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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 이다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로 반려견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다. 

반려견은 이제 단순 키운다는 개념을 넘어 '가족'으로 생각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됐고, 어디를 가든 반려견과 함께하는 견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카라이프에 있어서도 반려견을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이따금씩 자동차 창문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반려견들이 도로에서 포착되기도 하고, 과거에는 살펴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자동차 애견 용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에 혼다(Honda)는 세계 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반려견이 차량에 더 잘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용품들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뒷좌석 펜스와 고무바닥 매트, 트렁크 매트, 접이식 카고 매트, 트렁크 스텝 프로텍터 등을 포함하며, 시빅(2017-2021), 재즈 하이브리드(2021-2023), HR-V 하이브리드(2022), 시빅 하이브리드(2023), CR-V 하이브리드(2019-2022) 5개 차종에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 £530~£810(한화 약 83~128만 원)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혼다는 올해 반려견을 위한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만우절 농담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음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다가 반려견을 위한 차량 용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혼다는 도그(DOG) 액세서리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미국 시장에 도그 프랜드리(Dog Friendly) 패키지를 도입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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