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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빌너가 선보인 머스탱 GT 튜닝카


고급 인테리어 튜닝으로 명성이 자자한 불가리아의 전문 튜너 빌너(Vilner)가 새로운 머스탱 GT 튜닝카를 공개했다. 머스탱 천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특별한 모델을 선보인 것. 



포드 머스탱은 지난 50여 년간 9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아메리칸 머슬카로, 올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스포츠카에 이름을 올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튜너 빌너는 머스탱의 기념적인 한 해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튜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실내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튜닝 프로젝트의 핵심은 역시 호화스러운 실내 변화다. 외관의 푸른빛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이어지며, 기존 플라스틱을 모두 덜어내고 고급 가죽과 알칸타라의 조합으로 완전히 다른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역동성을 강조하는 머스탱 로고 자수를 실내 곳곳에 새겨 넣어 디테일한 멋을 더했다. 



외관의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Vilner' 레터링 뱃지를 부착해 빌너의 손을 거쳤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차내에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인 5.0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5.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수동변속기 기준 4.4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한편, 빌너는 아우디 TT,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S63 등 다양한 차량을 튜닝해 선보이며 수준급 튜너로 인정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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