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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중국 BYD와 손잡고 미래 친환경차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선다.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中 BYD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O100 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루어홍빈 총사장 간 협약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지난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뗀 KG 모빌리티는 그 시작으로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였다"라며,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KG 모빌리티의 개발방향성은 최근 출시된 토레스 EVX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배터리 10년 100만km 보증 선언을 통해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향후 KG 모빌리티가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팩 적용을 통해 고객들께 최고의 안전과 보증에 대한 약속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중국 BYD와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이번 협력은 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 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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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중국 전동화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내다봤으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계속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 충전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한다.

올해 말에는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 높은 EV 라인업을 공개해 모터쇼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EV9'은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 EV9의 콘셉트 모델로 EV9의 주요 특징들이 담겨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기아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상징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 폐어망, 플라스틱 병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반영한 외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실내 공간, 10가지 친환경 소재,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Leather-Free)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아는 준중형 SUV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역동적이고 모던한 외장과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미래지향적 감성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10.2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1.5 가솔린 모델에 1.4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돼 총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2,025㎡(약 61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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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무파사

현대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를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현대차의 신형 컴팩트 SUV인 '무파사(MUFASA)'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컴팩트 SUV 모델이다.

특히 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에는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히든 타입의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헤드램프를 연결해 감성적이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와이드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은 롱후드와 짧은 앞뒤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볼륨감있는 펜더와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을 보여주며 단단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후면은 미래 지향적인 타원형 형상의 리어 콤비 램프로 광활한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무파사만의 존재감과 고급감을 살렸다.

실내는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을 선보인다. 운전석(드라이빙 존), 보조석(패신저 존), 후석(릴랙싱 존) 등 각 좌석 공간별 디자인 콘셉트와 컬러를 차별화하는 등 특색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이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160ps, 최대토크 193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무파사는 '무빙 스마트 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용량(451ℓ), 뒷좌석 6:4 폴딩 시트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내부의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고객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무파사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주행 안전∙편의를 위한 동급 최다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무파사를 오는 6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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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는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를 최초 공개하며 중국 전동화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기아는 지난해 역대 글로벌 최대 판매 등 성과를 소개하며 올해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리더로의 강한 재도약 의지를 보였다.

송호성 사장은 "올해는 중국에서 EV6와 EV5를,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인 EV9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아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최첨단의 기술과 다양한 감성적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과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기대치를 가진 중국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EV Tier-1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인 ‘콘셉트 EV5’도 처음으로 공개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기아 콘셉트 EV5를 통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도 엿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팔걸이) 부분에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직물 시트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총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내장재 전반에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 디자인을 반영했다.

특히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를 비롯 테이블과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은 차량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 새로운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다이아몬드 컷팅 21인치 휠, 에어로 스포일러 등은 기아 전동화 SUV의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며, 내부는 치유(Healing), 배려(Caring), 재충전(Re-Charging)을 테마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현했으며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콘셉트 EV5에 기반한 양산차를 출시해 중국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이동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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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9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고급차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을 새롭게 런칭하고, 완전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U9'을 선보였다.

중국 BYD는 지난해 11월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 고급차 브랜드 '양왕'의 출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양왕이 선보일 차량의 가격은 80만~150만 위안(한화 약 1억 4,800만 원~2억 7,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며, 양왕은 세단형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 모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양왕 U9은 전통적인 날렵한 하이퍼카 스타일을 채택하고, 강력한 성능을 내는 쿼드 모터 전기 구동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U9의 구체적인 성능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조사측은 해당 모델이 단 2초 이내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초 이내 제로백은 내연기관 슈퍼카들은 깨지 못하는 장벽처럼 여겨지는 수치다.  

U9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4개의 모터를 통해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게 되며,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4륜 구동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특히 해당 4륜 독립 모터 기술은 도로 주행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토크를 조절하고 제어해 주며, 기존의 시스템보다 100배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각각의 모터의 최대 출력은 295-322마력(220-240kW), 최대 토크는 320-420Nm(32.6kg.m-42.8kg.m)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1,100마력(820kW)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차내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외관은 미래적인 요소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진 'ㄷ'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기다란 수평형 형태의 테일라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보닛과 측면부 휀더 등에는 에어로 다이나믹을 고려한 공기 흡입구가 마련됐으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크기의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왕 U9의 구체적인 성능 및 제원 등의 정보는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BYD는 지난해 186만 대 이상의 전기차(PHEV 등 포함)를 판매, 테슬라를 꺾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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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양왕 U8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고급차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을 새롭게 런칭하고, 브랜드 첫 번째 럭셔리 오프로더 모델인 'U8(코드명 R1)'를 선보였다. 

BYD 컴퍼니의 CEO 왕촨푸(Wang Chuanfu)는 U8의 중국 출시 행사에 직접 차량을 몰고 등장해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양왕 U8은 강인함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을 채택하고, '이시팡(Yisifang)'이라는 최신 주행 기술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이시팡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4개의 모터를 통해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U8은 제 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제자리 유턴이나 옆으로 주행 가능한 크랩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해당 4륜 독립 모터 기술은 도로 주행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토크를 조절하고 제어해주며, 기존의 시스템보다 100배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BYD는 해당 기술을 100%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양왕은 SUV 모델뿐 아니라 스포츠카 등 향후 선보일 차세대 모델에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각각의 모터의 최대 출력은 295-322마력(220-240kW), 최대 토크는 320-420Nm(32.6kg.m-42.8kg.m)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무려 1,100마력(820kW)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초다.

이 외에도 방수가 가능한 모터(IP68인증 획득)와 바디 실링(body sealing) 기술을 적용해 상당한 도강 능력을 갖췄다. 

외관은 미래적인 요소와 하드코어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진 'L'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는 도트 매트릭스 장식으로 디테일한 멋을 더했고, 그릴 중앙에는 'BYD'가 아닌 '양왕'의 브랜드 로고를 새겼다. 여기에 20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타이어 275/60 R20)을 장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00mm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보다 480mm 가량 길고, 랜드로버 디펜더 130과 엇비슷한 덩치감을 자랑하며, 휠베이스 3,0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량의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풀 LCD 클러스터와 와이드 터치스크린, 3-스포츠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디지털화된 실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양왕 U8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은 약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500만 원)이다. 

한편 중국 BYD는 지난해 11월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 고급차 브랜드 '양왕'의 출범 소식을 알렸다. 양왕이 선보일 차량의 가격은 80만~150만 위안(한화 약 1억 4,800만 원~2억 7,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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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쎄보 C

쎄보모빌리티가 해외서 진행하던 초소형 전기차 생산 과정을 국내 공장으로 옮겨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그간 전기차 설계와 핵심부품 및 파워트레인 개발은 국내서 진행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차량의 생산을 쎄보모빌리티 중국 법인을 통해 진행해왔다. 

쎄보모빌리티는 내년 9월경부터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쎄보모빌리티 공장으로 옮겨 차량의 생산도 국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광군과 리쇼어링(해외로 진출한 기업의 국내 복귀) 기업 지원 협약을 이달 13일 체결했다. 

쎄보모빌리티의 이번 리쇼어링은 차량 생산 효율성과 관리 역량의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국 현지에서의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을 때 국내 복귀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쎄보모빌리티는 차량 품질 향상을 위해 모터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계 국산화와 국산 안전장치(ABS, 에어백) 장착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쎄보모빌리티 홍순곤 이사는 "배터리 장착 및 출고 전 검수 작업 등의 역할을 주로 하던 영광공장에 38억 원을 투자해 생산 및 품질관리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며, 모두 구비되면 연 2,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리쇼어링으로 조립,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100여 명의 지역 인재 고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는 "국내 B2B, B2C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완전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라며, "해외에 생산거점을 두는 것은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면이 분명 있지만, 운영 안정성과 제품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제는 국내 생산에 돌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봤다"라고 전했다.

쎄보모빌리티는 13일 영광군과 국내 복귀 투자 지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해외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영광공장에서의 생산을 실행, 영광군은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다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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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中 우링 씽천

중국 우링자동차가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새롭게 출시했다. 

우링 씽천은 'SAIC-GM-Wuling(상하이차-GM-우링 합작사)'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하며, 가격은 1만 4,459달러(한화 약 1,960만 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매우 저렴한 가격 책정에도 불구, 세련된 내외관과 최신 장비가 대거 탑재돼 주목을 받는다. 

디자인은 우링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윙-무빙 에스테틱스(wing-moving aesthetics)'가 반영됐다. 

블랙 컬러를 입힌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사각형 형태의 각진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별도의 안개등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도 적용됐다. 

또 후면부 테일램프는 우링(Wuling) 레터링이 새겨진 수평형의 블랙 장식으로 끊김 없이 이어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54mm, 전폭 1,82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7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뛰어난 가성비를 입증해 줄 최신 장비가 대거 적용됐다.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리스탈 기어 노브 등이 적용됐고, 우링의 운영 체제 'Ling OS'를 통한 무선 업데이트(OTA)도 갖췄다. 

또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14도까지 젖힐 수 있어 한층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고, 옵션 사양인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면 뛰어난 개방감까지 누려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시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34마력(100kW)급 전기 모터가 함께 탑재된다. 제조사측은 차량의 구체적인 성능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3.2초 만에 60km/h(37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상적인 주행을 누리기에 충분한 성능이다. 

뛰어난 연비도 인상적이다. 우링 씽천은 도심 21.7km/L(100km/4.6L), 복합 17.5km/L(100km/5.7L)의 제법 만족스러운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1,0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우링 씽천은 일반형과 고급형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만 4,459달러(한화 약 1,960만 원), 1만 5,887달러(한화 약 2,150만 원)이다. 이는 준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2,346~2,892만원)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5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초저렴 전기차 '홍광 미니 EV'를 선보이며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를 꺾고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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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스타

제너럴모터스 산하 브랜드 뷰익(Buick)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 '엔비스타(Envista)'를 공개했다. 

뷰익은 해당 차종을 '젊은 세대 고객을 위해 설계 및 개발된 도심형 소형 SUV'라 설명했으며, 중국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인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된다. 

디자인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WildCat EV Concept)'와 '일렉트라-X 콘셉트(Electra-X Concept)'를 통해 선보였던 뷰익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낮게 배치된 사다리꼴 형상의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짧은 오버행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 라인,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 등이 눈길을 끈다.

뷰익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엔비스타를 첫 시작으로 향후 선보일 신차에도 투영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38mm, 전폭 1,816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700mm이며, 앙코르GX와 인비전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실내는 10.3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이 2개 배치됐다. 하나는 디지털 클러스터, 다른 하나는 중앙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포함하며, 이 외 알카미스와 협력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차내에는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9초가 소요된다. 

뷰익은 엔비스타의 주문을 중국서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2만 2,000달러(한화 약 2,950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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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박스

중국 동펑자동차(동풍, Dongfeng)가 새로운 보급형 전기 SUV '나노 박스(Nano Box)'를 출시했다. 

동펑 나노 박스는 1만 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나노 박스는 르노의 저가형 소형 전기차 '시티 K-ZE(City K-ZE)', 소형 SUV 르노 크위드(Kwid)' 등과 도어, 펜더 등 다수의 차체 패널과 부품을 공유하며, 기존의 두 차종을 닮은 외모로 낯설지 않고 많이 익숙한 모습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현대적 감성과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으로 세련된 분위기다. 그릴은 2개의 주간 주행등을 연결하는 슬림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 하단에는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개성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또 헤드램프 테두리를 따라 화이트 또는 골드 악세트로 포인트를 줬다.

차체 크기는 전장 3,723mm, 전폭 1,579mm, 전고 1,515mm, 휠베이스 2,423mm로 컴팩트한 차체를 지녔다. 

실내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센터 콘솔에 마련된 조그 다이얼, 투톤 인테리어 컬러 등이 눈에 띈다. 

차내에는 44마력(33kW), 최대토크 125Nm의 성능을 발휘하는 단일 전기 모터가 탑재, 프론트 액슬에 동력을 공급한다. 

배터리는 27.2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 중국 독자의 차량 평가 기준(CLTC)으로 331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고속 충전 사용 시 30분 만에 3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까지는 4시간이 소요된다. 

동펑 나노 박스의 가격은 9,748달러~10,637달러(한화 약 1270만 원~1390만 원)로 책정됐으며, 출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구매자가 몰려 2개월 이상의 출고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펑 나노 박스는 저렴한 가격과 톡톡 튀는 내외장 컬러를 내세워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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