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sport]

마세라티

마세라티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마세라티는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마세라티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여한 최초이자 유일한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이다. 

지난해 9월 말,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2024 시즌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레이스 우승자 막시밀리안 귄터와 올해의 유일한 신인, 제한 다루발라를 팀에 합류시키며, 포뮬러 E 싱글 시터 월드 챔피언십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꾸준히 상위 10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다. 독일 드라이버 막스 귄터는 자카르타에서 1위, 마세라티의 홈 레이스인 로마에서 3위 등, 팬들에게 여러 차례 영광의 순간을 선사하며, 뜨거웠던 지난 한 해를 희망찬 순간들과 함께 보냈다.

마세라티에게 2024년은 새로운 경쟁 목표와 기술 혁신을 위한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랙 복귀는 마세라티의 전통적인 레이싱 혈통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마세라티의 순수 전동화 라인인 '폴고레'의 출시를 알리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기도 하다. 마세라티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의 순수 전동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10은 역대 최다인 17개 레이스로 지금까지 가장 긴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즌은 아시아 신규 개최지인 도쿄와 상하이가 포함되며, 이탈리아 유일의 레이스를 주최하는 로마에서 미사노 아드리아티코 서킷으로 변경되어 모터밸리와 그 너머 트라이던트 팬들의 ‘홈 경기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관련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 드라이버인 막시밀리안 귄터는 "멕시코시티에서의 시즌 개막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 비시즌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팀 분위기도 좋다. 멕시코시티 서킷은 나에게 큰 도전이자 즐거움이다. 빠른 레이스 레이아웃과 포로 솔 스타디움을 지나는 구간에서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고도 차이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전략적인 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멕시코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 조반니 스그로는 "뜨거웠던 첫 시즌을 마치고 다시 서킷으로 돌아올 날을 간절히 기다렸다. 피트 레인에서 팀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느껴지는 열기는 정말 대단하다. 우리의 목표는 지난 해의 기세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2023년 시즌은 트랙에서 자신감을 얻고, 마세라티가 지닌 레이싱 DNA를 되살리며, 이 새롭고 짜릿하며 혁신적인 경쟁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모든 레이스는 폴고레 시리즈에 적용할 중요한 요소들을 수집하고, 동시에 우리만의 독특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는 포뮬러 E 데뷔 첫 시즌에 이미 몇 차례 포디움에 올랐다. 올해에는 선두 그룹과 경쟁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sport]

재규어 TCS 레이싱팀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베를린에서 펼쳐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 역사상 최초로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치 에반스는 상파울루 E-프리 우승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샘 버드는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이번 시즌 세 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상파울루 E-프리에서 미치 에반스는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35번째 랩에서 강력한 에너지 전략을 유지하며 선두에 올랐다. 샘 버드는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7 계단 상승한 3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해 추가 포인트를 얻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41점을 획득해 단숨에 팀 순위 3위로 상승한 바 있다.
 
이어 펼쳐진 7라운드 베를린 E-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넘쳤다. 샘 버드는 예선 듀얼 파이널에 진출한 후 선두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결승 경기에서 샘 버드는 1.05.975초를 기록하며 B조 선두로 치고 나왔으나 재규어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엔비전 팀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를 마쳤다. 미치 에반스는 듀얼을 단 0.006초 차이로 놓친 뒤 A조에서 5위를 차지한 후 9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경기 초반 선두 경쟁이 치열한 E-프리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에너지를 절약하며 무리를 벗어나 사고를 피하는 등 경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미치 에반스는 템펠호프 서킷에서 네 번이나 선두 자리를 차지하는 동시에 샘 버드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펼쳐 나갔다. 

미치 에반스는 앞선 8명의 선수를 모두 제치고 1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뒤 이어 샘 버드가 2위에 안착했다. 에너지 효율성 및 슬립스트림 활용이 중요한 레이스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재규어 I-TYPE 6의 탁월한 속도와 효율성을 활용하여 완벽한 전략을 펼쳤다.

8라운드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재규어 TCS 레이싱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팀 순위에서 1위와의 점수 격차를 줄이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대표 제임스 바클레이는 "재규어 TCS 레이싱 역사상 첫 1, 2위를 동시에 석권한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샘 버드가 선두 그리드에서 시작하고 미치 에반스는 9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영리한 전략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우리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함께 협력해 레이스 내내 진전을 이루었다"라며, "이 결과는 팀 전체의 엄청난 노력과 도전적인 레이스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올바른 타이밍에 내린 판단력 그리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재규어 I-TYPE의 놀라운 성능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내달 6일과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9라운드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닛산이 2018-19시즌부터 포뮬러 E에 출전하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포뮬러 E에 출전한다.


닛산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담당 부사장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며, 포뮬러 E에 참가하는 일본 최초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 말했으며, "닛산 전기차가 갖는 뛰어난 가솔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포뮬러 E에 참가하는 닛산 팀은 르노의 포뮬러 E 파트너인 'e.dams'가 운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레이싱 머신도 르노가 지금껏 개발해왔던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또한 올 초 '포뮬러 E 메뉴팩처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안드레티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으며, 시즌 5에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