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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HONDA

혼다(HONDA)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인 '더 고'를 오는 4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더 고의 '고(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어로써 채택됐다. 로고의 경우 도로의 형태와 혼다 모빌리티 특히,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 모양 등에서 영감을 얻어 상징적으로 디자인됐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 

더 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와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27일에 공식 오픈 예정으로 이달 15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고'에서의 시승 예약이 가능하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가 접전하는 한국 시장에서 첫 문을 여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소비자 분들이 내 이웃처럼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 공간을 즐기고 또 자연스럽게 혼다 브랜드에 대해서도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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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우라칸 STJ 한정판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완전히 달라진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STJ는 우라칸 STO의 레이싱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도입하여 우라칸 라인업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우라칸 STJ의 'STJ'는 슈퍼 트로페오 조타의 약자이다. 슈퍼 트로페오는 2009년 출범한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챔피언십을 의미하며, 조타는 레이싱카의 사양을 규정하는 국제자동차연맹 규정의 부록 중 J 규정을 가리킨다. 또한 미우라 SVJ부터 아벤타도르 SVJ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트랙용으로 개발된 많은 역사적인 모델들에 부여되는 이니셜이기도 하다.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후드와 펜더, 프론트 범퍼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코팡고'를 추가해 우라칸 STO의 정교한 공기역학을 더욱 개선했으며, 리어 윙의 각도를 양산 모델에 비해 3° 높여 차를 완벽히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함과 동시에 다운포스는 10% 증가시켰다.

우라칸 STO와 마찬가지로 우라칸 STJ는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로 제어되며 8000rpm에서 640 마력(CV)의 최고 출력과 57.6kg.m(565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 업소버로 기계적 접지력을 크게 향상했다. 쇼크 업소버는 네 개의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여 모든 진폭 영역에서 리바운드와 압축을 최적화해 트랙 특성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낮은 스프링 강성을 사용하면서도 차량의 동적 제어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스티어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주행 다이내믹스 극대화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개발해 20인치 싱글 너트 휠에 장착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 덕분에 이탈리아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 내 핸들링 트랙 랩타임은 우라칸 STO에 비해 1초 이상 줄어들었다.

우라칸 STJ의 스포티함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에서 디자인한 두 가지 다른 구성 및 리버리 옵션에서도 반영된다. 첫 번째는 그리지오 텔레스토(그레이)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이 결합된 구성이며, 실내는 가죽 디테일과 대비되는 로쏘 알랄라(레드) 스티칭이 적용된 네로 코스무스(블랙) 알칸타라 시트가 특징이다.

두 번째 구성에는 블루 엘리아디(블루)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이 적용되었다. 두 버전 모두 "1 of 10"이라고 새겨진 탄소 섬유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조수석 쪽에 커스텀 플레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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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아(KIA)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기아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북미서 EV9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품 선택폭을 넓혀 고객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개발했다.

관련해 기아 CXD사업부 파블로 마르티네즈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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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츠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가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 올-뉴 CLE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쿠페 특유의의 비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현대적인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가 조화롭게 구현된 모델로,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를 기반으로한 2도어 오픈톱 모델에 해당, 어떠한 관점에서든 유려한 라인과 역동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실내에 들어서면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운전자 중심의 11.9인치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지털 계기판에서는 ‘클래식’, ‘스포츠’, ‘앰비언트’ 등 세 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더 뉴 E-클래스에 도입된 새로운 메인 아이콘이 적용돼 더욱 직관적으로 기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자체가 운전자 쪽으로 약 6°가량 기울어져 있어 조작 편의를 높였다

디 올-뉴 CLE 쿠페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충돌 위험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적, 청각적으로 경고를 주며, 운전자가 제동을 필요보다 약하게 할 경우 상황에 맞게 제동 토크를 올리고 긴급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는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하여 의도적이지 않은 차선 이탈을 방지하고, 옆 차선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시스템이 조향에 개입하고 주의를 준다.

이외에도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또한 디 올-뉴 CLE 쿠페에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운전자의 졸음 운전 및 피로 등을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한다.

여기에 뒷좌석에 쉽게 앉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 이지-엔트리 기능도 탑재됐다.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고리가 앞좌석 등받이 위쪽에 위치해 기존의 레버 방식보다 더욱 편리하게 뒷좌석에 착석할 수 있다.

또한 탑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그 사람이 실제로 앉은 좌석에 경고 시그널을 보내기도 한다.

이 밖에도,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가상의 주행안내선을 표시해 더욱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온열 윈드 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포함하는 윈터 패키지,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차 안에 키를 두고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 문을 열어 타인에게 키를 전달하는 디지털 키 전달,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플러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앞좌석 무선 충전 시스템, 키레스 고 등 다채로운 주행 편의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는 차별화된 오픈 에어링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 올-뉴 CLE 쿠페 디테일 컷 >

CLE Cabriole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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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ord

헨리 포드는 자동차를 발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동차를 완벽하게 개량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창립한 포드 또한 20세기 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량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포드가 자동차 산업 판도를 뒤흔든 다섯 가지 핵심 포인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조립 라인 및 대량 생산 체제 도입

1913년 4월 1일 포드는 자동차 공장에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및 조립 라인을 처음 도입했고, 이는 곧 공장 업무 효율성의 획기적인 증대를 야기했다. 1913년 하이랜드 파크 조립 공장의 신차 조립 시간은 90분까지 단축됐다. 또한 포드는 표준화를 도입하여 부품 범용성을 늘리는데 집중했으며, 이는 곧 자동차 생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며 자동차 대량 생산의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됐다.

모델 T

1908년부터 1927년까지 약 20년간 생산된 포드 모델T는 미국 중산층을 겨냥한 최초의 대중형 자동차로 유명하다. 비용 절감을 통한 대량 생산의 영향으로 1910년 780달러였던 모델T의 평균 가격이 1924년 290달러까지 하락했을 만큼 획기적인 가격대 형성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모델T는 20년 간 총 1,5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모델T를 앞세운 포드는 1920년대 초 전 세계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

5달러 일당과 주5일 근무제 도입

1914년 헨리 포드는 전 직원에게 일당 5달러의 고임금을 발표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 시기의 5달러는 지금 가치로 환산할 때 153달러에 해당하며, 시급 기준으로는 19달러로 2023년 기준 미 연방 최저 임금인 7.2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아울러 포드는 1926년 주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주당 근무시간도 48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였다. 임금을 늘려 노동 생산성 상승을 유도하고, 근무시간을 줄임으로써 노동자들의 소비 진작에 나섰던 것이다.

포드 트라이모터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 항공 산업에 진출했던 포드가 1926년 선보인 트라이모터 비행기는 미국 최초의 항공 여객기로 평가받는다. 기수와 양익에 각각 하나씩 총 3개의 엔진을 장착한 트라이모터 여객기는 총 12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었으며, 1933년까지 총 199대가 양산되었다. 다만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포드가 항공 부문의 철수를 결정하면서 후속기 출시는 불발되었다. 만약 대공황만 없었다면 포드가 항공 산업에서 어떤 성과를 냈을지,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았을 지 모를 일이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백미러와 사이드미러, 그리고 운전자의 직관으로만 차간 간격과 도로 상황을 판단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포드는 BLIS를 세상에 내놓았다. 포드는 1995년 현대적인 블라인드 스팟 기술이 장착된 최초의 차량인 컨셉카 GT90를 공개했고, 2009년에는 포드 퓨전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독자적인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했다. 비록 원천 기술을 최초로 선보인 것은 볼보였으나, 포드는 운전자들이 사각에서 오는 차량을 감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것이다.

포드는 현재까지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기술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드는 앞으로 10년 동안 40종 이상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 단계는 차량의 완전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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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sman

기아(KIA)가 브랜드 첫 픽업 '더 타스만(The Tasman)'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위장막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 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한 유기적이면서도 대담한 패턴이 적용됐다.

위장막 디자인에 반영된 호주의 땅은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의 유기적인 형상을 중심으로 강렬하게 표현됐으며, 바다의 경우 호주의 수중 생물 다양성을 추상화한 다채로운 패턴과 더불어 서핑 문화 속 에너지와 열정, 생동감을 담은 파란색을 활용해 땅과 대비되는 생기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 정신을 투영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위장막을 디자인한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시각적으로도 대담하고 강렬한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더불어 문화에 내재된 연대와 기쁨, 모험심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고 영감을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의 첫 픽업 차량인 타스만의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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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

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과 '현대제철 조지아법인', 인근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조지아P/T법인' 등 현대차그룹 4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PPA는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의 공급계약이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발주와 연계된 신규 태양광 발전시설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방식이어서 글로벌 탄소 감축 측면에서 보다 긍정적이다.

향후 에너지 조달을 통해 기대되는 탄소 저감 효과는 연간 약 14만톤으로 추산되며, 준중형세단 8만4000여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동일한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재생에너지를 공급 받게 될 태양광 프로젝트는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미국 텍사스주 벨 카운티에 2025년 10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개발 중인 210MW급 발전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은 총 발전용량 210MW의 70%인 147MW를 확보했으며, 매년 378GWh에 이르는 재생에너지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약 1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확보한 태양광 재생에너지는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 HMGMA에 각각 전동화부품과 전기차 강판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과 현대제철 조지아법인이 사용할 예정이며, 현대트랜시스의 경우 조지아P/T법인과 함께 HMGMA에 시트를 공급하는 조지아 시트공장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HMGMA는 완성차 공장 자체는 물론 공급망 차원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를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본격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수 그룹사들이 참여해 그룹 차원으로 체결한 첫 계약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해외 사업장이 공동구매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개별 그룹사 계약 시 대비 구매비용이 크게 절감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그룹차원의 통합조달과 장기계약 등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제고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의 PPA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와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그룹사간 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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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스웨덴 폴스타가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폴스타 4(Polestar 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쿠페형 SUV 모델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2,99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춘 D-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뒷유리를 없애는 대담한 디자인 결정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통해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는 동시에 2열의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카메라 시스템이 뛰어난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최대 61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생산과정에서 19.4톤의 온실가스를 배출(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하는데 이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이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폴스타 4는 6월 출시와 함께 전국 4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및 배터리 등의 정확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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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이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를 개발한 데는 '타이어는 삶을 지탱한다'는 기업 경영의 기본 원칙이 토대를 이루고 있다. 전 세계의 모든 도로를 이해하고 땅 위의 모든 모빌리티의 발전과 진화를 지원해온 브리지스톤이 이제는 우주 탐사를 위한 도전을 통해 지상에서부터 우주 공간까지 모빌리티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개척지가 될 달에서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탐사활동을 수행하는 미래의 모빌리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1세대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는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의 발바닥에서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기술을 사용했다.

'레골리스'라고 불리는 먼지, 흙, 돌조각 등으로 구성된 달표면과 접촉하는 타이어의 트레드 부분에 금속 소재의 펠트를 사용해 타이어와 레골리스의 마찰력을 높였고, 이는 결국 달표면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구현해냈다. 이 기술을 발전시킨 2세대 타이어는 보다 가혹한 달표면에서 필요로 하는 내구성과 접지력을 충족시키는 골격 구조를 적용했다.

브리지스톤의 비공압 타이어 기술은 차세대 '에어프리' 타이어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새로운 타이어의 골격 구조에 적용해 경량의 금속 바퀴살 구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타이어 회전 방향으로 트레드 세그먼트를 분할함으로써 암석, 모래, 진공 상태, 극심한 온도 변화 및 방사선 노출 등과 같은 극한의 달표면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구조로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달표면 운행 성능을 구현해냈다.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구조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금속 바퀴살의 형태와 두께를 최적화할 수 있었다. 

최적화된 금속 바퀴살이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국부적인 변형을 최소화해 타이어의 내구성을 향상시켰고, 분할된 트레드 세그먼트로 달표면과의 접촉 면적을 늘리면서 타이어 함몰을 줄임으로써 타이어 접지력과 이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표면 접촉 마스터링’ 기술을 통해 브리지스톤은 인류가 달을 처음부터 끝까지 탐험할 수 있도록 달표면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달 탐사 차량 프로젝트는 브리지스톤의 중기 사업 계획 중 탐구 사업의 하나로 '에어프리' 기술을 지구에서부터 우주 공간과 달 표면까지 확장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달의 극한 환경에서 다듬어진 기술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에 적용해 더욱 많은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 달 탐사 차량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기업들에게 브리지스톤의 도전 정신과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협력 기업들의 공감과 신뢰는 더욱 강력해진다. 또한 브리지스톤은 우주 산업에서 국제적인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해 핵심적인 관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들을 모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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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DBX707

영국 애스턴마틴이 '신형 DBX707'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고성능과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슈퍼 SUV'로 평가받고 있으며, 압도적인 인기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SUV 포트폴리오를 이끄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DBX707'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혁신적인 변화는 완벽한 디자인과 럭셔리함을 강력한 커넥티드카 기술과 결합해 탁월한 장인정신과 혁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새로운 인테리어는 적용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

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사용했고, 10.25인치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새로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통합됐다.

이와 함께 신형 DBX707은 터치스크린 제어와 물리 스위치 제어의 완벽한 균형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컨트롤의 조화를 추구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이어간다. 기어 변환, 주행 모드, 난방과 환기 등 주요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버튼을 적용하고, 서스펜션, ESP, 배기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와 주차 보조을 위한 물리 스위치를 제공해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DB12와 신형 밴티지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됐다. 자신감과 퀄리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라인으로 훌륭한 공간감과 일체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새로운 대시보드의 상·하부를 나누는 다자인 라인이 돋보인다. 강렬한 선형 테마는 실내 전체 높이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늘어난 크롬 소재와 현대적인 베니어, 간소화된 센터 콘솔로 스포츠카의 느낌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새로운 스티어링휠과 리디자인된 디풀 도어 릴리즈 핸들, 우아한 수직형 에어벤트까지 모든 인테리어 요소가 개선됐으며, 이들은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인테리어 주얼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새로운 프론트도어 베니어 패널은 더 커졌고, 유광 스모크 오크, 유광 티타늄 메쉬, 업데이트 된 지리코테 목재, 하이그로시, 카본파이버 베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DBX707의 인테리어 트림은 각각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갖춘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인스파이어 컴포트는 매트릭스 자수와 퀼팅, 인스파이어 스포츠는 벡터 자수가 특징이며, 액셀러레이트는 알칸타라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추가적인 디테일은 마이크로 파이핑과 새틴 자수 형태로 제공되며,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광범위한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 시스템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DBX707은 애스턴마틴 프리미엄 오디오 800W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고급 하드웨어를 사용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퀀텀로직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스를 통한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로 뛰어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옵션도 준비되어있다. 애스턴마틴의 오디오 파트너 바워스 앤 윌킨스와 함께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스피커로 평가받는 바워스 앤 윌킨스의 스피커에 적용되는 기술과 혁신성을 적용해 DBX707의 실내 공간과 형태에 맞춰 음향학적으로 설계됐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와 컨티뉴엄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23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1,600W 더블 앰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 균형 잡힌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용 3D 헤드라인 스피커와 베이스 스피커, 파워풀한 서브우퍼는 강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 경험으로 DBX707의 특성을 반영한다.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앰블럼을 자랑하는 최신 핵심 모델 라인업 중 하나로, 외부 디테일에 대한 변화도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새로운 외장 컬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신형 DBX707에는 엡실론 블랙, 헬리오스 옐로우, 스프린트 그린, 말라카이트 그린, 아우라 그린까지 총 5가지 색상과 DBX707 AMR23 에디션에만 적용할 수 있는 포디움 그린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휠 마감을 선보여, 23인치 포티스 휠에는 새틴 블랙을, 23인치 포지드 휠에는 코퍼 브론즈를 적용했다. 22인치 스포츠, 23인치 포티스, 23인치 포지드 림은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해, 실버, 그로스 블랙, 텍스쳐 블랙, 새틴 블랙, 새틴 브랙 다이아몬드 턴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 눈에 띄는 변경점은 차량 잠금이 해제되면 바깥으로 돌출되는 프레젠팅 도어 핸들과 플러시 글래스 스위블 헤드 사이드미러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사이드 미러는 보다 정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채택함에 따라 3D 주차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완전 통합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다.

기존 디자인에서는 미러가 고정된 외부 쉘 내에서만 움직였지만, 새롭게 적용한 솔루션은 거울과 쉘을 포함한 전체 조립체가 하나로 움직인다. 플러시 핏 엣지 투 엣지 미러 디자인은 카메라 패키징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반사면 크기를 극대화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이런 광범위한 변화의 바탕에는 DBX707을 널리 알리게 한 강력한 하드웨어가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최대 출력 707마력, 최대 토크 900Nm의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과 9단 습식 클러치 자동 변속기다. 세련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한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100% 토크를 후륜 축으로 전달해 제로백이 단 3.3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10㎞/h를 자랑한다.

전륜에는 420mm, 후륜에는 390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22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휠 부분은 주조 또는 단조 23인치 합금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DBX707이 보이는 동급 최고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식 댐퍼와 에어 스프링에 새로운 캘리브레이션을 도입했다. 순간적인 차체 제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응답성과 정밀도, 운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슈퍼카 SUV로서 DBX707의 역동성을 높였다.

관련해 애스터마틴의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는 “DBX707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역동성,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과 최고의 럭셔리함으로 울트라 럭셔리 SUV의 기준점을 만들어낸 차”라며,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첫 인도는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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