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국판 G바겐이라 불러주세요" BYD 양왕 U8, 웅장한 덩치와 화려함에 '시선강탈'
[Motoroid / Photo]
[2025 서울 모빌리티쇼 = 모터로이드] BYD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친환경 기술에 있어 첨단 기술 리더십을 갖춘 BYD의 주요 브랜드 대표 모델 8종을 선보였다.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와 올해 출시 예정인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BYD 씰과 스타일리시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과 함께, 전기 슈퍼 스포츠카 'U9', 고급 브랜드 덴자의 럭셔리 7인승 플러그인하이브리드 'MPV D9', 'Z9GT', 전문 개성화 브랜드 포뮬러 바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BAO 5' 등을 국내에 처음으로 전시해 BYD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플래그십 대형 SUV 'U8'는 웅장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U8은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YANGWANG(양왕 仰望)의 첫 번째 차량으로 오프로드에 특화된 SUV 모델이다.
‘타임 게이트’ 디자인 언어를 채택해 차량에 미래적인 요소와 하드코어적인 스타일링을 결합했다.
U8에는 4개의 전기모터가 각 바퀴를 개별적으로 구동하는 e⁴ Platform이 적용돼 제자리 회전하는 ‘탱크턴’, 타이어 파열 안정화 및 비상시 부유 등의 독특한 기능을 갖춘 안전성, 1,200마력과 시속 0-100km까지 단 3.6초 만에 질주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방수가 가능한 모터(IP68인증 획득)와 바디 실링(body sealing) 기술을 적용해 상당한 도강 능력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19mm, 전폭 2,050mm, 전고 1,930mm이며, 휠베이스는 3,050mm다. 전장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보다 480mm 가량 길고, 랜드로버 디펜더 130과 엇비슷한 덩치감을 자랑한다.
성능 역시 매우 강력하다. 차내 탑재된 네 개의 모터로 1,200마력의 성능( 모터 최고 출력 880kW, 모터 최대 토크 1,280Nm)을 낼 수 있으며, 2.0L 가솔린 엔진을 통해 전력을 생산, 1,00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CLTC 기준)를 확보했다.
BYD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BYD Tech Wave' 컨셉의 부스 디자인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를 헤쳐나가는 BYD의 도전 의지를 표현하고자 혁신,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최첨단 기술 등을 강조한 각 브랜드 존의 공간 구성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관련해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탑승자의 안전과 주행 성능 그리고 친환경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라며 “첨단 기술을 모두에게 공유함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e모빌리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 전했다.
< BYD 양왕 U8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