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스턴마틴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영국 기업에게 수여하는 킹스어워드에서 '혁신 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수작업과 최신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가죽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를 위한 가죽 시트에는 심미성을 충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감과 냉각을 위한 혁신적인 천공, 퀼팅 기술을 개발해 이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애스턴마틴의 독자적인 기술은 기존 도구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맞춤형 패턴에 적합한 천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애스마틴을 만들 수 있게 한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로렌스 스트롤회장은 "애스턴마틴이 혁신을 위해 헌신해온 기업으로서, 킹스어워드 수상을 통해 애스턴마틴 장인들의 독창성과 맞춤형 인테리어의 품질을 모두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울트라 럭셔리 인테리어만의 독특한 구성을 조명하고, 당사의 생산팀이 시트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를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킹스어워드(The King’s Awards for Enterprise)는 과거 '퀸즈어워드'로 불렸으며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업상이다. 1965년, 엘리자베스 2세 시절 처음 제정됐고, 여왕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하는 찰스 3세의 의지를 반영해 킹스어워드로 명칭이 변경됐다. 수상 기업은 5년 간 킹스어워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은 1998년 이래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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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V12엔진은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첫 플래그십 차량을 공개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계보의 정점에 선 역작이며, 가슴 뛰는 드라이브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증명한다.
내연기관 최적화와 개선을 목표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하고 정제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세상에 내놓은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약속한다.
V12 엔진 하드웨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강화된 실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를 포함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여기에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새로운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보인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최고기술책임자 로베르토 페델리는 "V12 엔진은 오랫동안 힘과 명성의 상징인 동시에 엔지니어링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를 자랑하는 불세출의 새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눈부시게 새로운 V12 시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는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 차량 중에서도 가장 독점적이고 한정된 모델에만 탑재되며, 그 첫 번째는 올해 말 선보일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한, 럭셔리한 스포츠 감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매년 엄격하게 제한된 수량을 수작업으로 생산, 진정한 역동성의 중심에서 정복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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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은 미국 마이애미에 자사의 상징적인 디자인 역량이 돋보이는 최초의 울트라 럭셔리 부동산 프로젝트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마이애미'를 완공했다 밝혔다.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마이애미(비스케인 대로 300번지)는 플로리다 해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위치에서 애스턴마틴의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로서 정체성과 디자인 장악력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업체 G&G 비즈니스 디벨롭먼트와 협력으로 완성됐으며, 포뮬러 원 크립토닷컴 마이애미 그랑프리 주간에 오픈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부동산 프로젝트는 울트라 럭셔리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아, 완공 전부터 391채의 콘도미니엄 중 99%가 계약이 완료됐다. 입주자들은 자동차 애호가부터 애스턴마틴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아이코닉한 브랜드에 매료된 사람까지 다양하며,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입주자답게 그 절반 이상이 이미 애스턴마틴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애스턴마틴의 디자인팀과 비엠에이 소속인 세계적인 건축가 로돌포 미아니가 공동 디자인한 애스턴마틴 레지던스는 주변의 요트 정박지 시설을 반영해 대담하고 거대한 돛 형상을 하고 있다. 비스케인 베이, 마이애미 강, 다이나믹한 도시 스카이라인 등 숨막히는 주변 풍경은 웅장하고 몰입감 있는 전망을 보여준다. 내부는 로비에서부터 애스터마틴의 스포츠카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애스턴마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DNA와 정밀한 장인정신이 공용공간 전체에 투영되어 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은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럭셔리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대형 프로젝트로 확장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전 세계 럭셔리 주거 디자인의 기준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마이애미의 인테리어를 경험할 첫 입주자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물 디자인에 대해 “곡선형 유리와 강철을 활용한 66층짜리 건물은 뉴욕시티 이남에서 가장 높은 주거 건물로, 애스턴마틴의 울트라 럭셔리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카의 드라마틱 라인을 표현했다”며, “시간을 초월한 장인정신과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동시에 항상 대담하게 도전하는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철학을 잘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G&G 비즈니스 디벨롭먼트의 CEO 게르만 코토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름다움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열정이 애스턴마틴 레지던스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엠에이의 수석 파트너인 로돌포 미아니는 “애스턴마틴, G&G팀과 함께 도시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걸작품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건축업계와 자동차업계 간의 협업으로 건물의 모든 측면에 디테일함과 디자인을 더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건물 전체 문은 맞춤형 애스턴마틴 핸들, 번호판 지지대, 케스트럴 텐 가죽 손잡이 등을 활용했다. 입주자들은 현관을 나서면 바로 약 927㎡(약 1188평)의 ‘스카이 어메니티’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애스턴마틴이 공들여 디자인한 스카이 어메니티는 입주자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52층부터 55층까지 총 4개 층을 활용했다.
웅장한 유리계단으로 연결된 공간에는 대서양을 내려다보는 2층짜리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아트 갤러리, 영화관, 풀 서비스 스파, 뷰티 살롱, 바버샵 등이 포함된다. 55층 중심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인피니티 풀에서는 비스케인 베이와 대서양, 마이애미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 데크와 카바나를 비롯해 최고의 셰프를 만날 수 있는 주방과 프라이빗 다이닝룸, 초호화 스카이 바와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애스턴마틴 레지던스는 다양한 타입의 주택을 제공한다. 총 7채의 펜트하우스는 개인 수영장과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레지던스와 듀플렉스 주택은 1개부터 5개까지 침실 구성에 따라 다양한 넓이로 선보인다. 가장 핵심은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로, 총 3개층에 약 2526㎡(약 764평)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입주민들은 전용 요트 선착장을 통해 편리하게 마이애미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입주자를 위한 전용 인테리어 콜렉션도 준비되어 있다. 애스턴마틴의 장인정신을 자신의 집에 적용하기를 원할 경우를 대비해 3가지 인테리어 콜렉션을 준비했다. 영국 초호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며 클래식한 애스턴마틴 디자인을 대표하는 타임리스 콜렉션, 어두운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얻은 코버트 콜렉션, 천연소재와 차분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 한 차원 높은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인덜전트 콜렉션 중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 디자인 콜렉션을 선택하면 비엠에이의 주요 건축가들이 입주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선택한 콜렉션이 입주자의 집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업한다. 이를 통해 애스턴마틴 오너들과 입주자들은 집에 도착한 후에도 우아한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이번 첫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완공에 이어, 뉴욕 라인벡에 위치한 실반 록 프라이빗 레지던스, 아시아 최초의 애스턴마틴 디자인 주택인 № 001 미나미 아오야마 등 전 세계에 주거개발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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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X707은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고성능과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슈퍼 SUV'로 평가받고 있으며, 압도적인 인기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SUV 포트폴리오를 이끄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DBX707'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혁신적인 변화는 완벽한 디자인과 럭셔리함을 강력한 커넥티드카 기술과 결합해 탁월한 장인정신과 혁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새로운 인테리어는 적용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
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사용했고, 10.25인치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새로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통합됐다.
이와 함께 신형 DBX707은 터치스크린 제어와 물리 스위치 제어의 완벽한 균형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컨트롤의 조화를 추구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이어간다. 기어 변환, 주행 모드, 난방과 환기 등 주요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버튼을 적용하고, 서스펜션, ESP, 배기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와 주차 보조을 위한 물리 스위치를 제공해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DB12와 신형 밴티지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됐다. 자신감과 퀄리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라인으로 훌륭한 공간감과 일체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새로운 대시보드의 상·하부를 나누는 다자인 라인이 돋보인다. 강렬한 선형 테마는 실내 전체 높이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늘어난 크롬 소재와 현대적인 베니어, 간소화된 센터 콘솔로 스포츠카의 느낌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새로운 스티어링휠과 리디자인된 디풀 도어 릴리즈 핸들, 우아한 수직형 에어벤트까지 모든 인테리어 요소가 개선됐으며, 이들은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인테리어 주얼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새로운 프론트도어 베니어 패널은 더 커졌고, 유광 스모크 오크, 유광 티타늄 메쉬, 업데이트 된 지리코테 목재, 하이그로시, 카본파이버 베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DBX707의 인테리어 트림은 각각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갖춘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인스파이어 컴포트는 매트릭스 자수와 퀼팅, 인스파이어 스포츠는 벡터 자수가 특징이며, 액셀러레이트는 알칸타라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추가적인 디테일은 마이크로 파이핑과 새틴 자수 형태로 제공되며,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광범위한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 시스템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DBX707은 애스턴마틴 프리미엄 오디오 800W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고급 하드웨어를 사용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퀀텀로직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스를 통한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로 뛰어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옵션도 준비되어있다. 애스턴마틴의 오디오 파트너 바워스 앤 윌킨스와 함께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스피커로 평가받는 바워스 앤 윌킨스의 스피커에 적용되는 기술과 혁신성을 적용해 DBX707의 실내 공간과 형태에 맞춰 음향학적으로 설계됐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와 컨티뉴엄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23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1,600W 더블 앰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 균형 잡힌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용 3D 헤드라인 스피커와 베이스 스피커, 파워풀한 서브우퍼는 강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 경험으로 DBX707의 특성을 반영한다.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앰블럼을 자랑하는 최신 핵심 모델 라인업 중 하나로, 외부 디테일에 대한 변화도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새로운 외장 컬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신형 DBX707에는 엡실론 블랙, 헬리오스 옐로우, 스프린트 그린, 말라카이트 그린, 아우라 그린까지 총 5가지 색상과 DBX707 AMR23 에디션에만 적용할 수 있는 포디움 그린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휠 마감을 선보여, 23인치 포티스 휠에는 새틴 블랙을, 23인치 포지드 휠에는 코퍼 브론즈를 적용했다. 22인치 스포츠, 23인치 포티스, 23인치 포지드 림은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해, 실버, 그로스 블랙, 텍스쳐 블랙, 새틴 블랙, 새틴 브랙 다이아몬드 턴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 눈에 띄는 변경점은 차량 잠금이 해제되면 바깥으로 돌출되는 프레젠팅 도어 핸들과 플러시 글래스 스위블 헤드 사이드미러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사이드 미러는 보다 정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채택함에 따라 3D 주차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완전 통합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다.
기존 디자인에서는 미러가 고정된 외부 쉘 내에서만 움직였지만, 새롭게 적용한 솔루션은 거울과 쉘을 포함한 전체 조립체가 하나로 움직인다. 플러시 핏 엣지 투 엣지 미러 디자인은 카메라 패키징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반사면 크기를 극대화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이런 광범위한 변화의 바탕에는 DBX707을 널리 알리게 한 강력한 하드웨어가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최대 출력 707마력, 최대 토크 900Nm의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과 9단 습식 클러치 자동 변속기다. 세련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한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100% 토크를 후륜 축으로 전달해 제로백이 단 3.3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10㎞/h를 자랑한다.
전륜에는 420mm, 후륜에는 390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22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휠 부분은 주조 또는 단조 23인치 합금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DBX707이 보이는 동급 최고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식 댐퍼와 에어 스프링에 새로운 캘리브레이션을 도입했다. 순간적인 차체 제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응답성과 정밀도, 운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슈퍼카 SUV로서 DBX707의 역동성을 높였다.
관련해 애스터마틴의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는 “DBX707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역동성,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과 최고의 럭셔리함으로 울트라 럭셔리 SUV의 기준점을 만들어낸 차”라며,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첫 인도는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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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AWS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최상위 부문으로 돌아왔다.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 주말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을 차지한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2018 스파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팀으로, 양팀 다 뛰어난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참가로 시리즈의 전 부문에 걸쳐 7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
또한 북미에서는 수많은 영예를 안은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가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로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 첫 번째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전세계에서 총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경주에 참가한 것이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열린 두 주요 챔피언십에서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는 점은 새로운 파트너팀과 기존 파트너팀 모두가 이 차량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같은 이미 명망있는 팀이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 또한 신형 밴티지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GT 월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이 차량이 이미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과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만큼,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가장 경쟁력 있는 GT3 차량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유 레이싱을 이끈 것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3회 챔피언인 마르코 소렌센과 그의 오랜 친구이자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2회 챔피언인 니키 씸 듀오이다. 이들 듀오는 파나텍 GT 유럽 스프린트 챔피언 마티아 드루디와 함께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프로컵 부문 7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또한 컴투유 레이싱의 실버컵 부문 출전자는 12번 차량의 골드 챔피언 니콜라스 바르트, 세바스티안 외가드, 핀레이 허치슨과 21번 차량의 샘 데종헤, 마티스 리스몬트, 찰스 클락이다. 또한 존 드 와일드, 욥 반 위터 그리고 코비 포웰스가 11번 차량으로 브론즈컵에 출전해, 컴투유 레이싱은 처음으로 브론즈컵에도 출전했다.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인상적인 라인업으로 프로컵에 출전했다. 34번을 달고 출전한 밴티지 GT3는 2023 뉘르브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위너인 데이비드 피타드와 2022년 르망 24시간 우승자인 엔히크 샤베스와 IMSA GTD 프로 부문 레이스 우승자 로스 건이 나섰다. 실버컵에 출전한 35번 차량은 2022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졸업생인 로맹 르루, 로르칸 하나핀, 막심 로빈이 탑승했다. 브론즈컵에는 팀 크레스윅, 멕스 얀센 그리고 벤 그린이 36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지난 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시작된 GT4 유러피언 시리즈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인 GPA 레이싱, 미라지 레이싱, PROsport 레이싱,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4개 팀에서 4대의 신형 밴티지 GT4를 포함한 총 8대의 밴티지가 출전해, 그리드의 약 1/5를 애스턴마틴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열린 피렐리 GT4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는 하트오브레이싱이 2대의 차량으로 출전했다. 프로암 부문에서는 그레이 뉴웰, 로만 데 안젤리스이 출전했고, 아마추어 부문 출전팀은 한나 그리샴과 한나 그린마이어를 필두로 전체 여성 크루로 재정비했다.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 역시 프로암 부문에 토드 패리어트와 톰 다이어가 팀으로 출전했다.
프로스포츠 컴페티션과 아크엔젤 모터스포츠를 포함해 5개의 팀이 동일한 날짜에 각각의 GT 아메리카 레이스에 참가해, 지난 주말 최소 24대의 애스턴마틴 밴티지가 SRO 모터스포츠 그룹이 운영하는 주요 시리즈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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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이 울트라 럭셔리 자동차 분야의 선두주자인 '애드리안 홀마크'를 애스턴마틴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62년생으로, 올해 61세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애스턴마틴의 이사이자 최고경영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애드리안 홀마크는 지난 2018년부터 밴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역임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벤틀리, 포르쉐,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 리더로 약 25년간 활약해온 인물이다
현 최고경영자 아메데오 펠리사는 애드리안 홀마크가 합류하기 전까지 업무를 지속하며 매끄러운 경영 이양을 준비한다. 아메데오 펠리사는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인 세 번째 차세대 스포츠카를 포함한 애스턴마틴의 신차 론칭 업무를 계속 해, DB12와 밴티지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최고의 신형 프론트 엔진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의 로랜스 스트롤 회장은 “아메데오 펠리사가 최고경영자로 선임됐을 때, 그가 우리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2년이 지난 현재 우리는 짜릿한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갈망하는 울트라 럭셔리 영국 퍼포먼스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에 더 가까워졌다”라며, “아메데오 펠리사가 애스턴마틴에서 이룬 성과와 울트라 럭셔리 자동차 산업위 초고위층으로서 이뤄낸 족적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아드리안 홀마크의 합류 전까지 애스턴마틴의 임원으로서 업무를 이어 나가는 점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우리의 신형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이 그의 커리어에 훌륭한 유산이 될 것이라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드리안 홀마크는 전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리더라고 생각한다. 그가 세계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보완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의 전략을 발전시키면서 최근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현 최고경영자 아메데오 펠리사는 “애스턴마틴의 최고경영자로서 이 황홀한 시대를 이끌게 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애스턴마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지난 2년 간의 성과에 대한 자부신을 느낀다”며, “로렌스 스트롤 회장을 비롯한 이사회가 보여준 강력한 지지와 우리의 비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기인 만큼, 애드리안 홀마크의 선임이 애스턴마틴의 역사에 남는 최고의 선임이 될 것을 확신하고, 그 전에 새로운 제품 론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애드리안 홀마크는 “울트라 럭셔리 분야에서 일하는 만큼 애스턴마틴의 브랜드와 제품의 변화를 지켜봐 왔다”라며, “로렌스 스트롤과 이사회, 그리고 회사의 구성원들과 함께 다음 장을 이끌어 나가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애스턴마틴의 변신은 울트라 럭셔리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로, 회사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동시에 제 경험과 열정을 총동원해 이 아이코닉한 브랜드가 잠재력을 펼치고 더 큰 성공을 거두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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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레이싱이 2024년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총 5대의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를 3개 부문에서 선보인다.
애스턴마틴 레이싱은 기존 파트너 비치디언 AMR, 블랙쏜 레이싱에 신규 파트너 포세티 모터스포츠까지 영입해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쌓아온 경이로운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부문 챔피언을 6번 차지한 비치디언 AMR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F1 아카데미 책임자이자 드라이버 앰버서더인 제시카 호킨스를 영입해, 시리즈가 시작되는 올튼파크 데뷔 예정이다. 팀 오너이자 베테랑 드라이버 앤드류 하워드와 녹색 밴티지 GT3에 올라 실버암 부문에 도전한다.
제시카 호킨스는 지난 해 헝가리에서 애스턴마틴 포뮬러 원 차량을 테스트한 드라이버로, W시리즈 포디움에 올랐고, TCR UK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겨울 동안 진행된 신형 밴티지 GT3 개발 과정에서 테스트를 담당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비치디언 AMR은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가장 충실한 파트너로, 이번 시즌은 영국 국내나 국제적으로 애스턴마틴과 함께 하는 17번째 시즌이다. 2013년, 밴티지와 처음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으며, 애스턴마틴의 각 세대별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와 함께 2016년 유럽 르망 시리즈를 포함한 총 7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블랙쏜 레이싱은 이번 시즌 브리티시 GT에서 첫 번째 풀 시즌을 치른다. 두 대의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와 함께 탑 프로암 부문과 실버암 부문에 출전한다. 브리티시 GT의 전설 조니 아담은 최근 브리티시 GT에서 두 차례 밴티지를 경험한 이탈리아 출신 드라이버 쟈코모 페트로벨리와 함께 한다.
조니 아담에게는 2011년 이후 12번째 풀 시즌으로, 전례 없는 5번째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이기도 하다. 이 스코틀랜드 출신 드라이버는 총 19회 레이스 승리 기록을 보유해 타이를 기록하고 있지만, 챔피언십 타이틀을 4개 보유한 선수는 전무후무하다.
또다른 애스턴마틴의 다회 챔피언 매트 톱햄은 블랙쏜 레이싱의 실버암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브리티시 GT의 GT4 프로암 부문 챔피언을 2회 차지한 선수로, 떠오르는 스타 조쉬 로울리지와 밴티지 GT3을 공유한다.
포세티 모터스포츠는 지난 11월에 결성된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신규 팀으로, 신형 밴티지 GT4 2대와 함께 2개 부문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GT4 부분 레이스 우승자 제이미 데이와 16세의 미키 포터가 GT4 실버 카테고리를, 여러 GT 시리즈에서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마크 워렌과 윌리엄 오턴이 GT4 프로암에 도전한다.
애스터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은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부문에 걸쳐 23개 이상의 타이틀을 획득한 팀으로, 신형 밴티지 GT3가 이 위대한 유산에 한 획을 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팀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비치디언 AMR에 대해서는 “애스턴마틴은 비치디언 AMR과 함께 하면서 위대한 챔피언들의 기록에 기여했다”며, “이 것으로 이 팀이 제시카 호킨스의 내구 레이싱 커리어 출발점으로 완벽하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으며 앤드류 하워드는 중요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드라이버이자 팀 오너”라고 전했다. 이어, “블랙쏜 드라이빙은 조니 아담의 5번째 타이틀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포트를 제공할 것이며, 새롭게 애스턴마틴 레이싱에 합류한 포세티 모터스포츠가 인상적이고 야심찬 GT4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이 설립된 이래, 애스턴마틴은 총 59번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밴티지는 다양한 변형을 거쳐오며 현재까지 총 47회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울턴파크 경기로 시작된다. 그 후 실버스톤(4/26~28), 도닝턴파크(5/23~26), 스파-프랑코르샹(6/21-23), 스네터톤(7/12-14), 도닝턴파크(9/5~8)을 거쳐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브랜즈해치 경기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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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가 2024년 포뮬러 1(F1)의 공식 세이프티 카로 선정됐다.
애스턴마틴 신형 벤티지는 가장 운전자 중심적인 밴티지로, 세계의 그랑프리 서킷을 도는 모터스포츠의 정점을 주도하기 위해 완벽하게 조율되고, 독특한 장비를 장착해 F1 그리드의 선두에서 그 혁신성을 선보인다.
특별한 장비를 장착한 고성능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2024 포뮬러 1 STC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포메이션 랩에서 20대의 모든 F1 차량을 선도, 그 후 피트 레인 출구에 대기하며 필요한 경우 개입해 F1 레이스의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밴티지 GT3 레이싱카 및 AMR24 F1 챌린저와 함께 공개된 신형 밴티지는 순수한 성능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진정한 작품으로, 최대의 스릴과 자신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애스턴마틴 111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기를 완벽하게 반영한다.
강력한 수작업 4.0 트윈 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밴티지는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30% 증가해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해, 밴티지 세이브티 카가 언제나 빠르게 출발할 수 있다. 신형 밴티지 로드카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세이프티 카 역할에 맞는 엔진 업그레이드나 냉각 시스템 변경, 브레이크 성능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았다.
애스턴마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스포츠 성향이 강한 신형 밴티지는 포뮬러 1의 공식 세이프티 카로 지정되기 위해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 트랙 위에서 최대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개조 및 추가된 언더플로어(underfloor) 공기역학 시스템과 확장 및 프로파일화 된 프론트 스플리터를 갖췄다. 나아가, 추가 다운포스를 위해 새로운 후면 윙은 튜닝된 거니와 특별히 제작된 위치에 맞춤형으로 장착됐다. 빠르게 냉각되는 타이어를 장착한 F1 차량들을 선도하기 위해 매분매초 성능이 중요한 만큼, FIA 경광등 역시 새로운 에어로 프로파일을 적용했다.
세이프티 카 내부에는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자와 승객의 역할을 보조한다. 고속으로 주행할 때 세이프티 카 드라이브 베른트 메이렌더와 탑승자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도록 기존 생산 좌석은 폴 포지션 시트로 교체됐다. 맞춤형 센터 콘솔에는 FIA 시스템을 조작하는 스위치 기어와 실시간 랩 타임, 모든 차량의 트랙 위치, 후방 카메라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함께 장착되었다. 세이프티 카는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애스턴마틴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내부는 애스턴마틴의 자체 레이싱 컬러를 상징하는 라임 에센스 트림으로 마감됐다.
관련해 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턴마틴 글로벌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는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본질을 상징하는 빠르고 운전자 중심적인 밴티지가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F1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시리즈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이싱 팬들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팀의 AMR24 트랙 주행뿐만 아니라, 가장 흥미진진한 퍼포먼스 모델인 밴티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DBX707를 만나볼 수 있어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페델리 애스턴마틴 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는 "이제 F1 팬들이 밴티지에 들어간 모든 생각, 아이디어, 기술, 디자이너의 펜 놀림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새로운 차량은 이미 가장 빠르면서 운전자 중심적인 밴티지로 이 특별한 임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만큼, F1®의 공식 세이프티카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의 대부분이 FIA 장비를 추가하는 작업이었다”라며, “물론 이 차량은 로드카용에는 없는 추가적인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레이스 트랙을 공략하는 동시에 우리의 최신 초호화 고성능 차량의 성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밴티지 세이프티 카와 DBX707 메디컬 카는 2024 포뮬러 1 STC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 차량들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차량과 동일한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색상으로 도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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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Aston Martin Vantage)는 현대적인 시각을 통해 여러 세대의 열렬한 팬들을 사로잡은 특징들을 대표하며, 동시에 오늘날의 스포츠카 시장에서 점차 찾기 어려운 특징들을 지닌다. 특히 밴티지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핸들링, 미세하게 튜닝된 프론트 엔진 후륜 구동 샤시의 완벽한 균형을 추구하는 열렬한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세대 밴티지의 역사는 1950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레이싱용으로 입증된 DB2의 격상된 엔진 패키지를 나타내기 위해 밴티지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됐다. 이후 1964년 DB5에 밴티지 뱃지를 단 고성능 버전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되며, 밴티지라는 모델 명칭이 최초로 적용됐다.
1970년대 초에는 독립형 밴티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이후 이 명칭은 애스턴마틴의 모델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밴티지는 연상적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한 스타일, 잊을 수 없는 성능, 흉내 낼 수 없는 캐릭터의 대명사로 스포츠카의 특성을 잘 구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를 반영한다. 아메데오 펠리사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는 "고성능 자동차의 세계에서 중추적인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전설적인 브랜드가 구축될 때 바탕이 된 특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밴티지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자동차는 많은 것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 최신 모델은 가장 순수하고 분명한 형태로 고성능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신형 밴티지는 선도적인 파워와 스피드는 물론,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완벽하게 균형 잡힌 전륜 엔진과 후륜 구동 샤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매력적인 스포츠카다. 나아가, 강렬한 스타일링,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 최첨단 인포테인먼트를 갖춘 밴티지는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형 밴티지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대대적으로 개선된 수작업으로 제작된 4.0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해 최고출력 665PS,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155PS, 115Nm 증가한 것으로, 각각 30%, 15%씩 역대 최대로 향상된 수치이다.
이러한 높은 출력은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들에 의한 광범위한 튜닝, 수정된 캠 프로파일의 도입, 최적화된 압축비, 더 큰 터보, 냉각 성능 향상 등을 통해 달성되었다. 이를 통해 인상적인 새로운 수치를 구현하고, 보다 날카로우면서도 감각적이고, 강렬한 특성을 가진 엔진을 창조했다.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한 신형 밴티지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60mph)까지 단 3.4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25km/h(202mph)에 달한다. 단축된 최종 구동비(3.083:1)와 변속기 변속 보정은 반응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전자는 더욱 강력한 기어 내 가속을 제공하고, 후자는 변속 속도를 줄이고 각기 다른 변속 특성을 제공해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나아가, 새로운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스탠딩 스타트 가속을 더욱 완벽하게 구현했다. 파워트레인, 변속기 및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통합된 런치 컨트롤은 운전자가 작동시키면 E-Diff, ESP 슬립 컨트롤 및 엔진 토크 관리를 통해 조건이 허용하는 만큼의 토크를 전달해 출발 내내 휠 슬립을 최적의 범위에서 유지한다. 운전자는 런치 컨트롤 시스템에서 허용하는 제어 휠 스핀의 양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트랙션 컨트롤 꺼짐으로 설정해 풀 스로틀 컨트롤을 허용하는 등 가변식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변경하고, 런치 시 원하는 슬립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엔진 성능을 추가로 확보하면 열 부하가 증가함에 따라, 엔진 냉각 시스템을 완전히 재설계해야 했다. 모든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흡입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저온 라디에이터를 추가로 장착하여 충전 쿨러 수냉 회로를 보완하고, 기존 중앙 메인 라디에이터에 보조 라디에이터 2개를 추가해 열 용량을 더욱 늘렸다.
오일 시스템도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보조 선외기 엔진 오일 쿨러의 면적을 이전 모델보다 두 배 넓혔으며, 라디에이터에 도달하는 차가운 공기의 양을 50% 증가시켜 열 공기 흐름도 향상시켰다.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고도로 진화한 알루미늄 구조, 완벽한 50:50 무게 배분, 최첨단 서스펜션이 결합하여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차세대 접합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된 밴티지는 전반적인 비틀림 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하부 보강 부품 덕분에 더욱 집중력 있고 매력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향상된 차체 구조를 갖추고 있다.
후방에서는 리어 서스펜션 타워 사이의 측면을 강화하여 코너링 하중 하에서 강성을 29% 향상했다. 측면 강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 및 후방 언더트레이의 개선과 함께 댐퍼의 전방 및 후방 장착 강성이 함께 개선되어 정밀도, 핸들링 밸런스, 운전자 피드백, 그리고 전반적인 정교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러한 즉각성, 컨트롤, 연결성은 새로운 지능형 어댑티브 댐퍼를 통해 더욱 강화됐다. 이전 세대 하드웨어에 비해 힘 분배 대역폭이 500% 증가한 이 최첨단 댐퍼는 엄청난 제어 범위와 반응 속도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애스턴마틴의 차량 특성 엔지니어들은 밴티지의 역동성을 최대한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었다.
댐퍼를 정밀하게 보정해 밴티지 고유의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운전자가 다양한 다이내믹 모드를 탐색할 때 차체를 점진적으로 더 단단하게 제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밴티지는 E-Diff 및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과 결합해 버튼 하나만 누르거나 스위치를 돌리면 험난한 고산 도로부터 넓게 펼쳐진 레이스 트랙까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밴티지의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시스템은 비절연 스티어링 칼럼을 장착하여 운전자의 스티어링 입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도로로부터의 정보 흐름이 세밀하고 기분 좋은 촉감으로 전달된다.
EPAS는 12.8:1의 일정한 비율의 랙과 속도에 따른 가변식 보조 및 2.27 회전의 락-투-락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변형 어시스트 레벨은 밴티지의 다이내믹 모드 프로그램과 통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가장 공격적인 모드(트랙)로 주행할수록 어시스트 레벨이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스티어링 반응과 프론트 엔드 그립은 밴티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AML' 코드의 Michelin Pilot Sport S 5 타이어로 더욱 향상되었다. 전륜 275/35 R21(103Y), 후륜 325/30 R21(108Y) 규격의 이 타이어는 맞춤형 컴파운드가 적용됐으며, 애스턴마틴 다이내믹스 팀이 애스턴마틴 제품군 중 가장 운전자 중심적인 모델에서 기대되는 매우 날카로운 반응, 높은 접지력, 진보적인 브레이크어웨이 특성에 적합하도록 튜닝했다.
밴티지에는 21인치 단조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앞 9.5J, 뒤 11.5J의 이 경량 휠의 구조는 시뮬레이션 도구를 사용해 성능이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1그램의 불필요한 질량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표준 5-스포크와 옵션인 멀티-스포크 및 Y-스포크의 세 가지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DB12에 처음 도입된 새틴 브론즈를 포함한 다양한 색상과 마감재로 제공된다.
또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밴티지에서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다. 최대 800°C의 온도에서 제동 성능이 향상되고 브레이크 페이드가 감소하는 CCB를 장착하면 주철 브레이크 시스템에 비해 언스프링 중량이 27kg 감소해 승차감과 스티어링 반응이 향상된다.
가장 스포티한 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들은 밴티지의 뛰어난 샤시 아키텍처와 최신 전자 시스템을 결합하여 성능을 극대화하고 독보적이면서 다이내믹한 특성 만들어냈다. 민첩성과 스티어링 반응성을 향상시키면서도, 더욱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피드백을 제공해 자신감과 연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 결과, 운전자가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하는 차량을 만들었다. 이 차는 숙련된 운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면서도, 운전에 의존하지 않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애스턴마틴 밴티지의 강화된 핸들링 특성의 핵심은 첨단 비히클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6축 가속도계, 파워트레인, 제동 시스템 및 E-Diff 센서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차량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제어한다. ESP는 해당 정보를 모델 기반 통합 차량 동역학 추정 지표와 비교한 다음, AVD 시스템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능동적으로 제어해 모든 날씨, 도로 및 트랙에서 차량의 반응과 핸들링 동작을 최적화한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관성 측정 장치가 사용되어, 차량의 움직임과 가속도를 여섯 축에서 동시에 측정한다. 여기에는 전진·후진을 위한 서지, 상·하 조정을 위한 기울기, 좌·우 이동을 위한 스웨이, 좌·우 기울기를 위한 롤, 좌·우 기울기를 위한 피치, 좌·우로 회전을 위한 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ESP 개입 정도와 속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차량의 움직임과 민첩성을 향샹 시킨다.
밴티지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 두 번째 모델이다. DB12에 처음 도입된 이 시스템은 애스턴마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지원된다.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고객 커넥티드 앱을 통해 고객의 밴티지와 소통하고, 제어 및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는 완전한 온라인 연결 기능을 갖춘 통합형 멀티스크린 시스템으로,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제어 기능을 갖춘 10.25인치 퓨어 블랙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되었다. 터치스크린은 기어 선택, 드라이브 선택, 난방 및 환기와 같은 주요 기계 작동을 위한 버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물리적 스위치의 확실한 촉감과 균형을 이룬다. 샤시, ESP 및 배기, 차선 보조 및 주차 거리 제어를 위한 오버라이드 스위치도 있어 자주 사용하는 컨트롤을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밴티지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온라인 연결 기능을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빠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 연결을 통해 운전자는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간단히 검색하고, 리뷰를 읽고,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다. 또는 애스턴마틴 앱에서 목적지를 선택해 여행 전에 간단히 밴티지로 전송할 수 있다.
새로운 3D 매핑은 차선 안내 및 실시간 교통 오버레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명확한 안내를 제공한다. 연결된 동적 경로 설정은 불필요한 지연을 방지한다. 동적으로 다운로드되는 위성 뷰를 통해 주행 중 주변 지역을 시각화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정확한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밴티지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새로운 애스턴마틴 커넥티드 앱은 모두 'WHAT3WORDS' 목적지 입력 기능이 통합 설정되어 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운전자를 위해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된다.
밴티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온라인 연결과 완전히 새로운 컴패니언 애스턴마틴 앱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밴티지 오너가 차량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 커넥티비티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휴대폰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차량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유 경험을 향상시킨다. 끊임없이 확장되는 시스템인 애스턴마틴 커넥티드 카는 차량에 대한 제품, 서비스 및 지원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스포츠카 중 두 번째 모델인 신형 밴티지는 2024년 1분기 생산을 시작으로, 2024년 2분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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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서울은 선구적인 여성 골퍼이자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박세리를 DBX707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 'DBX707'은 다른 어떤 SUV와도 다른 모델로, 폭발적 성능과 최고의 컨트롤, 절대적 고급스러움의 특별한 조합으로 애스턴마틴을 세그먼트의 정상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스턴마틴은 "박세리 역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익숙한 골프계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여자 골프의 정점에 오른 박세리는 1998년 두 개의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한 최연소 여성 선수로 기록됐으며, 2007년에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현존하는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애스턴마틴과 박세리의 파트너십은 DBX707이 상징하는 울트라 럭셔리와 고성능이라는 고유의 특성을 구현하고,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DBX707과 세계적인 운동선수이자 성공한 여성 사업가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해 박세리는 "애스턴마틴과 세게에서 가장 강력한 SUV인 DBX707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와 속도, 탁월한 정확성, 다이내믹한 감각, 드라이빙 몰입감 등 제가 속한 분야와도 연관 지을 수 있는 특성들의 놀라운 조화는 DBX707을 최고의 SUV로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또한 그렉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획기적인 성능과 정확성은 DBX707과 박세리를 상징하는 속성 중 일부에 불과하다. 각자 분야에서의 선구자로서, 우리는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고 한국이라는 거대한 잠재 시장에 DBX707의 핵심 가치를 강조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DBX707은 최상의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세그먼트 최강의 모델로 평가된다.
외관은 군더더기 없는 차체 라인과 완벽한 아름다움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는 럭셔리와 성능의 조화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다크 크롬 마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다른 색상과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소프트도어 클로징이 적용된 도어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스탠다드로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가장 눈에 띈다.
차내에는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만에 도달한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등과 경쟁을 펼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 1700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