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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테슬라

테슬라코리아가 7월 3일 기본 차량 제한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는 'EWI(연장보증) 프로그램'을 중국에 이어 국내에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출시했다.

연장보증(EWI)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테슬라 차량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0,000km)과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4년 또는 80,000km의 보증기간을 연장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신차 구매 후 기본 보증 기간까지 더해 최대 8년 또는 160,000km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연장보증(EWI) 프로그램은 고객이 아닌 차량에 귀속되는 상품으로, 고객 입장에선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고 중고차 판매 시 차량 가치 보존에도 유리하다. 

특히, 2019년 한국 첫 출시 이후 국내에서 전기차의 대중화 시기를 앞당긴 '테슬라 모델 3'의 기본 차량 제한 보증의 만료일자가 곧 도래하는 만큼 연장보증은 기존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테슬라코리아측의 설명이다.

프로그램 가입 희망 시, 일부 차량의 경우 사전 점검, 기본 차량 제한 보증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차량 등 가입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개조 차량, 36개월 미만 단기 렌터카, 영업용 차량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

연장보증 프로그램의 가격은 차량의 모델, 구매 시기에 따라 상이하며, 테슬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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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테슬라가 올해 주주총회를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개최한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주목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모델 Y는 테슬라 브랜드의 주력 중형 SUV 모델로,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서도 모델 Y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테슬라 차량 중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델로 기록됐다. 

머스크는 단순 판매량 외에도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하며 차량 안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함께 드러냈다. 특히 머스크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과 에어백 작동 방식 등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테슬라 역사상,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서 과열로 사망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라며, "테슬라 차량은 실내 온도가 치명적인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델 Y와 모델S는 유로 NCAP에서 98%의 안전성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머스크는 나머지 2%의 점수도 되찾아 올 것이라 전했다.

머스크는 또한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차량 1대 당 온실 가스 배출량은 30%, 물 소비는 15% 감소했으며, 업계에서 1인당 부상률이 가장 낮고 공장도 더 안전해지고 있다고 함께 언급했다.

머스크는 미래 브랜드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우리의 세 번째 마스터 플랜은 인류를 위해 지구가 완전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우리는 이 길을 빠르게 나아가고 있으며, 조만간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생산 단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이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업계는 태양열 및 풍력 에너지 설치를 연간 3배, 배터리 생산량을 연간 29배,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1배 증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자율주행과 관련해서는 "현재 자동차의 평균적인 이용 시간은 주당 약 10~12시간이며, 완전 자율 주행이 실현되면, 차량 이용률은 5배 증가하고 사용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완전 자율 주행 구현 기능은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더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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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모델 3 튜닝카 by.Derks

테슬라의 보급형 인기 전기차 '모델 3(Model 3)'가 장의차로 변신해 화제다.

 

장의차(葬儀車)는 운구차 또는 영구차, 영어로는 'Hearse'라고 불리며, 대부분 검은색이나 짙은 색을 띠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3 기반의 장의차는 네덜란드의 튜닝 전문 업체 'Derks Uitvaartmobiliteit'가 제작한 것으로, '테슬라 헐스 3(Tesla Hearse 3)'라 명명됐다. 

유럽 전 지역에서 주문할 수 있는 테슬라 헐스 3는 휠베이스를 길게 늘리는 튜닝을 통해 기다란 관을 넣을 수 있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대적인 개조 작업으로 수정된 휠베이스는 기존 보다 86.6cm 길어진 5.56m로 확장됐으며, 길어진 차체에 맞는 맞춤형 테일게이트와 루프가 적용됐다. 단, 리어 램프는 기존의 순정 부품을 그대로 유지했다. 

적재 공간은 판유리를 사용한 칸막이를 설치했고, 측후면 유리창에는 전동커튼도 설치했다. 또 루프 라이너는 밝게 빛나는 LED 별 조명을 적용했다. 

추가할 수 있는 옵션 사양으로는 스테일리스 스틸로 제작된 플라워 선반과 트롤리 등이 마련됐다. 

 

차내에는 53kWh 배터리와 306마력급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1회 충전 당 주행가능거리는 375km(233마일)다. 

테슬라 헐스 3 제작에 요구되는 튜닝 비용은 약 5만 5,000달러(한화 약 6,900만 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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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전기동력차가 666만대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일 발표한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으로 4%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반면, 순수전기차(B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수소전기차(FCEV) 판매는 약 666만대여로 전년 대비 110.7% 증가,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전기차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73만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시 모델 확대 영향으로 92.6%가 증가한 192만대, 수소전기차는 86.3% 증가한 1.55만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동력차 점유율은 전년 3.9%에서 7.9%로 크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급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대비 166.6%가 증가한 333만대를 기록, 세계 전기동력차 시장 점유율의 5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전기동력차 시장점유율(39.5%) 대비 10.5% 상승한 수준이다. 

중국 전기동력차 판매가 급증한 요인으로는 올해까지 보조금을 연장한 데다 홍광미니 등 A세그먼트 보급형 모델의 판매 확대, 지난해 NEV 규제강화, 테슬라·니오 등의 고가 전동차 시장성장 등이 꼽힌다. 

유럽에서는 내연기관차량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 전기동력차 신차출시 확대로 전년 대비 66.1%증가한 234만대를 기록했다. 세계시장점유율은 35.1%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2020년 도입한 혁신프리미엄 보조금제도를 2025년까지 연장하면서 전년대비 72%증가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유럽국가별 중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지난해 보조금이 축소되고, 지급요건 강화 등에도 불구 법인용 전기차 세제혜택을 통해 법인차 중심의 수요가 증가했다.

프랑스는 2021.6월까지 증액된 Bonus-Malus를 지급하고 노후차 교체지원을 통해 판매가 전년대비 62.3%가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환경 정책 강화와 공공 부문 전기동력차 구매 제도 도입, 신규 모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1.3% 증가한 67만대가 판매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년 대비 103.8% 증가한 12만9000대가 판매돼 재작년에 이어 판매량 기준 전세계 9위를 유지했다.

제작사별로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급확대로 128%증가한 1,045,072대를 판매,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또 폭스바겐 그룹은 MEB플랫폼을 채택한 ID.3 등 신 모델 투입 확대와 Skoda 및 SEAT의 보급형 투입으로 84.2% 증가한 709,030대 판매 2위에 올랐다. 

3위는 중국 전기동력차 전문기업인 BYD가 차지했다. BYD는 신기술적용 모델과 신형 BEV 출시로 전년대비 232.2% 증가한 595,089대를 판매했다. 

4위는 홍광미니의 판매확대로 전년비 132.1% 증가한 515,584대를 판매한 GM그룹이 차지했고, 현대․기아차 그룹이 전년대비 98.1% 증가한 348,783대를 판매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모델별 판매로는 테슬라 모델3가 563,266대로 1위를 기록, 모델 Y는 435,672대로 2위, SAIC GM Wuling의 홍광 미니는 426,482대로 3위를 기록했다. 상위 3개 모델의 판매량을 합치면 전체 전기자동차 판매의 30.1%에 달한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코나와 니로만 20위권 내로 진입하며 각각 15위와 18위를 기록했다.

20위권내 중국계 브랜드 모델 판매 비중은 2020년 30.8%에서 2021년 40.2%로 증가, 20위권 모델의 합계 시장 점유율은 2020년 59.6%에서 2021년 55.3%로 하락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2021년 전기동력차 시장 확대는 보조금과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등 각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은 크다"면서 "중국 포함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온실가스 규제강화나 내연기관차 강제 퇴출 등 획일적 규제 위주 정책보다는 충전인프라 구축, R&D세제 지원, 부품업체들의 구조조정 원활화 등 인센티브 위주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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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Y와 모델3 롱 레인지 가격을 각각 1,000달러(약 123만원)씩 인상했다.

또,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동일 차종의 가격도 1만위안(194만 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국내에 공급되는 모델3와 모델Y 가격도 인상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미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모델 3과 모델 Y의 저가 사양 가격을 수 차례 인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국 판매가는 20% 가량 올랐고, 모델3 롱 레인지는 10.6%가 인상됐다.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니켈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꼽힌다. 참고로 니켈은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에 들어가는 핵심 성분이며, 러시아가 세계 3위 생산국에 해당한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니켈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맞물려 일론 머스크CEO가 추구하는 저가모델의 출시가 늦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관련해 원자재시장 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는 니켈이나 리튬 등의 가격 상승으로 배터리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 전기차 보급에 방해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이 이같은 이유로 최근 픽업 트럭 R1T의 가격을 1만5천 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가 계약 고객 반발로 철회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경제가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원류, 원자재, 곡물 등 글로벌 물가 상승이 현실화 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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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차량의 국내 판매 가격이 또 인상됐다.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 지 불과 2주 만이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6,059만원으로, 5,85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됐다. 퍼포먼스도 200만원 오른 7,939만원으로 인상됐다. 롱레인지는 변동없이 5,999만원이나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한 만큼 주문이 시작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Y의 가격도 올랐다. 롱레인지는 7,69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된 7,899만원, 퍼포먼스도 200만원 올라 8,59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가격을 올해만 수차례 인상했다. 특히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이번까지 포함하면 총 5차례나 가격이 인상됐으며, 지난 2019년 한국에 출시된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지난해 두 차례 인상한 데 이어 2021년형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또 인상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을 이전보다 380만원 올리더니, 불과 2주만에 200만원을 추가 인상했다. 출시 당시 5,239만원이었던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이번 인상까지 포함해 총 820만원이나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이 6천만원을 넘었기 때문에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 가격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는데, 6천만원 이하는 100%, 6천만원 이상 9천만원 이하는 50%, 9천만원 이상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6천만원 이하였을 때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를 서울에서 구입 시 RWD는 국고보조금 684만원, 시보조금 171만원 총 855만원, RWD HPL은 국고보조금 730만원, 시보조금 182만원 총 912만원을 받았으나, 이번 가격 인상으로 6천만원을 넘어서면서 보조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모델Y 롱레인지도 이번 인상까지 포함해 출시 9개월 만에 3차례나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 2월 출시 당시 6,999만원이었던 모델Y 롱레인지의 가격은 지난 7월 100만원 인상됐으며, 이로부터 4개월 후인 지난 1일 600만원 올리더니 2주만에 추가로 200만원을 인상됐다. 출시 9개월 만에 총 900만원이나 인상된 것이다.

출시 당시 7,999만원이었던 모델Y 퍼포먼스는 롱레인지 가격이 인상됐을 때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 1일 400만원이 인상된 데 이어 이날 200만원이 추가 인상됐다.

테슬라가 대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차량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우리는 공급망에서 상당한 비용 압박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일시적으로라도 차량 가격을 인상해야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제로 차량 가격을 낮추고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5일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 모델S와 모델X는 5천달러(588만원), 모델3와 모델Y는 2천달러(235만원) 인상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코리아도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또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의 국내 판매가 아직도 재개되지 않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에서 제한된 공급으로 2022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자세한 설명 없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다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의 경우 여러 차례 가격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는 시가’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고가 전략으로 수익 극대화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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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최대 렌터카 업체 허츠(Hertz)가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대량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허츠가 2022년 말까지 인도하게될 계약 차량은 10만대로, 이는 작년 테슬라 글로벌 판매 대수 (약 50만 대)의 20%에 해당한다.

허츠는 이 중 절반 가량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에 공급키로 제휴를 맺었다고 추가로 밝혔다. 허츠의 계약 물량인 10만대의 전기차 중 5만대를 우버의 드라이버에게 영업용 차량으로 대여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허츠의 렌터카 프로그램을 통해 테슬라 모델3 5만대 가량이 우버에 공급, 내달 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지에 우선 투입될 전망이다. 또 우버의 모델3 공유서비스는 2023년까지 미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렌터카 및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체험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전기차 구매를 검토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버는 2016년 허츠와 제휴를 통해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운전자들에게 저렴하게 차량을 렌트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허츠의 모델 3 렌탈료는 주당 334달러(39만7천 원)로 이용실적에 따라 299달러(34만9,700 원)까지 내려가는데, 운전자는 별 4.7 이상의 평가와 150회 이상의 배차 경험이 전제조건이다.

또 모델3 운전자는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와 EVgo 충전 스테이션에서 우버 전용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휴는 테슬라에게 대량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고, 허츠는 렌터카 가동률을 높일 수 있으며, 우버는 사업활동에서 배출되는 온난화 가스를 줄일 수 있어 3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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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Hertz)가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대량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허츠가 2022년 말까지 인도하게될 계약 차량은 10만대로, 이는 작년 테슬라 글로벌 판매 대수 (약 50만 대)의 20%에 해당한다.

허츠와 테슬라와의 계약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25일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1조달러(1,183조 원)를 넘어섰다. 

장중 테슬라 주가는 한때 지난 주말보다 14.9% 상승한 1,045달러02센트까지 치솟아 상장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12.7% 상승한 1,024달러86센트로 마감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닷컴에 이은 다섯번째에 해당한다. 

이날 허츠 발표에 따르면, 허츠는 2022년 말까지 테슬라 모델 3 10만대를 인도받아 미국과 유럽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허츠는 구체적인 투자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 모델3 구입비용이 약 42억 달러(4조9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법인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렌터카 업체들이 전기차 투입을 시작하게 되면 전기차 보급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포드 출신의 마크필즈 허츠 CEO는 성명을 통해 "렌터카용 테슬라 전기차량을 이미 주요 영업장에 배치 중이어서 연말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허츠 지점에서 테슬라 모델3 대여가 가능하다"라며, "테슬라 차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전기차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는 세계적인 배기가스 규제 확대를 배경으로 전기차 판매를 대폭 늘리고 있다.

2021년 연간 판매 목표는 75만대 이상이지만 연말까지 9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2022년에는 연간 13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몬트 등 미국의 2개 완성차 공장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뿐만 아니라 2021년 중 독일과 미국 남부 텍사스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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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3분기(7-9월)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훨씬 많은 24만1,300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3분기 출하실적 발표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문제에도 불구, 출고를 기다려 준 고객의 인내심에 감사드린다"라며, "3분기에는 모델 3와 모델 Y를 압도적으로 많이 출하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이번 3분기 판매량은 블룸버그가 조사한 12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22만3,677대와 테슬라가 투자자들에게 통보한 평균 예상치 22만1,952대보다도 2만대 이상 많은 것이다. 또 2분기의 20만1,250대보다도 4만대 가량 많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올해 3분기(1-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62만7,3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인 49만9,550대를 넘어선 수치다.

테슬라는 올해 연간으로는 90만대 이상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반도체 부족 등 세계적인 생산 및 물류 문제에도 불구, 테슬라가 눈부신 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테슬라가 4분기 및 2022년으로 향하는 EV 수요의 궤적을 매우 견고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S와 모델 X, 모델 3, 모델 Y를,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모델 3와 모델 Y를 생산중이며, 3분기 판매량의 96% 이상을 모델 3와 모델 Y가 차지했다.

한편 테슬라는 연말부터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공장의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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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지난해 목표치로 내걸었던 50만 대에 근접한 수치로 달성했다. 

해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 4분기(10-12월)에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수치의 차량을 공급했다. 


특히 테슬라는 50만 대 달성을 이루기 위해 막판 몰아치기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목표치에 살짝 못 미치는 49만9,55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에 18만570 대의 차량을 공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0년 3분기의 13만9,300대보다 무려 4만1천여대나 더 판매했다. 테슬라의 2020년 판매량은 2019년의 36만7,500대보다 36%나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 차량 판매 수치는 전 세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지표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50만대 달성 여부는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올해 초 테슬라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50만대 판매를 ‘여유있게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됐고 연초 프리몬트공장의 일시적 폐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목표치에 쫓기면서 엘론 머스크CEO는 12월에 직원들에게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을 것을 주문했다. 4분기에 3분기 대비 30%가 늘어난 18만1,000 대를 생산해야만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결국 450대가 모자라는 18만570대에 그쳤다.

테슬라는 올해 전년대비 배가 늘어난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55만대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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