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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징거 21C

미국 징거 자동차(Czinger Vehicles)가 첫 번째 양산 하이퍼카 '징거 21C'를 선보인다. 

징거 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신생 하이퍼카 전문 브랜드다.

징거 자동차는 오는 23일부터 26일 영국서 진행되는 최대 자동차 행사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징거 21C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카 징거 21C는 자체적인 첨단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은 1250마력(1233bhp),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1.9초만에 도달한다. 

특히 징거 21C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를 개발, 실내에 고급스런 분위기의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양사의 디자인팀은 초경량 소재 알칸타라를 징거 21C의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했다.

운전석 시트에는 열과 압력을 이용한 알칸타라 특허 엠보싱 가공 기술로 육각형 3D 엠보싱 패턴을 더했다. 또 주행용 모델에는 라이트 베이지와 크림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좌석 시트 중앙과 파이핑 라인은 수작업으로 가공했다.

징거 21C의 각 구성요소는 목적에 최적화된 특별 재료로 설계됐다. 따라서 모든 부품은 성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동시에 상당한 질량 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 부품들을 다시 원료화 후 새롭게 인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징거와 알칸타라의 협업은 양사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지속 가능성과 스타일, 혁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9년부터 인증된 탄소 중립을 실천한 알칸타라는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해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p.A 회장은 "기술과 스타일, 성능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아방가르드 브랜드 징거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알칸타라를 선택하는 이유는 알칸타라의 ’메이드 인 이탈리아’ 품질과 풍부한 맞춤 제작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거 21C는 굿우드 스타트라인1 그랜드 스탠드 뒤 슈퍼카 패독에 마련된 징거 부스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알칸타라가 이번 협업 과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굿우드 페스티벌과 알칸타라의 한정 로고를 새긴 알칸타라 소재 가방도 함께 전시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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