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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CT-1

최근 복잡한 도심에서 근거리 이동에 유용한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티카는 덩치가 작다 보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가운데 혁신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접이식 초소형 전기차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시티 트랜스포머(City Transformer)가 개발한 도심형 시티카 'CT-1'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CT-1은 성인 2명이 탑승 가능한 4륜 구동 방식의 초소형 전기차로, 특허받은 차폭 조정 기술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섀시를 변형, 상황에 따라 차폭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모드를 시티 모드 선택 시 차량 스스로가 펼쳐져 있던 4개의 바퀴를 접게 되며, 차폭이 1.4m에서 1m로 슬림하게 축소하게 된다.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거나 비좁은 공간에 주차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해당 기능은 정차하지 않고 주행 중 버튼을 눌러 차폭을 조정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2.5m, 휠베이스 1.8m, 2개의 전기 모터(7.5kW)로 구동한다. 차내에는 15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속도 90km/h까지 낼 수 있으며, 완충 시 18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20마력급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5초가 소요, 도심 주행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단, 차폭을 1m로 접게 되면 예상치 못한 롤-오버(차량 전복)에 대비해 최고 속도가 절반 수준인 45km/h로 제한된다. 

CT-1은 기존의 내연 기관차 대비 탑재되는 부품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차체 중량(배터리팩 포함)이 590kg에 불과하다.

덕분에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비교적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을뿐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특히 주목해볼 부분은 주차 용이성이다. CT-1은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일반 차량 1대를 세워둘 있는 공간에 무려 4대의 CT-1을 주차할 수 있다.

이처럼 매우 비좁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로 인한 불편이나 갈등을 겪을 확률이 일반 차량 대비 현저히 줄어든다.

CT-1은 본격적인 양산 및 시판을 목표로 구체적인 설계, 엔지니어링 및 기술 구현 단계에 돌입했으며, 2024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CT-1은 옐로우, 블루, 레드, 화이트 등 4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만 6,000유로부터 시작,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주문(예약금 150유로)을 받고 있다. 

<시티 트랜스포머 CT-1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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