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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금주의 車 업계 소식 

KAMA

[▶ 한국자동차산업] 국내 자동차업계는 정부의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발표를 환영,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등 미래차로 전환이 가속화되며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자국 보호주의와 파격적인 투자지원을 통한 주도권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는 2026년까지 95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래차 시대에도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는 미래차가 포함되고, 경쟁력의 핵심인 SW인력 등 미래차 융합인력 3만명 양성, 천안·광주·대구의 미래차 첨단산업특구 지정, 기술개발에 대한 ‘27년까지 2조원이상의 지원과 세제지원 확대,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미래차전환특별법 제정 등 국내업계 의견이 반영돼 있어, 경쟁력 있고 튼튼한 미래차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인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지원이 미국 등 경쟁국 수준으로 확대 된다면, 전기차 생산규모 5배 확대와 미래차 글로벌 3강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자동차

[▶ 포드자동차] 미국 포드는 2023년 포드 트랜짓 및 E-트랜짓에서 제공되는 '디지털 백미러'에 도입될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나은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백미러는 밴 뒤쪽 지역의 전경을 보여주는 고화질 모니터를 갖추고 있어 벌크헤드, 화물, 승객 또는 창문이 없는 차량문이 시야에 방해가 되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및 기타 차량을 감지할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 한국토요타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토요타 콘야마 마나부 사장과 양사의 임직원 15여명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안나의 집을 찾은 약 5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정리했다. 같은 날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생활필수품 지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의 장기 후원 파트너인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 처음 임직원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배식활동 대신 방역을 고려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 및 기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친환경 농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수확한 배추로 연말에 김장을 담가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안나의 집 후원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국립암센터 기부, 수해복구 수재민 돕기 및 태풍피해 농가 지원과 같은 여러 기부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텔란티스 푸조

[▶ 스텔란티스 푸조] 프랑스 푸조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e-208 및 e-2008 SUV 대상 시승 이벤트인 '카페 데이(Café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조 카페 데이는 매달 다른 테마와 컨셉으로 진행되는 고객 체험행사로, 이달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특별히 e-208과 e-2008 SUV를 직접 시승하며 푸조 전기차의 우수한 주행감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푸조 전기차만의 ‘제로(ZERO)’ 라이프를 테마로, 소음과 떨림이 없고(ZERO), 보조금 100% 지원받아 비용 부담도 없으며(ZERO),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아이-콕핏이 주는 주행 경험에도 한계가 없다(ZERO)는 점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e-2008 SUV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도심형 소형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km를 달릴 수 있으며, 복합 전비는 4.9km/kWh이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 약 30분만에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2022년형 e-2008 SUV 가격은 알뤼르 5,290만원 GT 5,490만원이지만, 여기에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4천만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해치백 전기 모델인 e-208은 2022년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이름을 올릴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2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복합 전비는 5.4km/kWh이다. 가격은 22년형 알뤼르 트림 4,900만원, GT 트림 5,300만원이며,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3천만원 중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푸조 카페 데이는 3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전국 9개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

[▶ 서울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월 30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되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한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총 전시규모는 53,541m2로 지난 행사(26,310m2)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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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토요타·혼다가 미국 특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미국의 인텔렉추얼 벤쳐스 Ⅱ (Intellectual Ventures Ⅱ)는 BMW, 토요타, 혼다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아이신, 덴소 등의 공급업체가 자신들이 보유한 특허를 위반하는 열가소성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품은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차량에 사용되고 있으며, 워터 펌프, 파워 스티어링, 모터 등 다양한 부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품이 사용된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2016 토요타 캠리, 2016 BMW 2시리즈, 2017 혼다 어코드가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조사 시작일을 기점으로 45일 이내에 조사 완료 목표일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특허법 위반으로 밝혀지게 되면 이와 관련된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은 벌금을 물 수 밖에 없게 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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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년간 닛산의 디자인을 이끌었던 닛산 수석 디자이너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e)'의 퇴임 소식이 알려졌다. 시로 나카무라는 지금의 닛산이 존재하게 해준 장본인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은 '천재 디자이너'다. 


닛산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니,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상반된 이미지가 떠오른다. 분명 어딘가 고리타분한 디자인에 고성능에만 전념했던 닛산이었다. 적어도 '그'가 닛산에 발을 딛게 되기 전까지는. 



그는 닛산에 합류하기 전 25년 동안, 일본 자동차 기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스즈 모터스(Isuzu Motors)의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임펄스(Impulse), 엑시엄(Axiom), 비히크로스(VehiCross) 등 획기적이고 개성적인 디자인의 차량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1999년, 카를로스 곤은 시로 나카무라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닛산의 디자이너로 스카우트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닛산·인피니티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혁신적이고 개성넘치는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나카무라의 디자인 철학은 다음과 같다. '일본인의 섬세함과 서양인의 대범함을 폭넓은 시점과 새로운 요소로 통합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열정, 상상, 혁신을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꼽는다. 



그는 첫 번째로 1세대 닛산 무라노의 디자인을 맡았고, 이후 350Z, GT-R, 주크, 리프, 큐브 등 닛산 차량의 디자인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그의 손길을 거쳐간 차량으로는 인피니티의 G 시리즈, M 시리즈, Q50, Q30가 있다. 



인피니티 에센스나 이미지-E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감독하기도 했는데, 비록 양산된 차는 아니지만 인피니티 향후 디자인 방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10여 년 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이 어우러진 독특한 이미지가 앞으로 닛산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세월이 지나고 지금의 닛산을 살펴보니, 그의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스며든 듯하다. 



감히 나카무라씨를 평가해보자면, 그는 단순히 스쳐간 바람이 아니었다. 그의 바람이 스쳐지나간 뒤, 수많은 꽃들과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지금의 닛산'이라는 장관을 이루게됐다. 


다가오는 4월 1일, 시로 나카무라가 닛산을 떠난다. 하지만 그가 남긴 발자취와 업적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한편, 시로 나카무라의 빈자리는 현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알바이자(Alfonso Albaisa)'가 맡게 되며, 인피니티 디자인 공석은 BMW 디자인 총괄이었던 '카림 하비브(Karim Habib)'가 맡게 된다. 


닛산의 오랜 디자인 수장이 떠나고 새로운 디자이너가 영입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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