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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RS6 아반트 퍼포먼스

독일 아우디가 더 높은 출력과 토크 세팅으로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진보한 초고성능 모델 '더 뉴 RS 6 아반트 퍼포먼스'를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아우디 아반트는 가장 아름다운 왜건 디자인으로 뽑힐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외관을 자랑하는 모델로, RS 모델의 역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아이코닉한 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디자인 특유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RS 시그니처 디자인을 조합해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수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모델이기도 하다.

이에 더해 RS 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우디AG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에서 만들어진 초고성능 모델에 해당하며, 기술의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라인업에 해당한다. 

첫 출시 이후 그 어떤 RS 6 아반트 보다도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The new Audi RS 6 Avant performance)'는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적용, 기존 RS 6 아반트 모델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kg.m 늘어났다.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강력한 출력과 토크,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서스펜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4.0리터 V8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는86.6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 초 만에 도달, 최고 속도는 305km/h(속도 리밋),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1km/l(도심 6.1km/l, 고속 9.0km/l)다. 

엔진룸, 인테리어, 후면부 사이의 단열을 줄여 한 차원 높은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해냈으며, 주행 모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가 적용됐다. 스포츠 디퍼렌셜은 주행성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해, 핸들링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도 언더스티어를 줄여준다. 또한, 스티어링 반응이 더욱 정확해지면서 아우디 RS모델만의 정교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외관은 아반트 왜건 디자인 특유의 세련되고 날카로운 후면 라인에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균형 있게 조합해 아반트 실루엣을 가장 스포티하게 해석해 눈길을 끈다. 차량 전면과 후면의 아우디 로고와 RS 6 뱃지 외에도 그릴,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단단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사이드 몰딩과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에는 카본 패키지가 적용됐다.

또한 22인치 5-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의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레드 캘리퍼 등은 RS 모델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한다. 전면에는 하이빔 어시스트와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포함해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었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아우디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실내는 깔끔하고 단정한 윤곽선이 조화를 이룬다.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과 숄더에 적용됐고, 기어봉, 센터콘솔, 도어 암레스트까지 디나미카 패키지가 적용되어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2열 좌석 열선과 앞좌석 통풍기능이 탑재된 벌집 패턴의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에는 RS 로고 레드 스티칭이 적용되어 아우디 RS 모델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멀티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와 앞, 뒤에 적용된 도어 엔트리 라이트 또한 실내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한다.

이와함께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다운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가 추가됐으며,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가 장착됐다. 

또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하차 경고 시스템',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아우디의 안전에 대한 높은 기준을 잘 보여준다.

이외에도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기본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무선 충전, 4존 자동 에어컨, 앞∙뒷좌석 USB 포트,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3D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 7,55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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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아우디 RS Q E-트론 랠리카

독일 아우디가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다카르 랠리 참전을 위한 랠리카를 공개했다.

다카르랠리(Dakar rally)는 보름간 사막과 계곡, 산길 등 극한의 오지를 질주해 '죽음의 경주'로도 불린다. 따라서 대회 출전 차량에는 극한의 성능과 내구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아우디는 강화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RS Q E-트론 E2 랠리카'를 앞세워 2023 다카르 랠리 종합 우승을 노린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무게 최적화와 공간 활용 개선, 레이스 완주를 위한 공기 역학 효율 향상 등을 위해 바디 패널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버기카 형태의 생김새를 띠고 있으며, 모래를 가르며 달려야 하는 대회 특성상 거대한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도 장착됐다. 

특히 새로운 대회 규정을 반영해 길고 넓어진 차체를 갖췄으며, 덕분에 내부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져 탑승 드라이버들이 차량을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측면부 플라잉 버트레스를 완전히 삭제하여 수월한 스페어타이어 교체가 가능해졌다. 

 

에어로다이내믹을 크게 고려한 차체는 공기저항 감소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15%가량 감소시켜 효율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엔진 및 파워트레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이 탑재돼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성능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2023년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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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에 M이 있고 메르세데스-벤츠에 AMG가 있다면, 아우디엔 RS가 있다. 독일어로 'Renn Sport', 영어로는 'Racing Sports'를 의미하며, RS 배지를 부착함으로써 고성능 모델임을 암시하곤 한다. 


세 브랜드 모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을 찍어낸다'는 공통점을 갖고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RS는 조금 다른 구석을 가지고 있다. 바로 RS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모델을 '왜건'으로 시작했다는 점. 고성능 모델하면 날렵한 바디라인의 쿠페나 세단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우디 RS는 실용성까지 잡겠다는 의도에서 왜건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1991 RS2


그렇게 탄생한 RS의 첫 번째 모델이 바로 RS2다. 1991년 포르쉐와 합작해 제작한 괴물 왜건 'RS2'는 아우디 80 Avant 모델 기반으로 제작됐고, 직렬 5기통 2.2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15마력의 힘을 뿜어냈다. 당시 최고 시속 262km/h, 제로백 4.8초의 성능을 자랑했으며, 포르쉐 911, BMW M5 등과 경쟁했다.


RS4 아반트 B5 (1999-2001)


이후 1999년, RS2의 명맥을 잇는 RS4 아반트가 등장한다. 왜건 스타일을 이어받은 RS4 아반트 B5는 실용성과 괴물 왜건에 대한 아우디의 집념과 고집을 제대로 보여줬다. S4에 탑재된 2.7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 381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렸고,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 실린더 블록을 탑재해 경량화까지 실현해냈다. 제로백은 4.9초, 200km/h까지는 17초가 소요됐으며, 최고속도는 262km/h를 기록했다. 



그리고 세월이 꽤나 흐른 지금, 아우디 포토그래퍼 'Auditography'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2001 RS4 B5 아반트와 2018 RS3 SB 스포트백의 만남.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했던 RS의 개성과 상징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유지됐다는 사실을 짐작해볼 수 있다. 



과거를 장식했던 모델을 봐도, 현행 모델을 봐도 아우디 고성능 모델이라는 사실을 딱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런걸 두고 우리는 '거룩한 계보'라 칭한다. 세월에 흐름에 따라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하긴 하지만, 아우디라는 틀과 자신들의 오랜집념은 유지하며 오랜기간 갈고닦은 DNA를 완벽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 RS는 과거와 현재의 어떤 모습을 더해가며 미래를 준비할까? 그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이미지 : Auditography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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