레이크 시스템,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시스템,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누유 등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3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모든 점검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eVHC'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액세서리 부품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쉽고 편리한 점검을 위해 고객들에게 점검 전 차량 픽업 서비스와 점검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보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드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안전한 운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2022 포드 윈터 컴포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는 물론,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과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 시 부품 15% 할인 및 엔진튠업, 트랜스미션 오일, 배터리 교체 시 부품 10% 할인 등 연말 시즌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이번 캠페인 기간에 차량 점검을 위해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 대상에 한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특별 경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쌍용차 역시 '동절기 대비 고객감사 리멤버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동절기 고객감사 리멤버서비스’는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예방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310여 개소에서 시행된다.

차량점검서비스 내용은 엔진오일 및 부동액 보충, 브레이크와 파워스티어링의 오일량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등 동절기 주행에 필요한 10개의 기본 항목으로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엔진룸 크리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사은 이벤트로 1인당 2잔의 할리스 커피쿠폰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대상 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전차종이다. 

이 외 다른 자동차 브랜드도 겨울철 대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 지원센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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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車 업계 소식

[▶볼보] 볼보차코리아가 22일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활과 자립을 돕고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그동안 약 6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여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100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및 토요타 주말 농부와 함께 ‘2022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토요타 주말 농부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작년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의 임직원이 직접 동참하여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18톤(약 6,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국 각 지역의 10곳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직접 담가 취약계층 1825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한국토요타는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하여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자동차기술대학 산학협력프로그램 T-TEP,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렉서스 영파머스 등 인재 육성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를 넘나드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SMART(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의 경우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5.9%, 48개월 6.5%, 60개월 6.9%로 이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9일~20일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토레스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이다.

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 국립공원을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 뿐만 아니라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토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이번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딜락] 캐딜락이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캐딜락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과 함께 진행하는 CSR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2019년부터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에서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뤄지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에는 지난 시즌 차량용 소화기 1,000개를 완판하며 기부 활동에 동참한 바 있는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 캐딜락의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 전원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해낸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팀 캐딜락'에는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골프 레전드 박세리, 월드클래스 여자 컬링팀 ‘팀 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최민정·황대헌,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 등이 속해 있다

캐딜락은 캠페인 기간 동안 ‘팀 캐딜락’ 선수들의 사인을 담아 특별 제작한 티셔츠와 120주년 마그넷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를 120개 한정 판매하며, 해당 수익금에 올해 누적된 캐딜락 굿즈 판매 수익금을 더해 소방관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페라리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여수, 남해, 거제, 부산 지역의 해안 절경과 산악도로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매년 11월 경에 개최되는 연례 행사,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연계한, 페라리만의 특별한 고객 랠리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에는 여수에서 출발해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에 따라 천은사에서 정령치에 이르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산세를, 둘째 날에는 한려해상 국립 공원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빙을 하는 총 600km의 랠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호텔 숙박, 최현석 쉐프의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복합문화공간인 거제 아그네스 파크 투어 등 고객들로 하여금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하동 스카이워크, 여수 짚 트랙 체험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도 마련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마세라티]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FMK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의 탄소 저감 효과 상승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5년생 버드나무 350여 그루(0.8ha규모)를 기증했다. 

드림 포레스트가 조성되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의 재인폭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키가 큰 수종이 없어 탄소 저감 효과가 낮고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때문에 FMK는 여름철 집중호우, 가뭄, 겨울철 이상 고온 등 본 지역에서 예상되는 기후 변화를 고려, 가장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연천군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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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선두가 되기 위한 미래 플랜과 투자자 로드맵을 발표했다. 

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GM 총괄 부사장 인베스터 데이 중 폴 제이콥슨은 GM의 2022년 실적 전망을 업데이트하고, 투자자들이 2025년까지 회사의 변화 및 재무 성과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핵심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GM은 올해 조정된 자동차 부문 잉여현금흐름이 이전 전망인 70억~90억 달러(한화 약 9조 4,500억 원~12조 1,500억 원)에서 100~11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14조 8,500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세전 조정 순이익 전망치도 이전 전망인 130~150억 달러(약 17조 5,500억 원~20조 2,500억 원)에서 135억~145억 달러(약 18조 2,250억 원~19조 5,75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이 밝힌 2023-2025년 핵심성과지표는 다음과 같다. GM의 매출은 2025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이며,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영역의 매출 증가에 따라 총 2,250억 달러(약 303조 7,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5년 전기차 매출액은 500억 달러(약 67조 5,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GM은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북미 지역에서 4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2025년에는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M은 2020년대 중반까지 일일 120만 개 배터리셀 생산, 160GWh 이상의 배터리 공급용량 달성하고, 2020년대 중후반까지 차세대 얼티엄 배터리를 위한 셀 비용 감축에 집중, 단가를 KWh당 70달러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10~130억 달러(약 14조 8,450억원~17조 5,500억원)의 자본 지출이 예상되며, 건전한 현금 흐름을 통해 자금 조달할 계획이다. GM은 성장을 위한 투자 기간 중에도 8~10%의 영업이익(EBIT)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경우,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적용 이전,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는 "GM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큰 규모의 투자 기간 중에도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GM의 얼티엄 플랫폼과 배터리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가격대 또한 낮아질 것이며, 향후 10년 내 회사의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전기차, 크루즈,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와 브라이트드롭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전사적인 추진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GM 회장 겸 CEO 메리 바라 회장은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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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너럴 모터스

GM(제너럴 모터스)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GM은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향후 3년간 다음과 같은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GM은 전기차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픽업트럭과 SUV, 럭셔리 세그먼트에 쉐보레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캐딜락 리릭, GMC 시에라 EV 등의 다양한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판매 플랫폼을 도입,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쇼핑 및 구매 경험을 개선하고 대당 2,000달러(약 270만원) 규모의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GM은 북미 지역 내 5개 조립 공장을 통해 전기차를 생산하고, 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는 오는 2024년 말까지 미시간, 테네시, 오하이오주 공장 모두 가동하며 미국 내 배터리셀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될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GM은 미국 내 4번째 공장 건설 계획 중이다. 

또한 GM의 전기 상용차 사업부 '브라이트드롭'은 전기 상용차 Zevo 600 전면 생산에 돌입하며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 5만 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GM은 협약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원자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략적 공급 계약과 천연자원 회수, 처리 및 재활용에 대한 직접 투자로 2025년 이후 필수 원자재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해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공급망 및 업계 최고의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우리의 전-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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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럭셔리 전기차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전기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은 '최고급', '최고가'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가장 진보된 기술력과 혁신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차종은 어떤 차들이 있을까? 

캐딜락 셀레스틱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수제로 제작되는 울트라럭셔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을 선보였다. 

셀레스틱은 캐딜락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진보되고, 가장 럭셔리한 전기차로 평가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은 캐딜락 브랜드를 세계의 표준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재정립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끌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소개했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된 맞춤형(Bespoke) 예술 작품'이란 컨셉에 충실한 차다. 셀레스틱은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캐딜락의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실제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캐딜락은 엄선된 딜러 및 캐딜락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제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로리 하비 캐딜락 부사장은 "셀레스틱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모델인 것과 같이, 고객 경험 또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이 될 것”이라 언급해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내에는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 구동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최대출력 600마력 및640lb-ft의 최대토크를 제공, 완충 시 주행거리(GM 자체 인증 기준)는 약 483km(9300마일)다. 

차량의 내외관은 디자인적 예술성과 장인정신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셀레스틱은 리릭(LYRIQ)의 스타일링을 통해 먼저 공개된 캐딜락의 새로운 전기차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트래블'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적 요소에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됐다.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대담한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조화롭게 연결돼 부드러우면서도 독창적인 인상을 완성했으며,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조명을 연출한다.

실내는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 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추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소재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현한다.

셸레스틱이 차량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통해 진정한 울트라럭셔리 및 고객 맞춤화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기록될지 관심이 쏠린다. 

롤스로이스 스펙터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스펙터(Spectre)'를 선보였다. 

스펙터(Spectre)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혁신 정신의 상징이자, 전기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로, 최고급 타이틀에 걸맞은 럭셔리와 혁신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분야를 뛰어넘어 오트쿠튀르 패션, 맞춤복, 선박 디자인, 현대미술 등 다양한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특히 롤스로이스는 명료한 디자인과 정밀한 선, 지능적 표면 반사, 후면부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감성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현대적 요트 개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웅장함 그 자체다. 역대 가장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교차하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탑재됐고, 웅장한 크기와 2미터에 달하는 차체는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드러낸다.

측면 하단부에는 요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와프트 라인'을 적용해 복잡한 디테일이나 장식 대신 부드러운 라인과 가벼운 표면 마감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차체 표면은 레이싱 요트 선체가 물을 가를 때 수면을 반사하는 것처럼, 단순히 차량 아래 도로를 반사하는 것으로 역동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실내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비스포크 옵션이 제공된다. 총 4,796개의 별을 코치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와 5,500개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신비로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고객은 센터페시아 시계의 다이얼 색깔을 실내 컬러에 맞춰 주문할 수 있으며, 영국의 맞춤식 정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제작된 앞좌석 시트의 일부분 역시 원하는 컬러로 변경이 가능하다. 

스펙터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정교한 압출 가공 알루미늄 섹션과 차량 구조에 통합된 배터리를 통해 스펙터의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 차량 대비 30% 향상됐다.

역대 최고의 커넥티드 성능도 갖췄다. 혁신적인 '탈 중심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차량 기능이 서로 유연하게 정보를 교류해 디지털 경험 및 브랜드 특유의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선사할 '플레이너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플레이너 서스펜션은 최신 소프트웨어, 고속 프로세싱 능력 및 신형 하드웨어를 통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여러 시스템을 조화롭게 조율하며 운전자의 상황 및 도로 환경에 정확하게 반응한다.

롤스로이스가 밝힌 사전 데이터에 따르면, 스펙터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약 520km(WLTP 기준), 파워트레인 출력은 430kW, 토크는 91.8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5초(현 개발 단계 추정치)가 소요된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첫 번째 고객 인도는 오는 2023년 4분기에 시작된다. 가격은 컬리넌과 팬텀 기본 가격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스 일레트라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도 전기차 개발과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터스는 브랜드 첫 전기 SUV인 '일레트라'를 선보이며 럭셔리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었다.

일레트라는 고성능 R트림 기준으로 112kWh 대용량 배터리와 905마력의 듀얼 모터 시스템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95초 만에 도달한다.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약 486km(WLTP 기준)다. 

기본 트림과 S 트림의 경우 최고출력 603마력, 제로백 4.5초이며, 항속거리는 596km(WLTP 기준)다.

마이바흐 EQS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역시 첫 번째 전기 SUV인 '마이바흐 EQS SUV' 개발에 한창이다. 마이바흐 EQS SUV는 오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이며, 높은 차원의 럭셔리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 럭셔리카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모델을 투입에 따라 프리미엄 럭셔리 전기차 시장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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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셀레스틱

캐딜락의 역대 가장 진보된 기술력이 집약된 럭셔리 전기 플래그십 '셀레스틱(CELESTIQ)'이 베일을 벗었다. 

GM 산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은 유구한 헤리티지 기반의 초호화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셀레스틱'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셀레스틱이 공개와 더불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Bespoke, 비스포크)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캐딜락은 엄선된 딜러, 캐딜락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제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캐딜락 로리 하비 부사장은 "셀레스틱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모델인 것과 같이, 고객 경험 또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맞춤 수제 제작되는 '울트라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라 소개했다. 특히 캐딜락은 해당 차량이 '세계의 표준'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재정립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럭셔리 전동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 맞춤형 익스피리언스로 완성되는 셀레스틱은 독창적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 비스포크 럭셔리를 모두 갖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1933년형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와 1957년형 엘도라도 브로엄 등 역대 상징적인 모델 및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브랜드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타일링은 앞서 '캐딜락 리릭(LYRIQ)'을 통해 선공개된 새로운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트래블(Art of Travel)'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평범한 요소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연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아트 오브 트래블' 철학을 반영,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선택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외관은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적 요소에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대담한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조화롭게 연결돼 독창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조명을 연출한다.

실내 공간은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실현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와 고객이 선택한 최고급 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운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현한다.

스마트 글래스 루프(Fixed Smart Glass Roof)가 장착됐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업계에서 가장 큰 글래스 루프 패널은 가변 투과 원리를 이용한 서스펜디드 파티클 디바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모든 탑승자는 자신이 탑승한 구역의 루프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1% 미만에서 기존 선루프의 표준 색조 수준인 20%까지 다양하게 투과되는 빛의 양을 조절을 할 수 있다.

셀레스틱에 적용된 동급 최대 55인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하나의 전면 패널이 두 개의 분리된 화면으로 연결되도록 구현되며, 8K 해상도급 선명도를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블라인드 액티브 프라이버시 기술을 적용하여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수석쪽 화면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어둡게 만드는 가상 프라이버시 보호막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 3개의 외부 스피커를 포함한 41개의 스피커를 내부에 장착했다. 이는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가 맞춤형으로 튜닝한 38개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과 완벽한 오디오 몰입을 위해 30개 채널 영역대를 대응하는 3 개의 개별 앰프로 구성된다.

관련해 셀레스틱 디자인 디렉터 에린 크로스리는 "셀레스틱은 디자인적 예술성을 극대화한 이동 수단인 동시에 그 어떤 것에도 비할 데 없는 감각적 체험 공간"이라고 말했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600마력 및 640lb-ft의 최대토크를 제공, 완충 시 300마일(483km,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셀레스틱에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리젠 온 디멘드 브레이크는 표준 사양으로 적용돼 주행 거리를 극대화했으며, 하나의 페달만 사용하여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원-페달 드라이빙'이 포함돼 한층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진보한 AWD(Advanced AWD) 시스템도 적용됐다. 셀레스틱의 AWD 시스템에 적용된 두 개의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각 바퀴에 필요한 토크를 분석하여 적용하는 ‘토크 최적화 모듈’과 함께 작동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셀레스틱은 더욱 정교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액티브 리어 스피어링도 적용됐다. 이는 저속에서 뒷바퀴가 앞바퀴의 반대 방향으로 최대 3.5도 꺾여 회전 반경을 크게 감소시켜주며,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한층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시작으로 캐딜락은 새로운 커넥티드 카메라 플랫폼을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은 도난 감지, 충돌 녹화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직관적인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내부 및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이 차량 컨디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셀레스틱은 생산 공장이 아닌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되며, GM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캠퍼스에서 생산될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될 예정이다.

관련해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로리 하비(Rory Harvey)는 "셀레스틱은 캐딜락의 가장 순수한 표현 방식을 사용해 브랜드의 놀라운 역사를 알리고 보다 대담하고 더욱 밝은 미래로 캐딜락을 이끌 것"이라며, "셀레스틱은 우리가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진보한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된 맞춤형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셀레스틱은 2023년 12월부터 생산에 돌입,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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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oroid / New Car]

2023 XT4

GM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2023 XT4'를 국내 출시하고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3 XT4'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및 안정성, 풍부한 편의 옵션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3 XT4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 비율에 캐딜락 특유의 전면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와 후면 L자형 라이트, 동급 최대 20인치 트윈 5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적용돼 젊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 컬러에 베이지 계열의 '라테 메탈릭', 블루 계열의 '웨이브 메탈릭'을 새로 선보이는 등 총 6가지 외관 컬러 옵션 제공을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2023 XT4는 2열 레그룸 1,004mm, 2열 헤드룸은 970mm, 2열 숄더룸 1,400mm 등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로 세그먼트를 초월하는 공간성을 통해 실내 활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차내에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돼 여유로운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즉각적인 노면 반응을 제어하는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 서스펜션, 모든 바퀴에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완성했다.

이 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4개의 마이크와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동급 유일의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 1열 통풍·열선시트, 리어 카메라 미러, 자동 주차 기능 및 HD 서라운드 비전, 핸즈프리 트렁크 리프트게이트 등의 옵션이 적용됐다.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는 2023 XT4의 가격은 5,851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캐딜락은 2023 XT4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보증 기간을 5년/10만 km까지 연장해 주는 '워런티 플러스 혜택'을 기본 제공하며, 국내 마케팅에 본격 돌입해 2023 XT4를 알릴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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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GM

GM(제너럴모터스)은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GM은 본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생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해 온 GM의 이정표를 크게 8가지로 세분화해 설명했다.

여기에는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 원 이상 투자', '지난 20년간 약 2,600만 대(완성차 1,200만 대, 반조립부품 1,400만 대 이상)의 차량 생산', '약 2,400만 대(완성차 960만 대, 반조립부품 1,440만 대)의 차량 140개국 수출', '약 50종, 약 240만 대의 쉐보레 및 캐딜락 차량 국내시장에 판매', '약 12,000명의 임직원 고용 및 국내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 기여',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약 100조 원 이상의 소재 및 부품 구매', '장거리 순수 전기차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 '약 700대 차량 기부, 20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통해 지역사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GM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차량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글로벌 차량을 디자인, 개발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계속해왔다"라며,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내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된 GM의 대대적인 투자 경과를 소개했다. 

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해 창원 공장에 9천억 원, 부평공장에 2천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GM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한국을 세계적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M은 지난해 3월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 3층 높이의 도장공장을 신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집중 투자를 단행했다. 

각 공정별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당 60대 생산과 소형부터 대형차량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확보했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생산하고, 세계 시장에 공급해 온 GM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한다"라며, "한국에서 GM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GM은 내년부터 본격 생산, 수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른 한 축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GM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8만 대 이상이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를 포함해 콤팩트 SUV 시장 2021년 판매 1위를 달성, GM의 대표 SUV 라인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끝으로 렘펠 사장은 향후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은 2023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적시에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최고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판 아민 사장은 "한국 팀은 GM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개발팀들과 함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기차를 포함한 20개의 글로벌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라며, "생산기지 측면에서는 창원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한국 팀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쉐보레,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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