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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i5 M60

BMW가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 '뉴 i5 M60 xDrive'의 스키 활강 및 회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가 전개하는 '킵 더 바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BMW는 순수 전기 모델에도 고스란히 담긴 BMW 브랜드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중급 슬로프인 ‘재즈’ 코스에서 진행된 대결에서는 BMW 뉴 i5 M60 xDrive가 스키 선수와 활강 및 회전 종목으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결을 펼친 ‘재즈’ 코스는 2년 전 THE iX로 정상까지 올라간 영상을 촬영하고 공개해 화제가 되었던 같은 코스다.

도전에 투입된 '뉴 i5 M60 xDrive'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2개의 전기모터가 합산 최고출력 601마력, 최대 토크 81.1kg·m를 발휘한다. 

또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탑재되며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 투입됐다.

대결 영상은 출발, 코너링, 제동 등 자동차와 스키선수의 유사 동작을 교차 편집해 설상에서도 발휘되는 순수전기 M 모델 특유의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박진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BMW 뉴 i5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BMW 5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5'에는 대대적으로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초가 소요된다. BMW i5 eDrive4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4km이다. BMW i5 eDrive4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가장 보수적인 21인치 휠 장착 기준의 인증 결과로, 국내 판매사양은 19 또는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BMW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 BMW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BMW i5 M60 xDrive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61km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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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5 N

현대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오닉 5 N(IONIQ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 압도적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650마력(478kW), 최대 토크가 78.5kgf.m(770Nm)로 증가해 3.4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 및 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 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와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적용,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으로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 5 N의 가격은 7,600만 원(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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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5 N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오닉 5 N(IONIQ 5 N)'은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기반 노하우에 RN22e, N Vision 74 등 전동화된 롤링랩을 통해 얻은 기술을 더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모두 갖췄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스트 모드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650마력(478kW)의 최고 출력과 78.5kgf·m(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전동화 기술이 함께 탑재돼 일상에서도 즐겁고 편리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으며,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 열관리, 회생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현대차는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관련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기술력의 중심으로 현대차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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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 vs EV6 GT라인

기아가 3.5초 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EV6 GT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차로,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430kW급 듀얼모터가 탑재된 EV6의 제로백(0→100km/h)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수준인 3.5초를 기록했으며, 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4S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실제로 EV6 GT는 지난해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 공개된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의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고성능 모델 EV6 GT는 EV6 GT라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EV6 GT와 EV6 GT라인은 모두 EV6를 기반으로 하며, 동일한 전장(4,695mm)과 전폭(1,890mm), 휠베이스(2,900mm)를 갖췄다. 단, EV6 GT의 경우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위해 전고가 EV6 GT라인(1,550mm) 대비 5mm 더 낮아졌다.  

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동일하지만, 모터의 최대 출력(kW)과 토크(Nm)의 차이가 존재한다. 

4WD(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EV6 GT라인

반면 EV6 GT라인은 2WD와 4WD 모두 운영되며, 2WD는 최고출력 168kW·최대토크 350Nm, 4WD는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 239kW·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낸다. 

EV6 GT가 폭발적인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와 복합전비는 EV6 GT라인 대비 낮다. 

EV6 GT의 항속거리는 342km(4WD, 21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3.9(km/kWh)를 기록했다. 반면 EV6 GT라인은 2WD 모델이 434km(20인치 타이어 기준), 전비 4.9(km/kWh)이며, 4WD 모델이 403(20인치 타이어 기준)km, 전비 4.6(km/kWh)다. 

EV6 GT는 단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 등이 추가로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다. 

EV6 GT 전용의 주행모드도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점이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해준다.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충전의 경우,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관도 일반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7,2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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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고성능 브랜드 'M'이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M 모델이 될 차세대 전기차는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i4 세단을 기반으로 하며, 최근 프로토타입 모델의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성능 전기차는 BMW i4 M50을 기반으로 하며, 현행 M3 또는 M4를 능가하는 수준의 폭발적인 성능을 목표로 개발된다.

프로토타입의 전면에는 비틀림 강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스트럿이 채용됐고, 각 바퀴에 전기 모터를 탑재, 4륜 구동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특히 전기 모델임에도 불구, 막힌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닌 M3,M4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릴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또 커다란 공기 흡입구도 살펴볼 수 있다.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휠은 각각의 전기모터가 할당돼 실시간으로 신속 정밀하게 제어되며, 통합 제어 장치를 통한 정밀한 토크 분배가 가능하다. 

이 외 구체적인 출력 및 중량, 주행범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쿼드 전기 모터와 최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 시스템 등으로 폭발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BMW M GmbH 개발 책임자 더크 해커(Dirk Häcker)는 "전기화는 M 브랜드만의 역동성을 생성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자유도를 열어준다"라며, "이미 우리는 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시대에도 M 브랜드만의 역동성, 민첩성, 정밀성의 조합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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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블레이저 EV SS

쉐보레가 중형급 고성능 전기 SUV '블레이저 EV SS(Blazer EV SS)'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블레이저 EV SS는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캐딜락 고성능 SUV '리릭'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저 EV SS는 기존 블레이저와 크게 다른 디자인을 갖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면부 그릴에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빨간색 'SS 레터링'도 부착됐다. 

디자인은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성능 전용 모델인 만큼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바디라인과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바디웍, 휀더쪽 움푹 들어간 충전 포트 등을 특징으로 하며, 휠은 12-스포크 투톤휠을 적용, 타이어는 고성능 컨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됐다. 

블레이저 EV SS는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캐딜락 리릭

참고로 블레이저 EV SS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리릭은 100kWh급 배터리 팩이 탑재돼 완충 시 약312마일(EPA기준 502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190kW급 DC 고속충전을 지원, 10분 만에 약 76마일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레이저 EV SS는 오는 7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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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포르쉐 최초의 완전 전기차 타이칸(Taycan)이 기대 이상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타이칸은 지난 달 유럽시장서 1,183대가 판매되며 '가장 잘 팔리는 포르쉐'로 등극했다. 

이는 포르쉐의 효자 모델로 꼽히던 '911(1,097대)', '카이엔(771대)', 마칸(646대)' 등의 판매고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 타이칸의 직접적인 경쟁차로 꼽히는 내연기관차 '파나메라(278대)'보다는 4배 이상 더 팔렸다. 


코로나 19 확산 등 악조건으로 인해 브랜드 내 다른 모델의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포르쉐 타이칸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발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에 포르쉐는 연간 생산목표를 기존 2만에서 4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미 타이칸 납품이 시작돼 지난 2분기에만 1천 대 이상 판매됐고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과 유럽 등 다른 시장에서도 수백에서 수 천대까지 사전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포르쉐는 고급 전기차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S와 경쟁하는 타이칸의 수요 충족을 위해 모기업인 아우디에서 생산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아우디는 타이칸의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400명 이상의 직원을 포르쉐에 파견했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리프트 시스템, 무선 업데이트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타이칸 이 출시되면 타이칸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이 파견될 것으로 가능성도 있다. 

급 전기차의 잠재적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글로벌 고급 전기차 시장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S, 타이칸 외에도 재규어 I-Pace, 볼보 폴스타, 아우디 e-트론,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등이 속속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하반기 타이칸시리즈의 기본형인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타이칸 터보와 터보 S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내놓는 타이칸 4S의 판매가격은 1억4,560만 원으로 정했다. 터보는 1억9,550만 원, 터보 S는 2억3,36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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