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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C40 다크 에디션

볼보 한정 에디션 'XC40 다크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XC40 다크 에디션' 역시 4분 만에 완판되며 수입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대세감을 입증했다. 

특히 XC40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출고까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XC4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XC40의 구매를 기다리던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

이번에 완판된 'XC40 다크 에디션(XC40 Dark Edition)'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바탕으로,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더욱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는 볼보만의 감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드리프트 우드',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동급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럭셔리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가 동일하게 적용돼 볼보만의 안전 헤리티지를 XC40에서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 여러 기능을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통합하여 실행하는 '개인화 루틴 설정'을 지원한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도 지원해 더욱 스마트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볼보의 모든 패키지와 블랙 디테일을 담은 XC40 다크 에디션에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만의 감성과 매력을 가진 한정판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이후,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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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줄이기 위해 초저금리 금융 상품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통해 공식 출범한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및 타 금융 상품보다 대폭 낮은 0~4%대 금리로 이자 및 월 납입금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구체적으로 지프는 60개월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모델 및 선납금(0%, 30%)에 따라 무이자부터 최대 4.5%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2024년형 더 뉴 랭글러 모델의 경우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 원~150만 원대라는 매력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납금 납입 여부와 상관없이 금리는 4.3%대로 동일하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선납금 30% 납입 시 0.8%대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월 5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랜드 체로키 2열 모델의 경우 리미티드 트림은 '선납금 0%+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오버랜드 트림은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 원대의 무이자 할부 또는 0.9%대의 저리 상품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L 또한 선납금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혹은 1.45%의 금리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푸조 또한 낮은 금리를 적용한 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e-208'과 'e-2008 SUV' 구매 고객에게는 선납금에 상관없이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선납금 없이 최저 월 65만 원대 혹은 선납금 30% 적용 시 최저 월 43만 원대라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다.

내연기관 모델 또한 대부분 3~4% 초반대의 저리 상품을 제공한다. 선납금을 내지 않을 경우 408은 월 70~80만 원대, 508은 월 70만 원대, 3008 SUV는 월 70~80만 원대, 5008 SUV는 월 80~9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30% 납입 시 408, 508 및 3008 SUV 모두 월 50만 원대, 5008 SUV는 월 50~60만 원대에 운용 가능하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하며,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 푸조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문턱을 낮추고 소통 기회를 마련해 다가갈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를 핵심 목표로 판매부터 A/S, 제품 포트폴리오, 마케팅 전략 등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검토 및 강화해 단단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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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한국토요타가 정기 점검 시 렉서스∙토요타 브랜드 차량의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확대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은 품질에 대한 토요타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km(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은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출고 차량으로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에 따른 1년 또는 2만km의 추가 보증 기간이 끝난 후에도 매년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는 경우 차량 출고일로부터 최대 10년 또는 20만km(선도래 조건) 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일반보증 기간이 각각 4년과 3년(모두 10만km 이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년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보증 기간이 2.5~3배 이상으로 늘어나 고객들은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토요타 공식 출고 차량이더라도 스포츠카와 전기차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해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토요타 브랜드의 높은 내구성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라이프 타임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오랜 기간 걱정 없이 렉서스∙토요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국의 딜러사와 함께 원팀으로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렉서스∙토요타 브랜드의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앱인 ‘렉서스 라운지’와 ‘요! 토요타’를 통해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조건과 규정, 보증 항목 등에 대한 확인과 정기 점검 및 프로그램 재가입을 돕는 보증 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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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뉴 올-일렉트릭 쿠퍼

미니(MINI)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2014년 3세대 미니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미니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디자인과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 더욱 길어진 주행거리,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필링 등을 갖춘 가장 진보적인 순수전기차로 진화했다.

내외부에 MINI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한편 미니멀리즘 감각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현대적인 인상을 선사한다. 동시에, MINI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라이트,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하여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실내 역시 더욱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중앙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통합해 제공하며, 특히 미니의 최신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운영체제를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클래식 미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미니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장착해 미니멀리즘한 매력을 강조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완전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290-320 km가 될 예정이다(국내 인증 전으로 WLTP 기준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402km이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는 '클래식'과 '페이버드'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5,200~5,7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오는 6월 이후 순수전기 모델과 더불어 내연기관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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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독일 BMW의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세계적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

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BMW 뉴 5시리즈의 전기화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 구동 시스템이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 시의 안락한 승차감, 다양한 디지털 부문 혁신을 높이 평가했다.

BMW 뉴 5시리즈의 진보적인 특성은 파워트레인 기술,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여유로운 탑승 공간, 편안함에 최적화된 정숙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에서 드러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야 감지형 능동형 차선 변경 보조 기능과 같은 첨단 보조 시스템은 BMW 뉴 5시리즈의 뛰어난 장거리 주행 능력을 돋보이게 한다.

'퀵셀렉트' 기능이 포함된 BMW 아이드라이브,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확장 기능이 모두 적용된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 등이 모두 탑재된 BMW i5는 터치 컨트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소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설정되어 있다. BMW 뉴 5시리즈의 탑승자는 정차 중에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비디오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차량 내 게임 기능을 즐길 수도 있다.

BMW 뉴 5시리즈 모델 라인업에 완전히 통합된 BMW i5는 배출가스가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BMW i5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효율성은 5세대 BMW eDrive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 기술은 고도로 통합된 드라이브 유닛과 에너지 밀도가 매우 높은 고전압 배터리로 구성된다. 

또한 최신 적응형 회생 제동, 실내 냉난방을 위한 히트 펌프 기술, 순수전기 구동 시스템, 고전압 배터리의 지능적인 조합으로 WLTP 기준 최대 582km의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완속충전은 최대 22kW, 급속충전은 최대 205kW의 속도로 배터리를 채울 수 있어 급속충전기 이용하면 단 10분 만에 주행거리를 156km까지 빠르게 확보 가능하다.

뉴 5시리즈의 내연기관 제품군도 모두 전기화 되었다. 최초 설계시부터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한 구동계 아키텍처 덕분에 BMW 뉴 5시리즈 세단 라인업은 처음으로 순수전기 모델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효율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함께 출시되었다. BMW 그룹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엔진의 새로운 모듈식 내연기관 엔진에는 모두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관련해 베른트 쾨버 BMW 브랜드 및 제품 관리, 커넥티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은 BMW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우수한 품질과 강력한 개성이 전 세계의 까다로운 고객들을 이해시키고 매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월드 카 어워드는 국가별, 지역별 시상식과 더불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뛰어난 혁신과 신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20년 전인 2004년에 출범했으며, 올해는 종합상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BMW는 지난 수년 동안 월드 카 어워드에서 8번의 수상을 기록했다. 그 중 하나는 2016년에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된 BMW 7시리즈이다. 2018년에는 BMW M5가 월드 퍼포먼스 카 타이틀을 차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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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1일 '2024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로운 수장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실 대표는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산 브랜드에서 넘어오는 고객의 비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를 핵심 목표로 판매부터 A/S, 제품 포트폴리오, 마케팅 전략 등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검토 및 강화해 단단한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 대표는 이날 우선 최우선 과제로 ‘가격 정책 안정화’를 꼽으며,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지양하고 가격 안정성을 유지해 딜러와의 상생은 물론,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체결한 우리금융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델별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 고금리 시대에 고객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가격 정책과 더불어 고객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비스 품질을 언급하며, 무조건적인 확장은 지양하고 스텔란티스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고객은 더 쉬운 접근이 가능하고, 딜러는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도입한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 하에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집중, 올해 원주와 광주에 2개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1개의 통합 서비스센터를 원주에 오픈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총 9개의 전시장과 10개 서비스센터를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로 전환한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에 대비해 전기차 A/S 인프라 확대 및 정비 전문성 확대에 나선다. 전기차 수리 센터를 레벨 1-3으로 구분,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해 전기차 수리에 필요한 특수 공구까지 갖춘 레벨 2에 해당하는 E-엑스퍼트 센터부터 배터리 수명 관리까지 책임지는 레벨 3 E-리페어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최근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는 등 전기차 테크니션 양성에 지속 투자해 전기차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방실 대표는 브랜드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제품’이라면서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프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인 '어벤저'를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푸조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도입 요구에 부응하여 ‘308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고객과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도 확대한다. 지프는 올해 다양한 고객 경험 마케팅으로 자유와 모험을 열망하는 고객과 정통 SUV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인 푸조의 저력을 강조, 올해 파리 올림픽이 예정돼 있는 만큼 브랜드 강화의 기회로 삼아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푸조만의 브랜드 컬처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올해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고객과의 만남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은 더욱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기에 기회는 있다고 생각하며, 스텔란티스의 매력적인 두 브랜드로 비단 수입차 고객뿐만이 아닌, 국산차 고객들에게도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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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기아(KIA)의 신형 준중형 세단 'K4'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 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 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엇갈린 사각형 조형을 따라 생성되는 빛의 유기적인 흐름을 통해 고급스러운 세단의 느낌을 표현하는 동시에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시각적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차체의 가장 끝에 배치한 세로형 램프가 하단부 범퍼를 수직으로 잘라내듯 길게 이어지며 에어 디퓨저와 함께 강인한 느낌을 더한다.

실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이유 있는 즐거움'을 기반으로 준중형 세단에서 예상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 이상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K4의 운전자를 위한 운전석의 기술적 요소와 동승객에게 안락함을 주는 요소를 대비시켜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이뤘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및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등 약 3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그 아래 사용 빈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및 공조 기능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크래시패드, 콘솔의 색상을 운전석의 ‘오닉스 블랙’과 동승석의 ‘슬레이트 그린’, ‘미디움 그레이’, ‘캐니언 브라운’ 등 세가지 조합으로 운영, 색상의 대비를 통해 두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분했으며 동승석 크래시패드에는 무드조명을 적용해 안락한 감성을 더했다.

K4 GT라인은 외장에 차체의 수평적 선들과 대조를 이루는 수직적 디자인 요소를 적극 활용해 강인한 인상을 부여하고 GT라인 전용 범퍼와 사양을 적용했으며, 실내는 오닉스 블랙과 ‘오프 화이트’의 색상 대비와 함께 전용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요소로 기본 모델 대비 한 층 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K4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

기아는 고객이 고도화된 차량 이용경험이 가능하도록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 설계를 지원하거나 오너스 매뉴얼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퀵 컨트롤’, ‘무선 폰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키 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제공한다.

기아는 K4를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운영한다. 2.0 가솔린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132lb-ft)를 발휘하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7.0 kgf.m(195lb-ft)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K4는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ᆞ편의 사양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기아는 K4를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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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T4K

GS글로벌이 최근 정부 보조금 지원 축소가 결정된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구매 고객을 위해 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구매 고객에게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을 추가로 포함시켜 T4K 구매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지난달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T4K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1,200만원 보다 738만원이 줄어든 462만원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지방비 보조금, 소상공인 보조금 등을 더하면 전년 대비 1,0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이 축소됐다. T4K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 충전 속도, 사후서비스망 등의 보조금 기준은 모두 충족했지만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점으로 인해 보조금이 감소했다. 

T4K는 기존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부피문제, 화재 안정성, 겨울철 성능 안정성 등을 강화한 차세대 블레이드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이번 개편안에서 보조금이 축소되어 구매에 대한 고객 부담이 대폭 상승했다.

이에 GS글로벌은 이번 보조금 정책에 따른 고객 추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모든 고객에게 국비 보조금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 등 타사 대비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보조금 부족금액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구매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S글로벌은 보조금 지원 외에도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GS글로벌은 보조금 지원 결정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고객 감사 혜택을 결정했다. 이로써 T4K 구매 고객은 타사 보조금 조건 대비 동일 지원 혜택, 감사할인 100만원,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GS글로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정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보조금 감소로 인한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특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친환경 트럭 보급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글로벌은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BYD와 협업하여 T4K의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며 공을 들여왔다. 기존 1톤 트럭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성 강화를 비롯해 T4K 전용 전시장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환경 트럭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보조금 지원 결정으로 고객들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T4K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신뢰와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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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

폭스바겐그룹코리아(Volkswagen Group Korea)가 한국의 아우디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 신임 사장은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전임 임현기 사장은 새로운 보직을 준비 중이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해준 임현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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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롤스로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어 본격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 최고의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알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4년 한 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매해 경신을 거듭해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 2023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인 국가이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 또한 국내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청담 쇼룸 새 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이 완료됐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생생한 활기를 표현했다. 각각의 차량은 생동감 넘치는 '라임 그린'과 오묘하고 신비로운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갈릴레오 블루'를 블랙 컬러와 조합해 매력적인 투-톤으로 디자인됐다. 이 대담하고 화려한 외관은 동시에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지인 청담을 연상시킨다.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색 조합은 실내로도 이어진다. 블랙 및 스페셜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칠흑처럼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헤드레스트 자수와 바느질, 시트 테두리를 두른 파이핑, 도어 포켓, 시트 일부 및 센터페시아 하단에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활력과 세련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 내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이라는 문구를 새겨 한정 컬렉션만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로우'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능력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는 이날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운 전시장에는 고객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이 신설됐다.

전시장 리뉴얼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반영되어,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창의성을 고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든 설계는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환경 및 롤스로이스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전시장 곳곳에는 롤스로이스 최신 VID가 적용됐다.

청담 쇼룸 정문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으며, 출입구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장식돼 있다. 내부는 럭셔리 백화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러리아’ 스타일로 조성됐다. 어두운 모노크롬 및 광택 처리된 금속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 모델들은 몰입형 디지털 미디어와 조명 연출을 통해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정체성을 드러낸다.

특히, 새로운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비스포크 맞춤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인 '아틀리에'다.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비스포크 수요에 발맞춰 신설된 아틀리에는 영감을 주는 다양한 공예품과 진귀한 예술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목재 비니어, 가죽, 자수, 실, 양털 및 직물 샘플 등 차량 내외관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전시해 고객들이 즐거운 영감을 얻고 자신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피크이지 바'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 고객은 이 공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팝업 및 윈도우 프로젝션을 설치해 운영 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고객이 외부에서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대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를 넘어 더 넓은 럭셔리 부문에 걸쳐 혁신, 장인정신, 비스포크의 가능성을 전 세계 고객에게 공유하고 있다"라며, "한국은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있어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시장 중 하나로, 이는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인 서울에서, 고객에게 독점적인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할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한 것은 롤스로이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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