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리릭

미국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캐딜락 리릭(LYRIQ)은 제너럴 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콘셉트카와 유사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뛰어난 전기차 스펙 등을 갖춰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리릭은 사전계약 10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리릭은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너럴 모터스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하고, 여유로운 주행거리와 더욱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다.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 램프와 조화를 이루어 캐딜락의 차세대 브랜드 스타일링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캐딜락이 올해 말 리릭을 한국 시장에 투입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캐딜락은 럭셔리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캐딜락은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스페셜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제품 관련 정보와 마케팅 활동, 추후 공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셀레스틱

캐딜락의 역대 가장 진보된 기술력이 집약된 럭셔리 전기 플래그십 '셀레스틱(CELESTIQ)'이 베일을 벗었다. 

GM 산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은 유구한 헤리티지 기반의 초호화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셀레스틱'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셀레스틱이 공개와 더불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Bespoke, 비스포크)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캐딜락은 엄선된 딜러, 캐딜락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제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캐딜락 로리 하비 부사장은 "셀레스틱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모델인 것과 같이, 고객 경험 또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맞춤 수제 제작되는 '울트라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라 소개했다. 특히 캐딜락은 해당 차량이 '세계의 표준'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재정립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럭셔리 전동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 맞춤형 익스피리언스로 완성되는 셀레스틱은 독창적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 비스포크 럭셔리를 모두 갖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1933년형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와 1957년형 엘도라도 브로엄 등 역대 상징적인 모델 및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브랜드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타일링은 앞서 '캐딜락 리릭(LYRIQ)'을 통해 선공개된 새로운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트래블(Art of Travel)'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평범한 요소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연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아트 오브 트래블' 철학을 반영,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선택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외관은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적 요소에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대담한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조화롭게 연결돼 독창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조명을 연출한다.

실내 공간은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실현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와 고객이 선택한 최고급 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운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현한다.

스마트 글래스 루프(Fixed Smart Glass Roof)가 장착됐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업계에서 가장 큰 글래스 루프 패널은 가변 투과 원리를 이용한 서스펜디드 파티클 디바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모든 탑승자는 자신이 탑승한 구역의 루프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1% 미만에서 기존 선루프의 표준 색조 수준인 20%까지 다양하게 투과되는 빛의 양을 조절을 할 수 있다.

셀레스틱에 적용된 동급 최대 55인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하나의 전면 패널이 두 개의 분리된 화면으로 연결되도록 구현되며, 8K 해상도급 선명도를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블라인드 액티브 프라이버시 기술을 적용하여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수석쪽 화면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어둡게 만드는 가상 프라이버시 보호막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 3개의 외부 스피커를 포함한 41개의 스피커를 내부에 장착했다. 이는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가 맞춤형으로 튜닝한 38개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과 완벽한 오디오 몰입을 위해 30개 채널 영역대를 대응하는 3 개의 개별 앰프로 구성된다.

관련해 셀레스틱 디자인 디렉터 에린 크로스리는 "셀레스틱은 디자인적 예술성을 극대화한 이동 수단인 동시에 그 어떤 것에도 비할 데 없는 감각적 체험 공간"이라고 말했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600마력 및 640lb-ft의 최대토크를 제공, 완충 시 300마일(483km,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셀레스틱에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리젠 온 디멘드 브레이크는 표준 사양으로 적용돼 주행 거리를 극대화했으며, 하나의 페달만 사용하여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원-페달 드라이빙'이 포함돼 한층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진보한 AWD(Advanced AWD) 시스템도 적용됐다. 셀레스틱의 AWD 시스템에 적용된 두 개의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각 바퀴에 필요한 토크를 분석하여 적용하는 ‘토크 최적화 모듈’과 함께 작동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셀레스틱은 더욱 정교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액티브 리어 스피어링도 적용됐다. 이는 저속에서 뒷바퀴가 앞바퀴의 반대 방향으로 최대 3.5도 꺾여 회전 반경을 크게 감소시켜주며,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한층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시작으로 캐딜락은 새로운 커넥티드 카메라 플랫폼을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은 도난 감지, 충돌 녹화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직관적인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내부 및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이 차량 컨디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셀레스틱은 생산 공장이 아닌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되며, GM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캠퍼스에서 생산될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될 예정이다.

관련해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로리 하비(Rory Harvey)는 "셀레스틱은 캐딜락의 가장 순수한 표현 방식을 사용해 브랜드의 놀라운 역사를 알리고 보다 대담하고 더욱 밝은 미래로 캐딜락을 이끌 것"이라며, "셀레스틱은 우리가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진보한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된 맞춤형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셀레스틱은 2023년 12월부터 생산에 돌입,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캐딜락이 브랜드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공개했다. 

캐딜락은 리릭의 마무리 테스트를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리릭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0kW/h급 대용량 배터리팩과 후륜 기반의 얼티엄플랫폼을 바탕으로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40Nm의 힘을 발휘하며,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시 300마일(483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미 브루어 리릭 수석엔지니어는 “모듈식의 유연한 얼티엄플랫폼과 향상된 버츄얼 개발툴 덕분에 차량 개발 기간을 단축 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프로토타입 모델을 예상보다 빨리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캐딜락의 선구적인 럭셔리 전기차를 기존 계획보다 9개월 앞당겨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리릭은 공용 충전시설에서 190kW급 DC 고속 충전을 지원, 10분 만에 약 76마일(122km)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 가정용 충전기에서도 시간당 약 52마일(83km) 충전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19.2kW급 충전 모듈을 제공한다.

리릭은 고객들에게 전기차 특유의 주행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과 ‘원 페달 드라이빙‘기능을 지원한다.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은 핸들에 위치한 감압 패들로 완전 제동까지 얼마나 빨리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하는지를 운전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한 편의 사양으로, 원 페달 드라이빙과 함께 주행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한 회생제동 역할을 한다.

그 외에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운전보조시스템인 슈퍼크루즈 기능과 10억 가지 이상의 색상을 구현하는 향상된 33인치 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연속적인 조명 짜임새로 연출된 슬림라인 LED 헤드램프, 19개 스피커가 장착된 AKG 오디오 시스템과 헤드레스트 스피커, 키패스 디지털 액세스, 듀얼 레벨 충전 코드, 20인치 스플릿 6스포크 알로이 휠(기본) 및 22인치 다이나믹스플릿스포크리버스림 알로이 휠 등이 제공된다.

리릭의 예상 가격은 5만 5,000달러(약 6,140만 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테슬라 모델 Y와 경합으로 벌일 전망이다.

한편, 2023 캐딜락 리릭은 2022년 1분기에 생산에 들어가며, GM이 전기차 생산을 위해 20억 달러를 투자한 스프링 힐 공장에서 생산된다.

스프링 힐 공장에는 신형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얼티엄셀즈LLC로부터 23억 달러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