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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QM6

르노코리아가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까지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지난달 새 디자인과 라인업 확장을 알린 '더 뉴 QM6'는 르노코리아의 대표 중형급 SUV 'QM6'의 세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해당한다.

한층 강화된 매력의 '더 뉴 QM6'의 변화는 내외관에 걸쳐 폭넓게 일어났다. 외관의 경우, 기존 디자인을 세심하게 다듬어 존재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중형 SUV로서 단단하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더욱 잘 표현되도록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버티컬 디자인의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한 헤드램프, 측면부 새 디자인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올리브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눈길을 끈다. 

실물로 접한 올리브그린 색상의 나파 가죽시트는 상당히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흔한 블랙, 베이지 등의 컬러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특히 나파 가죽은 아마씨유, 옥수수 등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화사하면서도 너무 밝지 않은 톤다운된 그린 컬러감을 갖춰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까다롭지 않고 수월할 것으로 보이며, 전례 없던 컬러 선택지로서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도 변화를 줬다. 표면적 272㎠의 9.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누구 서비스, 멜론 및 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뒷좌석 C-type USB 포트, 앞좌석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까지 더욱 쾌적해진 실내 환경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르노코리아는 기존의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모델들에 더해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인 QM6 퀘스트(2인승 밴 버전)를 새롭게 추가,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재편했다.

QM6 퀘스트는 기존 패밀리 모델들과 차별화된 길이 1,423~1,760mm, 너비 1,261~1,321mm, 높이 723~859mm의 1,413L 및 최대 적재량 300kg으로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새로운 트림 운영에 따라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60만 원, RE 3,290만 원, 프리미에르 3,715만 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LE 2,910만 원, RE 3,340만 원, 프리미에르 3,765만 원(개소세 3.5% 적용 기준)이다. QUEST는 SE 2,680만 원, LE 2,810만 원, RE 3,2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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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은 차내 64.8kWh 배터리를 장착, 국내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기본 트림,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은 코나 일렉트릭의 순수한 볼륨감을 강조하고,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와 동급 최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컬러는 외장 '메타블루 펄', 내장 다크 크레이 원톤의 '에코 패키지'가 있으며, 에코 패키지 선택 시 메시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SDV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 했다.

이 외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능을 비롯해 차급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환경 친화적 자동차 인증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13일부터 ‘새로운 차원의 EV 라이프’를 주제로 TV 론칭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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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스텔란티스가 고금리 시대에 높아진 고객 부담을 낮추고 동시 탄소 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푸조·DS 브랜드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내연 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전기차를 구매는 하고 싶지만,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및 월 납입금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푸조 전기차 'e-208'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선수금 45% 납입 기준으로 알뤼르 트림은 월 29만원대, GT는 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동일 조건으로 푸조 e-2008 SUV는 알뤼르와 GT트림 모두 월 30만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의 경우는 선납금 45% 지불 시 e-208과 e-2008 모두 월 10만원대부터 운용 가능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선납금 30%과 45% 중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부담을 낮춘 선납금 30% 상품은 월 54만원, 월 납입 부담을 낮춘 45% 상품은 월 39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은 선납금에 따라 월 24만원 또는 39만원대로 운용할 수 있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전기 모델이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한 e-208의 경우 1회 충전으로 국내 환경부 기준 280km, e-2008 SUV는 2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복합 기준),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 만에 약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올해 국고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e-208의 경우 3000만원대에 e-2008은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DS 3 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km(복합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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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EC750EHR

볼보그룹코리아가 철거 목적에 최적화된 전용 장비 'EC750EHR'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EC750EHR'은 최대 36m 높이까지 도달 가능하고 최대 3,600kg 워크툴을 장착할 수 있는 볼보건설기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EC750EHR은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모델에 해당하며, 고층과 중층 철거 작업 및 지하 작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지상 36m부터 지하 10m에 이르는 작업반경, 최대 3,600kg의 워크툴 중량, 볼보 특허 유압식 붐 연결장치, 넓고 안정적인 고강도 유압확장식 하부체, 30° 틸팅 캡으로 탁 트인 운전 시야성, 낙하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안전 가드, Stage IV/Tier 4 Final 환경 규제 준수 엔진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된 EC750EHR을 출시, 국내 현장 여건에 맞게 고객 편의 및 생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리치용 장비 특성상 EC750EHR은 고층 건축물 철거 시 안전 반경을 유지하고 작업 목적 및 높이에 따라 장비를 유연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베이스붐에 3단 HR 붐/암 2가지, 미들리치 철거용 연장붐, 굴착용 붐·암을 연결해 4가지 타입의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볼보의 특허받은 유압식 2-핀 실린더 붐 연결장치로 1인 작업자 단독으로 1~2시간 안에 신속하고 편리한 장비의 붐암 세팅이 가능하다.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했는데, 크기와 내구성을 강화한 100톤급 사이즈의 유압 확장식 하부체로 장비 안정성을 높였다. 상부에는 추가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장착했으며, 낙하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프레임식 보호 가드를 탑재했다. 또한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작업하기 용이한 30° 틸팅 캡과 UHR 작업 카메라로 고층 건물 철거 시에 탁 트인 작업 시야를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전세계에서 이미 검증된 볼보건설기계의 플래그십 철거용 굴착기 EC750EHR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현장에 투입된 EC750EHR 1호기를 비롯해 볼보의 하이리치 작업 장비들이 국내 현장에서 고객 성공 및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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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솔루트 한정 에디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Resolute Edition)'은 감성적인 외관 색상과 디테일을 더한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특히 이달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한정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비롯, 미니 3-도어 쿠퍼, MINI 5-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이 함께 출시된다.

먼저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 또는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가 차체에 적용되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프레임,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스커틀, 도어 및 트렁크 핸들 등을 레솔루트 컬러로 마감해 미니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감각과 활기찬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앞, 뒤 및 옆면 사이드 스커틀에 부착된 ‘S’자 레터링과 휠 캡, MINI 일렉트릭 전용 엠블럼에는 에너제틱 옐로우 컬러를 적용해 순수 전기 모델임을 부각시킨다.

실내에는 노란빛의 격자무늬와 블랙 펄 색상의 가죽이 조합된 직물·가죽 혼합 시트와 레솔루트 에디션 전용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돼 세련미와 고급감을 강조하며,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레솔루트 레터링이 한정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부여한다.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 및 에니그매틱 블랙 색상 각 50대씩 총 100대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260만 원이다.

이와 함께 미니 3-도어 쿠퍼 및 5-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함께 판매된다. 50대 한정의 3-도어 쿠퍼 레솔루트 에디션은 에니그매틱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5-도어 쿠퍼 S는 42대 한정의 에니그매틱 블랙과 50대 한정의 나누크 화이트 2가지 컬러 출시된다. 나파가죽 스티어링 휠,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된다.

가격은 3-도어 쿠퍼 레솔루트 에디션이 4,070만 원, 5-도어 쿠퍼 S 레솔루트 에디션이 4,8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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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errari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어워드' 역사상 최초로 두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푸로산게와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각각 제품 디자인 및 혁신 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으며, 페라리 최초의 PHEV V6 스파이더 '296 GTS'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페라리가 수상한 레드닷어워드(Red Dot Awards)는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 최고 디자이너 작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의 시상식은 6월 19일 독일에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에게 있어 새로운 세그먼트를 열게 해준 모델로, 단순히 빠르고 민첩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페라리 최초의 4인승 차량이다. 

현대적인 아키텍처를 장착, 높은 수준의 편안함은 물론, 페라리 본연의 성능과 주행 스릴을 제공해 폭넓은 사용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푸로산게라는 이름은 차량의 아키텍처를 잘 묘사하고 있다. 기존 4도어 4인승 차량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은 탁월한 공간감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실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속도감을 강조하기 위해 매우 날카로우면서도 각이 진 기하하적 라인을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지만, 동시에 곡선 형태의 유기적인 표면도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대조되는 요소들을 함께 배치하는 것은 파괴적인 효과를 자아내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는, 개성을 가진 차량이 탄생했다. 본 차량 아키텍처의 중심은 공기역학 솔루션이다. 이 공기역학 솔루션은 페라리 특허의 사이드 채널 2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사이드 채널은 차량 하부 앞쪽에서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캐빈 쪽으로 그리고 대형 사이드 팟 위로 통과하도록 유도한다.

이로써 페라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개의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브랜드가 됐다. 이는 레드닷 어워드 69년 역사상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특히 페라리는 가장 권위 있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지난 9년 연속 차지했다. FXX-K, 488 GTB, J50, 포르토피노, 몬자SP1, SF90 스트라달레, 페라리 데이토나 SP3에 이어 올해는 페라리 푸로산게와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플라비 오만 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페라리 차량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킬 뿐 아니라 페라리 DNA의 기본 요소인 '미학'과 '기능' 사이의 공생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페라리 차량을 독특하게 만드는 첨단 솔루션을 고안해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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