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는 링컨 브랜드의 진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실용적인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탄생한 1세대 모델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2세대까지 에비에이터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재정의, 링컨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1세대 에비에이터는 2003년 북미에서 출시되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자리매김해 중형 SUV 시장에서 링컨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이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링컨 내비게이터의 성공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계승했다. 차내에는 4.6L V8 엔진을 탑재, 당시 동급 최고 마력을 자랑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대형 SUV에 필적하는 파워와 존재감을 보유한 다재다능하고 민첩한 차량으로 각광을 받았다.
링컨은 2005년형 에비에이터 이후 해당 모델을 MKX로 대체하여 내비게이터보다 작은 SUV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꾸렸으나,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2018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에비에이터의 귀환을 알렸다.
2세대 에비에이터가 링컨 럭셔리 SUV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 순간이었다. 이후 준중형 코세어와 중형 노틸러스가 출시되면서 '코세어-노틸러스-에비에이터-내비게이터'로 이어지는 현재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이 확립되었다.
2019년 출시된 2세대 에비에이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반영해 돌아왔다. 당시 링컨 디자인팀의 디렉터 데이비드 우드하우스는 그의 팀과 함께 항공기와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에비에이터의 유선형 외관을 설계하였다. 내부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으로 채워졌다.
2세대 에비에이터의 부활은 링컨 브랜드의 재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미국식 럭셔리’를 재정의하는 데 기여했다. 에비에이터는 대형 SUV보다 컴팩트하지만 넉넉한 공간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됐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되며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브랜드 정책에 따라 유사한 차급의 MKX가 판매되었고 2020년에 들어 2세대 모델이 정식으로 출시됐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한국에서 링컨의 볼륨 모델로서,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편안함과 나만의 안식처와 같은 안락함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벤틀리(BENTLEY)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혁신적인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발휘하는 슈퍼카 급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궁극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안락함을 겸비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구체적으로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를 구동한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782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102.05kg.m를 발휘한다. W12 엔진이 탑재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비교하면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 향상됐으며, 이는 벤틀리 세단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0-100km/h 가속은 3.5초 만에 마무리된다.
새로 개발된 크로스-플레인 구조의 V8 엔진은 더 높은 연료분사 압력으로 연소효율이 개선됐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트윈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를 장착해 배출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전기 모터의 보조로 운전자가 원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풍부한 토크를 전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고동감을 선사한다.
EV 모드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해 대부분의 일상적인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다. 전기만으로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5.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 최대 76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지닌다. V8 엔진과 함께 구동 시 최대 주행거리는 829km에 달한다. 또한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해 약 1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및 회생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 모드에서는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한다.
아울러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기본 적용된다. 새로운 섀시 제어 시스템을 통해 더 뉴 플라잉스퍼는 퍼포먼스와 핸들링, 승차감 등 모든 측면에서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에는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올 휠 스티어링과 전자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차세대 ESC 컨트롤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모든 환경에서 안정적인 트랙션을 제공한다.
ESC 시스템은 전후 48.3:51.7의 무게 배분에 최적화된 차체 제어를 수행하며, 센터 디퍼렌셜의 능동형 토크 벡터링 기능을 통해 전후 구동축에 정확하게 동력을 배분한다.
새로운 트윈 밸브 댐퍼는 압축 및 리바운드 댐핑 압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주행 모드에 따라 더욱 넓은 세팅 범위를 지닌다. 이를 통해 벤틀리 고유의 다이내믹함을 유지하면서도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먼저 출시되는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서 유래한 벤틀리 고유의 ‘스피드 DNA’가 담긴 디자인 요소들이 다수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휴식을 취하는 맹수를 연상시키는 벤틀리 럭셔리 세단 고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형태를 계승한다. 동시에 최신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역대 최강의 벤틀리 세단에 걸맞은 감성을 더했다.
외관의 몰딩과 디테일 요소에는 다크 틴트 컬러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각을 부각시키며, 새로 디자인된 ‘스피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를 통해 참신하면서도 퍼포먼스 지향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또 차체 컬러와 동일한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 보디킷이 적용돼 역동성을 드러낸다.
도어 하단의 LED 웰컴 램프는 벤틀리가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인 ‘뮬리너 바투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애니메이티드 디자인을 적용해 문을 열면 살아 숨쉬는 듯한 벤틀리 윙 로고가 드러난다. 22인치 휠은 새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세 가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다양한 컬러로 마감할 수 있다.
영국 크루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실내는 벤틀리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다. 시트에는 새로운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이 적용되며, 도어와 B-필러 내부에는 3D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죽 마감이 이뤄진다. 실내 또한 외부의 다크 틴트에 맞춰 도어 핸들과 스위치, 스피커 그릴 등에 다크 크롬 트림 옵션이 제공된다.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그래픽이 적용돼 현대적인 감성을 더하며, 상징적인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를 통해 1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세 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수작업으로 완성된 베니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벤틀리의 비스포크 및 코치빌딩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를 통해 수백억 가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하다. 이러한 개인화 프로세스를 거쳐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무수히 많은 가능성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 페인트 컬러는 기본적으로 10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컬러 주문도 가능하다. 인테리어에는 22가지 메인 가죽 컬러와 11가지 보조 가죽 컬러, 네 가지 컬러 구성을 통해 기본적으로 700가지 조합이 제공된다. 여기에 콘트라스트 스티칭과 파이핑 및 비스포크 요소를 더해 무한한 실내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8가지 우드 베니어 옵션과 3개의 마감 방식이 제공되며, 가죽이나 외장 페인트 색상과 매칭해 선택할 수도 있다.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더욱 최신 전기 아키텍처가 적용돼 진보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제공한다. 먼저 벤테이가 EWB에서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이 포함된 웰니스 시팅 스펙 선택사양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모든 좌석에서 시트 표면의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 가장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미세한 자세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장거리 여정 시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또한 이오나이저와 미립자 필터가 적용된 새로운 공조 시스템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공기 청정도를 모니터링하며,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공조장치를 능동적으로 제어, 항상 차량 내부의 공기 청정도를 유지한다.
새로운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주행 환경 디스플레이가 제공돼 주행 보조 기능 활성화 시 주변 차량들의 위치와 이동방향을 모니터링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10-스피커 기본 오디오 시스템 외에 1,500W 출력의 16-스피커 뱅 앤 올룹슨 오디오 시스템,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네임 사의 오디오 시스템 선택사양이 제공된다.
2,200W 출력의 네임 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와 액티브 베이스 트랜스듀서로 구성되며, 8개의 사운드 모드로 궁극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전면 윈드실드와 사이드 윈도우에 이중 접합 어쿠스틱 글래스가 채택돼 외부 소음을 9 데시벨 줄여준다.
대한민국은 벤틀리의 핵심 시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플라잉스퍼가 가장 사랑받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23년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벤틀리코리아는 이러한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9월 10일 글로벌 공개된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9월 11일 미디어 런칭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를 한국에 가장 먼저 소개함으로써 벤틀리의 럭셔리 세단 리더십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스피드(Speed)’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가격은 3억 7,570만 원(옵션에 따라 상이)부터 시작된다.
한편,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 또한 출시된다. 애니메이티드 웰컴 램프, 네임 오디오 시스템 등 한국 고객들의 선호 사양과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4억 4,1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혁신성과 공간, 실용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결합하며 7인승 패밀리 SUV의 완벽한 표준으로 인정받은 디스커버리가 올해로 출시 35년을 맞이했다.
디스커버리는 198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다재다능함과 전천후 주행 능력의 기준을 세워온 독보적인 패밀리 SUV다.
안전성과 주행성능은 디스커버리의 핵심이다. 디스커버리는 1998년에 전자 제어 안티 롤 바로 차체 롤링을 줄이는 액티브 코너링 강화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듬해에는 앞 좌석 탑승자를 위한 트윈 에어백을 도입한 최초의 SUV가 되었다. JLR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기술도 2004년 디스커버리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디스커버리는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SUV로 명성을 쌓아왔다.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 적십자사의 탐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개조한 긴급 대응 차량을 제공했으며, 탁월한 견인 능력까지 갖춘 이 차량은 놀라운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압도적인 성능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은 2017년 호주 아웃백에서 디스커버리 양산모델이 110톤짜리 열차를 16km나 견인하는 순간 마침내 빛을 발했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35년의 디스커버리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클램셸 보닛, 계단식 루프라인, C-필러 디자인 등 디스커버리의 고유의 DNA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세부적인 부분들을 정교하게 다듬어 강인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다목적성을 지향하는 모던 럭셔리 풀사이즈 패밀리 SUV 답게 편안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타디움 시트를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에도 적용해 7명의 탑승자 모두에게 탁월한 전방 시야를 보장한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mm 슬라이딩 조절 기능과 전동식 리클라인 기능을 갖추었고, 3열 시트 역시 수동 또는 전동으로 조작할 수 있어 모든 승객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열 및 3열 시트는 6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해 길고 큰 수하물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도 있어 최대 2,391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한 11.4인치 터치스크린을 센터 콘솔의 중앙에 배치해 운전자가 더욱 쉽고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한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80%가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전천후 주행성능의 대명사가 된 디스커버리의 명성을 잇는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및 디젤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I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P360 Dynamic HSE는 최고출력 360PS, 최대토크 51㎏·m의 강력한 파워로 단 6.5초 만에 0-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 D300 Dynamic HSE에는 I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0PS,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해 6.8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한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주행 기술도 다수 탑재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승차감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최대 900mm의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 같은 화면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하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을 제공하는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최대 3,500kg의 견인능력과 어려운 후진 조작의 부담을 줄여주는 첨단 견인 보조 기술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선사해 온 디스커버리의 35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반려견의 편의성을 위해 디자인한 ‘포 독스’ 팩과 자전거 여행에 최적인 ‘바이킹 어드벤처’ 팩 등 고객의 취향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랜드로버의 다양한 액세서리는 디스커버리가 지난 35년간 원하는 곳 어디든 누빌 수 있는 ‘최고의 패밀리 SUV’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주는 또 하나의 핵심 요소다.
관련해 디스커버리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패밀리 SUV의 기준을 정립해 온 디스커버리가 35주년을 맞았다. 우리는 이런 기념비적인 순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7인승 디스커버리의 넓은 실내 공간, 독보적인 독창성은 평범한 일상마저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패밀리 어드벤처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한편,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P300 S 9,420만 원, D250 S 9,950만 원, D300 Dynamic HSE 1억 1,990만 원, P360 Dynamic HSE 1억 2,7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스턴마틴의 아람코 포뮬러1팀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도로에서 F1 차량의 경험을 제공하는 궁극의 하이퍼카 애스턴마틴 발키리와 모나코 도로를 달린다.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는 모나코의 유명 호텔 몬테 카를로 베이 호텔 주변에서 새로운 발키리를 주행하며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 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페르난도 알론소의 발키리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 팀의 레이싱카 AMR24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새틴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색상 차량에 이와 대비를 이루는 AMR 새틴 라임 그래픽이 적용되어 하이퍼카의 공기역학적 특징을 더욱 부각시킨다. 넓은 벤츄리 터널에는 스피드 레드와 밝고 어두운 블루 색상의 그래픽이 더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루프, 엔진 커버, 하단 공기역학 부분에는 카본 파이버 마감이 적용됐고, 차량 앞부분에는 티타늄으로 제작된 애스턴마틴 윙즈 뱃지가 자랑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후면에는 '열기 주의’라는 맞춤형 경고 문구가 추가됐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주로 사용됐으며, 퓨어 블랙 알칸타라와 대비되는 AMR 라임 색상의 스티치가 함께 적용됐다. 헤드레스트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로고가 AMR 라임 색상으로 자수 처리되어 있다.
가장 정교한 디테일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할 곳에 숨겨져 있는데, 바로 붉은색으로 처리된 알루미늄 가속 페달에 새겨진 숫자 ‘14’번이다. 페달에 새겨진 ‘14’번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14살 때인 1996년 7월 14일에 카트 세계 챔피언이 된 것을 기념하여 선택한 드라이버 번호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 팀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Q 바이 애스턴마틴 팀과 긴밀히 협력해 만든 나만의 발키리의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는 이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의 모든 트랙 경험과 기술이 녹아 들어 있는 도로 위의 진정한 F1 차량으로, 앞으로 이 차를 도로에서 주행해 볼 날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0-60mph(100km/h) 가속 2.5초 이내, 최대 1,155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6.5리터 V12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있다. F1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과 성능이 결합되어 도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애스턴마틴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발키리는 영국 게이든에 있는 애스턴마틴 본사에서 제작되고 있다.
발키리 전용 생산 구역에서 특별 팀이 차량 제작부터 인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 숙련된 기술자들로 구성된 팀이 손으로 직접 150대를 제작하고 있으며, 차량 한 대당 2,00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각 발키리는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영국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실버스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의 고성능 테스트 센터에서 트랙 테스트를 거치는데, 해당 센터는 발키리의 주요 개발 과정이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Q 바이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의 독보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이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외부의 맞춤형 페인트 색상과 그래픽부터 내부에 새겨지는 섬세한 디테일까지, 애스턴마틴 고객은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진정한 나만의 차량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르쉐는 위장막으로 가린 카이엔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이미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현행 3세대 카이엔의 강력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30년 이후까지 카이엔은 전 세계에 세 가지 파워트레인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포르쉐는 2025년 4세대 순수 전기 카이엔 공개를 시작으로 2030년 이후까지 순수 전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 개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카이엔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20년간 카이엔은 포르쉐 고유의 퍼포먼스, 탁월한 일상 편의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향후 출시될 모델 역시 이 같은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며 카이엔의 대표적인 특징을 유지한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 해 출시한 3세대 카이엔은 주요 기술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될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가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개발 및 제작한 V8 엔진의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광범위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법적 요건을 갖춘 트윈-터보 엔진 개발에 힘을 쏟는다.
포르쉐는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우리의 제품 전략은 고객 수요 및 전 세계 각 지역의 전동화 개발 추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신차의 80퍼센트 이상을 순수 전기 모델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카이엔은 포르쉐의 전동화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세대 카이엔은 800-볼트 아키텍처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을 기반한다.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PPE 아키텍처의 유연성 덕분에 고전압 시스템,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분야의 최신 기술을 통합할 수 있고, 전동화의 잠재력을 활용해 주행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카이엔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 고유의 주행 특성과 함께 고용량 배터리 및 안정적인 충전, 높은 효율성, 높은 수준의 편의성 및 일상적 사용성을 포함하는 개발 목표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개발 및 테스트부터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 개발 센터에서 첫 번째 테스트 주행까지 마친 순수 전기 카이엔의 프로토타입이 이미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카이엔 제품 라인 총괄 부사장 마이클 셰츨레는 “신차 개발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실제 환경에서의 주행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출시 전까지 프로토타입은 전 세계 각지의 극한 기후 환경과 지형 조건에서 수 백만 킬로미터의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차량의 모든 기능이 포르쉐의 높은 품질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애스턴마틴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서 새로운 V12 플래그십 스포츠카 '신형 뱅퀴시'를 공개하며, 주행의 즐거움을 누리게 할 새로운 모델의 등장을 알렸다.
애스턴마틴 신형 뱅퀴시(Vanquish)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베네치아 석호에 꾸려진 행사장에서 공개됐다. 행사에는 영화, 예술, 패션, 비즈니스 분야를 대표하는 초청객들이 참석했으며,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뮤지션 마세고,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재즈 아티스트 월터 리치, 그리고 세계적인 DJ 제임스 라이튼의 공연이 이 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배우 5명을 포함한 영화계의 스타들도 참석했다. 조지 클루니는 배우자 아말과 함께 참석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더글러스, 케빈 코스트너, 애드리언 브로디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애스턴마틴과 영화 제임스 본드의 인연이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본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영국 배우 조 알윈, 마이클 워드도 참석했다.
이 외 호주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조엘 에저튼, 미국 출신 배우 헤일리 베넷과 케일리 스페니, 그리고 BAFTA를 수상한 감독 조 라이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예술, 문화계의 유명인사들도 모였다. 패션계에서는 아카데미 상을 3번 수상한 의상 디자이너 샌디 파웰과 모델 비앙카 브란돌리니, 포피 델레바인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운하를 따라 준비된 칵테일 파티로 시작됐으며, 게스트들은 베네치아 전통 칵테일 벨리니를 즐기며 유명한 영화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미슐랭 스타를 유지해 온 레스토랑 돌라다의 셰프 리카르도 데 프라가 준비한 3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이 요리들은 레스토랑이 위치한 피에베 달파고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료를 공수해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110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네치아 아르세날레에서 진행됐다. 베네치아 아르세날레는 이탈리아 국영 조선소로, 장인정신과 문화, 예술이 만나는 만큼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아르세날레는 중세 시대에 하루 2,000명의 노동자가 손으로 라 세레니시마의 함대를 제작했던 대규모 조선소이며, 역사학자들에 의해 초기의 대규모 산업 시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조선업 혁신의 중심지로 조립 라인 생산 기법을 일찍이 도입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오늘날 아르세날레는 이탈리아 해군의 기지로 사용됨과 동시에 2024년에 60회를 맞이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 전시회의 개최지로서 문화적 중요성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뱅퀴시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자동차로, 애스턴마틴의 최신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상 가장 집중적으로 진행된 개발 프로젝트의 결실인 만큼 애스턴마틴의 정수를 보여준다. 뱅퀴시는 2023년 5월 칸 영화제 전야제에서 공개된 DB12와 2024년 2월 실버스톤에서 애스턴마틴의 2024 포뮬러 원® 차량과 함께 공개된 밴티지에 이어 출시됐다.
또한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치른지 24시간 만에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드라이버인 랜스 스트롤과 페르난도 알론소가 뱅퀴시 공개를 담당했다. 이는 애스턴마틴이 뱅퀴시를 통해 공도와 트랙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 고성등 자동차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뱅퀴시 출시를 통해 애스턴마틴은 강력한 최신 라인업을 완성하고,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브랜드의 역사적인 차량의 부활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장인정신, 기술 혁신의 조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카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뱅퀴시는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울트라 럭셔리와 고성능에 대한 철학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차세대 운전자들에게 애스턴마틴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뱅퀴시는 엄격하게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되어 애스턴마틴의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스포츠카이자 가장 희소성이 높은 모델이 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1,000대 이하로, 애스턴마틴의 포트폴리오에서 유일하게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V12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한편,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부활한 이번 뱅퀴시는 ‘뱅퀴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세 번째 애스턴마틴 모델이다. 2001년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V12 뱅퀴시는 2002년 영화 ‘007 어나더데이’에서 제임스 본드의 차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고, ‘툼 레이더’와 ‘이탈리안 잡’ 같은 2000년대 영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 역사적인 모델 뱅퀴시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프 어벤저(Jeep Avenger)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성능을 가진 도심형 SUV로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모두 유럽에 뿌리를 둔 '유럽산' 소형 전기차다.
어벤저는 이미 유럽에서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는 등 경쟁이 가장 치열한 B세그먼트 강자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No.1 B-UV에 등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어벤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92km(WLTP 기준 400km)의 주행이 가능해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충전하기 위한 모험과 열정의 여행을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동반자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고속 충전기 기준 평균 약 24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한다.
또한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일반·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머드·스노우 등 지프의 오프로드 DNA를 계승,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변화무쌍한 기후와 노면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일한 전기차다.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기능이 기본 탑재돼 빗길이나 눈길 내리막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10.5m의 회전 반경 덕분에 좁은 골목 및 복잡한 마트나 백화점 등 회전형 주차장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프 어벤저는 기존의 지프 충성 고객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소형 전기 SUV”라며 “일과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를 원하는 고객,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어벤저는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 전했다.
지프 어벤저는 편의 및 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Longitude)’와 ‘알티튜드(Altitude)’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G모빌리티가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전체 픽업트럭 점유율 82%(2023년 기준)를 차지하며 내수 픽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픽업 모델로, 이번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기존 차량에 새로운 이미지를 주고 블랙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 아치&도어 가니쉬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주요 디자인이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다.
실내 공간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표현된다.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가 적용되어 웅장함을 준다.
블랙 엣지 패키지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의 가격은 모델 별로 와일드 2,911만원, 와일드 플러스 3,360만원, 프레스티지 3,510만원, 노블레스 3,863만원이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172만원, 와일드 플러스 3,611만원, 프레스티지 3,741만원, 노블레스 4,078만원이다. ‘블랙 엣지 패키지’ 적용 시 60만원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KGM은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칸의 모든 모델에 차량용 소화기를 기본 탑재, 화재 등 안전 사항에 적극 대응한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고급스러움을 주는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위축된 내수 시장에 차별성을 주고자 했다”라며 “블랙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뱅퀴시(Vanquish)는 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의 정점에 선 기술적 명작으로 평가된다.
신형 뱅퀴시는 뛰어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애스턴마틴의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 최고 수준의 V12 엔진과 최첨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섀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카본 파이버 차체, 그리고 현대적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적이다.
신형 뱅퀴시는 연간 1000대 미만으로 생산이 제한되어 울트라 럭셔리 차량으로서의 독보적인 희소성을 유지한다.
새로운 5.2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한 뱅퀴시는 835마력의 놀라운 출력과 1000Nm의 토크를 발휘하고, 기어 변속 없이도 강력한 가속력과 345km/h의 최고 속도로 슈퍼카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애스턴마틴의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뱅퀴시에 적용된 V12 엔진은 내부 연소 과정의 모든 단계를 정교하게 다듬은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의 최신 배출 가스 규제 또한 충족한다.
정밀하게 조정된 뱅퀴시의 섀시는 다양한 주행 조건에 맞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뱅퀴시에 적용된 가장 정교한 파워트레인과 섀시,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은 대륙을 누비는 GT 차량의 편안함과 슈퍼카의 정밀성, 활용성, 몰입감 넘치는 즐거운 주행 경험이 완벽하게 결합된 독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뱅퀴시 출시로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스포츠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모든 면에서 진정한 플래그십 모델인 뱅퀴시는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우며, 가장 흥미로운 차량을 만들겠다는 애스턴마틴의 미션을 확실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점에서 뱅퀴시는 가장 애스턴마틴다운 차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정교한 디자인과 완벽한 설계로 차세대 차량 애호가들을 위한 성능, 스타일,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 전했다.
< 애스턴마틴 뱅퀴시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아 낸 차량으로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 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었으며,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19” 타이어 기준 공인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남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발탁, 국내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4대 국제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 선수다. 펜싱 실력에 더해 192cm의 큰 키와 수려한 비주얼이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이러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적합하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또한, 오상욱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서사를 가진 선수인 만큼, 르노코리아의 도약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차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르노코리아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모두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이력이 ‘Born in France, Made in Korea(본 인 프랑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회사의 전략을 대표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해 오상욱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임명된 오상욱은 “처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접했을 때 차량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앰버서더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넓고 편안한 내부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가진 만큼 장거리 운전에서의 편안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 뉴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테크(Tech) 하이브리드 세 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가솔린 터보 2WD의 판매가는 3495만 원부터 시작한다. E-테크 하이브리드의 시작 가격은 3777만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시)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