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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이오닉 5·EV6·텔루라이드·GV70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한화 1억 3600만 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일주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이 선정된다.

현대차그룹은 트럭 및 SUV 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차종 가운데 무려 4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며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도 주목을 받는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데 이어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기아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북미 출시 1년만에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기 SUV 모델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히며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 기아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GV70는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GV70는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럭셔리 부문',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다 차종이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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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그룹이 미국 켈리블루북 선정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8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올해는 수백 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미국 자동차 평가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에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티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에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8개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등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30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켈리블루북의 리뷰 및 평가 수석 편집자 제이슨 앨런은 "아이오닉 5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기차 부문과 함께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라며,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인상적인 주행거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켈리블루북이 평가하는 8개의 SUV 부문 중 절반을 넘어서는 5개 상을 휩쓸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SUV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기아 텔루라이드는 켈리블루북이 평가한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가진 차임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공장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용 모델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종이다.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와 세턴 크롬 가니쉬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의 3열 중형 SUV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또 현대차 싼타페는 뛰어난 연비, 우수한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2열 중형 SUV 최고의 차에 선정, 작년에는 최고의 패밀리차에도 오른 바 있다.

주력 SUV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는 운전자를 배려하는 편의사양, 우수한 가성비 등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GV70, GV80는 '소형 럭셔리 SUV'와 '중형 럭셔리 SUV'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GV7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GV80는 브랜드 첫 SUV로 중형 SUV시장에 상대적으로 늦게 진입했지만 이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최근 선보이는 신차들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요 수상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미디어의 비교평가에서도 지속 호평받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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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형제 모델인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3년여 만에 변신을 시도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공장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용 모델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종이다. 

기아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큰 호평을 발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 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기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먼저 전면부는 견고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써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시켜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시켰으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시킨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해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와 세턴 크롬 가니쉬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으로 구현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 트림을 추가로 선보였다.

X-Line 트림은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 리어범퍼 가니쉬 등에 다크메탈 컬러가 적용돼 강인한 오프로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정글의 나무와 사막의 거친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X-Line’ 전용 외장 색상 정글우드그린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과 20인치 전용 휠에는 블랙 하이글로시를 적용해 견고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후면부에는 ‘X-Line’ 전용 뱃지를 추가해 ‘X-Line’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또 기본 모델 대비 지상고를 10mm 높여 웅장함을 강조하고. 트레일러 성능 최적화를 위해 차량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스웨이 컨트롤과 차량 자세를 제어해주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성능을 개선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을 높였다.

‘X-Pro’는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트림이다. 전용 18인치 블랙휠과 콘티넨탈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3열 러기지 룸에 110V 인버터를 추가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용이하도록 했다.

기아는 '더 뉴 텔루라이드'에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 등이 신규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출돌방지 보조는 교차로 대향차, 교차 차량, 추월시 대향차, 측방 접근차, 회피 조향 보조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새롭게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해로 120회를 맞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는 약 571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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