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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QS

메르세데스-벤츠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비롯해 S클래스, G63 AMG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지원한다. 

18일 금요일 첫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을 비롯해 연기파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주인공 윤현우와 진도준, 배우 송중기는 극 중 '더 뉴 EQS 450+ AMG 라인'을 탑승해 이목을 끈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차별화된 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10일 고성능 모델인 'EQS 53 4MATIC+'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고, 동시에 EQS 전기 라인업의 선택폭을 넓혔다. 더 뉴 EQS는 극 중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진도준의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일조한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가 구현해낸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오프로더의 최강자 '메르세데스-AMG G63'등의 차량이 드라마 속에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최상급 럭셔리 S-클래스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까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는 각양각색의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보다 신선한 방법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럭셔리와 감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세단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 적용됐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드라마 속 등장하는 EQS 450+는 리어액슬에 전기 파워트레인인 eATS가 적용된 후륜 구동 모델로, 107.8kWh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최대 478km(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7.9kg·m,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가속 가속은 6.2초, 최고속도는 210km/h(속도 리밋)이다. 가격은 1억57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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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새롭게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The new Mercedes-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럭셔리 디자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모두 포함함과 동시에 고성능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0.20cd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원-보우 디자인 등 EQS의 럭셔리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내∙외관에 AMG만의 특징도 다수 반영됐다.

최신 디지털 라이트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된 전면부는 AMG 전용 블랙 패널 그릴로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그릴 측면에 'AMG' 레터링을 넣어 AMG 패밀리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22인치 AMG 멀티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은 매트 블랙 컬러의 스포크와 고광택 림 테두리가 대비를 이루어 다이내믹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AMG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도 AMG의 감성을 녹아들었다. AMG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센터콘솔에는 AMG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플로어 매트와 도어 실 트림 등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실내의 품격을 높였다.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형태의 계기판 패널인 'MBUX 하이퍼스크린'도 적용됐다. 이에 더해,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 컨트롤 내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독서등 및 선루프 조절은 물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 하차 경고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내에는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 국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04km를 주행할 수 있다. EQS 53 4MATIC+에 탑재된 배터리는 배선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모두 AMG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설정됐다.

또한 AMG전용 전기모터는 강력한 파워, 효율성 및 편안함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AMG 퍼포먼스 4매틱+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하고, 기계적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반응한다.

그 결과, AMG 모델답게 최고 출력 484kW및 최고 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8초가 소요된다.

이 외에도 최대 9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되며, 덕분에 회전반경이 소형차 수준인 11.5m로 줄어들어, 대형 세단임에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다.

또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하고, 레벨 제어 시스템의 정교한 센서를 통해 주행 속도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을 조절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 5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며, 운전자의 취향 및 주행 상황에 맞게 엔진, 변속기, 핸들링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안락한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지원한다. 

또 각 주행모드에 알맞게 자동적으로 냉각 시스템을 가동해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특히 스포츠와 스포츠+ 모드에서는 냉각 시스템이 더 빨리 작동하고 냉각 용량이 증가하여 전력을 더 오래 유지한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은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편리한 주차를 돕는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또한 탑승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총 15개의 스피커 및 710 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여기에 AMG 차량인만큼 특별한 사운드 경험도 제공한다. EQS 53 4MATIC+에는 특수 스피커, 베이스 액츄에이터 및 사운드 제네레이터가 탑재돼 있어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주행 상태 및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음향의 톤과 강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어센틱'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형 헤파 필터가 포함된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 주는 동시에,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 악취를 중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도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8개의 에어 챔버와 진동모터를 활용해 총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멀티컨투어 시트 등이 적용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AMG만의 퍼포먼스 럭셔리과 혁신적인 전기 구동성을 결합한 차량이다"라며, "메르세데스-AMG의 첫번째 전기차로서 전기차 라인업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성능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가격은 2억 1,300만 원이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11월 1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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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LG전자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에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공급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 세단 '2022 EQS'에 탑재된다. 

최근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 차내 탑재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LG전자는 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를 높인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LG전자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CDD) 등 3개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각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는데, 이를 위해 곡면의 유리성형, 표면처리, 디스플레이 접합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했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초고화질 해상도, 얇은 베젤을 통해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안정성도 강화됐다. 정면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시 탑승자가 계기판 등 차량 내 부품에 의한 머리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 가운데 '내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 보호' 항목에 해당하는 충돌 테스트도 통과히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해냈다.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바 있는 LG전자는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2022 EQS에 공급,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가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EQS는 벤츠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되는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EQS는 현존하는 차량 실내구조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계기판패널로,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스크린 상단에 얇게 걸쳐진 에어벤트와 아날로그적 디자인의 송풍구가 대형스크린과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한공간구성을 자아낸다.

또 진보적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첨단 기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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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차량 가격이 1억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들이 국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균 가격이 1억5천만 원인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11월까지 1,250대가 출고됐다. 이는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목표로 잡은 1천대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에 해당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출고를 시작한 타이칸은 첫 해 48대 판매에 그쳤으나, 올해는 전체 포르쉐 판매량의 15.3%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늘었다.

트림별로는 1억2,300만 원짜리 기본 모델인 타이칸이 30대, 1억4,600만 원인 타이칸 4S 1,009대, 1억 9,550만 원인 타이칸 터보 124대, 2억2,300만 원의 가장 비싼 타이칸 터보S가 78대 판매됐다.

타이칸의 경우, 전 트림의 가격이 1억 원을 훌쩍 뛰어 넘기 때문에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가 없다. 이에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출고를 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전기차 보조금과는 관계없이 타이칸의 초기 반응은 매우 뜨거웠지만, 타이칸의 국내 주행거리가 예상보다 짧은 289km로 확정되면서 해약이 속출했다. 이는 벤츠 EQS나 테슬라 모델 S 등에 비해 100km 이상 짧은데다 유럽 WLTP 기준인 463km보다도 무려 174km나 짧기 때문이다.

주행거리 논란으로 올초 계약 해지가 잇따르면서 한 때 재고량이 100여대 이상 늘어나기도 했으며, 포르쉐코리아는 재고량을 소진하기 위해 지점장 등 직원 업무용으로 타이칸을 배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타이칸 구매자들의 실제 주행거리가 300km 중반을 훨씬 넘어선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바뀌기 시작했고, 5월부터 타이칸 터보가 추가로 투입되면서 월간 판매량이 200대에 육박하는 등 판매가 크게 늘었다.

관련해 포르쉐 관계자는 "본사가 타이칸 공급을 늘리면서 가솔린 차량보다 차량을 빨리 인도받을 수 있어 포르쉐의 엔트리 고객이 타이칸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고객 인도를 본격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세단 'EQS'도 국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계약된 EQS는 3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계약 개시 첫 달인 이달에만 350-400대 가량 출고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공급난 상황 속에서도 초기 물량 수백대를 확보한 덕분이다. EQS는 내년 초에도 순차적으로 물량이 입항될 예정이어서 출고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배터리가 탑재, 1회 완충 시 최대 478km(국내 환경부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현재 EQS는 국내서 EQS 450+ AMG 라인과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이 판매중이며, 시판가격은 각각 1억7,700만 원과 1억8,100만 원이다. EQS 역시 전기차 보조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SUV EQC(9,560만 원)도 이 기간 341대가 판매됐으며,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e-트론'도 올해 11월까지 1,098대가 출고, 타이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기간 시판 가격이 1억1,500만 원인 e-트론 55 콰트로가 591대, 1억2,100만원인 e-트론 스포츠백 55 콰트로가 405대, 9,800만원인 e-트론 50 콰트로가 54대, 1억100만 원인 e-트론 소프트백 50 콰트로가 48대가 각각 판매됐다.

아우디 e-트론 역시 300km대 초반의 짧은 주행거리로 소비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하반기부터 고성능 버전인 'e-트론 55 콰트로'가 투입되면서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 외 BMW iX 40(1억2,260만 원)이 46대, 50(1억4,600만 원)이 12대가 출고됐으며, 재규어 전기차 I-PACE(1억650만 원)는 22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쟁쟁한 경쟁 모델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그동안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온 테슬라의 모델 S(평균 1억4천만 원)와 모델 X(평균 1억5천만 원)는 두 모델을 합쳐 겨우 39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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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산 플래그십 전기차들이 국내 속속 출시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플래그십 전기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와 BMW의 iX는 이달 말 한국에 잇따라 데뷔한다. 

먼저 BMW코리아는 오는 22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THE ULTIMATE i DAY'를 열고 플래그십 전기차인 iX를 공식 출시한다. 또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iX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BMW iX는 BMW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모델로 기대를 샀다. 차체 길이와 폭은 X5, 높이는 X6, 휠사이즈는 X7과 비슷하며, 디자인은 지난 2018년에 공개된 전기차 컨셉트카인 'BMW 비전 iNEXT'의 요소가 가미됐다.

전면부는 수직형의 대형 키드니 그릴이 적용, 해당 그릴에는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이 내장돼 인텔리전스 패널 역할을 한다.

헤드램프는 BMW 역대 모델 중 가장 슬림하고 LED가 기본 적용됐으며, 하이빔 용 매트릭스 기능의 'BMW 레이저 라이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뒷면의 LED 테일램프는 매우 슬림하게 디자인됐고, BMW i의 블루 엑센트가 강조됐다.

탑재된 배터리는 111.5kWh 배터리와 76.6kWh 배터리 등 2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배터리는 삼성SDI 또는 CATL이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111.5kWh 배터리가 최대 630km(391마일,WLTP 기준), 76.6kWh 배터리가 최대 425km(264마일,WLTP 기준)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의 인증 기준이 다르므로 국내 주행거리는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

iX는 BMW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적용됐다. eDrive는 단일 하우징 안에 전기 모터, 전력 전자 장치 및 변속기를 결합한 구동 장치를 중심으로 구현돼 전력 밀도와 효율성에 모두 유익한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설치 공간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기 사륜구동시스템이 탑재돼 모든 주행 상황에서 정확한 양의 구동 토크를 전륜과 후륜에 전달하며 지능형 제어를 통해 고효율 순수 후륜 구동에서 견인력을 극대화하는 전륜 구동 설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가변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xDrive40는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4.2kgf.m을, xDrive50는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0kgf.m을 발휘한다. 이러한 힘으로 xDrive40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6.1초, xDrive50는 4.6초 소요된다.

또 iX에는 복합 충전 장치(CCU)가 탑재돼 매우 높은 수준의 충전 유연성을 제공한다. DC 전력은 최대 200kW의 속도로 충전되는데 이를 통해 111.5kWh 배터리는 약 35분, 76.6kWh 배터리는 약 31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실내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8세대 BMW iDrive가 탑재된다. 8세대 BMW iDrive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초개인화된 소프트웨어 및 주행 보조 기능, 그리고 대폭 강화된 연결성이 특징으로, BMW 역대 최고의 차량 내 정보 처리 시스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과 함께 조합됐다.

iX는 xDrive40과 xDrive50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향후 최상위 모델인 iX M60이 추가될 예정이다. 생산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이뤄진다. BMW코리아는 iX를 올 연말에 출시하기 위해 지난 8월 iX xDrive40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BMW iX에 이어 벤츠의 플래그십 전기차도 본격 한국 시장에 데뷔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인 EQS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된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이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에 해당,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한국에 우선 출시되는 EQS 450+AMG 라인에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완충 시 최대 478km(환경부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실내에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EQS 450+는 리어액슬에 전기 파워트레인인 eATS가 적용된 후륜 구동 모델로 모터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7.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가속은 6.2초, 최고속도는 210km/h(속도 리밋)이다.

또 조향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느낄 수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대형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가 미세먼지, 꽃가루,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정화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S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지난달에 완료했으며, EQS 450+ AMG 라인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7,700만원이다. 판매 가격이 9천만 원 이상 전기차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에 제외되는 만큼 EQS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이달 말에 잇따라 출시되는 벤츠 EQS와 BMW iX는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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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환경부 산하 교통 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3일 'EQS 450+'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8월 유럽에서 먼저 판매가 개시된 대형 전기 세단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탑재된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2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이며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이번에 환경부 인증을 마친 EQS 450+에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완충 시 최대 784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최대 20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만에 최대 300km(WLTP 기준)까지 충전 가능하다.

또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왕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표시하는 기능, 운전자가 주행 중 충전소를 경유지로 추가하면 충전소로 가는 경로를 우선순위로 변경하는 기능 등이 적용된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의 인증 기준이 다르므로 EQS의 국내 주행거리는 WLTP보다 짧을 것으로 보인다.

EQS에는 지난 1월에 공개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QS 450+는 리어액슬에 전기 파워트레인인 eATS가 적용된 후륜 구동 모델로 모터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7.9kg·m,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가속 가속은 6.2초, 최고속도는 210km/h(속도 리밋)이다.

EQS의 생산은 지난해 9월 새롭게 단장한 독일 진델핑겐의 새로운 팩토리 56에서 7세대 신형 S클래스 생산과 함께 이뤄진다.

팩토리 56은 전체 가치 창출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이전 S클래스 생산라인 대비 효율성을 25% 가량 개선하고,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부터 순수 전기구동 차량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디자인 및 구동 방식 차량의 모든 조립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유럽과 미국에서 책정된 판매 가격이 한화로 1억원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판매 가격이 1억 원 이상의 가격대로 책정될 경우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받지 못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9천만 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현재 EQS 450+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르면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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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 'EQS'의 양산을 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2일부터 독일 진델핑겐(Sindelfingen)에 위치한 친환경 공장 '팩토리 56'에서 EQS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롭게 단장한 팩토리 56은 전체 가치 창출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이전 S클래스 생산라인 대비 효율성을 25% 가량 개선하고,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부터 순수 전기구동 차량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디자인 및 구동 방식 차량의 모든 조립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팩토리56에서는 EQS뿐 아니라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 패밀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등을 생산 중이다.

이번달부터 생산을 개시한 EQS는 지난해 9월 출시된 7세대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디자인은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비전 EQS 컨셉트'의 요소가 가미됐다.

물 흐르듯 매끄럽고 단단한 조각품처럼 느껴지는 외장 디자인은 공기역학까지 고려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EQS의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돼있다. 이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이며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EQS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면 유럽 WLTP 기준으로 770km에 달한다. 또 최대 20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만에 최대 300km(WLTP 기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왕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 표시하는 기능, 운전자가 주행 중 충전소를 경유지로 추가하면 충전소로 가는 경로를 우선순위로 변경하는 기능 등이 적용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돼 107.8kWh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은 385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지난 1월에 공개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벤츠는 내달 독일에서 EQS의 판매를 개시하며 한국에는 이르면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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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EQA와 EQS 등 2종의 전기차를 투입해 전동화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28일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에서 “올해 2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는 "EQA는 여름, EQS는 연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7만6,879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지만, 2019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EQC는 작년 한 해 동안 608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기차 판매에서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뒀던 벤츠코리아는 올해 2종의 전기차를 새롭게 투입해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에 데뷔한 EQA는 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벤츠의 컴팩트 SUV GLA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EQA는 글로벌에서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과 1회 완충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과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의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30분가량 소요된다.

지난 16일에 공개된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EQS의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돼있다. 이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이며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EQS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면 유럽 WLTP 기준으로 770km에 달한다. 또 최대 20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만에 최대 300km(WLTP 기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왕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 표시하는 기능, 운전자가 주행 중 충전소를 경유지로 추가하면 충전소로 가는 경로를 우선순위로 변경하는 기능 등이 적용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돼 107.8kWh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은 385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또 벤츠코리아는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 EQ 전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올해도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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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동화 전용 브랜드 EQ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 'EQS'를 오는 8월에 출시한다.

EQS는 지난해 9월 출시된 7세대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디자인은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비전 EQS 컨셉트'의 요소가 가미됐다.

비전 EQS 컨셉트

비전 EQS 컨셉트는 팽팽하게 당겨진 하나의 활과 같은 혁신적인 비율을 보여주며 EQ모델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물 흐르듯 매끄럽고 단단한 조각품처럼 느껴지는 외장디자인은 공기역학까지 고려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EQS의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700km(WLTP 기준)로 최대 647km를 주행할 수 있는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 모델보다 더 길다.

또 비전 EQS처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월에 공개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EQS의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8월에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는 올 하반기에 투입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QS의 생산은 지난해 9월 새롭게 단장한 독일 진델핑겐의 새로운 팩토리 56에서 7세대 신형 S클래스 생산과 함께 이뤄진다.

팩토리 56은 첨단 생산시설로 혁신적인 기술과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높은 생산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는 EQS 세단 버전에 이어 EQS SUV 버전, 중형급 전기차인 EQE의 세단 버전과 SUV 버전을 순차적으로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플래그십 전기세단 EQS는 내달 1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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