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서울모빌리티쇼

지난달 31일 개막해 첫 주말을 맞이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신차와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개막 3일차인 2일까지 약 19만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의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자동차, UAM, 드론, 전기 스쿠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EV9, 토레스 EVX, 쏘나타 디 엣지, 울프 등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차와 함께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의 '더 비젼 60(The Vision 60)',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개최한 자동차 시승행사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의 세부 참가현황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부문은 뉴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오토 메이커, 오토 파츠로 분류된다.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SK텔레콤, V-Space 등 총 9개사가 참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선보인다. 

오토 메이커 부분에서는 기아, 르노코리아,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등 12개 완성차 브랜드, 친환경차 8개사, 이륜차 3개사 등 총 23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복귀한 쌍용은 정통 전기 SUV 모델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며, 기아에서는 대형 전기 SUV EV9 실제차량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수입차 브랜드 또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토 파츠 부분에서는 글로벌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 에이씨델코 등 19개사가 참가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자율주행, 융합기술, 인큐베이팅으로 분류하였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토엘 등 4개사가 참가하고, 융합기술 분야 4개사,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 등 총 17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서비스 부문에는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로 분류하였으며, 플랫폼에는 차봇 모빌리티, 케타버스, 인벤티스 등 9개사, 모빌리티 케어 분야 4개사, 모빌리티 라이프 분야 12개사가 참가하여 모빌리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자녀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박찬일 씨는 "평소 아이들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모빌리티를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수원에서 온 이정실 씨는 "전기차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방문했는데, 참여할만한 이벤트도 많고 특히 로봇개는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라고 전했으며, 경기도 양주에서 온 조해훈 씨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된 신차들을 보러 왔는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산업전시회인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내년도 전시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확산 및 전동화의 가속화로 진화하고 있으며,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하이퍼루프 철도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확장 가속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MaaS(서비스로의 이동수단) 분야의 성장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난 2021년도에 기존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한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러한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 철도, 선박, 우주항공 등 육해공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시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모빌리티 시승행사,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신기술 발굴 및 개발, 최신 트렌드 공유, 각종 체험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해 정만기 위원장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두차례나 변경되면서 전시장 임대에 난항을 겪은 탓에 평소보다 다소 축소되는 등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시회는 다시 정상적인 환경에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지난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완성차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생태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모빌리티와 신기술이 기반이 되는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 세단 'EQS'가 국내서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개막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플래그십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가 처음 선보이는 럭셔리 전기세단으로, 지난 4월 디지털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을 우선 출시해 본격적인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되는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 진보적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첨단 기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더 뉴 EQS는 전기차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전기차전용 아키텍처는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춰, 휠베이스, 배터리, 윤거 등을 비롯한 시스템 요소들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더 뉴 EQS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 라인과 A필러를 전진시키고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하는 설계인 캡-포워드 패스트백스타일을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20Cd를 기록,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충족하는 동시에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디자인을 통해 '진보적 럭셔리'가 결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해 냈다.

디자인은 낮고 스포티한 전면부는 물론 아치형의 벨트라인, 프레임리스도어 등이 공기역학적인 쿠페 실루엣을 강조한다.

EQ 패밀리룩인 블랙 패널라디에이터그릴과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며, 블랙패널 뒤편에는 초음파, 카메라, 레이더 등 운전자보조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통합돼 있다.

후면부는 날렵한 스포일러립이 장착된 리어스포일러와 함께 혁신적인 커브드 3D 헬릭스 디자인이 적용된 LED 리어램프, 그리고 리어램프와 하나로 이어진 라이트밴드가 눈길을 끈다. 

또 더 뉴 EQS에는 지난 4월 더 뉴 S클래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라이트가 적용됐다. 각 헤드램프는 3개의 강렬한 LED로 구성된 조명모듈이 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반사 및 조사된 조명을 방출한다.

차량당 260만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130만픽셀로 이루어진 조명이 정밀하게 빛을 비춘다.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면 차량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플러시 도어핸들 및 파노라믹선루프도 기본사양으로 탑재돼 넓은 실내 개방감을 선사한다.

실내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서 'MBUX 하이퍼스크린'을 비롯해 다양한 최첨단 디지털요소가 탑재 됐다.

특히 전기차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유연성을 살린 덕분에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존재했던 변속기 터널이 위치했던 부분에 새로운 센터콘솔 디자인이 적용됐다. 센터콘솔의 전면부는 계기판과 연결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자유로운 실내공간을 연출하며, 동시에 하부에는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더 뉴 EQS에 최초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현존하는 차량 실내구조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계기판패널로,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스크린 상단에 얇게 걸쳐진 에어벤트와 아날로그적 디자인의 송풍구가 대형스크린과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한공간구성을 자아낸다.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폭 141cm의 크기의 곡선형 패널로, 중앙 및 조수석디스플레이에는 액티브 OLED 픽셀기술이 사용돼 보다 선명하게 색상을 구현하고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값을 자랑한다.

또 중앙 및 조수석디스플레이는 햅틱피드백을 제공해 스크린의 특정지점에 손가락이 닿았을 때 매끄러운 표면에서 기계식 스위치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유리에 가해지는 압력 정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반응을 얻을 수 있다.

특히 MBUX 하이퍼스크린은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시스템을 탑재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사용자에게 맞게 완벽하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 등 차량내 다채로운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뒷좌석을 포함한 전좌석에서 음성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선루프와 창문여닫기 등을 음성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어시스턴트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컨트롤 내 모션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카메라, 학습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독서등 및 선루프 조절은 물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하차경고어시스트를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내에는 에너지밀도가 향상된 차세대배터리가 탑재됐다. 해당 배터리는 퍼포먼스, 효율, 충전성능부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안전, 내구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측면에서도 수준높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조건을 충족시킨다.

더뉴 EQS 450+ AMG 라인에는 12개의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이 탑재됐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관리소프트웨어는 무선업데이트를 지원해 더 뉴 EQS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관리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시최대 478km 주행(환경부기준)이 가능하다. 리어액슬에 탑재된 전기파워트레인으로 최대 24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급속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소요되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최대 10년. 25만km(선도래기준)의 무상보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더뉴 EQS에는 다양한 첨단주행보조시스템은 물론,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첨단 주행보조시스템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는액티브디스턴스어시스트디스트로닉, 도로에설치된 속도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속도제한어시스트, 액티브차선이탈방지어시스트, 액티브차선변경어시스트, 충돌회피조향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에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더뉴 EQS 450+ AMG 라인런칭에디션을 우선적으로선보이고, 향후 보다 다양한 더 뉴 EQS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 및 더 뉴 EQS 450+ AMG 라인런칭에디션의 시판가격은 각각 1억7,700만 원과 1억8,10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2년 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가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이 변경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기존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동성의 개념이 바뀌고 새로운 이동수단들이 등장하면서 내연기관 중심의 모터쇼의 한계를 탈피해 새로운 모빌리티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해외 사례로 지난 9월 개막된 세계 4대 자동차전시회의 하나인 '독일국제오토쇼(IAA)'가 미래 이동수단 중심의 'IAA 모빌리티 2021'로 바뀐 바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자동차만으로는 더 이상 전시회의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없다는 한계성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최근에는 메이저 모터쇼보다는 가전박람회(CES)나 엑스포 등에 관심을 더 기울이고 있다.

또 볼보, 스텔란티스 등 많은 자동차업체들은 수년전부터 중국 베이징모터쇼 등 소수의 모터쇼만 참가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모터쇼가 새로운 이동성과 혁신적인 신기술이 없다보니 관람객이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비용을 들여가며 참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모터쇼 특유의 눈길을 사로잡는 콘셉트카나 스포츠카, 신기술 등의 수도 갈수록 감소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들은 모터스가 아닌 브랜드 체험관 등의 다른 홍보 수단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도 완성차 업체들의 참가가 저조하다.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만 참가신청을 했고, 그동안 서울모터쇼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는 모두 이번 모터쇼에 불참한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BMW, 포르쉐, 미니, 마세라티 등 6개 브랜드와 일본 트럭업체인 이스즈만 참가 신청서를 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왔던 렉서스와 토요타, 혼다차 등 일본 업체들도 모두 불참한다.

폭스바겐, 포드, 링컨, 캐딜락, 푸조시트로엥, 재규어 랜드로버, 지프(Jeep),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도 참가를 포기했다.

조직위는 이 같은 완성차업체들의 빈자리를 다른 이동성 업체로 대체하면서 전시회 성격도 모빌리티쇼로 전환시켰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중심의 기술 종합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전시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전기선박 스타트업인 빈센과 렌터카업체인 SK렌터카, 초소형 전기차업체 대창, 전기차 충전기업체 블루샤크 등이 전시장을 마련한다.

참가업체가 줄어들면서 전시장 규모도 킨텍스 2전시관 9.10홀로 대폭 축소된다. 전시규모가 예년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조직위측은 “서울모빌리티쇼를 완성차 전시와 함께 자율주행과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전시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총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9 서울모터쇼'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란 주제로 11일간의 일정을 시작, 총 22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업체는 완성차 브랜드 21개(국산차 6개, 수입차 15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자율 주행, 커넥티드, IT, 에너지 부품 등의 206개 업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행사인 만큼, 레이싱 모델들도 찾아와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어떤 레이싱모델이 무대를 빛냈을까?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레이싱 모델들을 만나보자. 




BMW 부스 


BMW Z4 & 레이싱 모델 

 BMW 신형 3시리즈 & 레이싱 모델 


BMW X7 & 레이싱모델





BMW i Vision Concept & 레이싱모델






BMW M8 그란쿠페 & 레이싱모델



미니 60주년 에디션 & 레이싱모델


BMW는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신형 3시리즈, X7, Z4, M8 그란쿠페 등 다양한 신차와 더불어 i Vision Concept 등의 콘셉트카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 부스 


911 포르쉐 카레라 4S & 레이싱모델











옐로우 컬러의 911 카레라 4S 차량 앞에서 레이싱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렉서스 부스 


렉서스 콘셉트카 & 레이싱모델




렉서스 UX & 레이싱모델





렉서스는 신형 콤팩트 SUV 'UX'를 2019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했다. 과연 렉서스 UX가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콤팩트 SUV 시장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르노삼성 자동차 부스 


SM6 & 레이싱모델






XM3 & 레이싱모델



르노삼성 자동차는 쿠페형 SUV인 'XM3'를 서울모터쇼서 최초 공개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SUV인 'XM3'가 국내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푸조 부스 


뉴 푸조 508 & 레이싱모델 







레이싱모델이 푸조 뉴 508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부스 


신형 XE & 레이싱모델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 레이싱모델






재규어랜드로버는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새로워진 신형 XE를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며, 이밖에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의 차량을 함께 전시했다. 



CN모터스 부스 


CN 모터스 부스 & 레이싱 모델 

















CN모터스는 CN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버전, 7인승버전, CN 스타렉스 하이리무진, CN 캘리포니아 등의 차량을 서울모터쇼서 공개했다. CN모터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편안함과 안전함을 갖춘 프리미엄 하이리무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부스 













한편, 2019 서울모터쇼는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완성차, 전기차, 전기차 전문 브랜드, 자율주행, 부품업체 등 227개의 업체가 참가, 업체수로 역대 최대급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6세대 신형 알티마


마침내 신형 알티마가 2019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됐다. 어느덧 6세대로 접어든 신형 알티마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더 커진 차체로 상품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이미 해외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출시에 더욱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5.5세대 알티마


그렇다면, 곧 구형이 돼버릴 현세대 알티마(5.5세대)를 3년째 타고 있는 오너가 만나본 신형 알티마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알티마'라는 모델과 매일을 함께 하고 있는 실오너라 그런지 신형 알티마에 대한 기다림과 기대도 그 누구보다 컸던 것이 사실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얼굴로 등장한 신형 알티마, 올여름 출시 전 미리 만나 살펴봤다. 




더 젊어지고 잘생겨진 얼굴 



신형 알티마를 사진이 아닌 실물로 접했다. 오랜 기다림으로 쌓였던 궁금증과 갈증이 완전히 해소되는 순간 "역시 닛산"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신형 알티마는 앞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닛산 브이모션 2.0'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물려받아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구형이 돼 버린 5.5세대 알티마가 최신 패밀리룩인 'V-그릴'을 억지로 꾸겨 넣어 어색한 부분이 졵했다면, 신형 알티마는 그렇지 않다.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V-그릴을 완전히 제 것으로 소화해낸 분위기다. V-그릴이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과하거나 어색하다는 느낌을 느껴보기 힘들었고, 자신만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제대로 확립한 듯 보였다. 



평소 알티마는 스포티한 성격이 가미된 중형 세단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신형 알티마는 스포티한 느낌이 더 강해졌다. 실제로 이전 세대 대비 차체가 더 낮고 긴 외형이 채택되면서 스포티 세단의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과거 알티마가 단순히 가정을 위한 패밀리 세단에 그쳤다면, 신형 알티마는 젊은 세대까지도 어우를 수 있는 진정한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말 많던 '못생긴' 외모도 한층 차분해졌다. 물론 필자를 포함한 현세대 오너들의 눈에는 5.5세대 알티마가 너무 이뻐 보이겠지만, 개성이 너무 강한 탓에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진 못했다. 하지만 모터쇼 무대서 살펴본 대중의 반응은 이전과는 크게 달랐다. 여기저기서 "진짜 이쁜데?", "이차 멋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너무나도 쉽게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대로라면 출시 후 뜨거운 인기몰이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신형 알티마 후면부

맥시마 후면부를 다듬어 놓은듯한 신형 알티마


후면부는 상급 모델인 맥시마와 많이 닮았는데, 맥시마보다는 볼륨감을 줄이고 직선을 살려 날렵한 모습을 좀 더 강조했다. 알티마 구매 시기에 맥시마의 잘 빠진 뒷모습이 너무나도 탐이 나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알티마에서도 맥시마 버금가는 뒤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매우 흥분되는 순간이다.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물려받은 실내 디자인 


5.5세대 알티마 실내


현행 알티마를 타면서 느꼈던 가장 큰 아쉬움은 역시 실내 디자인이다. 있을 건 다 갖춘 실내 구성이지만, 스티어링 휠부터 센터패시아, 대시보드까지 이르는 실내 디자인이 많이 올드했다. 


신형 알티마 실내 

플로팅 타입으로 변화한 디스플레이


이러한 점에서 신형 알티마의 실내 디자인은 그야말로 '대환영'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대시보드 디자인은 젊고 트렌디해졌으며, 매우 간결하고 정돈된 느낌이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낮게 포지셔닝 돼 보기 불편했던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상단으로 배치됐는데, 닛산이 이전 세대 오너들이 외치던 아쉬운 점을 감안해 적극 개선한 듯하다. 크기는 8.0인치이며,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최신 커넥티드 기능도 탑재됐다. 



스티어링휠 디자인도 매우 젊어졌다. 

여전히 여유로운 알티마 실내 


실내 공간은 5.5세대 알티마와 마찬가지로 매우 안락하고 편안했다. 스포티한 감성을 살리기 위해 전고를 낮춰 헤드룸 공간이 답답하진 않을까 우려했지만, 그런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공간 자체는 5.5세대 알티마도 워낙 여유로웠던 탓에 더 넓어졌다거나 여유로워졌다는 느낌은 크게 들진 않았으며, 예나 지금이나 패밀리 세단답게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변함이 없는듯하다. 



진정한 베스트셀링카로 거듭나기 위한 성능 개선 



사진만으로만 봤던 신형 알티마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니, 그간 갖고 있던 기대감이 배로 커졌다. 특히 신형 알티마에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기존 3.5리터 V6 엔진은 2.0리터 VC 터보 엔진으로 대체되며, 고성능 구간에서 8:1, 고효율 구간에서 14:1까지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파워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에 닛산은 'V6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4기통 엔진'이라 설명하긴 했지만, 기존 자연흡기 선호자들은 여전히 아쉽게 느껴질만한 부분인 듯하다. 





사실 현행 모델도 일상적인 주행에는 과분할 정도로 괜찮은 주행감을 선사하다. 2.5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속 반응과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덕분에 소음 진동 부분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큰 만족감을 느끼며 타고 있는데, 신형 모델은 성능이 이보다 더 개선되고 향상됐다고 하니 기대가 더욱 쏠린다. 



구형 알티마 오너가 바라보기에 신형 알티마의 성공 조건은 가격에 달려있다고 판단된다. 신형 알티마는 풀체인지를 통해 기존 아쉬운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모두 좋게 바꿔버렸다. 모두가 수긍할만한 좋은 가격에 책정된다면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알티마를 타면서 느낀 분명한 사실은, 알티마라는 차종에 '닛산'이라는 브랜드의 성향과 추구하는 가치가 잘 담겨있다는 점이다. 그 진가는 입소문을 통해 퍼지면서 현재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패밀리카로 떠오르게 됐고, 직접 겪어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되는 만족감이 큰 차다.





알티마를 구입한지 어느덧 3년 차. 그간 알티마와 함께한 순간은 매순간이 행복했고, 만족감은 그 어떤 차보다 더 컸다. 신형 알티마를 바라보며, 어쩌면 '닛산 알티마'라는 차종에 더 깊게 빠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4세대 알티마에서 5.5세대 알티마로 넘어와 10년 넘게 알티마만 타고 있는 그분처럼…


< 신형 알티마 디테일컷 >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렉서스 UX


렉서스의 신형 콤팩트 SUV 'UX'가 2019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됐다. 


UX는 작년 3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으며, 일본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UX는 자국인 일본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물량 약 8,800대를 기록하는 엄청난 초반 흥행 가도를 달려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레 커진 것이 사실이지만, 국내서는 커다란 흥행을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UX는 차량 구매 시 실내 공간을 중시 여기는 국내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엔 다소 무리가 따른다. UX의 크기는 전장 4,495mm, 전폭 1,840mm, 전고 1,520mm로 기존 렉서스 엔트리 SUV인 NX보다도 전장이 145mm나 짧다. 또 BMW X1, 아우디 Q3, 볼보 XC40, 메르세데스-벤츠 GLA 등 경쟁 모델 대비 실내 공간도 비좁다. 특히 아우디 Q3에 비해서는 전장 11mm, 폭 9mm, 전고 45mm, 휠베이스 40mm가 더 좁다. 


다소 비좁은 실내 공간


실제로 UX에 탑승해보니, 생각보다 더 비좁게 느껴지는 수준이다. 덩치가 큰 성인이 뒷좌석에 탑승한다면 크게 답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열 중앙 좌석은 성인이 탑승하기엔 무리가 따를 정도로 비좁다. 물론 UX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차량인 만큼 실내 공간에 대해서는 관대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선택을 받긴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시판 가격 역시 절대 쉽지 않은 수준. 국내 출시된 UX250h 모델의 가격은 2WD 4,510만 원, 4WD 5,41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본 시판 가격이 425만 엔(4,300~4,4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비싸게 책정된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서 이 가격대의 선택폭이 넓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경쟁 모델인 XC40의 4륜 구동 모델의 국내 가격은 4,620~4,880만 원이다. 



과연 렉서스 UX가 이러한 약점을 극복,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콤팩트 SUV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렉서스 UX 디테일 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더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한 '2019 서울 모터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올해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란 주제로 11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최신 트렌드로 무장한 다양한 신차들이 전시됐는데, 그 사이에서 색다른 감성으로 주목받는 차가 있다. 바로 레트로 감성으로 무장한 '더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The Classic MINI Electric)'이다.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지만, 일반적인 클래식카와는 크게 다르다. 차내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됐기 때문. 미니 브랜드의 또 다른 시도와 미래 비전이 낳은 특별한 콘셉트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차량 내외관으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미니'를 느껴볼 수 있으며, 차내 파워트레인을 통해서는 미니의 오랜 경험으로 설계된 친환경 미래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다. 외장 컬러는 레드 컬러가 적용됐으며, 엠블럼과 휠캡은 옐로우로 꾸며졌다. 또 루프는 화이트로 처리해 진짜 클래식 미니를 연상시킨다.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은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중들에게 최초 공개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서울모터쇼 관람시 꼭 만나봐야할 차량으로 소개되고 있다.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


미니는 미니 일렉트릭과 더불어 전 세계 단 1대뿐인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David Bowie)'도 아시아 최초 공개했다. 




유리까지 크롬래핑으로 덮었다.


실버 크롬 래핑으로 꾸며진 해당 차량은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아기자기한 작은 크기에 유리창까지 덮은 화려한 크롬 래핑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미니 60주년 에디션


미니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함께 공개했으며,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링카인 미니 클럽맨, 미니 5도어 등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s]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가 2019서울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DS 3 크로스백은 고도화된 첨단 기술과 예술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하이-테크 콤팩트 SUV로, DS 브랜드가 올해 1월 국내 첫 런칭 이후 'DS7 크로스백'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DS 3 크로스백은 내부 구조나 요소의 큰 변경 없이 전기 동력 탑재가 가능한 DS의 최신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 파리모터쇼서 선보일 당시 전기차 버전인 DS 3 크로스백 E-TENSE를 함께 선보인 이유도 이를 강조하기 위함이라 볼 수 있다. 크기는 전장 4,118mm, 전폭 1,791mm, 전고 1,534mm, 축거 2,558mm다. 





외관은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만들어낸 조각적인 아름다움, DS 특유의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틈마개가 없는 윈도우가 눈에 띄며, 주행 시 바디 안으로 숨겨지는 자동 도어 핸들은 에어로 다이내믹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밖에도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 등이 더해져 첨단 기술의 혁신성을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DS의 설명이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젤 엔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DS는 이번 서울모터쇼 무대서 DS 3 크로스백과 함께 플래그십 SUV인 DS 7 크로스백을 전시한다. 



DS 7 크로스백은 과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의전차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 '아방가르드 정신'이 녹아든 것이 특징이며,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과 역동적 크롬 라인의 'DS 윙스', 시동을 걸면 빛을 발산하며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DS 3D 리어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DS는 킨텍스 제 1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 DS 3 크로스백 공개와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닛산 코리아가 2017 서울 모터쇼를 통해 '그립즈 콘셉트(Gripz Concept)'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그립즈 콘셉트는 닛산이 추구하는 CUV의 방향성이 담긴 스포티 콤팩트 CUV로,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감각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춰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막 위를 달리는 랠리카와 레이싱용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차체를 높여 역동적인 실루엣을 표현, 가혹한 주행 조건도 극복 가능한 오프로드 능력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퓨어 드라이브 e-파워'에 기반을 둔 최신 전기차 기술이 적용되어 전기모터와 효율을 높인 가솔린엔진이 결합된다. 추가로 닛산이 수년간 연구·개발한 다양한 첨단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친환경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닛산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이 담긴 그립즈 콘셉트는 닛산이 지향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잘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닛산 코리아는 그립즈 콘셉트와 함께 자사의 베스트셀링카인 알티마를 비롯해 맥시마, 쥬크, 전기차 리프, 무라노, 370Z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닛산 차량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허성중 한국 닛산 대표는 '닛산은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시기에 최고의 차를 선보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서울 모터쇼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통해 실현되는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 자동차 세상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