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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4.27 "전기모터 3개 얹었다" 아우디, 'e-트론 S' 등 고성능 전기차 2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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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가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차종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인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아우디 S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의 머릿글자를 딴 고성능 모델 라인에 해당하며,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췄다. 

아우디 이번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의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다는 방침이다.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은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부스트 모드 503마력)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95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낮은 위치에 장착돼 액슬 부하를 균형있게 분배하고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e-트론 S'는 최대 268km, 'e-트론 S 스포트백'는 264km 주행할 수 있다. 

두 차종은 쿠페형 SUV만의 날렵하고 우아한 매력과 e-트론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넓어진 양쪽의 휠 아치는 한층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그릴과 차량 후면에 S 뱃지,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S전용 익스테리어 블랙 패키지가 적용되어S 모델 특유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강조해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100만개가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미세한 픽셀들로 나뉘어진 고해상도 헤드라이트로, 비디오 프로젝터에서도 사용되는 DMD 기술에 기반하여 디자인되어 도로를 밝게 비춰준다. 

여기에 e-트론 S는 21인치 5-Y-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을,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22인치 5-암 인터페렌츠 스타일 휠을 적용했으며, 오렌지 캘리퍼, 파노라믹 선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항력계수를 낮추는데 크게 일조했으며, 공기흐름에 최적화된 휠 아치 익스텐션은 뛰어난 공기 역학과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켜 아우디는 이 기술로 특허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는 휠 아치가 넓어짐에도 불구하고 0.26의 항력 계수를, ‘아우디 e-트론 S’는 0.28의 항력계수를 달성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내는 카본 스퀘어 스트럭쳐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 와 S 모델 로고가 새겨진 기어노브 등 고성능 S모델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했으며, 낮게 배치된 배터리로 보다 여유로운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제공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이 탑재됐다.

또 소프트 도어 클로징, 4존 자동 에어컨,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앞좌석 마사지 시트 등 각종 편의 사항이 적용됐다. 

아우디 e-트론 S의 가격은 1억 3,722만원,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의 가격은 1억 4,122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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