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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가 최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모델로,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독창적인 타이폴로지, 대담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디 올 뉴 싼타페만의 웅장하고 견고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2열 및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LA 오토쇼에서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도 북미 최초로 공개됐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주목을 받는다. 

차내에는 합산 609마력(448kW)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650마력(478kW),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43,815ft2(약 4,070m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 외에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팰리세이드 등 총 29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N 브랜드/모터스포츠존’을 별도로 마련해 엘란트라 N, 쏘나타 N 라인, 코나 N 라인, 투싼 N 라인 등 N 브랜드의 주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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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쏘렌토 vs 디 올 뉴 싼타페

기아(KIA)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를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4세대 기아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쏘렌토의 내외장 디자인을 신차 수준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조화롭게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지며 강인한 SUV의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높은 개방감을 연출했다. 차내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나아가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 층 높였다.

색상은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등 3종을 추가한 외장 5종과 신규 색상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3종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첨단 사양을 쏘렌토에 대거 적용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월 단위로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쏘렌토에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전후방 QHD급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외장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앱과 무선으로 연결해 영상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기아 디지털 키 2는 운전자가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지니고 차량으로 가까이 가면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며 사용자별 개인화 설정도 지원한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간편한 이동을 돕는다.

이 외에도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한 e 하이패스,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사양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아울러 10 에어백 시스템,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안전사양과 디지털 센터 미러,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더해 탑승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고객은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및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 ~ 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 ~ 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 ~ 4,83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 ~ 4,455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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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6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공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외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현대차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해,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 보다 편리하게 루프랙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각진 형상임에도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후측면부 엣지 적용,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 등을 통해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실내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커진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대거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외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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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달성했다.

지난 1986년 울산 공장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무려 36년 만에 세운 기념비적 성과다.

현대차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은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게 된 1986년 1월부터 시작됐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발판 삼아 2007년에 '미국 누적 판매 500만 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22년 12월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1991년 미국 판매를 시작해 올 12월까지 353만 대가 판매됐다. 그다음으로는 쏘나타(314만 대), 싼타페(191만 대), 엑센트(136만 대), 투싼(134만 대) 순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세단을 주로 판매했던 미국 진출 초기와는 달리, 싼타페와 투싼 등 SUV 2개 차종이 판매량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역량까지 높아졌다. 지난 2019년부터는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까지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현지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올 들어서만 2만 대 넘게 판매됐다. 순수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 역시 올 들어 9,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10월에는 미국 남부 조지아 주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약 358만 평(1,183만㎡) 부지에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해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선 현대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함께 생산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차종의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공장을 최고 수준의 미래형 혁신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관련해 랜디 파커 HMA CEO는 "올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기차 라인업과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올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과 그 이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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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풀체인지 (MX5) / 사진 제보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 중인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MX5)'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싼타페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기존과 완전히 다른 파격적 디자인 변화를 예고해 큰 관심을 사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풀체인지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주행에 한창이며, 이에 프로토타입 차량이 국내 도로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한층 커진 각진 차체와 직선이 강조된 전통적인 박스형 SUV 형태로 변화가 유력하다.

현행 싼타페(4세대)가 럭셔리한 도심형 SUV를 지향했다면, 새로운 스타일링의 신형 싼타페는 남성적이면서도 오프로드 감성을 살린 강인한 SUV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덩치감이 느껴지는 박시한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연상시키며, 과거 현대 갤로퍼 또는 테라칸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함께 나온다. 

전면부는 'H'형상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사각 형태의 헤드램프가 눈길을 끌며, 측면부를 통해 각진 필러와 박시한 디자인, 여유롭게 확보된 실내 공간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차박이나 캠핑 등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넓은 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전면부에서 살펴볼 수 있던 사각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쌍용차 토레스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풀체인지로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싼타페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더 커진 차체, 친환경 파워트레인(PHEV) 등을 내세워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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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싼타페

현대차가 주력 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싼타페'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싼타페는 현대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모델로, 이번에 선보이는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사양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 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1열·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시,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기존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의 경우,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라며,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 원, 프레스티지 3478만 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 원, 캘리그래피 4007만 원이고,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3539만 원, 프레스티지 3760만 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 원, 캘리그래피 4284만 원(2WD, 세제 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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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의 인기 하이브리드 차종들이 또 다시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기아의 인기 SUV 모델인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서 달릴수록 엔진 오일이 오히려 증가하는 문제로 고객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엔진오일 증가 문제로 자동차 결함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 (자동차 리콜 센터 캡쳐)

이런 현상은 쏘렌토뿐 아니라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K8 등 현대차그룹의 다른 하이브리드 차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차량 소유주 사이에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동호회, 커뮤니티 등에는 이번 엔진오일 이슈와 관련한 우려 섞인 게시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문제를 제기한 차량 소유주들의 게시글 가운데는 "달릴수록 엔진오일이 오히려 증가했다", "엔진오일에서 휘발유 냄새가 많이 난다", "같은 문제로 엔진오일을 교체해 봤으나 동일 증상이 재발했다", "엔진오일 증가 문제로 센터에 방문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을 받지 못했다" 등의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일부 차주들은 엔진오일에서 휘발유 냄새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심하게 나 주행 중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우려섞인 불만을 토로했다. 

엔진오일이 증가하는 결함 소식이 퍼저나가면서 수개월간 기다렸던 차량의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고객들까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고객은 "오래 기다린 게 아쉽지만 불안감을 갖고 차량을 타고 싶진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밝혔으며, 또 다른 고객은 "가족과 함께 탈 차량이라 고민 끝에 다른 차종을 알아보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동절기 또는 냉간 시 엔진이 충분한 온도로 상승되지 않은 조건에서 연료가 분사돼 일부 기화되지 않은 연료가 오일 팬 내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제작 결함조사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카트리, KATRI)은 해당 문제에 대한 불만이 자동차리콜센터에 폭주하자 최근 해당 차량에 대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사전 조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 시 국토부에 정식 조사를 건의, 공식 조사에 들어가게 되며, 안전상 우려가 발견되면 제작 결함 조사 및 시정 조치(리콜)를 내리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엔진오일 증가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유로6 디젤 엔진이 탑재된 일부 차종에서 엔진오일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해 고객 불만이 속출했으며, 2018년에도 중국에서 엔진오일 증가에 따른 중국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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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싼타페' 공식 출시됐다.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이 추가돼 고객 선택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또 가솔린 2.5 터보와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크기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레인센서 등 선호도 높은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또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기본 탑재, 탑승객의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220V 인버터(2열1개)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기준 강화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터보 2WD 기준 익스클루시브가 이전보다 181만원 오른 3,156만원, 프레스티지가 48만원 오른 3,415만원, 캘리그래피가 42만원 오른 3,881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가 240만원 오른 3,362만원, 프레스티지가 107만원 오른 3,621만원, 캘리그래피가 101만원 오른 4,087만원이다.

현대차는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한 '2022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함께 선보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며 각 트림에서 6인승 시트 옵션을 선택 시 75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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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현대차는 당초 지난해 7월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친환경차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자 출시를 잠시 보류하고 장고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기준 등을 보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기존에는 배기량과 연비로만 구분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차체 크기도 함께 고려하도록 바뀐 것이다.

해당 규정에 따라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정부가 정한 하이브리드카에 포함되자 현대차는 개정된 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7월부터 판매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환경부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달 1일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는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1.49kW 리튬 이온 배터리, 최고출력 44.2kW의 전기구동모터, 스마트스트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230마력, 복합연비는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이다. 또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3,557 ~ 3,607만원 프레스티지 3,811 ~ 3,861만원, 캘리그래피 4,271 ~ 4,321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한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ㆍ타이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을 기본 적용해 탑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ㆍ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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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중형급 SUV 싼타페가 오는 7월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혜택에 상품성까지 대폭 개선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쏘렌토에 뺏긴 '국민 SUV'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계산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15일 싼타페 1.6 T-GDI 하이브리드 5인승과 7인승 모델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이달 중순부터 양산에 들어간 뒤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맞춰 상품성도 대폭 개선 한다는 계획이다. 쏘렌토와 같은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는데도 상품성에서 쏘렌토에 밀렸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싼타페는 연간 10만대가 넘게 팔리는 인기 모델이었지만 지난해 7월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싼타페'가 출시됐지만 판매가 급락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보다 33.2% 줄어든 5만7,578대에 그쳤다. 올해도 1-3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1만1368대에 그치고 있다.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 앞서 지난해 2월 출시된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은 지난해에 전년대비 무려 57.2%가 증가한 8만2,275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의 이같은 판매량은 싼타페보다 무려 2만4천여대가 더 많이 팔린 것이다. 신형 쏘렌토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모델이 30% 넘게 판매됐다.

결국 하이브리드 모델이 싼타페가 쏘렌토에 밀린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기능 추가로 전체적인 상품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만 모아서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그랜저 르블랑 같은 트림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당초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난해 하반기 일찍부터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같은 파워트페인을 사용하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 뒤늦게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못 받게 되면서 출시를 연기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차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1,000~1,600cc미만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 연비가 리터당 15.8km를 넘어야 하지만 15.3km(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으로 인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기준 등을 보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차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싼타페 하이브리 역시 이 규정에 따라 7월 이후부터 친환경차 혜택을 받게 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에는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1.49kW 리튬 이온 배터리, 최고출력 44.2kW의 전기구동모터, 스마트스트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230마력이다.

싼타페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가 되면 친환경차량에 주어지는 150만 원 가량의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두 차종 모두 뛰어난 제품력에다 친환경차 혜택까지 더해져 하반기 중형 SUV시장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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