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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EX30

스웨덴 볼보의 전기 SUV 'EX30'이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의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혁신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988년에 시작해 올해로 36회를 맞는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위해 파퓰러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은 매해 수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검토해 10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우승자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볼보 EX30은 접근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을 갖춘 고품질의 전기차로 새 표준을 세운 것으로 인정받아 자동차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온 볼보의 명성과 더불어 재생 가능한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결합해 전기차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볼보 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볼보 EX30은 '2024 유럽 올해의 차'와 2024 북미 올해의 차의 SUV 부문인 '올해의 유틸리티'와 2024 월드 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3대 올해의 차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도 등극하며 데뷔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요소가 전기화 시대를 만나 완성된 새로운 패밀리룩과 다재다능한 5인승 SUV 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등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기준) 주행이 가능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출시하면서도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가격에 프리미엄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사전 예약 이틀 만에 1000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판매 트림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앞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 및 울트라 두 가지로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코어 트림 4,945만 원, 울트라 트림 5,516만 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이 기본으로 포함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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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EX30

스웨덴 볼보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이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이틀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달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볼보 EX30은 전기화 미래를 향한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알리는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담은 모델이다.

볼보 전기차가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함께 새로운 친환경 소재와 혁신적인 공간 설계로 완성된 인테리어, 볼보의 96년 안전 헤리티지를 담은 최첨단 안전 기술, 전기차에 특화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 볼보가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겼다.

EX30의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또한 10~80%까지 불과 약 26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볼보 EX30은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천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코어(Core) 및 울트라(Ultra) 두 가지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 많은 고객이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가격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가를 각각 4,945만원과 5,516만 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순수 전기 SUV다”라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국내 공개를 기념해 EX30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을 12월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30은 이전 모델들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겨냥한 모델인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은 EX30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추얼한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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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X30

볼보(VOLVO)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모델 'EX30'을 국내 최초 공개,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볼보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 모델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천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가격대로 책정됐다.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돼 눈길을 끈다.바디 컬러와 통일된 폐쇄형 전면부 디자인은 새롭게 디자인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낮은 후드, 넓은 휀더 및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후면부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 등은 볼보가 앞으로 선보일 현대적인 전기차의 모습을 담았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도입된 클라우드 블루를 비롯해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얻어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슬라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센터 콘솔은 필요에 따라 컵 홀더로 사용하거나 작은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아래 슬라이딩 방식의 수납 상자에는 가방이나 큰 물건들을 놓을 수 있다.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인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럭셔리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여기에 볼보 모델 중에서는 최초로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가 적용돼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 품질을 더했다.

EX30은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 볼보 브랜드의 96년 안전 DNA가 집약된 모든 첨단 안전 시스템과 더불어 새로운 안전 기능까지 추가 적용돼 안전한 전기 SUV 모델의 새 기준을 선보인다. 특히 '안전한 공간 기술'로 새롭게 명칭 되는 볼보의 표준 안전 기술에는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차량 앞 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접근을 내부에서 문을 열 때 시각 및 청각 신호로 경고해 개문 사고를 예방해 주는 '문 열림 경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외에도 앞차와의 간격, 차선을 유지하여 안전하게 주행을 보조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교차로 자동 제동 기술,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저속 자동 제동 등 플래그십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새로운 이동성의 경험을 지원하는 커넥티비티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된다. 이는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한 개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해 나가는 새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한다.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이러한 설정들은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를 통해서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을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또한 10~80%까지 불과 약 26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트림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 및 울트라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 많은 고객이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가격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가를 각각 4,945만원과 5,516만 원으로 책정했다.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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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VOLVO

스웨덴 볼보(VOLVO)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신규로 개설한다.

볼보는 이번 센터 신설에 대해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적 포부가 반영된 포석이라 설명했다.

현재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컴팩트 SUV, EX30 및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EX90'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 및 테크 허브 네트워크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는 총 면적 약 22,000m2로 이를 위한 투자 중 최대 규모인 초기 투자비 약 한화 369억 원(3억 SEK)가 투입된다. 또한 현재 약 200개에서 앞으로 500여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초기 채용 약 1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테스트 인력을 300여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볼보 글로벌 R&D 총괄 '앤더스 벨'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라며,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폴란드 크라쿠프, 싱가포르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와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운전자 지원 및 안전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커넥티드 기술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글로벌 총괄 '알빈 바키니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현재 여러가지 흥미로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사고 원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핵심 안전 기술부터 인지 및 운전자 지원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과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핵심 영역에 대한 혁신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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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X30

스웨덴 볼보가 차세대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볼보 EX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볼보 EX30(Volvo EX30)'은 볼보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볼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전기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EX30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만드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의 안전과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생산 및 제품 수명 주기에 대한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모든 소재까지도 엄선해 볼보의 모델 중 가장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외관은 볼보가 오랜 시간 이어온 디자인 가치를 더 작은 형식으로 구현해 눈길을 끈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과 폐쇄형 실드, 디지털 버전의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는 순수 전기차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강조한다. 

또한 긴 휠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로 균형과 세련미를 더했다. '클라우드 블루'에서부터 스웨덴의 서해안을 따라 바위에서 자라는 이끼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표현력이 풍부한 '모스 옐로우'에 이르기까지 다섯 가지의 외관 색상은 선명한 개성을 선사한다.

실내는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취하면서도 각기 고유한 표현을 연출한 4가지 인테리어 룸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담은 재활용 데님, 오래된 창틀, 롤러 셔터와 같은 폐기물에서 얻은 재활용 플라스틱, 볼보 테크펀드가 투자한 스위스 천연섬유 가공회사, 비컴프의 아마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하는 책임감 있는 소싱 방식의 울 혼방,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니트 소재 등이 사용된다. 

또한 스웨덴 및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와 재활용 PET 병 소재를 활용해 새롭게 제작된 혁신적인 노르디코 소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칸디나비아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톤과 음영이 천천히 바뀌는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를 갖추고 있으며, 각 테마는 앰비언트 사운드스케이프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실내 공간은 스마트 수납 기능 등의 혁신적 공간 설계를 통해 창조됐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디자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대시보드 전체 폭에 맞춘 사운드바와 스마트 수납 기능은 작은 차체이지만 더 상위 모델을 탑승한 것과 같은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정용 오디오에서 영감을 받은 EX30의 사운드바는 일반적으로 도어에 위치하는 여러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로, 더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하면서 불필요한 자원의 사용까지 줄였다. 또한 하만카돈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하면 전면에서부터 실내 전체를 채우는 탁월한 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조수석에 마련되는 글로브 박스는 평평한 바닥에서 제공되는 여분의 공간을 활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스크린 아래로 옮겼다. 센터 콘솔에는 필요에 따라 음료나 스마트폰 등을 보관하는 용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가방을 둘 수 있는 개방형 공간과 선글라스, 이어폰 등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추가 수납공간도 갖췄다. 이 외 뒷좌석 승객을 위한 슬라이딩 방식의 수납 상자와 스마트폰 보관용 전용 포켓, 트렁크 내부에 탑재 가능한 물품을 안내해 주는 사이즈 가이드까지 마련했다.

볼보 EX30은 운전자가 더욱 주의 깊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나의 화면을 통해 복잡한 것을 스마트한 방식으로 심플하게 만들었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센터 스크린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화면을 통해 제공하는 운전자 중심의 공간을 조성했다. 화면 구성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정보 외에 모든 것을 제거할 수 있는 '차분한' 보기 모드도 제공된다. 장거리 운전 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여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핸즈프리, 구글 맵스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선호하는 구글 플레이 앱 등 구글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볼보 최초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퀄컴 오토모티브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매우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며,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5G 연결이 함께 지원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폰 기종들과 호환 가능한 UWB 및 CCC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디지털 키와 충전과 차량 찾기 및 개폐, 난방 설정 등을 지원하는 전용 앱, 무선 업데이트(OTA) 등도 지원된다.

볼보 EX30은 컴팩트한 차체 크기의 최대한 활용해 최상의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섀시를 조정해 낮은 무게 중심과 상대적으로 낮고 고른 무게 분포로 편안함과 민첩함을 갖췄다. 여기에 경제성과 주행거리, 성능 등 운전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배터리 타입이 조합되는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대부분의 시간을 도시에서 보내거나 더 짧은 거리를 이용한다면, 후륜 기반의 LFP(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싱글 모터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344km(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짧은 주행 시에는 비용 효율적인 선택지다.

후륜 기반의 NMC 배터리와 싱글 모터 구성은 보다 긴 주행거리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구성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8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428마력(315kW)의 강력한 출력과 브랜드 역사상 0-100km/h까지 불과 3.6초의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갖춘 NMC 배터리, 트윈 모터, 사륜구동 조합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최대 134kW(싱글 모터) 및 153kW(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의 최대 DC 충전 용량을 통해 약 25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디스플레이와 앱을 통해 최대 충전 범위 및 배터리 충전 전류, 충전 시작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X3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작은 SUV이지만, 96년간 쌓아온 안전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큰 혁신을 이뤄낸 '안전한 공간 기술'을 갖췄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자체적인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 구조는 물론 최첨단 탑승자 보호 기술은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충돌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실내 탑승객의 보호를 위해 신형 EX30은 루프를 비롯해 탑승자 안전 케이지와 A, B, C 필러를 더욱 강화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순수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섀시와 안전 케이지에 다양한 형태의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다. 여기에 측면 충돌 시 머리와 흉부 부상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석 안쪽에 새로운 파 사이드 에어백이 탑재된다.

이와 더불어 혼잡한 도시 도로에서 벌어지는 자전거나 스쿠터 등과의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 문을 열 때마다 시각적 및 오디오 신호를 통해 주의를 주는 문 열림 경고를 갖췄다. 또한 모든 유형의 주차 공간을 감지해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이 밖에도 차선 변경을 지원하고 대형 트럭을 추월할 경우에는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는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로 적용된다.

관련해 볼보 CEO 짐 로완은 "EX30은 고객과 브랜드에 있어서 단순히 가장 작은 SUV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더 작은 패키지에 담았다. 따라서 작지만 더 강력하다. 다른 모델들처럼 안전하면서 인간,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설계된 탁월한 제품"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는 모험가들을 위한 오랜 브랜드 유산을 계승하는 EX30 크로스컨트리의 도입 계획도 깜짝 공개했다. 2024년 말부터 생산될 예정으로 더 높은 지상고와 전후면 및 측면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패널로 처리된 전면 범퍼 및 부트리드, 크로스컨트리 시그니처와 함께 19인치 블랙휠 또는 18인치 전용 타이어 및 휠의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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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

볼보차코리아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의 가속화 및 국내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리더십 전달을 위한 중장기적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안전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Volvo EX90의 예상 공개 시점도 함께 밝혔다.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 및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전원 첫 방한해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향한 브랜드 변화 및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컨퍼런스 현장에서 진행된 Q&A 세션의 핵심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Q1. 한국에 들어오는 Volvo EX90 배터리 제조사는 CATL인가요? 혹은 LG 앤솔인가요?

A. 하비에르: CATL, LG 앤솔도 모두 우리의 배터리 협력사입니다.

Q2. 전기차 화재가 이슈인데, 이와 관련해 볼보차는 어떤 기술적 노력을 하고 있나요?

화재를 애초에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이미 12 전부터 어셈블리 라인 단계에서부터 화재를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이러한 노력은 성공적이라고 자부합니다.

Q3. 환율에 무방하게 차량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는데. 이는 본사의 의지인가요?

A. 비에른: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선 고객들을 위한 공정한 가격과 회사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궁극적으로는 판매 정책에 대해서는 각 로컬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A. 이윤모 대표: 한국 마켓은 포텐셜이 있는 마켓이고, 질적으로도 성장해야 하는 마켓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옵션으로 고객 만족을 달성할 것입니다. 

Q4. Volvo EX90 라이다의 경우, 돌출 디자인을 두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간의 충돌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또한 루미나의 라이다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A. 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언제나 갈등이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제품 개발을 위한 동력일 것입니다.
 
A. 하비에르: 라이다가 루프라인에 설치되어 있는데, ‘눈’의 위치가 어디에 달려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명확한 답이 나옵니다. ‘눈’은 머리에 달려있어야 합니다. 운전자들과 동승자들에게 무엇이 가장 안전한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돌출형 라이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5.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매해 60~70만대로 정도입니다. 볼륨을 확대하고, 공장을 증산하는 등의 계획은 없나요? 

A. 지난  년간 볼륨 성장에 있어서 연간 120만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있습니다.

또한    슬로바키아에 새로운 공장을 오픈했습니다 공장에서는 순수전기차 25만대가 생산될 예정입니다추가적인 부지 역시 확보하고 있기에   공장도 설립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는 상당한 규모의 성장을  것인데이는 볼보자동차가 완전한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볼보자동차 순수전기차의 성장판매를 보면 지난    70퍼센트의 성장을 이뤘습니다이는 볼보자동차가 오랫동안 전동화에 투자를  결과로전동화 전환의 시기를 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기존 출시된 XC40 리차지C40리차지를 비롯해 추가로 출시될 Volvo EX90  새로운 전기차들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Q6. 현재 레벨2의 ADAS는 거의 상용화가 되었으며, 레벨3는 일본 등의 일부 시장에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의 경우 레벨3, 4의 자율주행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글로벌 차원에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을 어떤 나라에 서비스를 할 것인지, 우리나라는 언제쯤 서비스 가능한가요?

A. 볼보만의 특장점은 ADAS에서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ADAS 계속해서 개선하고추후 법규  규제가 풀리면 완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볼보자동차는 자율주행의 단계를   가지로 봅니다핸들에서 손을 놓고 있느냐아니냐의 여부입니다고객의 입장에서 1~5단계에 따른 자율주행 구분은 혼선을   있습니다우리는 안전을 지향하는 회사이기 때문에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

볼보자동차에게 있어 ADAS ‘파일럿 어시스트’, AD(Autonomous Driving) 오토 파일럿입니다.  부분들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해나갈 것입니다.

언제냐는 시점에 대한 답변으로는, ADAS보다 AD  안전할 때입니다우리의 답은 명확합니다.

Q7. 티맵도 그렇고 폴란드 테크허브도 그렇고,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힘을 쏟는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인가요? 안전을 위해서인가요?

A. 차세대 모빌리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소프트웨어와 실리콘이라고 생각합니다차량 내의 소프트웨어 파워가 증가하면 이를 라이다 센서 등에 적용할  있습니다소프트웨어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소프트웨어는 볼보자동차의 근간으로소프트웨어에 대한 아주 면밀한 이해 없이는 살아남을  없습니다.

하비에르현재 저희는 자동차를 바퀴 달린 컴퓨터로 보고 있습니다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얼마나 고객들에게 통합적인 경험으로 전달되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습니다고객과의 연결을 통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는 것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분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프트웨어로 받아들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의 성능, 생산과 판매에 있어서까지 개선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8. 전시장, 서비스센터 증설 외에 기존 고객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릴레이션십 등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이윤모 대표볼보자동차는 국내에서 확실하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볼보자동차의 고객 중심 경영에는 고객 만족의 측면도 있고볼보자동차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헤이파밀리입니다. 1년에 800가족 정도를 모시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콘도호텔 등에서 가족들이 좋은 시간을 가지실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경쟁률이 100:1, 200:1까지도 넘는 양질의 프로그램입니다.

 외에 ‘헤이클라스’, ‘레이디스 살롱’  여러가지 스웨디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볼보자동차의 고객이 되면 어떤 브랜드보다도 행복한 여정을 하실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A. 비에른볼보자동차의 소비자들은 누구인지를 들여다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성공에 대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들남들에게 과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볼보자동차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저희가 바라보는 전형적인 볼보자동차의 고객들은 과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내면의 자신감이 있고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1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올해 말,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Volvo EX90’ 공개 및 PHEV와 BEV의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 다시 한번 양질의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신설, 현재 운영 중인 고객 만족 평가단 활동을 전문적으로 강화하고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레이디스 살롱’과 ‘하이드 아웃 크루’ 등 다양한 고객 대상 활동을 지속 진행하는 등 올해에도 소비자에게 다가가 브랜드 로열티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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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웨덴 볼보(VOLVO)가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쿠프에 새 테크 허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될 테크 허브(Tech Hub)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로 특히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볼보가 향후 출시할 순수 전기차는 모두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사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볼보가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신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야심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볼보는 이번 계획과 관련하여 올해 말까지 약 12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예정이며, 2020년대 중반에는 500에서 600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안전 기술부터 운전자 지원 알고리즘과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볼보의 최고 경영자인 짐 로완은 "볼보는 안전 중심적, 기술 중심적인 회사다. 볼보의 모든 차량은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무선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컴퓨터가 될 것이다"라며,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우고 크라쿠프 테크 허브를 잘 운영하는 것이 미래 성공의 열쇠다"라고 전했다.

볼보는 현재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룬드, 인도의 방갈루루에서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와 스웨덴 예테보리에는 대규모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다.

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목표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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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웨덴 볼보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UN 기후 변화 회의에서 출범한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을 위한 연합'에 합류했다.

UN 기후 변화 회의에서 볼보는 각 국가가 자체적으로 기후 대책을 강화하고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 연합(Accelerating to Zero Coalition)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하는  여러 이해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무공해 차량에 관한 글래스고 선언'을 기반으로 한다. 

글래스고 선언에 서명한 국가는 늦어도 오는 2035년까지 주요 시장에서의 자동차 및 밴 판매량의 100%가 비내연기관 차량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전 세계 시장 차원에서는 2040년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본 연합은 글로벌 탄소 무배출 차량(ZEV) 리더십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의 필요성에 의해 구성됐다. 연합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인 명의 차량의 전동화 및 포괄적인 충전 인프라 개발을 포함,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비내연기관 자동차 및 밴 시장 강화를 위한 적절한 여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볼보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COP27 기간 동안 연합 출범의 일환으로 연합 설립 및 협력에 대한 환영의 목소리를 표명하고, 더 많은 제조업체가 선언문에 서명하고 연합에 가입하도록 장려했다.

해당 발표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인 '볼보 EX90' 출시 일주일 뒤에 나왔으며, 볼보자동차는 향후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기후 변화에 대한 목표 설정과 대응 실행 확산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는 요청에 서명한 바 있다. 이는 '위 민 비즈니스 연합'이 조직하고 200개 이상의 여러 기업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서명이다.

글래스고 기후 협약 하에서 여러 국가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COP26 이후에 이러한 노력을 실행에 옮긴 국가는 194개국 중 29개국에 불과하다. 해당 요청은1.5도 이내의 지구 기온 상승이 단순 목표가 아니라 지구의 한계 자체이며, 이 한계를 넘지 않기 위해 국가적 수준의 긴급 기후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필수적임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볼보자동차는 자사가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볼보자동차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앤더스 칼버그를 통해 '콜 온 카본'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인터 이케아, H&M 그룹, SSAB 등과 함께 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탄소 가격 책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프레임워크를 정부가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관련해 볼보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앤더스 칼버그는 "탄소 가격 책정이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COP26에서 탄소 배출량 1톤당 1,000 SEK이라는 내부 탄소 가격을 발표함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전체 가치 사슬에서의 배출량을 포괄하는 글로벌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구현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됐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볼보는 '콜 온 카본'을 승인함으로써 다시 한번 자동차 산업 전체를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끄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볼보는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상승폭인 1.5도의 한계를 넘지 않기 위해 재정 정책의 방향 전환에 맞서 긴급히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는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며,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게 될 근로자, 농부, 가족 및 지역사회는 전동화로의 전환을 위해 정당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볼보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완전 전동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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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유로앤캡의 안전 테스트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C40 리차지는 앞서 미국 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볼보차는 전 차종 최고 안전 등급의 기록을 달성하며 최고 안전한 차라는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

유로앤캡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현실적이고 독립적인 평가를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 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5스타 안전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유로앤캡에서 뛰어난 안전도를 입증한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 모델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날렵한 실루엣과 SUV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출시 5일만에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급에서 가장 광범위한 표준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채택한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하거나 피하고, 실수로 도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볼보차 안전 센터의 책임자, 말린 에크홀름은 “우리는 항상 안전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엄격한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한 오랜 시간에 거쳐 안전 기준의 상당 부분을 확립하는데 있어 일조해왔다”라며, “볼보자동차의 어떤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고객은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차는 업계 최초로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달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안전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델에도 새로운 안전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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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C40 리차지 & XC40 리차지

스웨덴 볼보가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 순수 전기차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사전 계약 개시 5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차량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전국 볼보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C40리차지는 듀얼 모터 및 사륜 구동 시스템과 최첨단 안전 시스템 및 프리미엄 편의사앙,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디지털 패키지 등이 모두 적용됐다. 볼보코리아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과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사전 계약 완판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C40리차지는 쿠페형 SUV로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뿐 아니라, 총408마력의 성능을 갖춰 운전의 재미를 함께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듀얼 전기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불과 4.7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기어 변속이 필요 없는 시프트-바이-와이어와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 모드를 통해 전기차 특유의 주행 즐거음울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56km로, 78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40분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새로운 스칸디나비아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토포그라피 데코 마감과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360도 카메라,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듀얼 모터, 사륜 구동, SUV를 결합하고 프리미엄 패키지와 보증 서비스를 모두 적용하고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따라 C40 리차지의 가격은 6,391만원으로 출시됐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형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시작을 알리는 핵심 전략 모델인 C40 리차지의 성공적인 시작을 도와주신 국내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볼보가 갖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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