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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S580 기반의 튜닝카 '로린저 S60'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로린저(Lorinser)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W223)'를 위한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로린저 S60(Lorinser S60)이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100대 한정으로 제공되며,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개선과 로린저만의 차별화된 스타일링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존재감을 더해줄 바디키트 패키지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및 휀더, 카본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스포일러와 확장된 공기 흡입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포함한다.

측면부는 히말라야 그레이(Himalaya Grey) 컬러가 입혀진 21인치 크기의 RS10 단조 휠과 청록색으로 코팅된 AMG 브레이크 캘리퍼가 눈길을 끈다. 

타이어는 피렐리 P-제로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앞 255/35R21, 뒤 285/30R21)가 장착됐으며, 로린저 서스펜션과 레벨링 로드를 통해 지상고를 30mm 가량 낮췄다. 

후면부는 날카롭게 설계된 리어 디퓨저와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한층 스포티한 외관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후면부 상단 좌측에는 '로린저(Lorinser)' 영문 레터링, 우측에는 'S60' 레터링을 새롭게 부착했다. 

로린저는 'S580'의 시각적 변화뿐 아니라 성능 향상을 위한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차내 탑재된 V8 4.0L 바이터보 엔진은 자체 ECU 튜닝 등을 거쳐 최고출력 600마력(hp), 최대토크 81.6kg.m(800Nm)까지 출력이 강화됐다. 이는 기존의 503마력 대비 100마력 가량 상승한 수치다. 

실내는 파스텔 톤의 청록색으로 꾸며져 화려한 분위기다. 특히 천장의 블랙 헤드라이너는 최대 64가지 색상으로 빛나는 LED 무드등이 적용돼 롤스로이스의 은하수 무드를 연상시킨다. 

 

또한 차량의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전좌석 시트, 센터 콘솔, 리어 암레스트, 스티어링 휠, 바닥 매트 등에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을 새겨 한층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로린저의 손길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한 해당 튜닝카는 한층 강력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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