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s]



재규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평가되는 F-타입이 과거 역사적인 스포츠카인 XK120의 랠리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랠리카로 새롭게 꾸며졌다. 


재규어 XK120은 1948년 런던 모터쇼를 통해 등장한 전설적인 스포츠카로, 당시 곡선이 강조된 아름다운 바디와 기록적인 성능으로 모든 언론과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차다. 


XK120


이름 속 '120'은 제원 상 최고속도인 120mph(193km/h)를 의미하며, 당시 양산차엔 기대할 수 없는 경주차 수준의 속도였다. 또 실제 성능 시연에서 재규어가 밝힌 120mph를 훌쩍 뛰어넘은 132mph(213km/h)를 기록해 더 큰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재규어는 자사의 중요한 전환점과도 같은 모델인 XK120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F-타입 컨버터블 기반의 기념 모델을 제작해 선보였다. 



F-타입 컨버터블은 외관과 성능 모두 FIA 규정에 맞게 새롭게 개조됐다. 실제 모터스포츠 사양을 갖춘 휠과 타이어가 장착됐고, 견인력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이뤄졌다. 





브레이크 시스템과 서스펜션 역시 규정에 맞게 재설계됐고, 차내 탑재된 2.0리터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 롤케이지와 레이스 시트, 유압식 핸드 브레이크, 어댑티브 댐퍼, 보닛 부착형 보조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해당 기념 모델은 각종 행사의 쇼카로 등장해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재규어 XK120은 재규어의 명성을 떨친 역사적인 모델로 꼽히며, 이후 등장한 XK시리즈의 밑거름이 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