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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01 아우디, 브랜드 첫 디지털 아트 공개...몰입형 디지털 경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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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디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브랜드 첫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베이징과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올해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

오랜 시간 여러 국제 디자인 행사의 후원자로 활약한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이자 동시에 전시에도 참여한다. 지금까지 아우디는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Audi grandsphere concept)'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트 전시와 차량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은 미래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정의를 잘 보여준다. 

행사에 전시되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주며, 이러한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싱헤르는 이러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컨셉을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하며 이러한 개인적인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다.

레이싱헤르는 콘셉트 카에 탑승한 승객을 둘러싼 확장된 현실을 묘사하면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관련해 아우디 총괄 헨릭 벤더스는 "아우디는 우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위한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재해석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며 물리적 설치 이상의 영역을 탐구할 것이다"이라 전했다.

한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는 21세기 가장 널리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중 하나다. 그는 디지털과 물리적 영역 사이의 풍요로운 공간을 점유하고 정의함으로써 컨템퍼러리 아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아우디는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현장에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의 특별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디지털 공간, 미래 자동차 모빌리티, 인테리어 콘셉트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새로운 몰입형 공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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