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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캐스퍼

현대차가 '2023 캐스퍼'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캐스퍼는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핵심적인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을 1,490만 원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외장 색상인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스마트 초이스에 7 에어백 시스템(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 포함),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패키지 선택 시 버튼시동 & 스마트키,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현대 카페이 포함), 후방 모니터, 6 스피커, 풀오토 에어컨, 마이크로 에어 필터, 리어 와이퍼 및 워셔 등이 적용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 캐스퍼를 출시했다"라며, "실용적인 사양들을 조합한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디 에센셜 라이트 1,490만 원, 디 에센셜 1,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375만 원, 스마트 초이스 1,48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3 캐스퍼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본격 캐스퍼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인기 캐릭터 IP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스퍼x양파쿵야’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캐스퍼 온라인의 견적 페이지에 숨어 있는 ‘양파쿵야’ 캐릭터를 찾으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어바웃 현대’의 캐스퍼x양파쿵야 콜라보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한정판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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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카는 지난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를 선정한 바 있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올해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된 기아에 대해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신차 같은 EV6와 쏘렌토, 디자인에서 순수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니로와 스포티지 등 기아의 차량 라인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번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총 10만 191대를 판매해 진출 32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1만 504대를 판매해 영국 진출 최초로 전체 브랜드 중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관련해 풀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차량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이 10만대 판매를 가능케 했다"라며, "올해 기아는 EV9 출시를 비롯해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에 앞서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5종 풀라인업 구축, 2030년 전기차 160만대 판매 등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올해 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9이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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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츠 신형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중형세단 E-클래스의 풀체인지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개했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모델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다.

특히 E-클래스는 브랜드 초창기인 20세기 초부터 해당 세그먼트에서 명성을 떨치며 고유의 헤리티지를 구축했다. 1930년대 이후 출시된 200(1933년), 230(1936년), 그리고 세계 최초의 디젤 승용차인 260 D(1936년) 등 일부 모델들은 오늘날에도 친숙한 명칭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 W214)는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다 지능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함께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덕분에 더 뉴 E-클래스는 럭셔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돼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는 3박스 세단 형태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인 실루엣을 갖췄으며, 이전 시리즈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함을, 보닛 위의 파워돔으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C-필러 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보닛 측면 실링, 앞바퀴 및 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추어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연상시키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본 사양으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디지털 라이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스포티(Sporty)', '고품질(high-quality)', '디지털(digital)'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이로써 고객은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온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됐다. 

전자 아키텍처의 경우, 이전에 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기존에 분리된 도메인에서 나누어 수행돼던 컴퓨팅 기능은 이제 단일 프로세서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크린은 매우 강력하고 새로운 센트럴 온보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의 네트워크는 데이터의 흐름을 훨씬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더 뉴 E-클래스는 데이터 전송 기술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LTE/UMTS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세대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호환성 계층을 개발했다. 

더 뉴 E-클래스에서는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자동차가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반복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이 운전자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혁신적인 기능을 '루틴' 이라고 정의했다.

운전자는 표준 루틴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 루틴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차량의 기능과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도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된다. MBUX 슈퍼스크린은 센트럴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스크린을 통합한 형태로, 조수석 스크린을 통해서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MBUX 슈퍼스크린은 2021년 1월 공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의 다음 세대로, 차량 기능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더욱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 덕분에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에도 TV 또는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다이내믹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조수석 화면을 쳐다봐도 계속 시청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먼저 조수석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조수석에 승객이 탑승해 있는지를 구분한다. 승객이 있을 경우에는 조수석 승객이 MBUX를 통해 디스플레이 표면을 터치할 수 있으며, 비어있을 경우에는 해당 스크린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화된다.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DLC 시스템이 탑재돼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록한다. 운전자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줄여 운전자의 주의 분산 위험도 줄인다.

또한 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로 차량이 정지한 상태일 때, 운전자는 웹엑스를 통해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실내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소재의 47%가 재활용 원료로 구성된 마이크로컷 극세사가 실내 트림 곳곳에 사용됐으며, 염색되지 않은 알파카 울 소재와 재활용 원료가 결합된 소재가 더 뉴 E-클래스 기본 시트로 사용됐다. 

시트는 '질량 수지 방식'에 따라 최초로 인증된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었다. 이 원료는 원유에서 생산된 원료와 성질이 다르지 않기에, 제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함께 제공한다.

에너자이징 컴포트에는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된다.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앞좌석 시트 각도 및 시트 쿠션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조수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 음향 시스템 등의 여러 편의 시스템을 조절한다. 이는 메스꺼움, 두통 및 구토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능형 알고리즘 기반 상황과 개개인에 맞춘 상쾌함, 따뜻함, 생동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에너자이징 코치에는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해당 데이터들은 사용자의 스마트 워치를 통해 메르세데스 미 에너자이징 앱의 에너자이징 코치 프로그램으로 전송되며, 이에 맞는 추천 컴포트 프로그램을 MBUX를 통해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 

이 데이터 외에도 맥박, 사용자의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 등의 데이터가 차량 내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향후에는 호흡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도 에너자이징 코치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6초 간격으로 호흡을 돕는 가이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행 중 조수석 승객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벤트 컨트롤은 4존 시스템인 서모트로닉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함께 실내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을 통해서 전면 송풍구의 노즐이 운전자가 원하는 환기 기준 및 좌석 별로 자동으로 조절되며, 앞좌석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더 뉴 E-클래스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로써,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을 소리와 진동으로 느낄 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추가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공명 변환기로 음악을 듣고 공명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로 ‘보는 것’까지 가능하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빠른 연속 비트에는 조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흐르는 리듬에는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조명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및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됐다. 

가속 시 최대 15-17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도 더욱 개선됐다. 프론트 액슬은 더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우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이상적인 토크 분배 능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더 뉴 E-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 (WLTP 기준)를 제공하며, 최대 95kW의 출력을 확보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에어 스프링과 어댑티브 ADS+ 댐퍼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을 최대 90cm까지 줄여주어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한층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운전자가 몇 초 동안 전방을 바라보지 않으면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주의 산만을 감지해 음향 및 시각적 경고를 준다. 충돌 및 차선 이탈 경고의 경우에는 민감 모드로 전환된다.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경고음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경고에 응답하지 않으면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비상 정지를 지원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AE 레벨4 지능형 자동 발렛 주차 기술인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도 사전 탑재된다.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해당 기능의 도입 여부는 각 국가 규정 및 인프라 별로 상이하다.

 

< 벤츠 신형 E-클래스 디테일 컷 >

Mercedes-Benz E-Class W214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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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차박 및 캠핑 등 여가 생활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참가 업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캠핑카, 아웃도어 및 트레일러, 오프로드 및 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업체,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캠핑 차량 관련 용품업체 등 총 25개 업체와 개인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멋지게 꾸며진 KG 모빌리티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서울모빌티쇼에서 인기를 얻었던 RC카 체험과 어린이날 선물 지급, 우수 튜닝카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튜닝이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기존 양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것으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어 가며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튜닝에는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타이어 교환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 적재함, 특수장치 부착, 캠핑카 등 빌드업 튜닝 등이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서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된 튜닝카 개발과 함께 올바른 튜닝 문화를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카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 고객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콘테스트를 실시해 각각 최고의 튜닝카에는 상금도 지급한다.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과 KG 모빌리티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하며,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 주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업체는 KG 모빌리티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통해 차박이나 캠핑만큼 튜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 된 튜닝카 개발은 물론 올바른 튜닝 산업 육성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1차적으로 커스터마이징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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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넥쏘

현대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2024년까지 청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kg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해 부생수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청정수소를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수소버스, 수소청소트럭 등 청주시 내 공익 목적의 차량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수소 사업 활성화 정책에 힘쓰고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사업화 실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고등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순환형 친환경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국내에서는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해외 사업 모델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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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XM

BMW 슈퍼 SUV 'XM'의 인테리어 소재로 동명의 자사 소재 '알칸타라'가 채택됐다.

BMW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한층 강조된 BMW M 전용 디자인과 BMW 럭셔리 클래스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BMW XM'은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를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혁신적 면모를 강화했다.

BMW XM의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실내는 편안한 주행 경험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된 실내의 앞좌석에는 BMW ID 8이 적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소재로 채택된 알칸타라는 BMW XM 실내의 3차원 프리즘 구조 헤드라이너에 적용돼 수백개의 LED를 활용한 조명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차량 내부 천장에 사용된 짙은 푸른색의 알칸타라는 헤드라이너 색상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련해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회장은 "알칸타라는 가볍고 부드러운 동시에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소재로,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알칸타라가 스타일과 창의성, 최첨단 디자인을 아우르는 BMW XM에 채택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차내에는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에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에 불과하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62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알칸타라는 지난해 11월, BMW 이탈리아와 협업해 알칸타라만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 M4 컴페티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차랑의 시트, 헤드라이너, 기둥, 도어 패널 등에 블랙 알칸타라를 입히고 이와 대비되는 색상의 스티치로 마무리해 알칸타라와 BMW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알칸타라 특유의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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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토요타 서티파이드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새롭게 런칭했다.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오픈하고,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엔진∙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부품에 한해 1년 또는 2만km의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요타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한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매각을 원할 경우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상담 후 전문 평가사의 차량진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6단계의 매각 프로세스를 거쳐 실속있는 가격을 책정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고객이 신규 토요타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관련해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토요타 서티파이드 인증중고차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인증 중고차 브랜드 런칭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토요타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포르쉐, 미니, 폭스바겐, 렉서스,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서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인증중고차로 나오는 차량들은 전시차, 시승차 등을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도 매입, 브랜드별로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진단, 수리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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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 'E-클래스'는 지난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 심장'격으로도 여겨지는 모델이다.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4)는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더 뉴 E-클래스는 또한 보다 지능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함께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더 뉴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는 3박스 세단 형태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인 실루엣을 갖췄으며, 이전 시리즈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함을, 보닛 위의 파워돔으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C-필러 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보닛 측면 실링, 앞바퀴 및 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추어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연상시키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본 사양으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디지털 라이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실내는 스포티,고품질,디지털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온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됐다. 전자 아키텍처는 이전에 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기존에 분리된 도메인에서 나누어 수행되었던 컴퓨팅 기능은 이제 단일 프로세서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크린은 매우 강력하고 새로운 센트럴 온보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이러한 형태의 네트워크는 데이터의 흐름을 훨씬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더 뉴 E-클래스는 데이터 전송 기술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LTE/UMTS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세대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호환성 계층을 개발했다. 더 뉴 E-클래스에서는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도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여기에 더 뉴 E-클래스의 실내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소재의 47%가 재활용 원료로 구성된 마이크로컷 극세사가 실내 트림 곳곳에 사용되었으며, 염색되지 않은 알파카 울 소재와 재활용 원료가 결합된 소재가 더 뉴 E-클래스 기본 시트로 사용되었다. 시트는 ‘질량 수지 방식’에 따라 최초로 인증된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었다. 이 원료는 원유에서 생산된 원료와 성질이 다르지 않기에, 제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제공한다.

먼저 에너자이징 컴포트에는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된다.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앞좌석 시트 각도 및 시트 쿠션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조수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 음향 시스템 등의 여러 편의 시스템을 조절한다. 이는 메스꺼움, 두통 및 구토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능형 알고리즘 기반 상황과 개개인에 맞춘 상쾌함, 따뜻함, 생동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에너자이징 코치에는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해당 데이터들은 사용자의 스마트 워치를 통해 메르세데스 미 에너자이징앱의 에너자이징 코치 프로그램으로 전송되며, 이에 맞는 추천 컴포트 프로그램을 MBUX를 통해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 해당 데이터 외에도 맥박, 사용자의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 등의 데이터가 차량 내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향후에는 호흡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도 에너자이징 코치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 피드백 기능 10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6초 간격으로 호흡을 돕는 가이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행 중 조수석 승객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벤트 컨트롤은 4존 시스템인 서모트로닉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함께 실내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을 통해서 전면 송풍구의 노즐이 운전자가 원하는 환기 기준 및 좌석 별로 자동으로 조절되며, 앞좌석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선보이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로써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을 소리와 진동으로 느낄 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추가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공명 변환기로 음악을 듣고 공명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로 ‘보는 것’까지 가능하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빠른 연속 비트에는 조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흐르는 리듬에는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조명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더 뉴 E-클래스는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강력한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및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됐다. 

가속 시 최대 15-17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도 더욱 개선됐다. 프론트 액슬은 더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우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이상적인 토크 분배 능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더 뉴 E-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 (WLTP 기준)를 제공하며, 최대 95kW의 충전 출력을 확보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에어 스프링과 어댑티브 ADS+ 댐퍼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을 최대 90cm까지 줄여주어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선택 사양)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운전자가 몇 초 동안 전방을 바라보지 않으면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주의 산만을 감지해 음향 및 시각적 경고를 준다. 충돌 및 차선 이탈 경고의 경우에는 민감 모드로 전환된다.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경고음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경고에 응답하지 않으면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비상 정지를 지원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SAE 레벨4 지능형 자동 발렛 주차 기술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7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한층 더 새로워진 더 뉴 E-클래스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서 큰 인기를 끌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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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팀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베를린에서 펼쳐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 역사상 최초로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치 에반스는 상파울루 E-프리 우승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샘 버드는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이번 시즌 세 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상파울루 E-프리에서 미치 에반스는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35번째 랩에서 강력한 에너지 전략을 유지하며 선두에 올랐다. 샘 버드는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7 계단 상승한 3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해 추가 포인트를 얻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41점을 획득해 단숨에 팀 순위 3위로 상승한 바 있다.
 
이어 펼쳐진 7라운드 베를린 E-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넘쳤다. 샘 버드는 예선 듀얼 파이널에 진출한 후 선두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결승 경기에서 샘 버드는 1.05.975초를 기록하며 B조 선두로 치고 나왔으나 재규어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엔비전 팀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를 마쳤다. 미치 에반스는 듀얼을 단 0.006초 차이로 놓친 뒤 A조에서 5위를 차지한 후 9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경기 초반 선두 경쟁이 치열한 E-프리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에너지를 절약하며 무리를 벗어나 사고를 피하는 등 경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미치 에반스는 템펠호프 서킷에서 네 번이나 선두 자리를 차지하는 동시에 샘 버드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펼쳐 나갔다. 

미치 에반스는 앞선 8명의 선수를 모두 제치고 1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뒤 이어 샘 버드가 2위에 안착했다. 에너지 효율성 및 슬립스트림 활용이 중요한 레이스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재규어 I-TYPE 6의 탁월한 속도와 효율성을 활용하여 완벽한 전략을 펼쳤다.

8라운드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재규어 TCS 레이싱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팀 순위에서 1위와의 점수 격차를 줄이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대표 제임스 바클레이는 "재규어 TCS 레이싱 역사상 첫 1, 2위를 동시에 석권한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샘 버드가 선두 그리드에서 시작하고 미치 에반스는 9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영리한 전략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우리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함께 협력해 레이스 내내 진전을 이루었다"라며, "이 결과는 팀 전체의 엄청난 노력과 도전적인 레이스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올바른 타이밍에 내린 판단력 그리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재규어 I-TYPE의 놀라운 성능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내달 6일과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9라운드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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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라칸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3종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우라칸 STO, 우라칸 테크니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의 60주년 기념 모델로 라인업 별 60대 한정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우라칸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은 모두 V10 엔진이 장착되며 모델 별로 두가지 옵션이 적용된다. 각 모델은 명확한 특징과 독자적인 라인을 강화해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재정의하고 있다. 각 차량에는 '1 of 60' 라고 새겨진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와 함께 도어와 좌석을 수놓는 '60주년' 로고로 특별함을 더했다.

우라칸 STO(슈퍼 트로페오 오몰로가타)는 자연 흡기형 V10 엔진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 중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준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모두 고성능 스포츠웨어와 팀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톤온톤 형태로 컬러감을 매치했다. 첫 모델은 블루 컬러를 특징으로 하는데 블루 아이게우스의 차체 색상에 블루 아스트라이오스 컬러 요소로 장식되며 블루 미라 마감의 노출된 탄소섬유와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는 네로 코스무스(블랙)와 그리지오 옥탄(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네로 에이드(Nero Ade) 가죽의 디테일, 블루 아몬의 대비되는 자수 컬러를 특징으로 한다.

두 번째 버전은 그리지오 텔레스토와 네로 녹티스가 노출된 탄소섬유와 조화로운 차체를 선보인다. 블랙 컬러 네로 코스무스와 그레이 컬러 그리지오 옥탄 알칸타라 인테리어는 로소 알라라 스티칭 가죽 디테일이 특징이다. 두 버전 모두 시트에 60주년 기념 로고가 수놓여 있고 매트 블랙 마감의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HEK 휠(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전용 휠)이 장착돼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모델로 서킷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도 완전한 주행을 선보인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모터스포츠의 영감과 이탈리아 국기(삼색)의 색상을 세련된 방식으로 접목했다. 첫 작품은 그레이 컬러 그리지오 텔레스토의 차체로 네로 녹티스와 로소 마스 디테일이 특징으로 하며 네로 에이드 알칸타라와 로소 알라라의 인테리어를 이루고 있다. 

다른 버전은 화이트 컬러인 비앙코 아소포 차체에 그린컬러 베르디 바이퍼 라인에 의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두 스페셜 버전 모두 20인치 다미소 광택 블랙 휠을 장착하고 있다.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는 우라칸 시리즈 중 가장 라이프스타일 측면에 포커스한 모델로 오픈 에어 구조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는 물론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블루 르망과 화이트 컬러 비앙코 아이시의 디테일 대조를 통해 차체를 이룬다. 네로 에이드 알칸트라 인테리어에도 동일한 배색이 사용되며, 블루 아몬 자수와 화이트 컬러 비앙코 레다 파이핑으로 장식돼 있다.

다른 버전에서는 화이트 컬러 비앙코 아이시 차체와 그린컬러 베르데 바이퍼가 조합됐으며, 인테리어는 로소 알라라와 비앙코 레다가 조합된 네로 에이드 알칸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스페셜 버전 모두 20인치 다미소 광택 블랙휠을 사용한다.

한편 60주년 기념 우라칸 스페셜 에디션 공개 행사는 밀라노 세게리아에서 열렸다. 전시공간에는 지난달 출시된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도 전시되며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월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리모델링 기념 '1963년 시작된 미래'전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람보르기니 데이 일본(스즈카에서의 60주년), 람보르기니 데이 영국이 개최됐다.

특히 오는 5월 24일 이탈리아에서 '60주년 기념 지로' 투어가 개최되며, 5월 28일 볼로냐 마지올레 광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는 150대 이상의 람보르기니 차량이 동원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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