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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연비 효율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사랑받던 디젤엔진이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 이후 퇴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와 까다로워지는 배출가스 규제로 그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고, 실제로 국내외에서 디젤차 점유율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그렇게 디젤차 퇴출이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디젤 엔진을 고집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다.



중장기적으로 내연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내세웠던 마쯔다는 스카이액티브 디젤 엔진에 대한 개발 작업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인정했다. 이는 마쯔다가 압축 착화 방식의 차세대 가솔린 엔진 '스카이 액티브-X'의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젤 라인업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마쯔다 파워트레인 및 차량 개발 담당 'Ichiro Hirose'는 2017 도쿄 모터쇼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디젤 엔진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언급하며, "대형 차량은 큰 토크가 필요하고, 디젤 엔진은 뛰어난 엔진 효율과 배기량 대비 큰 토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쯔다가 아무런 준비없이 디젤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공개된 마쯔다의 특허에 따르면, 마쯔다는 과급기를 사용하는 차세대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개발 중이다. 이는 앞서 공개된 차세대 가솔린 엔진 스카이액티브-X 개발 과정을 통해 얻은 기술을 디젤 파워 트레인에도 적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마쯔다는 다가오는 2019년에 새로운 스카이액티브 디젤 파워 플랜트로 차세대 디젤 엔진의 미래를 발표할 계획이며, 개발된 차세대 디젤 엔진은 CX-8, CX-9 등의 대형 SUV 차량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쯔다의 이 같은 행보는 미래 전기차 기술도 중요하지만 내연 기관에 대한 철저한 추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전동화와의 조합을 노린 것으로 보이며, 전기 구동 기술에 대한 개발과 노력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마쯔다는 지난해 디젤 엔진 및 배출 가스 이슈에도 불구하고, 디젤 차량의 미국 시장 진출 계획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마쯔다의 자동차 개발 총괄 매니저 히로유키 마츠모토는 "2세대 스카이액티브 기술은 주행 성능과 효율성의 향상, 경량화라는 세 가지 테마에 맞춰 개발되며, 디젤 엔진의 출력과 배출가스 저감과 같은 환경 기술의 조화를 갖출 것"이라며 스카이액티브 디젤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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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미국프로풋볼(NFL)의 간판스타 톰 브래디의 서명이 들어간 스페셜 에디션 카를 선보인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이끄는 유명 쿼터백 톰 브래디를 위해 제작되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공식 명칭은 '톰 브래디 시그니처 에디션'으로, 애스턴마틴의 맞춤 제작 서브 브랜드 'Q 바이 애스턴마틴'이 뱅퀴시 S 볼란테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톰 브래디 시그니처 에디션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울트라마린 블랙 외장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실내는 다크 나이트 가죽 인테리어로 구성된다. 또한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줄 카본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소재가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 성능에는 변화가 없으며, 휀더와 헤드레스트 등 차량 곳곳에 'TB12'로고를 새겨 톰 브래디 에디션임을 증명했다. 차량 가격은 35만 9950달러(한화 약 4억 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12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뱅퀴시 S는 6.0리터 V12엔진이 탑재돼 580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공기역학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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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가 내년 시즌부터(2018-19) 활약하게 될 'M5 모토 GP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 



신형 M5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차량은 최근 세이프티카로 활약했던 M2의 뒤를 잇게 되며, 탄생 목적에 맞게 화려하게 꾸며졌다. 독특한 데칼과 루프 LED 라이트바, 범퍼 하단에 LED 경광등을 적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제작됐고, 카본 소재로 제작된 립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으로 스포티한 매력까지 더했다.



구리색과 유광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 독특한 디자인의 휠과 골드 컬러의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캘리퍼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실내에는 M4 GTS 리미티드 차량에 탑재되던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엔진이 뿜어내는 출력도 화려하다.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4초, 200km/h 가속은 11.1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새로운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게 될 M5 모토 GP는 오는 11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모토 GP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세이프티카는 서킷의 색다는 볼거리 중에 하나로,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양산차지만 F1 머신의 대열을 이끌고 다닐 만큼의 강력한 성능과 특유의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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