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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스타(OnStar)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 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보다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온스타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홈 화면에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차량 도어의 잠금 및 잠금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차량의 최신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차량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차량 정보를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교환,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이용자에게 알림이 이뤄지며, 전국 350여 개에 달하는 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엔진 및 변속기, 에어백, 온스타 서비스, 배출가스 시스템 등 차량의 주요 부품의 상태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상시 진단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에는 GM 글로벌 시장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 기능도 도입됐다.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의 도움 없이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온스타에 직접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스타 서비스 개시에 맞춰 통합계정 서비스도 도입됐다. 통합계정은 기존 사용 중인 고객의 이메일로 계정 생성이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GM의 브랜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고 관리 기능을 통해 보유한 GM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어,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온스타는 앞선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트렌드를 오랜 기간 리드해 왔다.

1996년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온스타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GM은 캐딜락 모델에 온스타를 적용,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텔레매틱스 시스템과 종합적인 자동 충돌 알림 및 보안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될 시 내장된 온스타 모듈이 자동으로 상담사에게 연결, 사고 현장에서의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돕는 통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1997년 온스타는 업계 최초로 원격 진단 기능을 도입하며 또 한 번 진화했다. 온스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버튼 하나로 상담사에 연결해 온디맨드 진단 점검을 요청할 수 있었다. 2006년부터는 GPS와 온스타 턴바이 턴 내비게이션을 연결, 운전자에게 설정한 목적지까지 가장 효과적인 경로를 알려주는 음성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8년에는 온스타 도난 차량 지원 서비스를 통해 위성으로 도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차량을 멈추는 기능을 추가했다. 2010년부터는 모바일 앱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2015년에는 회원의 온스타 서비스 접속 10억 회를 돌파하며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최근 온스타는 GM의 디지털 기술을 대표하는 요소 브랜드로 새롭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온스타를 통해 향후 GM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시장에 적용하여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의 온스타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GM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도입함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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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돌파,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또 한번 입증했다.

제너럴 모터스가 국내서 수출 천만대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백만대, 2011년에 5백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천 5백만대에 이른다.

제너럴 모터스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6일 헥터 비자레알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 비자레알 사장은 "누적 수출 1천만대 달성은 GM의 차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GM은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약 20%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제너럴 모터스는 국내 출범 이후 핵심 모델이었던 쉐보레 아베오,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말리부 등 다양한 차종을 거쳐 현재 생산되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차량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국내에서 생산된 GM 차량은 전 세계로 수출됐으며, 주로 북미(35%), 서유럽(26%)으로 수출되었고,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250만대 이상이 미국 시장에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 수출되며 역대 가장 많이 수출된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스파크, 트랙스가 각각 약 194만대, 178만대 수출되며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전략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61만 2천대, 13만 6천대 수출되며 생산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순위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수출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176,123대(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GM 한국사업장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4.8% 증가한 380,151대를 기록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한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차종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경제에 대한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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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쉐보레와 캐딜락, 그리고 GMC를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국내 마련됐다.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출범 이후 최초로 설립한 첫 번째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이 바로 그곳이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은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고객이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GM이 보유한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GM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마스터가 배치돼 고객에게 차량 설명부터, 온라인 구매 안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너럴모터스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와 함께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GM이 보유한 세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곳 브랜드 스페이스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 중 시그니처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와 제너럴모터스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컨텐츠가 준비됐다. 

또한 2층 스페셜 고객 라운지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만의 고객 경험 도슨트 ‘마스터’로부터 온라인 구매 여정 체험 지원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제너럴모터스는 국내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오픈을 기점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및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진정한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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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쉐보레

쉐보레가 2023년 연초부터 공격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다. 

쉐보레는 1월 한 달간 빠른 출고와 더불어 파격적 프로모션을 내세워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먼저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트래버스는 국내 출시 이후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와 주행 퍼포먼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력 차종이다. 

또 초대형 SUV 타호 구매 고객에게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 km(682,000원 상당)를 무상 제공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만 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한다.

쉐보레 플래그십 SUV 타호는 아메리칸 정통 SUV답게 바디온 프레임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차체 강성을 기반으로 최대 3,402kg의 견인력, 340kg의 수직 하중도를 보유, 무거운 요트나 트레일러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 원,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하고,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캠핑·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경차 스파크를 구매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 원, 타호 구매 시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관련해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이해 2022년 한 해 동안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대표 차종들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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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oroid / Report]

GM

한국GM가 품질 우선 경영으로 창원공장의 '무결점 신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GM은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최고위 임원진이 22일 GM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막바지 시험 생산이 진행 중인 GM 창원공장을 방문,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렘펠 사장과 최고위 임원진은 신차의 생산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보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신차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 해보며, 수출 차량의 양산 전 막바지 단계에서 신차의 제조 품질에 대한 점검과 무결점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품질에 있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모든 GM의 제품들이 우리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GM의 첨단 설비와 기술이 집약된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약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 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또 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도 2천억 원 규모의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GM은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는 GM의 글로벌 SUV과 크로스오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시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GM은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길 전망이다. 

또한 쉐보레,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내수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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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선두가 되기 위한 미래 플랜과 투자자 로드맵을 발표했다. 

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GM 총괄 부사장 인베스터 데이 중 폴 제이콥슨은 GM의 2022년 실적 전망을 업데이트하고, 투자자들이 2025년까지 회사의 변화 및 재무 성과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핵심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GM은 올해 조정된 자동차 부문 잉여현금흐름이 이전 전망인 70억~90억 달러(한화 약 9조 4,500억 원~12조 1,500억 원)에서 100~11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14조 8,500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세전 조정 순이익 전망치도 이전 전망인 130~150억 달러(약 17조 5,500억 원~20조 2,500억 원)에서 135억~145억 달러(약 18조 2,250억 원~19조 5,75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이 밝힌 2023-2025년 핵심성과지표는 다음과 같다. GM의 매출은 2025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이며,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영역의 매출 증가에 따라 총 2,250억 달러(약 303조 7,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5년 전기차 매출액은 500억 달러(약 67조 5,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GM은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북미 지역에서 4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2025년에는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M은 2020년대 중반까지 일일 120만 개 배터리셀 생산, 160GWh 이상의 배터리 공급용량 달성하고, 2020년대 중후반까지 차세대 얼티엄 배터리를 위한 셀 비용 감축에 집중, 단가를 KWh당 70달러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10~130억 달러(약 14조 8,450억원~17조 5,500억원)의 자본 지출이 예상되며, 건전한 현금 흐름을 통해 자금 조달할 계획이다. GM은 성장을 위한 투자 기간 중에도 8~10%의 영업이익(EBIT)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경우,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적용 이전,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는 "GM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큰 규모의 투자 기간 중에도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GM의 얼티엄 플랫폼과 배터리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가격대 또한 낮아질 것이며, 향후 10년 내 회사의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전기차, 크루즈,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와 브라이트드롭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전사적인 추진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GM 회장 겸 CEO 메리 바라 회장은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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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GM(제너럴 모터스)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GM은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향후 3년간 다음과 같은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GM은 전기차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픽업트럭과 SUV, 럭셔리 세그먼트에 쉐보레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캐딜락 리릭, GMC 시에라 EV 등의 다양한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판매 플랫폼을 도입,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쇼핑 및 구매 경험을 개선하고 대당 2,000달러(약 270만원) 규모의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GM은 북미 지역 내 5개 조립 공장을 통해 전기차를 생산하고, 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는 오는 2024년 말까지 미시간, 테네시, 오하이오주 공장 모두 가동하며 미국 내 배터리셀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될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GM은 미국 내 4번째 공장 건설 계획 중이다. 

또한 GM의 전기 상용차 사업부 '브라이트드롭'은 전기 상용차 Zevo 600 전면 생산에 돌입하며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 5만 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GM은 협약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원자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략적 공급 계약과 천연자원 회수, 처리 및 재활용에 대한 직접 투자로 2025년 이후 필수 원자재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해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공급망 및 업계 최고의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우리의 전-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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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GM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책임 정정윤 전무

제너럴 모터스(GM)가 11월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에 전 국내영업 본부장 정정윤 전무를 선임했다.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는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GMC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고,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는 데보라 월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GM의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여정에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총괄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크게 강조한 바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인사로 국내 도입된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대표 브랜드들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뚜렷한 비전과 개성을 지닌 각각의 브랜드에 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 GM에 입사한 정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캐딜락과 쉐보레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직무를 맡기도 했다. 또한 이번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선임되기 직전 쉐보레 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한편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제너럴 모터스(GM)는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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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제너럴 모터스가 대구서 열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버추얼 엔지니어링'에 대한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자율주행·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박람회에 차량 전시와 함께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기조연설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즉 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는 지난 몇 년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의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 기술은 향후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특히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는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 대응하게 하며,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학습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너럴모터스는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해당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의 모든 미래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머레이 사장이 설명한 바와 같이,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은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출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도 차량 설계, 개발, 검증에 이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은 제너럴모터스의 전-전동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천 명 이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인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500명 이상의 한국인 엔지니어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 약 20개 이상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GM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그 연구인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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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GM

GM(제너럴모터스)은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GM은 본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생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해 온 GM의 이정표를 크게 8가지로 세분화해 설명했다.

여기에는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 원 이상 투자', '지난 20년간 약 2,600만 대(완성차 1,200만 대, 반조립부품 1,400만 대 이상)의 차량 생산', '약 2,400만 대(완성차 960만 대, 반조립부품 1,440만 대)의 차량 140개국 수출', '약 50종, 약 240만 대의 쉐보레 및 캐딜락 차량 국내시장에 판매', '약 12,000명의 임직원 고용 및 국내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 기여',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약 100조 원 이상의 소재 및 부품 구매', '장거리 순수 전기차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 '약 700대 차량 기부, 20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통해 지역사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GM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차량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글로벌 차량을 디자인, 개발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계속해왔다"라며,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내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된 GM의 대대적인 투자 경과를 소개했다. 

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해 창원 공장에 9천억 원, 부평공장에 2천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GM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한국을 세계적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M은 지난해 3월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 3층 높이의 도장공장을 신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집중 투자를 단행했다. 

각 공정별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당 60대 생산과 소형부터 대형차량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확보했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생산하고, 세계 시장에 공급해 온 GM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한다"라며, "한국에서 GM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GM은 내년부터 본격 생산, 수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른 한 축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GM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8만 대 이상이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를 포함해 콤팩트 SUV 시장 2021년 판매 1위를 달성, GM의 대표 SUV 라인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끝으로 렘펠 사장은 향후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은 2023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적시에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최고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판 아민 사장은 "한국 팀은 GM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개발팀들과 함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기차를 포함한 20개의 글로벌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라며, "생산기지 측면에서는 창원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한국 팀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쉐보레,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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