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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中 BYD

신에너지차(NEV)로 완전 전환을 선언한 중국 BYD가 높은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BYD는 지난 3월부터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신에너지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는 올해 1~7월까지 신에너지차 누계 판매대수 80만 3,88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집계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2%나 급증한 수치다.

또 지난 7월 한달 간 16만 2,53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월간 최고 판매를 달성했다. 

이에 BYD가 글로벌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영역과 존재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YD는 경쟁사 대비 비교적 저렴한 모델을 내세워 높은 판매고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그 입지를 더 확장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BYD는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BYD 한국 법인 'BYD코리아'는 한국서 전기 승용차를 판매키로 결정,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재 BYD는 딜러사 선정 등 판매를 위한 전국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한,송,당,진 등 주력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들여와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BYD의 신에너지차가 한국에 도입되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BYD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성된 제품의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저렴한 차량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업계의 긴강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중국 지리자동차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볼보 자동차가 뛰어난 차량 안전도와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국내서 큰 인기를 끌며 그간 부정적이었던 중국차의 인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BYD의 한국 시장 진출 선언에 따라 현대차,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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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새로운 SUV 신차 'ES7'을 공개했다. 

ES7은 ES8, ES6, EC6, ET7, ET5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중형급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ES6와 ES8 사이에 포지셔닝 된다. 

특히 ES7은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배터리 선택 사양에 따라 최장 93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스펙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ES7은 니오의 신규 플랫폼인 NT2.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12mm, 전폭 1,987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96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디자인은 니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샤크 노즈'가 반영돼 세련된 모습이다. 경계면을 최소화한 매끄러운 디자인과 정교한 휠 아치, 전면부 더블 대시 주간주행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가로 수평형의 에어윙 LED 테일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제2의 거실'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안락한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AR·VR 호환이 가능한 디지털 콕핏 시스템 '파노시네마(PanoCinema)'은 함께 개발된 전용 AR 글래스 사용시 6m 거리에서 201인치 화면을 투사하는 효과를 낸다.

이 외에도 256색의 디지털 워터폴 앰비언트 라이트, 12.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클라이닝 마사지 시트, 7.1.4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ES7은 SiC 파워 모듈을 탑재한 고효율 e-drive 플랫폼(2세대)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고성능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 0.263이라는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크게 3가지 선택 사양으로 구성된다. 75kWh급 기본 배터리 장착 시 최대 485(CLTC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급 배터리 탑재 시 620km(CLTC기준), 롱레인지(초장거리) 사양인 150kWh급 배터리 탑재 시 최대 930km(578마일, CLTC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 ES7의 최대 견인 용량은 2톤(견인 바 선택 사양)으로, 캐러밴이나 트레일러를 무리없이 견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캠핑 모드를 지원하며,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돼 편리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니오 ES7의 현지 판매 가격은 46만 8,000위안~54만 8,000위안(한화 약 9천만 원~1억 6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7월 중 사전계약을 거쳐 오는 8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니오 ES7 디테일 컷 >

ES7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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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中 BYD

중국의 친환경차 전문업체인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BYD 한국 법인 'BYD코리아'는 한국서 전기 승용차를 판매키로 결정, 판매 딜러를 모집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한, 송, 당, 진 등 4종의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들여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딜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포천 레이스웨이, 영종도 등지에서 시승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승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연내 2~3개 전기차 모델의 인증을 마치고 전국적인 딜러망을 구성,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BYD가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BYD '한(Han)'은 준대형 세단 모델로, 중국에서 월 평균 1만3천여대가 판매되는 인기 차종이다. 해당 차종은 테슬라 모델3, 현대 아이오닉5, 폴스타2 등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BYD는 순수전기차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지만 테슬라나 폴스타와 같은 온라인 판매방식이 아닌 기존 수입차 브랜드처럼 전국적 딜러망을 갖춘 오프라인 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BYD 딜러 모집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대기업 딜러들이 대거 BYD 판매딜러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코리아는 2016년 설립된 BYD의 한국 내 현지법인으로 그동안 전자부품과 전기 지게차, 전기버스를 공급해 왔다.

BYD의 전기 지게차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글로벌이, 전기버스는 GS그룹의 GS글로벌이 각각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두 그룹은 그동안 BYD의 국내사업 확장을 꾀해 온 터라 이번 전기 승용차 판매사업 참여도 유력하다.

한편 중국 BYD는 1995년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2003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해 현재 중국 최대 신에너지 생산 업체로 성장했으며,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버핏이 투자해 유명세를 탔다. 

BYD는 지난 4월부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순수 엔진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만 생산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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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량 '넥쏘(NEXO)'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본격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부터 중국형 넥쏘에 대한 신에너지차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이는 중국 베이징에서 넥쏘 시범운행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위치한 '다싱국제수소에너지시범구'에서 중국형 넥쏘의 시범운행을 진행해왔다. 해당 지역은 수소 에너지개발을 위해 중국 내 유일한 연료전지 자동차 실증지역으로 선정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중국형 넥쏘는 기존 넥쏘를 기반으로 중국 규정에 맞게 제작한 모델이다. 특히 영하 30도에 달하는 중국 북쪽 지방에서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수소탱크는 총 3개가 장착돼 5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중국 기준 596km다.

특히, 중국형 넥쏘는 이번 정식 인증으로 현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보조금 지급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국고 보조금과 지방정부 보조금을 감안하면 가격은 국내보다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완공될 현대차그룹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 거점인 'HTWO 광저우'를 통해 중국형 넥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중국 에너지 기업 헝윈그룹과 넥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중국시장 판매부진은 내연기관차 라인업의 영향"이라며, "중국은 전동화 지수 글로벌 1위이자, 신에너지차를 중심으로 정책 로드맵이 짜여진 만큼 다양한 현지 전략형 전기차를 선보여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넥쏘를 시작으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와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아이오닉5’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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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전기차 부문에서도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신에너지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비 157.5% 증가한 352만1,000대를 기록,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에는 전기 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 전지차(FCV)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291만대(상용차 포함)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신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1년 중국의 전체 신차 판매량은 3.8% 증가한 2,627만대를 기록,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43만4,879대를 기록한 미국보다 약 7배나 많았다. 미국은 지난해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V)를 합친 친환경차 판매량이 123만4천여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향후 15년간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신에너지차산업발전계획(2021~2035년)’을 수립, 친환경차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에너지차량을 농촌에 보급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 구축, 연료전지차의 공공 부문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기능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동차 데이터 확보와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동화 다음 단계로 신에너지차량과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에 주력하고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의 안정성을 갖춰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 특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전기차로는 '울링 홍광 미니 EV'가 꼽히며, 지난해 40만대 이상 판매, 단일 차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광 미니 EV는 5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테슬라를 제치고 현재까지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중국 SAIC-GM-Wuling가 만든 홍광 미니 EV는 중국 내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시설이 충분치 않은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덕분에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연간 약 1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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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쌍용차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르면 2023년에 출시될 전기차 'U100'에 중국 BYD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2023년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 U100을 개발중인데, 이번 협력을 통해 배터리 공급업체를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배터리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쌍용차는 이를 위해 다수의 연구원을 BYD에 장기간 파견해 양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BYD사와의 배터리 개발 계약 및 전략적 제휴에 따라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은 물론,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작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와 MOU를 체결한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꼽히며, 현재 글로벌 전기차 판매 및 배터리 시장점유율 TOP4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BYD사는 전기차 관련 전 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자사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배터리 기술 측면의 경쟁력을 앞세워 다수의 글로벌 OEM과 협업중이다.

쌍용차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육성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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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가 친환경과 고성능 모델로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역동적인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중국형 투싼 N라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한 신형 투싼의 디자인을 계승한 친환경 파생 모델에 해당한다. 

차내에는 연비 경쟁력이 대폭 향산된 2.0 GDI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A/T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이와 더불어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중국형 투싼 N라인을 함께 공개했다. 

중국형 투싼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전용 프런트 범버, 스포츠 휠, 머플러 등이 적용되고, 내장에 메탈 페달,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탑재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또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펜더, 스티어링 휠, 콘솔 등에 N 라인 전용 엠블럼을 각인해 고성능 N 모델만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와 투싼 N 라인을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넥쏘를 전시해 글로벌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아반떼 N, 코나 N을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WRC 관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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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동풍쏘콘 전기트럭

중국 동풍자동차 계열 자동차 기업 '동풍쏘콘(DFSK)'이 전기트럭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니혼게자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물류기업 SBS홀딩스는 지난 13일 중국산 1톤 전기 트럭 1만대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동풍소콘이 국내 들여왔던 전기 트럭 'EC31'

SBS홀딩스는 물류 트럭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현재 보유중인 2천여 대의 트럭을 향후 5년간 모두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BS홀딩스는 이번 전기 트럭의 도입을 시작으로 협력업체 차량까지 포함해 총 1만대의 중국산 전기 트럭을 도입할 전망이다.

동풍소콘이 국내 들여와 판매했던 트럭 'C35'

SBS홀딩스가 도입하기로 한 중국산 전기트럭은 일본 전기차 스타트업인 '팔로 플라이'가 설계하고 중국 동풍자동차 계열의 동풍쏘콘이 위탁 생산하는 1톤 트럭이다. 항속 거리는 약 300km 정도이며, 대당 구입가격은 약 380 만엔(3,945만 원)으로 일본의 가솔린 트럭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외 SG홀딩스 계열 택배업체인 사가와익스프레스도 올 초 중국 광시자동차그룹으로부터 전기 소형트럭 7천여대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광시자동차그룹은 2022년 상반기에 사가와에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도 벌써 일본에 100여대 이상 전기버스를 공급했으며, 가격을 더 낮춰 일본 대중교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내연기관 차량은 중국산이 일본이나 유럽, 미국, 한국차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뒤떨어지지만 전기차는 싼 배터리 가격 등을 바탕으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에서 일본차를 압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일본의 물류업체와 버스업체들은 일본업체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전기트럭이나 버스를 중국으로부터 싼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생각보다 매력적이란 입장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대중 전기차 개발을 서두르지 않으면 중국산 전기차 잠식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서는 동풍쏘콘은 가솔린차량으로 지난 2018년 한국시장에 먼저 진출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최근 판매를 중단했다.

동풍쏘콘의 한국 총판인 신원CK모터스는 가솔린 중형 SUV와 0.7톤급 미니트럭, 승합차 등을 가져와 연간 1백여대 가량을 판매했으며, 1톤 전기트럭 도입도 검토했었으나 자금난으로 결국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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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중국의 한 전기차 업체가 최근 출시한 전기차의 이름을 'EV6'로 명명했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스카이워스 오토'는 지난달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서 전기차 'EV6'의 해외 출고식을 마치고 독일에 1차 물량 30대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중국의 상용차 업체인 '스카이웰 그룹'이 만든 전기차 업체다. 해당 업체는 지난 7월  첫 전기차였던 ET5의 차명을 EV6로 바꾸고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니오가 내년 초에 출시할 중형급 전기세단인 ET5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ET5의 새로운 차명인 EV6는 지난 3월에 처음 공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동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단, 유럽과 북미에서는 기아와의 상표권 분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유럽 특허청에 EV6 상표를 등록하지 않았을뿐더러, 독일 업체인 엘라리스와 제휴해 '엘라리스 베오'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판매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캐나다업체인 임페리엄 모터스=와 제휴해 'ET5 임페리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EV6로 공식 출시했기 때문에 차명을 변경하지 않고 EV6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업체 중 일부는 상표 등록을 하지 않고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아 EV6

다만 기아가 이미 EV6의 상표를 등록한데다 스카이워스 오토가 해당 전기차 관련 상표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명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만일 스카이워스 오토가 차명을 변경하지 않고 EV6로 판매할 경우 기아와의 상표권 분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과 관련해 기아는 지켜본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기아측 관계자는 "우리가 이미 EV6 상표를 등록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워스 오토의 EV6는 EV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눠진다. EV 모델은 55.33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 기본 모델 1종과 71.98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 모델 3종 등 총 4종의 모델로 구성됐다.

주행거리는 기본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10km(NEDC 기준), 71.98kWh 모델은 최대 52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88kWh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는 600km까지 늘어난다.

EV6의 외관 디자인은 유럽, 한국, 중국 팀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실내에는 중국의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 그룹이 공급하는 스카이링크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EV6의 EV모델은 내년 1분기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분기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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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蔚来 웨이라이)가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시에 대규모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기지인 '네오 파크' 설립에 착수했다.  

네오 파크(Neo Park)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전기차 생산기지를 목표로 조성되며, 부지 면적은 축구장 1,500개에 해당하는 1,130헥타르에 해당한다. 또 완공 시 연구인력 1만 명 이상, 엔지니어 등 근로자 4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네오파크는 전기차 및 배터리, 전기차 핵심 부품,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관련 기업 수백 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고도로 집약된 세계적 산업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윌리엄 리 니오 창업자 겸 CEO는 "초기에 500억 위안(8조7,920억 원)이 투자되는 네오파크는 허페이 신차오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라며, "연간 생산능력은 완성차 100만 대, 배터리 100GWh, 연간 생산액 5,000억 위안(87조9천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공장은 전체 규모면에서는 크지만 완성차, 부품, 연구개발 등의 부문이 분산돼 있다"라며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의 기가 상하이공장은 연산 45만 대,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은 연산 60 만대지만 니오가 목표로 하고 있는 산업단지의 연간 100 만대 생산 능력은 테슬라의 공장을 훨씬 웃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전기차 전문기업이 이정도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만든 예는 전 세계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 파크는 스마트 제조 분야, 연구개발 및 생활공간, 문화 생태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마트 EV 생산지역은 칩과 반도체, 기계, 배터리, 부품에서 완성차 제조, 고객 지원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산업체인으로 개발된다.

이는 효율성을 배가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배터리 제조시설 컨베이어 벨트에서 자동차 조립 공장으로 직접 보내지면 배터리 1개 당 수만원의 물류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는 위험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대충 잡아도 완성차 대당 3,000위안(52만7천 원)의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연구개발 및 생활영역은 네오 파크의 소프트 파워 형태를 지향한 것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도 매력 있는 곳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 문화생태 지역은 전체 산업단지의 20% 면적을 활용, 자연과 공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윌리엄 리CEO는 조만간 네오 파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EV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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