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제네시스가 차세대 플래그십 대형 세단 '신형 G90'를 국내 선보였다.

신형 G90는 지난 2015년 출시된 EQ900에 이어 2018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차명이 G90로 변경된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특히 신형 G90은 사전계약 첫날 예약대수가 1만 대를 가뿐히 넘긴 1만2천대를 돌파, 상당한 흥행을 예고하며 초반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형 G90에서 크게 주목해볼 부분은 역시 디자인 변화가 꼽힌다. 이전 세대의 G90은 플래그십에 찾아온 젊은 변화 추세를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넓히지 못했다. 이에 새롭게 바뀐 신형 G90은 기존의 올드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층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신형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기존보다 훨씬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갖췄다.

차체는 전반적으로 낮고 넓은 안정감 있는 비율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더 키워 확고한 존재감을 완성시켰고, 아웃라인 상단에 역삼각형태의 크롬 디테일도 새로워졌다.

또한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번호판과 각종 센서, 후진등과 같은 기능적 요소들은 리어범퍼 하단부로 내려 간결하고 깨끗한 뒷모습을 완성했다.또 범퍼 하단 크롬 가니쉬에는 리플렉터도 일체형으로 깔끔하게 적용됐다.

실내는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과 뒷자리에 앉는 쇼퍼 드리븐 고객을 모두 배려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전석 공간은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 철학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 같은 이미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조화를 추구했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날개 형상 조형과 함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센터 콘솔의 조작계는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주행 중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와 다이얼 타입 집중 조작계(CCP)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부분의 질감을 다르게 디자인했다.

후석 공간은 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최고급 소재가 돋보인다. 특히 기본 사양인 5인승 시트에서도 좌, 우 시트의 리클라이닝 기능을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G90에 신규 가니쉬(장식)와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G90는 센터 페시아와 앞좌석 시트백, 전좌석 도어트림에 신규 공법을 적용한 가니쉬가 적용됐다.

G90에 적용된 ‘뉴스페이퍼 크라운 우드’와 ‘뉴스페이퍼 스트라이프 우드’는 신문지 등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지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공법으로 재가공해 만든 것으로 제네시스의 지속가능한 고급스러움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G90에 세계 최초로 '버추얼 베뉴'를 적용했다. 버추얼 베뉴는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을 통해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이다.

차내에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통해 9.3km/L(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G90의 에어 서스펜션은 멀티 챔버 적용으로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강성을 3단계로 조절, 상황별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G90는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G90에 적용된 능동형 후륜 조향은 저속 역상(전륜과 반대 방향)에서 최대 4도, 고속 동상(전륜과 같은 방향)에서 최대 2도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가장 진보한 소음 저감 기술인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을 G90에 기본화했다. 또한 뒷좌석 도어 쿼터 글라스를 포함한 앞면, 뒷면, 전체 도어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차폐감을 달성했다.

G90는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색상과 마칼루 그레이, 비크 블랙, 태즈먼 블루, 세빌 실버,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무광), 베르비에 화이트(무광) 등 총 12가지의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보르도 브라운/옵시디언 블랙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어반 브라운 투톤, 모던 그레이-갤럭시 블랙 투톤, 듄 베이지/벨벳 버건디 투톤 등 5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개별소비세 3.5%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가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G90 풀체인지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내달 중순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 구체적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완전 변경을 거쳐 새로워진 신형 G90는 지난 2015년 출시된 EQ900에 이어 2018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차명이 G90로 변경된 이후, 무려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신형 G90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신규 3세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샀다. 

차명인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이 합쳐져 명명됐으며,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신형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디자인은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디자인을 그려냈다.

특히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가 적용돼 한층 고급감을 높인다.

그릴 양 옆에 위치한 하이테크한 이미지가 강조된 두 줄의 헤드램프는 MLA 기술이 적용된 하향등 렌즈와 주간 주행등 렌즈,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해 시각적 간결함을 완성한 '클램쉘 후드'와 두께를 80% 가까이 줄여 돌출부가 줄어든 '기요셰 패턴 엠블럼'으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과 휠을 감싸고 있는 펜더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룬다.

앞·뒷좌석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은 두터운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며 뒷좌석 승객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가 트렁크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두 줄 사이에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간결하게 배치했다.

또한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롱휠베이스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과 B필러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존재감 있는 측면부를 완성했으며 전용 전·후 범퍼를 통해 세단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