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cycle]

BMW 뉴 R 1300 GS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의 차세대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해발 6,027m) 고지를 정복했다. 

오호스델살라도 산은 남미 칠레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자 극한의 환경으로 잘 알려졌다. 

BMW 모토라드는 총 4대의 '뉴 R 1300 GS'로 칠레 오호스델살라도 산의 해발 6,027m 고지 등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MW 뉴 R 1300 GS는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을 비롯해 경량화, 최신 2기통 박서 엔진, 새로운 서스펜션 및 전자장비가 조화를 이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 시장에는 지난 12월 공식 출시됐다. 

태평양 연안 '바히아 잉글레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한 BMW 뉴 R 1300 GS 원정대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의 사막 지대를 거쳐 오호스델살라도 산 해발 6,006m 지점을 약 19시간 22분 만에 주파했으며, 해발 6,027m 지점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이번 도전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 발휘되는 뉴 R 1300 GS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양산형 기본 모델 및 출고 타이어로 진행됐다. 앞 19인치, 뒤 17인치 휠이 적용된 4대의 뉴 R 1300 GS는 모든 사양이 양산 모델과 동일하며 출고 타이어 중 하나인 오프로드 전용 '메첼러 카루4'를 장착했다.

해발 5,000m 이상의 고도는 기온이 낮고 공기 중 산소량이 희박해 사람은 물론 모터사이클에게도 가혹한 환경이다. BMW 뉴 R 1300 GS에 적용된 최신 박서 엔진은 낮은 기온과 기압으로 인해 출력 제어가 어려운 고지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했으며, 새로 개발된 섀시는 사막이나 활화산 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주파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관련해 BMW 모토라드 개발 매니저 크리스토프 리쉬카는 "BMW 뉴 R 1300 GS와 함께한 새로운 도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차세대 BMW GS가 기본 트림으로도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극한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혼다 호넷

혼다코리아가 도심 주행부터 교외 투어링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미들급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호넷(CB750 HORNET)'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혼다 호넷은 지난 1996년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날렵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스타일에 고성능 엔진까지 겸비한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자리매김했으며, 특유의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2023 CB750 호넷'은 역대 시리즈의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며, 프레임과 파워 유닛을 완전히 새롭게 개발해 압도적 퍼포먼스의 미들급 스포츠 네이키드로 재탄생했다. 

특히 초심자도 다루기 쉽고, 경험이 많은 베테랑 라이더도 즐기며 탈 수 있도록 차체는 가벼우면서도 일상부터 스포츠 주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혼다측의 설명이다. 

CB750 호넷의 파워 유닛은 경량화된 고출력 엔진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다. 755cc 270° 크랭크 직렬 2기통 엔진의 최고출력은 91ps/9,500rpm, 최대토크는 7.6kg.m/7,250rpm이다. 공차 중량은 190kg으로 1마력 당 무게가 2.09kg에 불과해 클래스를 압도하는 고출력을 실현했다.

첨단 사양장비들도 동급 최다 수준으로 탑재됐다. 대형 모터사이클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만족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실현하고자 전자제어 스로틀를 채용하고, 다양한 주행 상황을 고려한 스포츠, 스탠다드, 레인, 유저 등 4가지의 라이딩 모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여러 정보를 보기 쉽고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풀 컬러 5인치 TFT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차선 변경 완료 후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지는 오토 윙커 캔슬 기능과 급제동 시 비상등을 빠르게 점멸하는 긴급 정시 신호(ESS)를 채용했다.

외관은 가볍고 콤팩트한 스포츠 네이키드 스타일을 추구하는 동시에 존재감 있는 파워풀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호넷 시리즈만의 밸런스는 유지하면서 엣지 있는 디테일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 다이내믹한 매력을 실현시켰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2023 CB750 호넷은 오랜 역사와 개발 컨셉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모델로서, 한층 역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호넷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B750 호넷은 펄 화이트, 블랙, 맷 옐로우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053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여기에 스포츠 팩, 스타일 팩, 투어링 팩 등 상황과 용도에 따른 3가지의 액세서리 패키지도 별도로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23 포르자 350

혼다코리아가 스포츠 어반 커뮤터 '2023 포르자 350'을 국내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포르자(Forza) 라인업은 혼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쿠터 모델로, 지난 2018년 풀체인지 모델을 기점으로 '스포티(Sporty)'와 'GT(Grand Touring)'라는 특성을 결합하고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현재는 '포르자 350'과 '포르자 750' 등 2개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포르자 350'이 부분 변경을 거쳐 2023년형 모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포르자350(Forza 350)은 쿼터급 스쿠터 시장에서 경쾌한 주행 성능,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편리한 첨단 장비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다재다능한 모터사이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2023 포르자 350'은 도심과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링이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퇴근 및 교외 투어링 등 다양한 라이딩 상황에서 클래스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주행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프런트 주변부와 LED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다이내믹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발산하며 성능도 개선됐다.

새로워진 아날로그 트윈 미터에는 기존 대비 더 커진 대형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라이더는 총 주행거리, 주행 가능 거리, 연비, 현재 시각, HSTC 등의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컬러 구성도 변경돼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기존 맷 그레이와 블루 컬러가 각각 펄 그레이, 펄 블루로 새로워졌으며, 신규 컬러로 레드가 추가됐다. 맷 블랙 컬러는 기존과 동일하다. 

포르자350은 마찰 저감 기술이 적용된 eSP+ 엔진을 채용해 쾌적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측면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플로우 라인이 파워풀한 인상을 연출한다. 2채널 ABS, 전동식 윈드 스크린, 풀 페이스 헬멧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L 대용량 러기지 박스, 4.5리터 프런트 이너 박스 및 C-타입 USB, 노면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 라이더를 배려한 각종 편의 사양이 탑재돼 있다.

포르자 350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748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혼다코리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서 시행되는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Honda Motorcycle Service Skill Contest)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의 스킬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06년 혼다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곳에서 테크니션 15명이 참석했으며, 이론 및 실기 항목 구성으로 평가 시행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이론 평가에서는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실기 평가는 개인·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 수리, 진단, 문제해결 등 개인 기술력에 대한 평가와 고객 응대, 요구 사항 파악, 안내, 정기점검, 일반점검 등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했다.

본 대회 수상자는 개인전 1위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윤무상 테크니션, 2위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의 김재원 테크니션, 3위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김곤수 테크니션이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최우수상에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 우수상에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높은 고객만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딜러 임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다코리아와 딜러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현장에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cycle]

혼다 CT125

혼다가 소형 펀-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의 사전계약을 실시, 국내 시판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베스트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의 고유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했다. 

CT125는 지난 1961년 북미 시장에 'CA100T Trail50'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취미용 모터사이클로 발전, '트레킹 바이크'의 입문용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 CT125'는 슈퍼 커브 시리즈를 계승해 누구나 다루기 쉬운 차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주행 환경에 적합한 제원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 대비 큰 휠베이스와 높은 시트고를 통해 트레킹 및 교외 투어링 시 보다 멀리 풍경을 조망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최저지상고를 170mm로 설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를 다루기 쉽도록 설계했다. 

또 아웃도어 라이딩 상황을 고려해 먼지 등의 흡입을 저감하는 하이 마운트 흡기 덕트, 엔진을 보호하는 언더 가드, 대형 리어 캐리어 등을 채용하여 트레킹 성능을 더욱 항상시켰다. 또한 프레임 보강과 안정감을 높이는 피벗 플레이트 등으로 차체의 강성을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CT125는 대형 모터사이클에 채용되는 톱 브릿지와 텔레스코픽 프론트 포크를 통해 트레킹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노면에서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세미 블록 패턴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핸들의 조향 각도를 좌우 각각 45도로 확보하고 프론트 및 리어에 각각 220mm, 190mm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정교한 차체 컨트롤이 가능하게 했으며, 1채널 ABS를 표준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력을 제공한다.

CT125는 도심 주행부터 오프로드 주행까지 다양한 라이딩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9.1ps/6,250rpm, 최대 토크 1.1kg.m/4,750rpm의 성능을 내며, 특히 중저속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 특성을 자랑한다.

에어 클리너와 흡배기 시스템의 위치 변경을 통해 경쾌한 엔진 필링을 실현했으며, 조작이 편리한 자동원심 클러치를 채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1961년 초기 모델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적 라이프 스타일을 가미해 더욱 독보적인 터프 앤 모던 스타일을 완성했다. 과거 CT 시리즈의 주요 특징인 업 머플러를 계승하고 배기 파이프와 머플러에 프로텍터를 덧입혀 더욱 강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를 채용해 모던한 스타일과 안전을 위한 피시인성을 확보했으며, 특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대형 스퀘어 윙커로 개성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의 디지털 LCD 타입 미터는 핸들 주변부와 어우러져 더욱 경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8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NT1100

혼다코리아가 도심 주행과 장거리 투어링 등 올라운드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스포츠 투어러 'NT1100'의 사전 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NT1100은 과거 유럽에서 호평받았던 NT 시리즈를 계승한 모델로, '평일의 빠른 이동, 주말의 여행'이라는 콘셉트 하에 일상 속 빠른 이동 수단으로서의 실용성과 취미∙레저용 투어러 모터사이클의 쾌적한 장거리 주행 성능을 균형감 있게 양립한 모터사이클이다.

NT1100은 1,084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  7,500rpm에서 최고출력 102마력을 발휘한다. 흡배기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배기음을 연출하도록 했으며, 저속부터 고속 영역까지 부드러운 RPM 상승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에서는 혼다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인 DCT를 채용하여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직경 43mm 쇼와 SFF-BP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을 채택해 고품질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브레이크의 경우 프런트에는 4포트 레이디얼 마운트 캘리퍼와 직경 310mm 더블 디스크, 리어에는 1포트 캘리퍼와 직경 256mm 싱글 디스크를 장착하는 한편, 2채널 ABS를 표준 채용하여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 안심하고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라이더와 동승자 모두가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고배기량의 모터사이클 다운 볼륨감 있는 페어링과 어퍼·로어 디플렉터를 채용해 방풍 성능을 향상했으며,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높이와 각도를 5단계로 조절 가능한 윈드 스크린을 채용했다.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도가 적은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을 적용한 한편, 시트 폭을 슬림 하게 디자인해 발 착지성을 높였다. 머플러는 수평으로 낮게 디자인해 패니어 케이스 장착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연출했다.

라이더 뿐만 아니라 동승자 역시 장거리 주행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메인 시트의 경우, 장거리 투어 시 및 동승자의 편안한 착좌감을 우선 고려했으며, 리어 그립은 동승자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디자인이면서도 착석 시 발 끝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NT1100은 이러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레드닷 상을 수상한 바 있다.

NT1100은 주행 상황에서 라이더의 편의를 위한 각종 전자 장비들을 대폭 채용했다.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조작할 수 있는 6.5인치 터치 패널식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는 라이딩 글로브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조작 가능하며, USB 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상 주행부터 투어링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투어, 어반, 레인, 유저1, 유저2 등 5개 라이딩 모드도 설정 가능하다. 또 토크 컨트롤 개입 레벨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을 표준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이러한 라이딩 모드 설정,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을 핸들 주변 스위치를 통해 스로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를 채용했으며, 낮 시간대에 피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주간 주행등과 차선 변경 혹은 좌우 회전 완료 시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지는 오토 윙커 캔슬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급제동 시 비상등을 고속 점멸하여 후속 차량에 재빨리 전달하는 긴급 정지 신호 기능을 탑재했다.

NT1100은 DCT 단일 트림으로 맷 그레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94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으로, 9월 말까지 사전 계약을 거쳐 차량은 10월 이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cycle]

혼다코리아가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의 30주년 기념 모델을 출시, 15대 한정 판매에 돌입한다.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는 지난 1992년 개발된 'CBR900RR'을 계승하는 모델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토털 컨트롤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CBR1000RR-R은 'Total Control for the Track', 즉 트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머신으로 발전하여 혼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CBR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된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2년 초대 모델의 컬러를 모티브로 한다.

특히 화이트 보디 베이스에 레드와 블루로 강인함을 더한 '트리컬러'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외관 곳곳에는 30주년 기념 로고를 더해 차별을 뒀다. 시동 시에 30주년 기념 화면을 표시하고, 톱 브릿지에는 시리얼 넘버를 레이저로 각인했다. 또 연료 탱크 상부와 머플러, 스마트 키에도 기념 로고를 삽입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차체 성능 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흡기계 개선을 통해 코너링 시 주로 사용하는 중속 영역의 구동력을 향상시켰고, 라이더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스로틀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더욱 액티브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전자제어를 보완하여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이 보다 부드럽게 개입하도록 했으며, 기여 변속 중 발생할 수 있는 충격도 저감했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는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슈퍼 스포츠 머신을 선보이기 위한 혼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산물"이라며, "스포츠 라이딩을 사랑하는 라이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년형 30주년 기념 모델은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국내 가격은 3,54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